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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에 초대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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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조각을 보려면 미술관에 가야하고 미술관이 미술품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박살내 준 충격적인 책이다. 개인이 소장하면서 사랑을 쏟고 즐기는 미술을 컬렉팅 과정과 함께 담담하고 논리적으로 알려주는 이 책을 읽다보면 컬렉터들도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처럼 느껴지고 그집에 놀러가서 구경하고 즐기고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현대미술의 메카가 된 뉴욕에서
"비밀의 방에 초대된 기분" 내용보기
그림과 조각을 보려면 미술관에 가야하고 미술관이 미술품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박살내 준 충격적인 책이다. 개인이 소장하면서 사랑을 쏟고 즐기는 미술을 컬렉팅 과정과 함께 담담하고 논리적으로 알려주는 이 책을 읽다보면 컬렉터들도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처럼 느껴지고 그집에 놀러가서 구경하고 즐기고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현대미술의 메카가 된 뉴욕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캘리포니아, 댈러스, 스위스 등을 오가며 전개되는 스토라에서 컬랙터들이 작품을 모으게 된 사연, 아니 작품들이 그 집들로 가게 되기까지의 여정과 공간의 일부가 되어 삶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굴벽화를 창조했던 인간의 본능을 성실하게 구현하는 컬렉터들의 다양한 시각은 재미도 있지만 존경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미술품이 자리잡고 있는 장소, 아니 맥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관적으로 알게 해 주는 글과 사진을 보면서 제대로 된 감상을 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칼꽂이 옆에 걸려있는 사진 때문에 제마 브라운의 <무제> (187쪽)에서 억눌린 에너지가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갤러리나 미술관이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미술이라는 개념을 던져주니 독자는 여러 집들을 오가며 친구 같은 컬렉터들이 구성해놓은 비밀의 방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생각해본다. 참신하다. 재미있다. 가르치는 대신 넌지시 알려준다.
YES마니아 : 골드 s******3 2024.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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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책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책" 내용보기
표지와 사진, 글 모두 아름답다. 가까이에 두고 그림책처럼 봐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글 맛이 아주 좋은 책이다. 처음엔 고급스러운 표지에 먼저 눈길이 갔고, 휘리릭 넘겨보는 책장 사이로 보이는 안목 높은 컬렉터들의 근사한 컬렉션이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찬찬히 읽을수록 이 책의 진짜 가치는 쉽게 술술 읽히지만 되짚어 곱씹게 되는 문장들과 컬렉터인 친구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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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사진, 글 모두 아름답다. 가까이에 두고 그림책처럼 봐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글 맛이 아주 좋은 책이다.

처음엔 고급스러운 표지에 먼저 눈길이 갔고, 휘리릭 넘겨보는 책장 사이로 보이는 안목 높은 컬렉터들의 근사한 컬렉션이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찬찬히 읽을수록 이 책의 진짜 가치는 쉽게 술술 읽히지만 되짚어 곱씹게 되는 문장들과 컬렉터인 친구들, 그들의 작품은 물론 책을 읽을 독자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작가의 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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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책입니다!!!!!!
"놀라운 책입니다!!!!!!" 내용보기
하나같이 독특한 그림에..인테리어잡지에서나 볼수있는 개성있는 집모습에, 볼거리가 다채롭고…무엇보다 작품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이렇게 쉽게 풀어내다니 작가의 놀라운 내공이 느껴지네요!! 술술 읽어지는 마법같은 책입니다~저같이 미술에 관심은 있으나 보는 눈은 별로 없고,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으나 책을 사서 볼만하진 않고, 책은 좋아하나 집중이 어려운 사람에게 꼬옥 추천
"놀라운 책입니다!!!!!!" 내용보기
하나같이 독특한 그림에..인테리어잡지에서나 볼수있는 개성있는 집모습에, 볼거리가 다채롭고…무엇보다 작품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이렇게 쉽게 풀어내다니 작가의 놀라운 내공이 느껴지네요!! 술술 읽어지는 마법같은 책입니다~저같이 미술에 관심은 있으나 보는 눈은 별로 없고,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으나 책을 사서 볼만하진 않고, 책은 좋아하나 집중이 어려운 사람에게 꼬옥 추천하고 싶네요. ’사피엔스‘ 이후로 이렇게 긴책을 몰입해서 보기는 처음인거 같아요ㅋ 덤으로 글에서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오감으로 읽게 되는 책입니다~~
n****8 202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