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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기분을 뭐라 표현해야할까? 지구상에 나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분을 뭐라 표현할수 있을까? 과장좀 보태서 오래전 헤어진 이산가족을 만난 사람처럼 기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것같다. 거울보듯 나와 저자의 성향이 열가지중에 여덟가지는 같았다. 내가 썼다고 해도 될정도로 저자의 성향과 나의 성향은 오버랩되는 부분이 상당하다. 공감가고 백퍼이해되는 부분에 인덱스를 붙이며 읽어가다가 중간즈음에 다다라서야 큰 의미가 없음을 깨달았다. 차라리 나와 저자가 다른부분을 표시해 두는게 나았으리라... 끝에 다다를수록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는것만 같은 저자와의 헤어짐이 다가와 아쉬움이 앞섰다. 만약 저자와 만날 기회가 있다면 두손잡고 빙글빙글 돌며 첫만남을 만끽할수 있으리라 다짐해본다. 관계디자이너이자 에세이스트인 뼛속까지 내향인인 이책의 저자 ‘전두표’님은 내향인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충분히 잘살고 있다는 사실을 만인에게 알리기 위해 이책을 썼다고 한다.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외향인과 내향인만 다른게 아니다. 외향인끼리도 다르고, 내향인끼리도 다르다. 다르다고 해서 틀린건 아니다. 상식파괴자가 아닌 이상 틀린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잘못되었다고 평가하면 안된다. ” 내향인으로 43년 살아온 나로써도 사람들이 바라보는 부정적이거나 열등적인 시선을 수도없이 받으며 살아왔기에 저자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의 성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선은 더없이 날 힘들게 했다. 그로인해 더 움추려든채 유년시절을 보낼수밖에 없었다. “외향인들이여, 내향인에 대한 오해는 이제 던져 버리길. 그건 순전히 오해일 뿐이니까. 아니 그건 오해를 넘어선 편견이다. 사람을 흑백논리로 바라보지 말길. 내향인들이여, 자신감을 가지길. 여러분은 그런 존재가 아니니까. 사람들이 생각하는건 오해라는 걸 당신도 잘 알테니까. 우린 우리대로 살면 된다. 사람들의 시선은 착각이고 편견일 뿐이니까. ” 누군가를 만나면 반드시 혼자있는 시간을 만들어 소모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것, 대화당시에는 떠오르지 않던 말이 꼭 대화를 마친후에야 떠오르는것, 상대도 모르는 배려아닌 배려를 하다가 상대의 예상밖 행동에 혼자 서운해 하는것, 사람들의 표정이 이상하면 말도 안되는 온갖 시나리오를 쓰며 자기탓을 하는것, 가능하면 할말을 꾹꾹 눌러 담아 최대한 말을 아끼는것, 집을 나서기 전까지 약속이 깨지길 바래놓고 막상 만나면 헤어지기 싫은마음까지...... 아.... 셀수없이 많은 공통분모들의 발견에 재미있어서 혼자 낄낄대며 읽고 있는 나를 마주한다. 이뿐 아니라 내향인인 저자와 외향인인 아내와의 여러 에피소드들 또한 외향인인 남편과 살고 있는 나와 판박이같아서 이책이 주는 기쁨이 배가되었다. 외향인인 나의 남편은 배드민턴이나 테니스같이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운동을 하고 내향인인 나는 요가나 필라테스같은 나자신에게만 집중 할수 있는 운동을 즐긴다. 장거리 여행을 가도 외향인인 남편은 조수석에 앉아 도착지에 도착할때까지 한시도 쉬지않고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고 내향인인 나는 운전대를 잡고 풀어놓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주워담으며 시끌벅적한 드라이브를 즐긴다. 저자처럼 우리 부부도 서로 다른 성향으로 장점은 부각시켜주고 부족한점은 보완해주며 서로를 인정해주며 그렇게 잘 살아간다. “나는 내 모습 그대로 살았을때 별 문제 없이 잘 살았다. 도리어 외향적이려고 노력했을 때 문제가 생겼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어색했고, 불편했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에게 딱 맞고,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 ”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저자를 만날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난 왜이럴까? 하고 살아왔었던 진짜 나의 이상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을 만큼 이해못했던 사소한 것들을 저자의 글로 만나게 되는 순간 나에겐 무거운 짐이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듯 가벼워졌다.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라는 사실만으로도 이토록 내삶에 큰 응원과 위로가 되리라고는 생각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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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난생처음으로 MBTI 검사를 해보았다. 결과는 INFJ라고 나온다. 내성적(I), 직관적(N), 감성(F), 판단력(J)이 주요 키워드이다. 작가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일까 마치 내 이야기를 풀어서 써놓은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우선 나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쇼핑을 싫어한다. 맥없이 쇼핑몰을 걸어 다니는 것 자체가 피곤하다. 첫 장부터 공감이라니.
나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는 걸 꺼린다. 그저 피곤하기 때문이다. 나는 수많은 사람이 내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피로를 느낀다. 사람들과 부딪히지도 않았고, 대화를 나누지 않았는데도 진이 빠진다. -뼛속까지 내향인입니다-
외향성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는 내향적인 조용한 성찰에 더 비중을 두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위안으로 다가온다. 내향적인 사람의 여정의 본질을 신랄하고 정확하게 포착한 이 에세이는 특히 나와 같이 내향적인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내성적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재치 있게 풀어냈다. 고독한 순간의 기쁨과 내면의 깊은 성찰부터 분주한 사회 환경에서 압도당하거나 냉담하다는 오해를 받는 어려움에 이르기까지, 이 에세이는 많은 내성적인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표면만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미묘한 감정, 소리 없는 투쟁, 내향성이 가져다주는 독특한 강점까지 깊이 있게 파고든다.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작가가 어려움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성적일 때 얻을 수 있는 강점에 대한 찬사가 돋보였다는 점이다. 깊은 공감 능력, 관찰하고 이해하는 능력, 풍부한 내면세계는 내향적인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 에세이는 이러한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가 무릎을 탁 치며 내가 왜 지금까지 만나는 사람이 세 명이 넘어가면 그토록 힘들어했는지 세 명이 넘어가는 인원의 모임을 기피하게 되었는지. 쉽게 지치고 모임 날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 있었다. 그건 내가 뼛속까지 내향인이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많아지면, 세 명이 넘어가면 정신이 산만해진다. 대화를 듣고만 있어도 피로가 쌓인다. 입이 많으니 마치 전쟁터에서 여기저기 폭탄이 터지듯 말이 예상치 못한 사람에게서 터져 나오니까. 그래서 나는 세 명이 넘어가면 전지적 관찰자 시점으로 자동 전환한다. 네 명 이상이 모이면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말을 안 하면 사람들이 자꾸 나를 신경 쓰니까 배려 차원에서 아주 가끔 말을 던진다.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지혜-
게다가 [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 자체에 미묘한 도전의식이 담겨 있다. 이 글은 사회적 기대와 오해에도 불구하고 내향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핵심 본성에 부합하는 만족스러운 삶을 개척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에세이를 읽으며 친근한 영혼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다. 내향성은 '극복'해야 할 특성이 아니라 포용해야 할 특성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성찰적인 산문과 진솔한 일화에서 내 삶의 단편들을 볼 수 있어서 깊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는 모든 내향인들을 위한 긍정의 책이다. 내성적인 삶의 여정, 도전, 기쁨을 요약한 이 책은 내성적인 사람으로서 자신을 인정받고 싶은 사람, 내성적인 정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도서출판 푸른향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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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뼛속까지 내향인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위로를 받았고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내향인에게는 너무나 공감되는 책이다 또한 내향인에게 가지는 오해를 속시원하게 풀어준다. 내향인이라 삶이 힘든면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책의 내용을 조금 알아보자. 저자의 부모님은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자신을 늘 걱정했다고 말한다. 나 또한 내향인의 피를 가진 자녀들을 보면 세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내성적인 것과 소심한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외향적이지만 소심할 수도 있고 내향적이지만 대범할 수도 있는 것이다. 좋고 나쁜 성격은 없다. 단지 심리학자 융의 말에 따라 에너지가 내부로 향하는가, 외부로 향하는가의 문제이다. * 내향인은 타인의 호감을 얻는 데 관심이 없다. 자기 내면세계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 내향인은 말이 적을 뿐이지, 무례하거나 냉담하지 않다. 오히려 신중하다. * 내향인은 리액션에 능하지 않을 뿐 속으로 혼자 반응한다. 티 나지 않게 * 내향인은 여러 명이 있을 때는 듣는 쪽을 택한다. 대화 내용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할 말이 있어도 일부러 말하지 않는다. 말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완전 공감이다~~) * 내향인은 네 가지 기질 중 우울질이 많다. 우울감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지만 감수성으로 소화되어 밖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 내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하면, 인생이 각박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진다. (맞다~) 자신의 성격을 알게되면 주위사람들 특히 외향인의 반응에 민감하게 대처하지 않을 수 있다. '왜 그렇게 말을 안 해?' 라던가 '오늘 안 좋은 일 있어?' 라던가 '갑자기 왜 그래?' 같은 말에 '그래 나는 왜 그럴까?'가 아니라 나는 내향인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인지하고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것이다. 섬세한 기질이 함께 사는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또한 사회의 일원이고 다양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향적인 나의 성격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웃픈 현실을 읽다보니 마주혔던 경험들이 별거아니였는데 괜히 걱정했네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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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뼛속까지 내향인인 저자분과 비슷한성격의 남편과 살고 있는데 제 남편과 너무 비슷한 성격의 저자님의 책을 읽고 남편의 행동, 생각, 말 등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저의 남편 뿐만아니라 주변의 내향인의 행동이나 생각들을 좀 더 이해하고, 반대로 뼛속까지 외향인인 나의 말과 행동을 한번 더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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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내향인이지만잘살고있습니다 뼛속까지 내향인인 당신, 알고 보면 경청과 공감의 달인! 내향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내향인의 지혜와 노하우를 파헤치다. 사람들은 내성적인 성격을 사회생활을 하는 데 마치 결격사유처럼 여기거나 내향인을 사회 부적응자로 취급한다. 아니면 2등 시민으로 생각한다. 나는 내향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 내향인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충분히 잘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3장으로 구성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내향인이 어떤 사람인지 성향에 대해 말해준다. 2장은 내향인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내향인이 가진 삶에 대한 지혜를 이야기 해준다. 3장은 내향인이 세상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는지, 충분히 잘살고 있는지 말해준다. 저자는 내향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향인들이 외향인과 다를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내향인을 좀 더 이해하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한다. 내향인은 에너지를 자신 안에서 얻는다. 사람에게 어너지를 빼앗긴다. 외향인은 에너지를 외부에서 얻는다.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를 만날 때 힘이 빠지고 지치면 내향인이고, 생기와 활력이 생기면 외향인이다. -p16 내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안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게 아니다. 의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든다. -p67 내향인이라고 해서 얌전하거나 진중하기만 한 건 아니다. 내향인 중에도 장난기가 많고, 재미있는 사람이 많다. 마음을 열고, 친해지면 외향인 못지 않게 장난꾸러기란 사실이 드러나는 내향인이 있다. -p102 외향인과 내향인의 차이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해주어야 할 문제다. 그리고 서로의 차이를 어떻게 얼만큼 좁혀 나갈지 고민해야 할 숙제다. -p122 내향인은 혼자 놔두어야 한다. 일이든 공부든 알아서 하게 해야 한다. (중략) 내향인은 자유로윤 영혼ㅇ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일해도 잘하지만 혼자 할 때는 더 잘한다. -p132 내향인이 말수가 적은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생각이 느리고, 대화에 피곤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생각이 느리다’는 말은 두뇌 회전이 느리다는 뜻이 아니다. 내향인이 생각을 느리게 하는 건 머리가 둔해서가 아니라. 넓고 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p166 그럼에도 나는 내향인은 내향인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몸에 잘 맞고, 자연스러우니까. -p215 저자는 말한다. 내향인은 어디가 모자라거나 이상한 사람이라는 오해는 이제 그만 하길 바란다고.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에게 딱 맞고,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내향인들 스스로도 자신의 성향을 바꾸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질과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게, 자신답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예전의 나는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이런 성격이 답답하고 난 왜 이런가하고 생각했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았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기질적으로 그런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인정하면서 편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누군가 나에게 ‘너 왜그래?’라고 물어보면 이 책을 내밀고 싶다. 긴 설명이 필요없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내향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외향인에게는 답답하기만 했을 내향인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고, 내향인에게는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며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내향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외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향인이라 힘든 당신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섬세한 위로와 응원 뼛속까지 내향인인 나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나답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푸른향기에서 책만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전두표 #내향인 #외향인 #에세이추천 #신간 #책스타그램 #독서 #위로 #공감 #도서출판푸른향기 #도서지원 #서포터즈 #뼛속까지내향인 #mbti #isfj #극내향인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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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외향적인 사람입니까, 내향적인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나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MBTI도 물론 I 이다. 그것도 아주 극단에 치우치는 I 이다.
예전에는 이렇게 조용한 내 성격이 싫어서 바꿔보려고 노력도 해봤다. 나는 말을 하는 것보다 듣는 걸 더 잘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말을 많이 해보기도 하고, 일부러 리액션도 크게 했다. 사람들을 만나기 보다는 혼자 조용히 있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편인데, 억지로 사람들과 약속을 잡아보기도 했다.
역시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내 자신이 가장 편한 법이다. 내향인인데 억지로 외향인인 척 하려니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불편했다. 분명 '나'인데 '나'같지 않은 느낌이랄까. 너무도 부자연스럽고 어색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나 자신으로 살기로 했다.
그런 뼛속까지 내향인인 사람이 나 말고도 여기 또 있다. 꼭 내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 처럼, 이 책이 내향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내향인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들, 사람들이 내향인에 대해 하고 있는 오해들, 내향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혜들까지. 내향인의 여러 측면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내향인은 장점이 참 많은 것 같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체로 생각이 깊고 신중하다. 사람을 만날 때도 소수의 사람들과 좁고 깊게 사겨서 밀도있는 관계를 맺는다.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말을 잘 들어준다.
그러니 내향인들 절대 기죽을 필요가 없다! 내향인은 내향인 다울 때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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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로서 이 책은 지나칠 수 없었다! 내향인으로 사는 건 꽤 힘든 일이다. 외향적인 사람을 사회에서 더 요구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소 내향적임'이라 쓰인 생활기록부를 받아본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아무튼 안좋은 평가란건 알 수 있었다. 한 때는 외향적인 사람이 부러울 때도 있어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외향적인 척과 진짜 성격은 다른거니까. 그렇게 나를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기까지 너무나 힘들었다. 말을 많이 하면 지친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쑥쓰럽다,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어쩜 나의 마음을 잘 알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 작가님처럼 한때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사회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난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 인간관계도 회사 생활도 얼추 해나간다. "내향인이여,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자신감을 가져라. 주눅들지 마라.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남들이 뭐라든 신경 쓰지 말자. 우린 잘못된 게 아니니까!" 227p 내향인이라 힘든 나에게 보내주는 다정하고 섬세한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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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향인인 작가 전두표, 네이버와 Daum, 브런치 스토리에서 138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작가, 내향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내향인의 지혜와 노하우를 파헤친다.
한때 나는 나의 혈액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가끔은 '피를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 다. O형의 혈액형인 나는 괜한 마음에 왠지 A형이나 B형의 혈액형을 가지고 싶었다.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아마도 그때는 내향적인 성격 탓에 부모님이나 주변인들에게서 무 슨 말인가를 들었나 보다. 그것이 혈액형 탓인 줄 알고 어린 마음에 피를 바꾸고 혈액형을 바 꾸면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이 되는 줄 알았던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 책은 읽어 나가면서 가슴이 뜨끔하기도 하고, 피식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가 지난날을 돌아 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책의 구성은 1장 뼛속까지 내향인입니다 - 내향인탐구. 내향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2장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지혜 - 내향인탐구. 내향인도 유형이 있다 3장 내성적이지만 충분히 잘살고 있답니다 - [MBTI] I형인 게 어때서요? 에필로그 - 내향인도 잘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각의 주제마다 내향인의 다양한 모습을 뼛속까지 내향인인 작가이어서인지 자세하게 표현 하였기에 내향인의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내성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는지,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환경에 압도 당하고 어떤 오해를 받는지,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하였지만 내향적인 사람의 강점 즉 깊은 공감 능력, 신중함, 세심하게 관찰하는 능력, 자신만이 가진 풍 부한 내면의 매력 등을 찾아내어 알려주므로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은 목차에서부터 눈길이 가는 문장이 많이 나오기에 특별히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에 관련이 있는 눈에 띄는 단락부터 찾아서 읽으면 공감지수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또한 각 차트별로 keypoint를 따로 정리해 두었기에 다시 한번 정리하는 느낌으로 읽을 수가 있다.
작가는 내향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하여 혹시라도 성향 때문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를 탓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내향인과 외향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인정을 토대로 서로 존중해야 하며, 또한 성향이 다름에 있어서 나타나는 행동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뼛속까지 내향인이었던 나는 세월의 두께에 쌓여 이제는 뼛속이 아니고, 뼈의 표면 아니 피부 밖까지 나온 내향인이 되었다. 내향인이든 외향인이든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가다 보면 내향인이 외향적일 때도 있고, 외향인이 내향적인 기질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기에 누가 누구를 손가락 해서는 안되고 서로를 존중해 주어야 하며 '자신이 가진 성향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도 없고, 바꿀 필요도 없다'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한다.
이 책은 내향인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읽으면 공감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이외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읽으면 타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기에 내향인, 외향인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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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기질이 결점이라고 느껴 숨겨왔던 작가의 지난 모습들. 이제는 당당하게 성격을 드러내며 내향인에 대한 오해를 타파하고자 한다. 우리는 그의 외침을 듣고 내향성이란 결코 무언가의 결핍이 아님을, 온전한 성인의 선택임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전두표 저 | 푸른향기 작가의 말대로 내향인은 어딘가 계속 챙겨줘야 하는 느낌이 든다 빠른 의사결정을 하도록,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즐거움을 찾도록 등등 내향인은 대개 외향인의 타깃이 된다. 그런 외향인들에게 작가는 고한다. “ 사양합니다 갈 길 가세요^^ ” 내향인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뿐이었다. 셋이상 모이면 자발적 아싸가 된다 하더라도 필요하면 수 백 명 앞에서 축가도 부를 수 있다. 타인을 배려하여 말수를 줄이고 관찰하는 시간이 긴 것이지, 부끄럽거나 생각이 느려서 조용한 것은 아닌 것이다. 한 권을 아울러 작가가 설파하고 있는 내향인의 모습은, 그자체로 완전한 행복이었다. 내향인은 본연의 심지가 굳건하여 타인에게 기대거나 기대하지 않으며, 홀로 안락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품은 느낌이랄까. 외향인은 끊임없이 활동하고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거라면, 내향인은 자기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해낸다. 어떠한 인풋이 없어도 내향인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인풋이 없어야” 더 행복을 느낀다.) 이 책은 지겹도록 작가를 그냥 놔두지 않는 외향인들을 위한 내향인 이해서다. (혹은 내향인 성격분석 보고서 및 호소문) 그리고 내향인들에겐 공감과 위로를 가져다 줄 힐링도서. 내향인으로서 책을 읽으며 공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극 내향인을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외향적 내향인인 나에게 양방향으로 포용의 폭을 넓힌 좋은 시간이었다. 본인의 내향성이 부끄럽다면, 왠지 모르게 어딘가 고쳐야 할 것 같다면,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게 힘들다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로 선택한 것임을 깨닫는다면 불편했던 감정은 모두 사라지고 단단해진 자기애와 자존감으로 일상이 더욱 안정될 것이다. <본 포스팅은 푸른향기 서포터즈로서 책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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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서부터 웃음이 났다. '내향인은 배터리를 충전해야 합니다', '수줍은 게 아니라 할 말이 없을 뿐입니다', '얌전한 게 아니라 그저 가만히 있을 뿐입니다' 등등.. 다 너무 내 얘기라서. 제목처럼 뼛속까지 내향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저자가 말하는 내향인의 기준이 지극히 객관적인 사실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라곤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임은 분명했다. 물론 '내향인은 ~ 할 수 밖에 없다', '내향인은 ~ 이렇다'라는 표현들이 종종 나오는데,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내향인들 사이에서도 개인차는 분명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책의 내용을 무조건식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음을 명심해두어야 할 것 같다.
가끔씩 누가 말한 것도 아닌데 홀로 '내가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었다면 할 수 있었을 일들'에 대해 생각하고 자책할 때가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성격이기 때문에 그들과 다른 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열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아닐까. 혼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내가 싫지 않고, 말하는 것보다 듣는 걸 더 많이 하므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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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4 내향인은 다른 사람이 먼저 다가와주는 걸 좋아한다. 솔직히 말해서 먼저 다가가는 게 민망하고, 어색하니까.(개인적으로 이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더불어 조심스럽다.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걸면 상대가 싫어할까 봐. 괜한 걱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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