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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삼손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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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이야기는 어릴때 부터 어떠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많이 접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상치않은 책 제목과 표지는 읽기 쉽고 편한 책들을 주로 보는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 했고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추천서가 길어서 깜짝 놀랐지만 긴 추천서 들은 이 책에 궁금증을 더 했고 이책을 더 신뢰 하게 만들었다 책은 3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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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이야기는 어릴때 부터 어떠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많이 접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상치않은 책 제목과 표지는 읽기 쉽고 편한 책들을 주로 보는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 했고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추천서가 길어서 깜짝 놀랐지만 긴 추천서 들은 이 책에 궁금증을 더 했고 이책을 더 신뢰 하게 만들었다 책은 3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안에 다양한 소주제로, 단락의 끝에는 나눌수 있는 부분도 있어 소모임으로 함께 진행할때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삼손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이이야기에는 정말 각자가 청년, 부모 등 각자 입장이 다른 그리스도인이
모두 삶의 방향을 이끌어주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교회를 오래다녔어도 여전히 구약시대 이야기가 이해하기 어려운 나에게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겐 유익이기도 했다.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묵상하고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 이였다.
j******1 2024.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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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인생 전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삼손의 인생 전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용보기
삼손 X파일이라니, 뭔가 비밀을 파헤치는 느낌의 제목이다. 나름 성경에서 삼손이 등장하는 부분은 다 읽었고, 설교로도 많이 들어봤는데 내가 미처 모르던 비밀들이 있던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보니 X파일이 맞았다. 나의 눈, 사람의 눈으로만 봤으면 음 그랬구나? 삼손이 그렇게 살았지.. 하고 끝냈을 이야기들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들여다 보았다. 삼손의 출생부터 최후까
"삼손의 인생 전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용보기
삼손 X파일이라니, 뭔가 비밀을 파헤치는 느낌의 제목이다. 나름 성경에서 삼손이 등장하는 부분은 다 읽었고, 설교로도 많이 들어봤는데 내가 미처 모르던 비밀들이 있던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보니 X파일이 맞았다. 나의 눈, 사람의 눈으로만 봤으면 음 그랬구나? 삼손이 그렇게 살았지.. 하고 끝냈을 이야기들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들여다 보았다. 삼손의 출생부터 최후까지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 보았을 때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바로 삼손 X파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체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 속에서의 나는 다양한 모습일 수 있지만, 그 어떤 모습들보다도 그리스도인, 성도라는 정체성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가치임을 되새기게 되었다. 나실인으로 태어난 삼손은 태어나기 전부터 죽는 날까지 나실인으로 살도록 보냄을 받았지만, 결국 나실인의 상징(?)인 머리털이 밀린 채로, 심지어 앞도 보지 못하는 채로 살아야만 하는 절망적인 신세가 되어버렸다. 물론 머리털이 다시 자라면서 다시 나실인으로 회복이 되지만, 어쩌면 삼손에게는 머리털이 잘린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노력을 의지하던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만 함을 처절하게 깨닫는 소중한 계기..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아감을 믿고,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멀어짐을 무엇보다도 두려워하는 존재가 바로 그리스도인이자 성도된 자세임을 깨닫게 되었다.

구약을 다루는 책은 구약에서만 머무르면 뭔가 뚝 하고 끊기는 아쉬운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 구약과 신약을 오가면서 쓰여지는 책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성경을 조금 더 폭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인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삼손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대하셨던 바를 신약의 예수그리스도를 인용하면서 서술해나감이 이해를 도와줘서 참 감사했다. 삼손만 바라보면 아주 완벽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 힘들지만,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용됨으로써 어두운 곳에 빛이 되는 존재로, 세상의 참된 빛으로 살아가도록 애를 써야함을 쉽게 깨달을 수 있었다.

고난이 고난으로만 머무르기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면 더할나위없이 큰 은혜라는 생각이 든다. 삼손 역시 감옥에 갇혀 맷돌만 돌리던 시점에서, 비록 육체의 눈은 멀었을지언정 믿음의 눈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 세상은 실패하면 거기서 끝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일하심은 끝이 아니라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나실인으로의 정체성을 잃고 제 뜻대로 살기 바쁘던 삼손을 놓지 않으시고, 심지어 그의 실패마저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일하셨다. 삼손이 그의 인생의 끝이라 여겨지던 때에야 비로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았기에 가능했으리라..

삼손 X파일의 진짜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제목에 이런 비밀이 숨겨졌음에 놀랍고, 성경을 보는 올바른 렌즈를 낀 느낌이다. 삼손의 출생 전부터 일하셨던 하나님은 그의 인생 전체에 개입하지 않으셨던 순간이 없다. 삼손의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심 조차도 그의 개입의 한 형태이다.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이 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이 바로 이 X파일이라는 제목에 숨겨진 의미였다.
s******9 2024.01.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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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X- 파일. 그는 누구인가!!!??
"삼손 X- 파일. 그는 누구인가!!!??" 내용보기
어릴 적 삼손이야기는 그림책으로 접하면서 알게 되고 교회학교에서 삼손과 드릴라라는 주제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서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때마다 어린 관점에서 생각했던 것은 삼손은 왜 하나님 말슴을 잘 듣지 않았을까? 왜 바보같이 행동했을까? 왜 엄마 아빠 말을 안 들었을까 였지요;; 어렸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으로 보면 어른이 된 우리도 삼손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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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삼손이야기는 그림책으로 접하면서 알게 되고 교회학교에서 삼손과 드릴라라는 주제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서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때마다 어린 관점에서 생각했던 것은 삼손은 왜 하나님 말슴을 잘 듣지 않았을까? 왜 바보같이 행동했을까? 왜 엄마 아빠 말을 안 들었을까 였지요;; 어렸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으로 보면 어른이 된 우리도 삼손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역시 그럼 저도 바보인거네요;; 이번 책은 제목부터가 참 신선한 것 같아요. 삼손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골드 y******a 2023.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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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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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추천 글로 시작한 삼손 X-파일. 책 제목부터 ‘삼손 X-파일’이라니. 사실 나도 제목에 반쯤은 혹했다. 드러나지 않은 이면의 이야기를 전면으로 끌어낼 때 종종 사용하는 x-파일은, 강하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삼손에 대한 ‘연약함에도 은혜로 살았던 삼손’을 이야기한다.  p.42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다른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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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추천 글로 시작한 삼손 X-파일.
책 제목부터 ‘삼손 X-파일’이라니. 사실 나도 제목에 반쯤은 혹했다. 드러나지 않은 이면의 이야기를 전면으로 끌어낼 때 종종 사용하는 x-파일은, 강하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삼손에 대한 ‘연약함에도 은혜로 살았던 삼손’을 이야기한다. 

p.42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다른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당신은 다른 모든 것들을 두려워하게 된다. _오스왈드 챔버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가장 시급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였다. 그 문제는 광야에서 정착하지 않고 살아가는 유목민에게 ‘농사’를 짓고 살아가야 하는 방법이자 현실적인 문제였다. 
그들이 40년간 경험한 하나님은 전쟁에서 승리케 하신 분이시고, 가나안 땅의 이방 민족들이 두려워하는 하나님이었으나, 막상 이방 땅에서는 농사법을 더 잘 아는 신이 눈에 들어왔다. 
바알과 아세라가 이후 이스라엘 민족에 강한 문화이자 농업(=생계)에 절대적인 신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열왕기상에 유명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 도합 850명의 대결은 가나안 땅의 우상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삼손이 태어나기까지 이야기는 이렇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단. 단은 야곱의 다섯 번째 아들이었다. 그의 후손인 단 지파는 모세에서 여호수아로 이어져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들어와서 지파별로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을 정복하지 않고 자신들이 보기에 좋은 땅에 정착하고 말았다. 그때 소수의 단의 후손들이 그 땅에 정착해 살아갔는데, 그들 중에 한 사람이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였다. 마노아 부부는 불임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녀를 주겠다고 하셨고 그는 나실인으로, 사사로 살아갈 것이라 하셨다. 

성경에서 ‘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일 하심에 쓰임 받는 가장 강력한 생명의 통로였다. 그렇기에 사람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삼손도 그러했다. 하지만 삼손의 일대기는 사람이 생각하는 사사의 역할이나 나실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자기 눈에 보기 좋은 이방 여인을 사랑했고, 쾌락에 이끌렸고, 나실인으로서 부정한 것(시체 등)을 만지지 말아야 했으나 개의치 않았고, 포도주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도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삼손과 함께하셔서, 그가 블레셋을 1대 몇천 명과 싸울 때도 승리하게 하셨다. 

pp. 180-181
[사람은] 자신이 완전히 파산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까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_C.S.루이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의’가 강하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당연히 하나님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인간의 모든 도덕적인 노력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 실패의 자리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철저하게 깨닫고 인정하면 하나님을 찾는 자리로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소망이 없음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작년 한 때, 갑자기 혼자 동떨어진 시공간을 지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순간 (참 다행스럽게도) 나는 예배 가운데 있었고, 찬양하며 서 있었다. 기도했다. 
‘만약 나를 여기서 버리신다면, 나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면 제가 살아온 전 생애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시간이 됩니다. 혼자 두지 마세요. 저를 버리지 마세요.’
왜 그런 마음이 들었으며, 왜 그런 걱정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리더를 내려놓겠다는 마음을 결단하고, 내려놓을 준비를 하며 준비하는 와중에 들었던 어떤 공허한 마음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런 마음이 ‘인간적인’ 마음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 순간 기도의 응답으로, 강하게 내 손을 잡아주시는 힘을 느꼈고, 나를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는 마음을 주셨다. 내려놓는 것 또한, 설사 내 인간적인 마음이 있을지라도, 지금이 ‘그때’가 맞다, 응원해 주셨다. 

삼손을 읽으며 그때가 생각났다. 삼손은 들릴라에게 자신의 힘의 비밀이라며 ‘머리카락을 자르면 힘이 사라진다.’고 했고, 블레셋에 붙잡혀 눈이 뽑히고 거대한 맷돌을 돌리며 그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하나님이 떠나신 그 자리를, 삼손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격한 공허함과 두려움으로 채워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다시 한번 힘을 달라고, 힘의 원천이 머리카락이 아닌 하나님인 것을 고백했다. 그리고 그는 신전을 무너뜨리고 생전보다 많은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함께 죽었다. 

삼손 X-파일을 읽으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 삼손이 그와 함께한 하나님의 영을 다시 만난다.

d******5 2024.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손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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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을 파헤친다. 신선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냈던 책이었다. 삼손이라고 하면 사사시대에 긴 머리와 힘이 쎈 사람으로 기억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사로서 그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곤 신전을 무너뜨리고 블레셋 사람들을 살아있을 때보다 더 많이 죽임으로 멋진 결말을 맺는다!로 마무 지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삼손 X-파일을 읽으면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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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을 파헤친다.
신선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냈던 책이었다.
삼손이라고 하면 사사시대에
긴 머리와 힘이 쎈 사람으로 기억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사로서
그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결국엔 다곤 신전을 무너뜨리고 블레셋 사람들을
살아있을 때보다 더 많이 죽임으로
멋진 결말을 맺는다!로 마무 지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삼손 X-파일을 읽으면서
그의 출생과 가문과 나실인이며 사사로서의
가져야했던 정체성들을 보게 되며
나의 궁금증들이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읽는 동안 감탄이 되는 동시에 
정체성의 중요함을 보게 해주었고
부모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야하고
무엇을 향해 살아가야하는지를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때때로 나오는 지도는
성경의 본문에 나오는 지역과 배경을 이해하기 쉬웠고,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스터디 가이드를 통해서
읽었던 내용을 축약하면서
질문들을 통해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하게 해주었다.

나실인과 사사로서 부르신 이유를 보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여 
이 세상에 살게하신 이유들을 돌아보게 되고,
사무엘과 대조적인 삼손을 보면서
우리가 사명과 소명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삼손의 끝을 보면서 삼손은 무엇을 붙들고 있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삼손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보게 해주었던 책이었다.

이제는 성경을 읽으며 삼손의 부분을 볼 때마다
이 책이 주었던 감동들로 인해
더 깊이 있는 묵상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b*****9 2024.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손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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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을 떠올리면 힘센 남자,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을 당한 어리석은 남자, 인생의 끝이 비참했던 남자로만 기억할 수 있다. 나도 성경에서 나오는 삼손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한편의 소설을 읽듯이 지나갔던 것 같다. 그러나 <삼손 X-파일>은 삼손의 배경과 인생을 파헤치며 그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조명을 비춘다. 이스라엘의 암흑기라 볼 수 있는 사사시대에 태어난 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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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을 떠올리면 힘센 남자,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을 당한 어리석은 남자, 인생의 끝이 비참했던 남자로만 기억할 수 있다. 나도 성경에서 나오는 삼손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한편의 소설을 읽듯이 지나갔던 것 같다. 그러나 <삼손 X-파일>은 삼손의 배경과 인생을 파헤치며 그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조명을 비춘다.

이스라엘의 암흑기라 볼 수 있는 사사시대에 태어난 삼손은 사사, 그리고 나실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때의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생각대로 살았다. 삼손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선택받은 자였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상을 섬기느라 정신없고 삼손은 쾌락과 사랑을 위해 (literally) 힘을 쓰며 정신없이 삶을 살고 있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특별하고 엄청난 힘을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쓰지 않고 본인의 과시와 복수를 위해 쓰는 삼손을 보면 참 답답한 상황이다. 결국 삼손이 사랑했던 블레셋 여인 들릴라로 인해 긴 머리카락이 잘려나가고 삼손은 모든 힘을 잃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두눈을 잃고 감옥에 갇혀 멧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고 그 실패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우리의 삶속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실패의 순간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신다. 우리에겐 절망적인 상황들도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면 결코 실패가 아닌 것이다.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간 실패를 제법 많이 경험한 나에게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실패한 나의 삶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그러한 나의 삶을 통해 은혜를 배푸시는 하나님이 주인공이신 것이다. 이것이 곧 소망이 되고 기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실패한 삼손! 그러나 실패한 삼손의 삶을 통해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 삼손 이야기의 주인공이십니다. 하나님은 실패를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p. 227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체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으면 안된다. 만약 삼손이 본인의 쾌락과 사랑을 추구하기 전에 ‘사사’와 ‘나실인’이라는 정체성들을 우선시했다면 다른 인생을 살고 다른 결말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에필로그를 통해서 저자는 한 사람의 정체성은 부모의 교육부터 시작된다고 언급한다. 너무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만약 마노아 부부가 삼손에게 하나님께 구별된 나실인의 정체성과 삶을 가르쳐서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양육했다면 삼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성인이 된 삼손의 모습을 보면 마노아 부부는 삼손을 양육하면서 믿음의 본질을 가르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p. 232
삼손은 결국 나실인이라는 정체성을 놓치고 살아갔다. 그의 힘의 원천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본인의 긴 머리카락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나실인이라는 정체성을 놓치니 하나님께서 주신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그의 사명 또한 지키지 못했다. 그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리스도인이란 정체성을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기회가 될때마다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신앙 교육을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에게만 의지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모가 삶을 살아내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가르쳐야 한다. 끊임없이 가르쳐야 한다.

<삼손 X-파일>은 재미있고 읽기 쉽지만 전달하는 메시지의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청년부터 장년까지 모든 연령의 크리스천에게 추천한다. 앞으로 사사기에 나오는 삼손의 이야기를 읽을 때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다. 
 

s*********y 2024.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