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평소 종이, 가구 등의 주재료가 되는 나무를 사용하지만 직접 나무를 심지는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하다 보니 숲(utan-인도네시아어)이 파괴되고 있고, 밀림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 바람에 숲과 밀림에 사는 생물들도 사라지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동물이 오랑우탄입니다. 오랑우탄은 Orang과 Utan이 합쳐진 인도네시아어로서 인간을 뜻하는 orang과 숲을 의미하는 utan이 합쳐져 숲의 인간을 뜻합니다. 하지만 숲이 사라져가면서 멸종 위기 동물 종 중에서도 적색 계열에 속하는 오랑우탄은 이제 인도네시아에서만 서식합니다. 이 장편동화 [나의 오랑우탄 엄마]에 등장하는 자폐아 담은 종이 접기를 좋아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종이 접기 행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싱아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친구가 있던 산에 큰 불이 나서 도망치다가 서로의 손을 놓쳐버렸고 담이는 산속에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담이는 울다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수컷 오랑우탄 두 마리가 담이 곁에 나타났고 무시무시한 송곳니를 드러냈습니다. 그 때 마야라는 착한 암컷 오랑우탄이 등장하여 담이를 그들로부터 지켜주었고 사람들이 담이를 찾을 때까지 자기의 새끼처럼 아주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과학자들이 오랑우탄을 연구하기 위해 보낸 한 드론이 담이와 오랑우탄을 발견했고, 이를 본 과학자들은 사람들에게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담이가 살아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담이는 마야의 보살핌 덕분에 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오랑우탄이 진짜 숲의 인간인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더 환경을 보호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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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 보여 주려고 샀다가 제가 먼저 읽었는데 많은 여운이 남네요. 오랑우탄 마야가 세상에서 조금 벗어난 내 모습 같기도하고 담이도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금밟은 아이 모습이 현재의 나와 비슷하고, 많은 생각이들었습니다. 여기서 작가는 힘들고 어려울때 한 발짝만 더 내디뎌보라고합니다. 높은벽에 둘러싸인 성에서 문을 열고 나올때까지,친구,가족이 기다려준다고 하면서 독자를 응원하고있습니다. 초등생이 읽으면 좋은 아동문학이지만 어른들도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 같습니다. |
| 초3 아이가 학교에서 이 책을 추천받아 읽어보고 싶다하여 구매했어요. 오랑우탄 마야의 따뜻함에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담이의 진짜 엄마 소향씨의 모습 같아서요. 담이는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겼을 엄마의 존재를 숲에서 만난 마야를 통해 깨달았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