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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 수상한 이발소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 수상한 이발소" 내용보기
처음에 표지도 알록달록하고, 아이들 책 중에 수상한--으로 시작하는 시리즈가 있어서 그 책인 줄 알았는데, 어른 책이었네. 페이지도 414페이지로 상당하네. 어제 읽기 시작했는데, 가독성이 좋고, 결말이 궁금해서 페이지를 휙휙 넘긴 거 같다. 엄청 유쾌한 블랙코미디인 듯.   이발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이발소 주인이 머리를 해주는 6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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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표지도 알록달록하고, 아이들 책 중에 수상한--으로 시작하는 시리즈가 있어서 그 책인 줄 알았는데,

어른 책이었네. 페이지도 414페이지로 상당하네.

어제 읽기 시작했는데, 가독성이 좋고, 결말이 궁금해서 페이지를 휙휙 넘긴 거 같다.

엄청 유쾌한 블랙코미디인 듯.


 

이발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이발소 주인이 머리를 해주는 6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6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발소 주인이 머리를 망쳐도, 눈썹을 망쳐도,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사람들이다.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첫 번째 이야기 눈썹의 중요성의 주인공 스카와 사키는 직장 내에서 내 부서의 일도 아닌 다른 부서의 일로 야근도 도맡아 하는, 그리고 싫다고 말도 못 하는 소심한 성격의 아가씨이다. 길에서 쫓아오는 영업사원도 쳐내지 못하고, 옷 가게에서 따라다니는 점원에게도 말 못 하는 그런 소심한 성격. 어느 날 길거리를 배회하다 미용실 대신 들어간 이발소.

*주의, 깜박 잠들었다가

머리도, 인생도 180도 바뀜

이발소의 이발사가 해주는 어깨, 목 마사지를 받고 있노라면 솜씨가 좋아 지압을 받을 때마다, 뭉친 곳이 사르르 풀리는 느낌에 졸음은 쏟아지고, 누워서 솜털 정리를 할 때는 이미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잠든다.

편안한 무의식의 시간이 흐른 뒤 거울 속에는?

눈썹, 눈썹이 가늘고 매끈하게 치켜 올라가 있다.

그 눈썹은 어딘가, 보는 사람에게 위압감을 주는 포악함 마저 띠고 있었다.

눈썹 하나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사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너무 궁금했다. 실제로 사키는 학원 이사장이 시키는 불법적인 일들을 하고 있어, 그 일들은 배임과 횡령 같은 범죄였다. 눈썹 하나로 인해, 사키는 직장 내 범죄를 유도하는 이사장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려줄 수 있을지, 사이다 결말을 향해 페이지를 휙휙 넘긴 거 같다.

사키의 이야기에서는 이사장 이야기뿐만 아니라, 편의점 계산원, 수도검침원 등 소심한 사람을 만만히 보는이에게도 시원하게 들이받아 통쾌했다.

그리고 네 번째 이야기, 멜론 빵 머리의 영웅 도 너무 재미있었다.

오토모고타는 회사에서 등산 워크숍을 가게 되었는데, 같이 가게 된 워크숍 일원이 사장 아들과 과장 1명인데,, 사장 아들이 진짜,,,, 분노 유발자였다..

지도를 잃어버리질 않나, 얼마 남지도 않은 남의 물을 벌컥벌컥 마사질 않나, 마지막 들개의 습격 때 모른척하기란 정말, 초 이기적인 인간이었던 것이다.

고타가 산에서 야영 후 내려와 사장에게 소리치는 장면은 내가 예전 직장 생활할 때를 대변해 주는 거 같아 속이 시원했다.

"등산 워크숍의 리더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설마 저 멍청한 아들에게 회사를 물려주실 생각이십니까?"

여기의 6명의 주인공들은 무기력하거나, 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인데, 이발소에서 머리만 하고 나오면 급발진 걸린 것처럼 대범하게 행동하고, 통쾌한 결말을 끌어낸다.

처음 답답한 전개에 속 터지다가 마지막 결말에서의 시원한 통쾌함!

비록 소설이지만, 그 통쾌함으로 인해 내 마음도 통쾌해져 끝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것 같다.

나도 예전엔 정말 불같은 성격에,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 경력단절이 되면서, 남한테 민폐 끼치기 싫다는 이유를 방패 삼아, 점점 소심해져 가고 있었다.

옷을 살 마음이 없으면, 구경하는 거조차 눈치 보여 옷 가게도 못 들어가겠고, 실적이라고 신용카드를 권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든지,, 그런 종류의 소심함.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주인공에게 빙의 된 듯 나도 모르게 통쾌한 기분을 느낀 거 같다.

우리 동네엔 이런 이발소가 없으려나,,,

이발소 자체가 점점 사라져 가는 추세라, 이발소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 일듯.

나는 파격 변신 까진 아니더라도, 이발소 주인이 해주는 그 졸음으로 가는 어깨, 목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은데 말이다.

얼마나 솜씨가 좋으면 6명 모두가 마사지를 받고 잠드는 경우가 생기는지..

우리 인생이 180도 바뀔 순 없지만, 통쾌하고 시원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최근 속 터지는 일이 있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s******3 2023.12.18.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이발소]
"[수상한 이발소]" 내용보기
♣♣♣   * 발행일 : 2023년 11월 22일 * 페이지 수 : 416쪽 * 분야 : 일본 소설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헤어스타일을 바꾸었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 2. 이미지가 잘 그려지고 술술 잘 읽힘   * 추천대상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을 찾는 사람   ♣♣♣           【 눈썹. 눈썹이 가늘고 매끈하게 치켜 올라가 있었다. 그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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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 2023년 11월 22일

* 페이지 수 : 416쪽

* 분야 : 일본 소설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헤어스타일을 바꾸었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

2. 이미지가 잘 그려지고 술술 잘 읽힘

 

* 추천대상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을 찾는 사람

 

♣♣♣

 


 


 


 

 

눈썹. 눈썹이 가늘고 매끈하게 치켜 올라가 있었다. 그 눈썹은 어딘가, 보는 사람에게 위압감을 주는 포악함마저 띠고 있었다.

누, 눈썹이······.”

어떠세요, 괜찮죠? 머리 모양과도 잘 어울리고.”

이발사는 몹시 흡족한 듯 웃고 있다.

저, 저기······ 눈썹을 미신 거예요?”

네.” 이발사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고개를 끄덕였다. 】 (p. 36)

 

 

책에 실려 있는 6편의 이야기는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들에게는 모두 각자의 고민이 있었는데, 우연히 한 이발소에 들렸다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바뀐 뒤 그들의 고민도 해결되었다는 점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붙임성 좋아 보이는 자그마한 여자 이발사. 이상하게 그녀에게 머리를 맡기면 편안한 분위기가 감돌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게 된다. 마치 유능한 심리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듯이 말이다. 그러고는 이내 참기 어려운 졸음이 밀려온다. 기분 좋은 그 느낌에 취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고 나면 ‘자, 끝났습니다’라는 목소리에 깨어나게 되고. 손님들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나서야 원래 생각했던 스타일과는 꽤 다른… 매우 새롭고 어색한 자신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자신이 원하고 요구했던 스타일과 다른 모습을 마주하고 나면 화가 나 따지고 싶을 법도 한데 그들은 이상하게 그 모습에 놀라면서도 내심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낀다.

 

겉모습이 바뀐 그들은 그에 맞추어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 이발사는 손님들에게 다가올 미래의 일들을 알고 있었던 걸까. 그들의 새 헤어스타일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지나고 보니 그들의 새로운 스타일은 앞으로의 상황에 꼭 필요했던 모습이기도 했기에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그들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이 소설처럼 지금 나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외적인 모습을 먼저 바꾸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단 생각이 들었다. 머리를 바꾸었을 뿐인데 인생까지 바뀌었단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발소 주인 맘대로 손님들의 머리를 바꾸는데도 이상하게 싫지 않은 어느 <수상한 이발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가볍게 펼쳐 보기 좋은 소설을 찾는 이들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도 머리를 좀 바꿔 볼까..?

 

 

*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23.12.13.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킬링타임 소설 : 야마모토 코우시作 「수상한 이발소」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킬링타임 소설 : 야마모토 코우시作 「수상한 이발소」" 내용보기
나의 인생을 180도 변화시켜줄 만은 사람을 만난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그런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듯 하네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 인생이 바껴버렸네요 야마모토 코우시의 소설 '수상한 이발소' 에서는 이발소에서 미용을 하고 난 후에 예전에 소심하고 찌질했던 나는 사라지고, 180도 다른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6개의 단편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킬링타임 소설 : 야마모토 코우시作 「수상한 이발소」" 내용보기


 

나의 인생을 180도 변화시켜줄 만은 사람을 만난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그런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듯 하네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 인생이 바껴버렸네요

야마모토 코우시의 소설 '수상한 이발소' 에서는 이발소에서 미용을 하고 난 후에 예전에 소심하고 찌질했던 나는 사라지고,

180도 다른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6개의 단편으로 코믹스럽게 전개가 되고 있답니다.

가끔씩 삶에 지쳐있을때 킬링타임 소설들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수상한이발소 책이 바로 어른들의 위한 킬링소설로 추천할 만한 책이 될 것 같았답니다. 단지 의자에 잠시 앉아서 맛사지를 받았을 뿐인대, 그 사이에 꿀잠을 잤던건지 기억이 흐릿하답니다.

이발사의 '의자 세우겠습니다' 라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보니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내가 알던 원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있네요.

눈썹의 모양이 바뀌고, 머리모양이 바뀌고, 머리색이 바뀌고~ 그러면서 인상이 180도 달라져 버린 사람들!

단편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소심한 성격의 주인공들이 많아보였답니다.

그들은 우연히 찾게 된 이발소에서 자신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이야기만 했을 뿐인데, 여자 미용사는 그에 맞게 변신을 시켜주네요. 딱히 수상한 이발소의 여자 미용사에게 어떤 능력이 존재하지는 않아보였는데, 참으로 신통방통한 일들이 있어났네요

책 속 소재가 코믹스러우면서도 주인공들의 고민이 우리의 고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소심했던 그들이 지금껏 하지 못했던 일들을 용감하게 헤쳐나가는 것을 보고 통쾌한 기분마저 들었답니다.

고작 눈썹모양이 바뀌고, 머리모양이 바뀌고, 머리색깔이 바뀌었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사람들!

그들의 이갸기를 들으면서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변해가는 모습이 보이니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수상한이발소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되더라구요~ 저 역시 소심한 구석이 있기에...??

지루한 일상,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킬링타임 소설로 추천해보는 책 '수상한 이발소'

밀리의서재 추천도서이기도 하니 인생 역전이 제대로 된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일본소설이랍니다

 

#리프출판사 #야마모토코우시 #수상한이발소 #일본소설 #어른들을위한 #킬링타임소설 #밀리의서재추천도서 #인생역전 #책과콩나무 #서평

 

 

ㅣ리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ㅣ

 

e****l 2023.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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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포레스트북스#수상한이발소내가 여자라 그런지 '이발소'라는 곳은 미지의 세계이며 살짝쿵 신비로운 곳이다!게다가 수상하기 까지한 이발소제목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을 마구마구 유발하고수상한 냄새가 솔솔 풍긴다.==========================<수상한 이발소>야마모토 코우시 /지음정미애/옮김포레스트 북스/출판사===========================ㅁ.책을 펴다<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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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포레스트북스#수상한이발소

내가 여자라 그런지 '이발소'라는 곳은
미지의 세계이며 살짝쿵 신비로운 곳이다!
게다가 수상하기 까지한 이발소

제목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을 마구마구 유발하고
수상한 냄새가 솔솔 풍긴다.

==========================

<수상한 이발소>

야마모토 코우시 /지음
정미애/옮김
포레스트 북스/출판사

===========================

ㅁ.책을 펴다

<차례>

눈썹의 중요성
야쿠자의 기억상실
우당탕탕 취업기
멜론빵 머리의 영웅
호신술의 여신
한여름날의 기적

=========================

저자인 야마모토 코우시는 1963년생으로 주요 저서로
스테디셀러인 『마녀 히카리』시리즈와『길 잃은 개 매직』시리즈, 별 볼 일 없는 중년 남자의 역전극을 보여주는
『히나타 도시락』,『히나타 스토어』,『히나타 민박』이 있으며, 이 책 『수상한 이발소』 비롯하여 『나는 소용없지 않아』,『그래 소설을 쓰자』,『주운 물건』,『망설이지 말고 일하라』,『운명의 사람』,『되돌아가는 남자』,『메구루의 선택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했다.

=========================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 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주의 . 깜박 잠들었다가 머리도, 인생도 180도 바뀜.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 날, 면접에서 흑역사만 남긴 날,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가 미운 날, 나만 미련하고 한심하게 사는 것 같은 날, 찌질한 자신도 지루한 인생도 지겨워 뭐라도 확 바꿔버리고 싶은 그런 날! 평범한 소시민이 손쉽게 저지를 수 있는 일탈이라고는 인생 대신 ‘머리’를 바꾸는 일.

머릿속과 마음속에 잔뜩 응어리진 고민을 싹둑 잘라내고
싶던 이들은 기분 전환이라도 할 겸 이발소를 찾는다.
손님들은 마접에 빠진 듯 스르르 잠이 들고, 시간이 흐른 뒤 눈을뜨니 쇼트커트에, 까까머리에, 깍두기 머리에, 수습 불가 스타일로 싹둑 잘려버린 머리에.... 당황하는 손님들.....
그런데....
“어때요? 잘 어울리죠!”라며 웃어 보이는 이발사.
화도 못 내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이발소를 나서는 사람들
소심한 보통 사람들의 대범한 역습이 시작된다.

"사실 모두들 기다렸던 것 아니에요?
누군가 일상을 확! 깨트려주기를!"

해맑은 미소, 정감 어린 말솜씨, 잠을 솔솔 부르는
기분 좋은 안마 솜씨까지..
머리는 이상하게 망쳐버리는데......
손님은 수상하게(?!) 많은 이발소!

<수상한 이발소>의 평범한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에너지는 또 다른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우리는 살다 보면 그런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더는 참았다가 나를 잃어버릴 것 같은 순간!
언제든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현실 판타지!

단지 머리모양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

마음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간절히 바라고 있던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수상한 이발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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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2023.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이발소 외모가 달라진 소심하고 찌질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제2막 시작!!
"수상한 이발소 외모가 달라진 소심하고 찌질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제2막 시작!!" 내용보기
오신김에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께요!!수상한 이발소 라는 제목만 봐도뭐가 수상하단걸까? 라며 궁금증을 자아내지만차분하며 비교적 평안한 얼굴의 여자 이발사의 얼굴과 달리 앉아있는 여성의 머리가 과해보이며 손님의 얼굴 표정이.. 심상치가 않아 보인다.. 물론 기쁨과는 반대대는 쪽으로 말이다 첨에는 몰랐지만..소설을 다 읽고 나서야 6가지의 단편 스토리의 주인
"수상한 이발소 외모가 달라진 소심하고 찌질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제2막 시작!!" 내용보기


오신김에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께요!!


수상한 이발소 라는 제목만 봐도
뭐가 수상하단걸까? 라며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차분하며 비교적 평안한 얼굴의 여자 이발사의 얼굴과 달리 앉아있는 여성의 머리가 과해보이며 손님의 얼굴 표정이.. 심상치가 않아 보인다.. 물론 기쁨과는 반대대는 쪽으로 말이다


첨에는 몰랐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나서야 6가지의 단편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의자에 1명, 액자에 5명 담겨있음을 알게 되었다요~~ ㅎㅎ




야마모토 코우시의 '수상한 이발소'는
6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어찌저찌해서 뭔가에 이끌리듯 들어가게된 요상한 이발소에서 미용을 받고 바뀌어진 외모에 걸맞게 인생이 바뀌게 되는!!



누구지, 이 사람은?


수상한 이발소에서 뭔가 서비스를 받고 난 뒤의 손님들의 반응이다


일자눈썹, 가는 눈썹, 숱이 많은 눈썹 등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수도 있는~
내 얼굴에 모나리자처럼 아예 눈썹이 없으면 어찌될까?생각하며 손으로 가려보니..
으악.. 눈이 흐리멍텅 힘이 없어보이네..
눈썹의 힘!! ㅋㅋ


머리 모양에 어울리게 다듬은 눈썹이..
마치 쎈언니처럼.. ㅋㅋ


눈썹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전혀 딴 사람 같아지다니!!


첨엔 어색하다 싶더니 이내 점점 맘에들기 시작하고 내친김에 과감한 화장까지 도전!!

겉모습이 바뀌자
내면의 깊숙히 숨겨져있던 과감함이 발휘가 되는데..





기억상실에 걸린 야쿠자 같은 머리를 하고 있는 남자, 은퇴를 하고서 무기력하게 지내는 할아버지, 취업 준비생의 갈팡질팡 직업고민,
집에 들어온 도둑과 마주쳐 불안해 호신술을 배우는 여성 등 등



이들은 모두 수상한 이발소와 인연이 되어
몸집이 작고 귀엽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생김새의 여자에게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여자 이발사!

남편과 이혼하면서 가게를 빼앗았다고 하는데..


의문의 여자 이발사는
나름 각자 그들에게 맞는 외모 변신 처방을 내려주는데..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고 똑같은!!
이 정도면 주문이나 다름없는 듯~





. 목과 어깨 마사지로 외모 변신술의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 그들은 하나같이 나른해지며 마사지를 받는 동안에 잠이 든다.

. 깨어나면 이전과 달라진 자신을 발견한다.

.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어색하기 그지없고 전혀 딴사람 같은 또 다른 나를 마주치게 된다


완성된 헤어 스타일을 보고 당황해하는 손님과는 다르게 '너무 잘 어울리세요' 라며 해맑게 웃는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이발소의 그 이발사



첨엔 당황하나
손님들의 꼬이던 인생이 좋은 방향쪽으로 술술 잘 풀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자신이 만들어준 외모 변신술이
내면의 강함을 이끌어내기까지 하다니!!

요술장이 같아 정말~~ ㅎㅎ



수상한 이발소가 아니라
고민 해결소이자 자신감 불어넣기소인듯!!


하나같이 소심하고 또는 무기력했던 인물들이
우연히 만난 이발소의 외모 변신 터치를 받고서
자신감과 용기, 행동력이 생기는 일상의 소소한 변화들, 일련의 과정을 작가만의 유머코드와 함께 엿보는 재미가 있다
읽어가며 그들의 변화 행보에 응원을 하게 되며 부조리의 상황에 용기내는 그들의 스피커에 통쾌함마저 생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https://m.blog.naver.com/1052candy/223293724840

z****l 2023.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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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강하게 끌리는 문장이 있었다.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들 대환영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이 대환영일까?   책은 옴니버스식으로 6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2가지 정도인데, 못하겠다는 말을 못해서 회사비리에 가담한 직원 이야기와 우동가게 물려받기와 취업 중에 고민하는 취준생 이야기이다.   요즘
"수상한 이발소" 내용보기

표지에서부터 강하게 끌리는 문장이 있었다.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들 대환영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이 대환영일까?

 

책은 옴니버스식으로 6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2가지 정도인데,

못하겠다는 말을 못해서 회사비리에 가담한 직원 이야기와

우동가게 물려받기와 취업 중에 고민하는 취준생 이야기이다.

 

요즘 내 주변에도 본인의 싫은 의사를 밝히지 못해서

회사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사람들은 싫은 소리를 못해서 하는 것인데 회사입장에서는

하라면 하는거지 무슨 말이 많냐는 ㅡㅡ 그런 사람들이 많다.

그치만 이런거는 의사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쉽지 않기에 우선 외면으로도 나름 자기주장이 강해보이는 이미지를

갖추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런 내용이 나와서 속이 좀 시원했다.

 

그리고 우동가게 물려받기는 아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취업을 하고싶어서, 이곳저곳 회사를 도는데(OG,OB) 

분명 대학을 같이 다닐때는 멋진 사람들이었지만

회사를 다니고 찌들어 살고 점점 예전 모습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

실망해 결국은 취업을 포기하고 가업을 잇는 모습이 나온다.

 

우리 집이 어떤 가게를 하지는 않지만, 나같아도 가게를 한다면

가업을 이을 생각을 잘 안하고 취업을 먼저 생각할 것 같다.

그런 부분에 공감이 가기도 했고 결말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q****e 2024.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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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수상한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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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라…. 무슨 이야기로 전개될지 궁금했다. 일본 특유의 감성이야기 모음집 같은 구조일까?? 처음 책을 펴니 귀여운 글귀가 눈을 사로잡는다.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 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나? 잠시 생각해본다. 아이들 육아, 남편과의 대화, 주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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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라….

무슨 이야기로 전개될지 궁금했다. 일본 특유의 감성이야기 모음집 같은 구조일까??

처음 책을 펴니 귀여운 글귀가 눈을 사로잡는다.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 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나? 잠시 생각해본다.

아이들 육아, 남편과의 대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등등….

누구나 고민이 많을 것이다.

수상한 이발소에서 어떻게 고민을 싹둑 잘라준다는 거지?

책을 읽기전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수상한 이발소는 여섯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한심하고 미련해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찌질해보이기까지 한다. 그 모든 모습이 나와 조금씩 닮아있어서일까, 읽는 내내 마음이 답답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을때가 된거라는 옛말이 있듯이, 사람은 쉽게 변하기 힘들다. 자신의 못난 부분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지만, 도려낼 용기가 나지 않는다.

수상한 이발소는 주인공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새롭게 시작해볼 기회를 주는 곳이다.

소심한 눈빛으로 거절도 잘 못하는 주인공에게 수상한 이발소에서는 눈썹을 손질해주며 새출발을 선물한다. 치켜올라간 다소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눈썹 손질로 또렷하고 자신있는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덕분에 주인공은 기존의 소심했던 자신의 눈빛, 표정, 행동, 말투 모든 것을 바꿀 용기를 얻게되고, 그동안 부조리했지만 맞설 수 없었던 일에 당당히 나아갈 힘이 생긴다.

난 곰곰히 생각해본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수상한 이발소의 아저씨 같이 작은 차이로 용기를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족함을 지적하기보다 변화할 수 있는 힘을 선물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일본 특유의 현실적이면서도 재치있는 유머가 가득한 수상한 이발소!

힐링 소설을 찾고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

s*****5 2023.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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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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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 재미있는 '수상한 이발소'라는 책을 읽었다. 이책은 야마모토 코우시 작가의 책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 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나도 고민이 너무 많은데 저 미용실에 가면 골치 아픈 내고민도 싹둑 잘려나갈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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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 재미있는 '수상한 이발소'라는 책을 읽었다.

이책은 야마모토 코우시 작가의 책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셨나요?

여기, 마음 편히 앉아 보세요.

골치 아픈 고민까지 싹둑 잘라드릴 테니까요

나도 고민이 너무 많은데 저 미용실에 가면

골치 아픈 내고민도 싹둑 잘려나갈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목차를 보면 6가지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못하겠다는 말을 못하는 직장인,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늘 죄송한 영업사워, 

갈림길에서 취업준비생, 도둑때문에 불안증에 시달리는 여자, 은퇴한 할아버지까지

제각각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수상한 이발소를 이용하는 내용인데

많은 사람들이 실연이나 실직등 슬픈일이 생겼을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기분전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소심한 보통 사람들이 손쉽게 저지를 수 있는 일탈이니까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연이나 실직등 슬픈일이 생겼을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기분전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소심한 보통 사람들이 손쉽게 저지를 수 있는 일탈이니까 말이다.

이 소설 속의 주인공들도 마찮가지다

 응어리진 고민을 싹둑 잘라내고 싶어서 기분전환겸 이발소를 찾았지만

여자 이발사는 이상한 스타일로 손님들에게 다른 고민을 안겨버린다.

화도 못내고 나온 주인공들은 어쩐지 새로운 용기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사실 우리는 누군가 내 일상을 무례하게 깨트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 참았다가는 나를 잃어버릴 것 같은 순간들로 힘들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한발짝 만큼의 용기가 생기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수상한 이발소'는 

인생을 바꾸는 몫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j********0 2023.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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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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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야마모토 코우시 지음정미애 번역리프2023년 11월 22일416쪽17,000원 분류 - 일본 장편 소설 표지에는 괴상망측한 머리를 한 손님이 거울을 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있다. 그런 손님에 반해 머리를 해준 미용사로 보이는 사람은 아주 무탈해 보이는 표정을 보인다. 뒷표지에는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 대환영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쩌다 마주친 이발소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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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
야마모토 코우시 지음
정미애 번역
리프
2023년 11월 22일
416쪽
17,000원
분류 - 일본 장편 소설

표지에는 괴상망측한 머리를 한 손님이 거울을 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있다. 그런 손님에 반해 머리를 해준 미용사로 보이는 사람은 아주 무탈해 보이는 표정을 보인다. 뒷표지에는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 대환영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쩌다 마주친 이발소에서 시작된 인생역전, 소심한 보통 사람들의 대범한 역습이 시작된다!"라고 책의 핵심을 알려주는 듯한 문장이 쓰여있다. 아무래도 이 책에 등장하는 이발소라는 장소는 평범한 장소가 아님에 틀림없다. 과연 이 책의 제목처럼 수상하다는 냄새를 솔솔 풍기는 이 이발소에선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귀여운 책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차례>
1 눈썹의 중요성
2 야쿠자의 기억상실
3 우당탕탕 취업기
4 멜론빵 머리의 영웅
5 호신술의 여신
6 한여름날의 기적

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싶지만 1편 눈썹의 중요성의 간략한 줄거리만 소개해보도록 한다. 주인공 사키는 커리어우먼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딘가 호구의 냄새를 솔솔 풍기기도 하고, 이 책의 주인공이 대부분은 그러하듯 소심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회사에서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런 사키는 자기 머리를 보고 엉망의 서비스를 했던 미용실에 복수하기 위해 이발소에 가게 되었다. 기분전환과 함께 전부터 보았던 이발소로의 호기심 해결이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머리를 하다 잠이 든 사키는 거울 속의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바로 눈썹이 달라졌다. 미용사 말로는 눈썹을 밀고 날카롭게 가늘고 매끈하게 만들어버렸단다. 어딘가 위화감마저 보이는 이 눈썹. 주인공은 달라진 눈썹처럼 그녀의 인생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런 종류의 소설을 힐링소설이라는 분류로 부른다고 한다.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소설. 우리 주변에 있을 것만 같은 소시민 같은 주인공들이 행복해지는 소설. 우리가 주기적으로 가는 익숙한 장소이자 낯선 장소인 이발소. 여자인 나에게는 그런 이발소가 아주 낯선 장소다. 머리를 만지는 미용사의 손길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무언가가 있다. 내가 원하던 머리가, 상상했던 머리가 주문한대로 그대로 나오면 그때의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단계를 뛰어넘었다. 수상한 이발소의 방문은 나도 모르고 지냈던 내 안의 다른 자아, 살면서 모르고 살던 그런 나를 찾는 시간이다.
요즘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나스스로 상황에 필요한 자아를 꺼내어 쓸 수 있도록 나를 가꾸고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일본 소설이라 기괴하거나 음산할거라고 색안경을 쓰고 있었다. 아이들의 동화 전천당도 그렇고, 내가 읽은 몇몇의 일본 소설로 편견이 생기고 말았다. 하지만 일본 소설도 귀엽고 유쾌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달라진 겉모습에서 얻은 용기라는 컨셉, 소심한 자들의 변신.
나도 달라진 겉모습으로 내년엔 더 자신감에 찬 내가 되어야겠다. 이 책을 읽고나니,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은 기분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0 202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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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 책만 읽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책을 골라 읽어볼까 고민하고 있던 중에 불편한 편의점을 잇는 책이 있다길래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평범한 이웃들이 전하는 따스한 감동과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수상한 이발소>를 보며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책의 제목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고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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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 책만 읽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책을 골라 읽어볼까 고민하고 있던 중에

불편한 편의점을 잇는 책이 있다길래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평범한 이웃들이 전하는 따스한 감동과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수상한 이발소>를 보며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책의 제목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고요

 


 

 

각자 사연이 있는 6명의 손님들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각각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사연 같거든요

직장인, 영업사원, 기억상실증인 사람, 취준생, 은퇴한 할아버지 등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수상한 이발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저마다 현재 자신의 상황이 지쳐있거나 불안정한 상태에요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난 후에 생각도 못 했을 방법으로

일이 잘 풀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곤 해요

 


 

 

개인적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야쿠자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내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삶이기도 해서 궁금증이 커져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됐었거든요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상처가 나있는 상태로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자신의 이름은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였어요

자신이 처한 상황과 거울 속 비친 모습을 볼 때 야쿠자였을 확률이 있겠다 싶었지만 부정하려 하죠

이대로 지낼 수 없으니 일을 구하고자 합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 깔끔하게 이발을 하고자 했던 이는 '수상한 이발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작고 아담한 젊은 여자 이발사가 손님을 맞이해줍니다

이발사는 면도부터 마사지까지 해주며 손님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어느새 완성된 헤어스타일을 보며 깜짝 놀라고 말아요

머리를 야쿠자 스타일로 잘라뒀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손님에게 무척 잘 어울려요"라는 말을 듣고 이발소를 나오게 되지요

이발을 하고 난 후에 기억상실로 힘들었던 이가 좀 더 대범해졌고 일자리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요

실제로 이 사람은 야쿠자가 아니었지만,

야쿠자와 비슷한 부류의 인간일 거라는 생각하면서 스스로 어두운 세계에서 일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야쿠자의 기억상실 이야기의 결말이 통쾌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수상한 이발소>에서 만난 여섯 명의 인물을 통해서 공감을 하기도 하고

답답한 상황들을 잘 헤쳐나가는 걸 보며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발소에서 시작된 인생 역전 이야기가 메말랐던 삶에 힐링이 되어준 것 같네요

신랑이 먼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저에게도 얼른 읽어보라며 엄지를 치켜올리더군요!

어른들을 위한 현실 초밀착 판타지 <수상한 이발소>를 읽으며

미소 짓는 연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n*********3 202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