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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2024) _ 강하단 지음 (서평)
"[약자의 결단](2024) _ 강하단 지음 (서평)" 내용보기
세상이 진화하고 있다. 어느 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의 과학적, 문명적 발전이 과거 100년의 발전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아마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천 년의 인류의 발전보다 빠르지 않을까 싶다. 이런 진화속에 강자와 약자는 분명하게 나뉜다. 그 기준이 보통은 '자본'이 되겠지만 이 자본의 획득은 결국 그 진화의 과정에서 살아남느냐 못살아 남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약자의 결단](2024) _ 강하단 지음 (서평)" 내용보기


 

 세상이 진화하고 있다. 어느 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의 과학적, 문명적 발전이 과거 100년의 발전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아마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천 년의 인류의 발전보다 빠르지 않을까 싶다. 이런 진화속에 강자와 약자는 분명하게 나뉜다. 그 기준이 보통은 '자본'이 되겠지만 이 자본의 획득은 결국 그 진화의 과정에서 살아남느냐 못살아 남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약자의 결단]은 무척이나 의미가 있는 책이다. 점점 더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쉽지 않은 세상에서 약자가 강자가 되기가 무척 어렵다. 강자가 정해준 룰에서 약자가 살아가기 때문에 그 룰을 뛰어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런 약자도 [약자의 결단에서는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약가가 강자를 꺽고 강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강조와는 다른 강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약자가 강자가 될 수 있을까? 그 '결단'을 책은 담고 있다.

 

 저자 '강하단'님이 규정한 '약자'란 무엇일까?

약자란, '선택권 없이 경쟁으로 내몰린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선택권'이 없다? 인생을 B와D사이의 C라고 해서 늘 선택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약자에게는 선택권이 없다고? 저자는 제도권에서는 '입시, 취업도 누군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경쟁해서 순위가 매겨진다. 경쟁이 없는 삶을 선택해 벗어날 수 있다는 상상 자체가 허락되지 않는 사회"(P7) 라고 약자의 삶을 말한다. 하긴, 내가 선택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여도 결국 누군가 정해준 룰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약자를 벗어 날 수 있단 말인까?

저자는 그 열쇠를 바로 '디지털 시대'라고 보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이 약자가 강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아니, 그렇다면 우리는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할까? 내 머리는 이미 노화되서 공부가 안되는데....이런 생각이었는데, 물론 배우는 것도 좋지만 '디지털 시대'의 이해도가 우선 충족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약자의 결단]은 바로 그 '이해도'를 높여줄 책이다.

 

 사실, 이해도를 높이는 책이긴 하지만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저자의 해박함에 놀라는 한편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남다르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일까? 책의 내용은 쉽지가 않다. 아마 한번은 더 읽어봐야 그 내용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지 않을까 싶다. '약자'에서 벗어나는 것이 쉬웠다면 누구나 '강자'가 되었을 것이다.

 

 정치, 사회, 문화 어느 곳에서 약자는 존재한다. 나 또한 그런 약자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 간다. 그리고 그 약자에서 벗어나 나도 사회의 강자가 되기를 꿈꾼다. 그런데 진짜 그건 '꿈"일 뿐 현실은 여전히 제자리. 그럼에도 [약자의 결단]을 읽으면 꿈이 손에 잡힐 것 같기도 하다. '디지털 세상'에서 '강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또 나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세상은 지금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c*******i 2024.01.20.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득 권력의 세계를 벗어나는 법
"기득 권력의 세계를 벗어나는 법" 내용보기
“기존 기호가 독점하는 시대를 종식하자!” 저자의 강력한 주장이다. 모든 기호는 기득 권력이 장악하고 있으며, 분배질서는 결국 그들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권력은 체계를 형성하고 강화한다. 형성된 체계는 모범국민을 양산하고, 모범국민은 체계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기호가 발명된 이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모습이다. 하지만, 디지털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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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호가 독점하는 시대를 종식하자!” 저자의 강력한 주장이다.

모든 기호는 기득 권력이 장악하고 있으며, 분배질서는 결국 그들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권력은 체계를 형성하고 강화한다. 형성된 체계는 모범국민을 양산하고, 모범국민은 체계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기호가 발명된 이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모습이다. 하지만, 디지털세상이 급속도록 확대 발전하면서 새로운 기호가 대중들 사이에 통용되게 되었으며, 이 기호에 의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모범국민'들은 ‘선택이 허락되지 않는 약자’라고 정의하고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지금의 선택은 누군가 정한 선택지 안에서 결정하는 ‘제한된 선택’이라는 말이다. 선택지를 결정하는 것은 기득 권력이다. 권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결정권자는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물을 사용하는 방법은 수도꼭지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는 권력이 구축한 인프라 선택지를 통해서 물을 사용하고 있다. 인프라와 상품 뒤에는 어김없이 권력과 자본이란 큰 힘이 존재한다. 전기도 콘센트를 통해서만 받고 이동하는 수단도 도로 또는 철도 외에는 선택하기 힘든 것도 비슷한 상황이다. 모범국민은 군말 없이 제시된 선택지 중에서 ‘강요'된 선택만 반복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저자는 ‘모범국민 대신 대중이 되자’고 말한다.

모범국민은 자유롭게 소통한다고 의심없이 믿고 있다. 하지만 권력이 허락한 ‘언어’를 주고받는 것이지, 온전한 방법으로 제대로 소통하는 것이 아니다. 기득 기호인 돈, 학점, 학위, 법 등으로 자유롭고 공정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권력은 이들에게 ‘모범’이란 쓸모없는 표창장 하나를 달아 준다. 모범적인 삶이 권력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 버리는, 불편하고 불공정하기 짝이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약자의 결단』은 허울뿐인 기존 기호는 태워버리고 모범생들끼리 서로 힘을 모으면서 소통하는 ‘대중’이 되라고 제안한다. 권력의 룰을 잘 지키는 ‘모범’에서 스스로 소통하는 길을 여는 ‘대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 교육, 법 등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 사용하던 기호(언어)를 과감하게 내려놓고,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 쓰자는 제안은 전복에 가깝다. 정확하게는 지금 쓰는 기호(언어)와 함께 시대에 맞는 다른 기호도 함께 쓰자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커지면 (기존 체계가 유지하던 질서가 교란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서 하나가 추가로 생기게 된다. 디지털시대에는 새로운 기호가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질서를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현재 경제, 교육, 법과 같은 체계에 사용하는 기호(언어)는 제한되어 있다. 엄밀히 따져보면 하나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법정화폐인 돈, 대학의 학위와 학점, 성문법이 그러한데 중앙에서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기호만 허락된다. 그래서 상대방에 앞서 한 단계라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새로운 기호가 통용되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경쟁의 밀도는 급속히 낮아질 것이다. 디지털시대에는 이 같은 일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중요하다.

  

저자가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세상을 원격 조종하는 중앙집권적인 힘의 질서다. 권력은 권력만이 지킬 수 있는 질서를 만들고 싶어 하고, 그게 아니면 무질서 해진다고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자극한다. 그래서 저자는 중앙집권적 권력의 분산을 이야기하고 있다. 디지털시대에 통용되고 있는 대중중심의 새로운 ‘기호'를 통해 해법을 마련해 보자는 것이다. 

 

저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움직임은 벌써 시작되었다는 것을 작가의 감성과 공학자의 직감으로 느꼈기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자들과 해결책을 하나씩 만들어가기 위해서요. 특히 디지털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힘들지만 함께 길을 열어 가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디지털을 책으로 배운 기성세대와 디지털 혈액이 흐르는 청년, 청소년세대가 함께 새로운 세상의 질서를 열 수 있다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라고 책 출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것이 이 책의 미덕이 아닌가 생각한다. 생각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 아니다. 그러나 저자의 제안은 정독해서 읽어 볼 필요가 있다. 그의 제안은 '경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제안이자, 암울한 미래에 대한 '경고'일 수도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e 2024.01.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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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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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당첨되고 처음으로 이런 분야의 책을 읽게 되었다처음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잘 읽혀서 재밌게 읽었다.우리는 왜 모범국민이 되기를 거부해야하는가에 대해 여러 가지 방면에서 얘기가 나오게된다.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되었다. 특히 책 내용 중 다음 내용에서 제일 깊은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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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당첨되고 처음으로 이런 분야의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잘 읽혀서 재밌게 읽었다.

우리는 왜 모범국민이 되기를 거부해야하는가에 대해 여러 가지 방면에서 얘기가 나오게된다.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되었다.
특히 책 내용 중 다음 내용에서 제일 깊은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는 현재 우리는 교육도 정답이 있는 시험을 통해 결정하며 취업도 정답이 있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세상의 가치도 정답이 있는 도구를 통해 정해진다. 라고 하였다.
우리는 오랜시간부터 정답이란 틀에 박혀 앞으로 더 나아가지고 못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작가는 강자가 만든 권력을 인정하고 그 권력이 만든 질서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는 약자는 국민 , 근본적인 다른 가치를 만들어 권력을 가진 자의 소유를 무색하게 만드는 약자는 대중이라고 하였다
나는 과연 어느쪽에 속해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이런 면에서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3 2024.01.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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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라서 가능한 약자의 결단
"디지털 시대 라서 가능한 약자의 결단" 내용보기
<약자의 결단>이라는 비장한 제목은 고요하게 잘 흘러가던 호수에 커다란 돌맹이를 던져넣고  물이 깨지는 형태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듯 규칙성을 깨고 해선 안될것을 동조 받았을 때처럼  오묘한 반항심으로 다가왔다    맨날 시, 소설 장르만 읽고 순수문학의 세계에 심취하는 취향을 가진지라 과학적 인문학을 읽는 일이란 큰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해보았지만 결코 쉬운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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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이라는 비장한 제목은 고요하게 잘 흘러가던 호수에 커다란 돌맹이를

던져넣고  물이 깨지는 형태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듯 규칙성을 깨고 해선 안될것을

동조 받았을 때처럼  오묘한 반항심으로 다가왔다 

 

맨날 시, 소설 장르만 읽고 순수문학의 세계에 심취하는 취향을 가진지라

과학적 인문학을 읽는 일이란 큰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해보았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감상에 젖어서 저절로 넘어가는 스토리 전개의 페이지가 아닌 이성적 판단과 학습을

요구하는 듯해서 이 나이에 만학도가 되어 다시금 수업을 듣는 느낌이어서

한시도 긴장의 끈과 주의력을 놓으면 안될꺼만 같아서 불편한 자세로 정독했는데

단숨에 읽어 내리지는 못하고 여러날에 걸쳐 꼼꼼히 정독했다

  

저자 이름 강하단만 두고 봤을때는 여느 여성작가 인가 싶었는데,

본명은 조재원이고 

강하단은 작품활동 할때 쓰는 필명이라고 한다 

과학예술작가 이자 환경공학자 라고 한다 

문학보다는 이과계열의 과학서적 느낌이 물씬나는 책 이었고 

평소에 취하지 않았던 분야 이지만 성심성의를 다해서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익히려 

노력했다

 

알아두면 나쁠것 없는 현시대에 벌어진 굵직한 사건 사고와 인류의 대위기 였던 

코로나19 시대도 나오고 우크라와 러시아 전쟁도 다뤄져서 역시 신간이라

핫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왜 모범국민 되기를 거부해야 하는가?

이제껏 최적 선택지의 정답을 부여 받으면 그대로 따라야 했던 국민은 디지털

빅데이터 가치 생성으로 소통하는 대중으로 격상 되었고 거대 기업 권력과

권력형 정부의 의도와 전략을 알 수 있고 대처할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질서는 대중의 입맛으로부터 시작을 한다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특징이라고 한다 

 

요즘 트렌드에 편승해서 가상화폐,인공지능, 메타버스에 대해서도 다뤄진다 

한분야에 연구가 깊은 전문학자가 저술한 책이여서 공부하는 느낌으로 

참을성을 갖고 읽다보면 제법 똑똑해지는 느낌도 나고 

공부머리 한참 잘 돌아가는 학생들이 읽으면 더 습득과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용이 딱딱하고 전문적이라서 쉽진 않았지만 도움이 되었고 유익한 경험 이었던듯 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w********6 2024.01.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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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블루오션 전략과 디지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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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우리는 왜 모범국민이 되기를 거부해야 하는가?    이 책의 핵심은 단순화하자면 약자의 전략은 강자의 전략과는 근본적(radical)으로 다른 블루오션 전략(이 책에서는 디지털시대에 소통을 통해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어야 하며,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게임의 장은 약자의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신세계라는 것이다.    1등의 전략과 꼴지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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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우리는 왜 모범국민이 되기를 거부해야 하는가?

   이 책의 핵심은 단순화하자면 약자의 전략은 강자의 전략과는 근본적(radical)으로 다른 블루오션 전략(이 책에서는 디지털시대에 소통을 통해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어야 하며,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게임의 장은 약자의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신세계라는 것이다.

   1등의 전략과 꼴지의 전략은 절대 달라야 한다,  꼴지가 1등의 전략을 따라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지만 그런일은 우리 주변에 수없시 나타났고 앞으로도 스스로의 자각과 깨달음 없이 1등이 만들어놓은 게임의 장과 규칙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다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할것이다. 안타깝기 그지없는 반복되는 악순환의 역사가 아닐까 싶다.

   저자는 약자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선택권없이 경쟁으로 내몰린 사람, 선택이 허락되지 않는 사람, 이에 반해 강자는 그 기준을 정하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디지털세대의 대부분은 가진자들의 반대편에 있는 약자다라며, 약자의 길을 벗어나는데는 2가지 방법이있다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 가진자들의 소유를 정의롭게 나눠야 한다고 외치면서 싸우는 약자이다이 방법은 권력을 인정하고 그 권력이 만든 질서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는 것이다.

둘째,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를 만들어 권력과 가진자들의 소유를 무색하게 만드는 약자이다. 디지털시대에 가능한 방법이다. 이때 두번째 약자는 국민이 아니라 대중이다. 디지털시대 대중은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 이렇게 하면 힘들게 기존 권력과 맞서지 않아도 된다.


 

   나 역시 디지털 시대의 약자이다. 진정한 자각과 깨달음을 인정하고 함께 소통하여 힘있는 대중이 되길 새해에 소망해 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o******0 2023.12.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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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약자가 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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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흔든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물론 역사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도 존재한다. 러시아에서의 권력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일으킨 푸틴에서부터 일당독재체재를 강화한 중국의 공산당 서기 시진핑까지.. 그들의 사회에서는 다른 사회와는 달리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관심이다.무관심이라고 해서 자신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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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흔든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물론 역사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도 존재한다. 러시아에서의 권력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일으킨 푸틴에서부터 일당독재체재를 강화한 중국의 공산당 서기 시진핑까지.. 그들의 사회에서는 다른 사회와는 달리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관심이다.

무관심이라고 해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의 무관심이 아닌 국가에서 부여된 자신들의 일들을 불만 없이 수행하는 이른바 '모범국민'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이다. 이전과는 지금의 정치체계가 달라서 명분상으로라도 국민이 지지하는 지도자가 뽑혀야 하는데, 무관심한 '모범시민'들이 많아진다면 자신들의 권력을 높이는데도 저항이 적을 것이며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상 그 어느시기보다 대중들의 권력이 가장 높은 시기에 살고 있다. 돌이켜봤을 때 사회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무관심한 '모범국민'이 많은 것보다 그 사회에서 차별받고 무시당하는 대중들이 행동들을 보일 때 변화되어 왔다. 특히나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세계가 묶여 있을 때 그 힘과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사회가 정의하는 성공을 얻기위해 성적을 잘받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 외 선택권이 없을 때 대중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권력을 내려놓고 스스로 약자 모범시민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모범 시민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긍정적인 느낌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였지만, 모범이라는 말 자체에 내포하고 있는 체제에 순응하는 의미를 부정적인 느낌으로써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견해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YES 24리뷰어 클럽 리뷰로 작성된 글입니다.
r*********1 2024.01.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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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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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이 책에서 정의하는 약자는 선택권 없이 경쟁으로 내몰린 사람이다. 저자는 강자를 무너뜨려 새로운 강자가 되지 않고도 약자를 극복하는 길이 열렸고 디지털시대가 이를 가능케 했다고 말한다.그러나 디지털세대의 앞길을 기성세대가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만든 '정답 있는 세상'의 질서가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디지털세대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진정한 디지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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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이 책에서 정의하는 약자는 선택권 없이 경쟁으로 내몰린 사람이다. 저자는 강자를 무너뜨려 새로운 강자가 되지 않고도 약자를 극복하는 길이 열렸고 디지털시대가 이를 가능케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디지털세대의 앞길을 기성세대가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만든 '정답 있는 세상'의 질서가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디지털세대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진정한 디지털시대를 이해하고 실행하면 기성세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감각, 생각, 이해, 관찰, 기호, 매너리즘, 정권 위에 있는 지배체계, 사회 의사소통의 가장 아래 기호의 변화의 중요성, 하나의 공간 두 개의 세상, 증강현실기호, 기호의 다양성, 기득권 세력의 저항, 암호화폐와 같은 기업과 노동가치와는 분리되어 가치가 매겨지는 자본의 등장, 기본소득 등을 이야기하며 민주주의, 자유주의라는 명목 뒤에 숨은 권력은 이번에도 디지털시대 생존의 길을 돈에서 찾을 것이고 강자의 규범을 지키는 약자로 머물 수는 없지 않냐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뉴턴의 과학과 괴테의 과학 그리고 아인슈타인을 예로 들어 디지털시대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설명한다. '돈 자본주의'는 빅데이터 기반의 '언어 자본주의'로 패러다임이 넘어가고 있다.

대중이 옳음의 기준이고 대중이 모이는 바로 그곳, 디지털 논리, 소통의 기호가 모이는 곳에 빅데이터의 가치가 생성된다. 인류의 인류세 탈출은 자신의 의지로 이루기는 힘들고 디지털시대의 여러 현상들이 인류세 문제를 쉽게 해결해버릴거라 예상한다. 모호해진 데이터를 통한 가치 배분! 빅데이터 가치마저도 독점하려는 기존 권력과 거대 기업자본주의에 디지털시대 대중은 어떻게 맞설 수 있을까?

대중이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대중이었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질서는 대중의 입맛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 디지털시대의 특징이다. 빅테크 거대기업의 알고리즘에 간파당한 대중의 입맛! 민주주의 투쟁의 새로운 양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방법은 대중이 중심이 되는 코드형 플랫폼! 대중 중심 데이터!

기존 권력과 거대 기업자본주의에서 대중을 해방줄 것처럼 보였던 빅데이터도 새로운 권력이 독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기호체계로 만들어진 빅데이터에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런 독점을 막으려면 빅데이터의 끊임없는 탄생과 죽음 즉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디지털시대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권력이 생겨날 것이고 권력화될 수도 있지만 디지털 기호가 만나 형성하는 무한대의 빅데이터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약자를 극복하는 대중의 윤리가 가진 자들의 부와 권력을 뺏지 않고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냥 둔 채로 새로운 부와 권력을 만드는 길은 진정 없을까? 한 국가, 두 개의 민주주의, 한 공간 두 개의 세상, 부도 여러 개, 권력도 여러 개로 만들어 한 공간을 나눠 삶을 영위하는 메타버스 방식의 메타도시, 메타국가를 제안한다.

현존 기호에 매몰되어 한정된 가치에 경쟁을 뛰어넘어 새 기호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기존 권력에 얽매이지 말고 무한 기호로 소통하는 대중이 되어 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서평 쓰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다. 이 책 전부가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몇번이고 반복해 읽어야 될 것 같이 중요하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자는 디지털시대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동학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느꼈고 이는 상당한 두려움 마저도 느끼게 하는 주장이었다. 어떻게보면 디지털에 기반한 무정부주의?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꼰대의 필요성도 긍정하게 되고 이번 아시아컵 축구대회에서 있었던 하극상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중이 이끌어가는 세상! 말 그대로 완전한 직접민주주의! 과연 가능할까? 저자의 말대로 기호를 변화시키고 대중들이 전부 현명할 수만 있다면 가능할 수도? 하지만 나는 플라톤이 민주주의를 험오했던 이유에 어느 정도 찬성하는 사람으로서 몇번의 선거에서 보여준 말도 안 되는 선택들을 하는 대중에 의한 완전한 민주주의가 가능한가?

아직 나의 디지털 지식이 미천하여 저자의 주장에 명확한 평을 할 수는 없을거 같고 일단 수차례 다시 읽고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w******k 2024.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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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선언 『약자의 결단』 일간지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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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언어, 권력 등 다양한 현대 사회문제를 독특하고 진지한 관점을 담아 디지털시대의 도래와 함께 언어와 기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현상을 보여준다. 권력과 불평등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담겨있다. 《약자의 결단》은 미디어에서도 주목받아 2023년 12월 4주 서울신문 주요 일간지 도서로 선정되었다. 디지털세대의 선언문으로도 볼 수 있으며, 환경공학자이자 과학예술작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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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언어, 권력 등 다양한 현대 사회문제를 독특하고 진지한 관점을 담아 디지털시대의 도래와 함께 언어와 기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현상을 보여준다. 권력과 불평등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담겨있다. 《약자의 결단》은 미디어에서도 주목받아 2023년 12월 4주 서울신문 주요 일간지 도서로 선정되었다. 디지털세대의 선언문으로도 볼 수 있으며, 환경공학자이자 과학예술작가인 강하단(본명 조재원) 작가가 집필하여 더욱 신뢰가는 책이다.


 

각자도생이 만든 각자언어의 중요성과 그것에서 나오는 권력 구조를 탐구한다. 돈, 법, 세계의 이치가 언어로 결정되고, 디지털세대가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논한다. 강하단 저자는 정해진 규칙과 시험에서의 등수만이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며, 약자들이 새로운 가치 체계를 만들어 권력과 기존의 가치를 뒤흔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과학 뒤에 숨은 권력과 디지털세대의 도전, 기호와 가치 체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으로 나뉘어 있다.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를 예로 들며, 화폐의 개념을 뒤흔들고, 권력체계를 제기하며, 새로운 기호와 가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가 일어날지를 보여준다. 즉 《약자의 결단》은 '약자' 이야기이다. 선택의 자유가 없는 사람, 선택이 허락되지 않는 사람들을 '약자'로 정의하며, 이들이 어떻게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불평등과 차별이 존재하는 현실을 인식하면서도, 단순한 권력 전복이 아닌 언어와 기호의 변화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필요성이 있다.

다양한 시사점을 통해 언어와 기호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 사회를 살펴보면서, 독특한 시각과 새로운 가치 체계에 대한 제안은 미래사회를 생각하게 된다. 개별적인 선택이 아닌 언어와 기호를 통한 대중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의 가능성과 변화를 고민하게 만든다. 글은 독특하고 진지하다. 이로써 현대 사회의 구조와 권력에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작성자 블로그(클릭)

https://blog.naver.com/honeybeebin/22335442208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d*******3 2024.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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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약자가 대중이 되려면 | 약자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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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인문교양서인 <약자의 결단>의 서평입니다. '궁리'에서 출판하였고 지은이는 '강하단'입니다.   출판사 '궁리'는 동양 고전인 <중용>의 "배우고 익히는 데 궁리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궁리의 요체는 모름지기 책을 읽는 데 있다."라는 대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궁리'를 어릴 때는 꽤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별다른 놀거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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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인문교양서인 <약자의 결단>의 서평입니다. '궁리'에서 출판하였고 지은이는 '강하단'입니다.

 

출판사 '궁리'는 동양 고전인 <중용>의 "배우고 익히는 데 궁리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궁리의 요체는 모름지기 책을 읽는 데 있다."라는 대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궁리'를 어릴 때는 꽤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별다른 놀거리가 없다보니 뭐하고 놀까 늘 고민했거든요. 지금은 넘쳐나는 숏폼 콘텐츠에 궁리할 틈이 없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도 멈춘 듯 합니다.

 

그래서 책 <약자의 결단>은 각 잡고 봤습니다. 궁리에서 출판한 책을 띄엄띄엄 금붕어 집중력으로 보는 건 양심에 찔리더군요. 인문교양서는 확실히 몰입해서 봐야합니다. 내용을 곱씹지 않으면 책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는 이미 1독을 했는데요. 50% 정도 이해했고 완전히 이해하려면 3회 독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문사회학이라는 건 역시 쉬운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되새김질을 여러 번 해야 소화가 되는 게 이 분야라고 생각해요.

 

<약자의 결단>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핵심적인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경제, 교육, 법 등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 사용하던 기호(언어)를 과감하게 내려놓고,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 쓰자.

 

지금까지 정해진 기호를 써온 사람을 책에서는 '모범국민'이라 칭합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사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재벌이나 고위 관료, 대학교수도 포함될 수 있겠고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국가가 시키는대로 못해서 모범국민이 되지 못한 부류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약자'입니다. 약자는 언제까지 약자여야 하는가? 약자가 뭉쳐서 대중이 될 수는 없을까? <약자의 결단>은 이러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고 그 힌트로 '새로운 기호'를 제시합니다.

 

기존 질서를 없애자는 뜻이 아닙니다. 새로운 질서를 추가하자는 제안입니다. 현대의 자본주의 아래에서는 모든 가치가 오직 돈 하나로만 환산되거든요. 그러다보니 원래 더 중요한 것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돈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호가 추가적으로 생기면 어떨까요? 이왕이면 기호가 여러 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돈 하나만 쫓던 사회에서 다른 기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테고 무한 경쟁과 제로섬 게임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의 실현은 1%의 지배를 받는 99%의 약자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자본과 권력은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기 때문이죠. <약자의 결단>은 새로운 기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처음엔 다소 허황된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지만 책을 읽고 궁리하다보면 새로운 세상이 그려지는 것도 같습니다.

 

이 책은 정답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책을 읽은 후 각자의 결론이 다르게 내려질 수 있습니다. 독서 모임에서 <약자의 결단>을 다루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릴까? 자못 궁금해지고, 3회 독을 할 때 당근 동네생활에서 독서 모임을 구해 봐야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8 2024.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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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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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가 정하면, 국민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심오한 생각은 한 번쯤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책 덕분에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심오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내주려고 많은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는 작가의 노력이 보였던 책인 것에 반해, 다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두 번쯤은 더 읽어봐야겠다.     이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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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가 정하면, 국민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심오한 생각은 한 번쯤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책 덕분에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심오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내주려고 많은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는 작가의 노력이 보였던 책인 것에 반해, 다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두 번쯤은 더 읽어봐야겠다.

 

 

이 책을 읽는데 2주가 꼬박 걸렸다. 내용이 어렵기도 하지만, 이 사고 방식을 이해해나가면서 읽지 않으면, 무엇을 읽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도전. 가끔 사람이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되고, 이렇게는 왜 안될까? 저렇게는 왜 안될까?하는 고민들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하단(필명)이라는 작가처럼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글로 표현을 했다는 것에 감탄했다.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책을 좀 몇 가지를 같이 읽으면 좀 더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중 한 권이 '공정하다는 착각',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한 책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약자의 결단이라는 책을 읽고 저자를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만약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세상을 너무 올바르게만 바라보고, 치우친 면만 봤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빈익빈 부익부는 다 이해하면서, 태어날 때 부터 누군가는 금수저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불공평함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가진자가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는 것에 대해 공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아가, 이 체계 자체에 유리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이 자본주의 자체에도 누군가에게는 유리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의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경제적인 손실을 따지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리함을 먼저 고민하는 사람과, 무엇이든 숫자로 계산하여 득이 되는 것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아무래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계산과 이득에 빠른 사람이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세상이 꼭 그런 사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계산과 이득에 둔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안다.

 

 

저자는 다수가 느끼고, 다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다수가 모이면 대중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무조건 따라야 하고, 그 나라의 화폐를 무조건 지켜야 하고, 이런 것이 질서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세상을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우리 대중의 의견이 수렴되고 통용되는 사회를 우리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정부가 항상 옳은가?에 대해 '항상 옳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한 책을 같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부가 늘 옳은, 늘 사람에게 이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 정부가 옳은 일을 하는 것이 반드시 옳은 일이 아닐 수 있고, 그 옳다는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가 투표를 해서 뽑은 정치인이라면, 무조건 내 의견과 일치하는가? 늘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는 정해진 국가의 명령에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투표를 했으니, 어떤 정치를 펴든 무조건 따라줘야 하는가?

 

 

사실,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의심해보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정말 내가 모르는 세상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느꼈다. 국민에게 거리두기, 격리, 백신접종 등을 권유의 차원을 넘어 거의 강제적으로 진행된 경우도 다수였다. 그 백신에 대해 나타나는 부작용은 왜 국가가 의심없이 협조하지 않는가? 백신의 부작용을 국민이 스스로 증명하는 것은 자동차의 급발진을 고객에게 증명하라는 것과 같다. 제약회사가 백신을 통해 거대한 부를 쥐었다면, 부작용에 대해서도 책임질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어야 했다. 물론 그 밖에도 국민적 동의를 얻어 진행했어야 하는 것들이 있었구나라는 생각들을 하게 됐다. 여러 생각을 하게 한 이 책을 보면서, 세상은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아가려면, 독서는 늘 함께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책이다.

 

 

인상깊었던 한 줄을 남긴다.

대중은 언제나 옳다.

누군가 정해준 가치에

대중이 몰려드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모이는 그곳이 가치이기 때문이다.

 

[YES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1*****e 2024.01.0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