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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책의 시대가 끝났습니다. 스마트 폰은 수천년을 이어온 책의 시대를 마감지었습니다.
문장, 글씨체, 종이와 잉크로 만들어진 책의 시대는 말과 멋진 발음, 외모로 만들어진 영상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세대는 책보다 그 영상들을 보면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지라도 책과 문자를 사랑하고 중독된 저로서는 책을 놓아 줄수 없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이 쓴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금의 책보다 더 오래된 책들과 씨름하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사랑하고 손에 넣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읽다보니 멋진 가죽장정을 한 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큰 일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