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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야의 연관성을 찾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을 쓴다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두 분야 모두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고, 논리적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일을 이 책의 저자 김종운님이 해낸 것 같다. 경영컨설턴트로 입문한 그 해부터 20여년간 곁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경영 부문에 대한 넓고 깊은 식견은 잘 알고 있었지만 나무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알게 된 것 같다. 저자를 아는 입장에서 처음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 걱정한 것은 연관이 적은 두 분야를 연결하기 위해서 억지 논리나 과장 등이 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 만큼 어떤 두 분야를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미소짓게 된 것은 내가 괜한 기우를 했구나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식물의 특성과 경영의 특성을 참 잘 연결하고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앞으로 추가 시리즈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