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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쯤 명동 복합문화공간이서 유영민 쌤의 월드뮤직 강의를 들은 적 있어요. 월드뮤직을 단순히 음악적인 갈래가 아니라, 역사적 사회적인 맥락으로 접근해서 귀에 쏙쏙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이 단순히 섞이거나 만나서 새로운 음악이 되는게 아니라, 문화가 만나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한다는 해석도 넘 명확해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우리음악으로문 진정함 의미의 월드뮤직이 불가능한단 얘기도요. 그때 강의를 특강으로 짧게 들은게 아쉬웠는데, 책이 나오다니 넘 반가워요. 월드뮤직을 좋아하는 애청자들, 월드뮤직을 표방하는 뮤지션들 필독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