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 임금님 지오지오는 사자 중에서 힘이 제일 세어 모든 동물들이 두려워하는 존재이다.하지만 지금의 지오지오는 늙고 병들어 친구도 없는 외로운 임금님이랍니다.이 책을 읽고 난 몹시 슬프고 안타까웠답니다.우리 아버지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젊어선 항상 바쁘고,자식들 뒷바라지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셨지만,언제나 엄하고,무서웠던 아버지.늘 가까이 할수 없어 불만이었지요.다정다감한 아버지가 그리웠답니다.이제 나이 드시고,시간도 많지만 아버지 외로워하시는 것 같습니다.이제와 자식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려니 쑥스럽고,우리들도 어색하고.사자 이금님을 보니 지금의 아버지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자 임금님은 하얀새가 알을 무사히 부화시키지 못하는 어려운 사정을 알고,주저없이 자신의 왕관을 빌려주고 무사히 하얀새가 알을 낳고 건강하게 아기새들이 자라도록 도와줍니다.그런 모습을 눈이 멀어 볼 수는 없지만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만 듣고도 행복해 합니다. 권위의 상징인 왕관을 빌려 줄 수 있는 사자 임금님의 용기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남이 보기엔 부족함이 없고 강한 임금님이지만 내면의 외로움을 잘 표현해 놓았고,가장 약해 보이는 새에게 마음을 열고 도와주는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용기'를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도 이 책을 읽고,혼자서 이세상을 행복하게 살 수 없음을 알고,먼저 손 내밀어 함께 행복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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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487 《새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 기시다 에리코 글 나가타니 치요코 그림 이영준 옮김 한림출판사 1991.9.25. 힘이 있다고 여겨 힘으로 끼리질을 하거나 둘레를 억누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이는 힘이 있기에 힘을 쓰면서도 이녁 둘레가 억눌리는 줄 모릅니다. 힘이 없다고 여겨 조용히 살거나 바깥으로 맴도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이는 힘이 없기에 힘을 못 쓰는 터라 힘꾼한테 으레 억눌린다고 느낍니다. 힘은 그저 힘입니다. 힘은 사랑이 아니고, 기쁨도 아니며, 노래나 춤도 아닙니다. 사랑은 사랑일 뿐 힘이 아니에요. 노래나 춤이나 기쁨도 노래나 춤이나 기쁨일 뿐, 힘이 아닙니다. 《새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에 나오는 숲임금인 사자는 차츰 나이가 들며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다지요. 이제는 앞을 바라보기도 어렵다지요.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망설이고 헤매던 어느 날 새끼를 낳는 어미새를 만나고, 어미새한테 ‘숲임금인 사자 머리’에 둥지를 틀어서 새끼를 돌보라고 이야기한다지요. 숲임금은 나이가 들고 눈이 어두워질 무렵 비로소 철들었을까요? 숲임금은 ‘임금 노릇’이란 무엇인가를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서야 깨달았을까요? 숱한 나라지기·벼슬아치·힘꾼·돈꾼·글꾼하고 견줄 만한 ‘새둥지 인 숲임금’ 매무새랑 사랑입니다. ㅅㄴㄹ #岸田衿子 #中谷千代子 #ジオジオのかんむ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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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왕이라고 칭하는 사자의 위엄은 사자가 다른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동물들 속에서 나오는 것이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이 재미있게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사자와의 거리를 두고 단지 왕으로서만 존재하게 했다면 사자의 일상도 그리 재미있고 보람있는 나날은 아닐꺼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인간사가 그러하듯이 평민들 속에서 평민들이 가지는 아픔이나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왕의 모습속에서 사람들은 애뜻함을 느끼며 자신과 함께 숨쉬고 호흡하는 왕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가 자신의 알을 낳을 장소를 못 찾았을 때 자신의 왕관속에 안전을 지켜 준다면 함께 호흡하는 왕의 진정한 용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