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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컬러링] 레트로 인 서울 (리뷰) - 돌레’s 레트로 아이템 컬러링북 -
돌레 저 | 북스고 | 2023년 12월 24일
돌레 작가의 두 번째 컬러링북인 <레트로 인 서울>이 출간되었다. 첫 번째 컬러링북 <달콤한 나의 거리>는 작가가 애정하고 발견한 서울 곳곳에 숨겨진 디저트 맛집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디저트 카페를 방문하여 디저트를 맛보며 그 달콤한 느낌을 담아낸 컬러링북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레트로 인 서울>은 서울에서 오래된 그리고 복고적이며 친근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에서 발견한 것들과 가게들에 대한 컬러링북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상당한 시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서울에 살고 있지만, 책을 읽거나 대화를 하다보면 모르고 있었던 장소들도 많다는 사실을 가끔 자각하게 된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물리적 규모가 실감나는 순간이다. 그리고 때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던 장소들도 막상 방문해보면 생경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도읍으로 정한 서울은 1910년 제국주의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1945년 해방을 맞았지만 곧이어 일어난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 그 후 고도 성장기를 거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대도시가 된 서울은 오랜 역사와 최첨단이 공존하는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가 되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울이지만 지난 역사의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장소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지극히 현대적인 것들이 가져오는 지루함을 상쇄시켜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도시에서 이 같이 시간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가 존재한다는 것은 역사적인 도시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만화경’에서 <이런여행, 저런여행>이라는 여행 웹툰과 ‘왓챠웹툰’에서 <조인마이테이블> 음식 웹툰을 연재했던 돌레 작가는 디저트 같이 맛있는 것들과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이번 <레트로 인 서울> 컬러링북에서는 작가가 서울의 거리와 골목길을 다니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추억과 향수가 가득한 장소와 물건들을 발견한 것들을 담고 있다.
작가는 ‘힙지로’로 불리는 서울 4대문 안의 오래된 장소 을지로에서 오래되고 익숙한 가게들과 새롭게 느껴지는 공간인 ‘을지다방’, ‘섬광’, ‘르 템플’, ‘을지루이스’, ‘분카사’, ‘올드타코’와 눈길을 끄는 아이템을 발견하고 컬러링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작가가 두 번째로 소개하는 거리는 떡볶이로 유명하고 ‘힙당동’이란 명칭이 익숙해지고 있는 ‘신당&청구’ 거리이다. 이 거리에서 쉽게 눈에 띄는 떡볶이의 매력을 그림으로 옮긴 작가는 ‘맛나토스트’, ‘조지스 버거 다이너’, ‘모자이크’, ‘핍스마트’ 등의 매력적인 가게들과 익숙한 아이템을 발견한다. 그리고 작가는 이 세상의 모든 오래되고 신기한 것들이 모여 있는 ‘동묘’ 거리로 향한다. 이 거리는 정말 구경거리가 많은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동묘’ 거리를 구경한 작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연희동’에 내린다. 연희동 골목길을 따라 작가의 눈길이 향한 장소들은 ‘금옥당’, ‘미도파’, ‘로얄살롱’과 레트로 감성이 넘치는 오래된 가게들이다. 그리고 골목길을 탐방하며 다양한 통조림과 수입과자에 눈길을 준다. 작가의 마지막 거리 탐방은 ‘신촌’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모이는 젊음의 거리이자 감성 충만한 거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신촌‘에서 작가는 신촌역의 거리풍경과 오래된 바 ’담‘과 미국식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핫도그 가게 ’퀸즈도그‘의 분위와 젊음을 상징하는 아이템을 발견한다.
서울은 대단히 현대적인 도시이지만, 모든 것들이 계획적으로 잘 정리된 그래서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도시 풍경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인간적인 삶의 장면을 읽을 수 있는 장소들이 존재한다. 삭막함이 느껴지는 대도시이지만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어 사람의 정취가 느껴지고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며 걸어보고 싶은 장소들의 정경을 담은 <레트로 인 서울>은 앞으로 어쩌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장소의 기억’이라서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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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곳을 컬러링 할 수 있게 스케치했다.
가본 곳도 있고 때로는 가보고 싶은 곳들이 더 많았다. 감성과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장소들. 우리나라 서울이란 곳에 이렇게 매력적인 장소들이 한 가득인지 미처 몰랐었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다음 서울 나들이 때는 꼭 들러 보려고 한다. 중간 중간 컬러링북을 쓰는 동안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볼 수 있어서 이 책이 어떤 과정을 통해 쓰게 됐는지 독자들도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80도 제본이 아니라서 책등과 가까운 곳을 칠 할 때 조금 어려운 점이다. 이 점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다. 책 소개로 돌아가면 먼저 신당동 떡볶이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바로 그 신당동을 레트로 인 서울 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역시 떡볶이 그림이 빠지지 않는다. 알록달록 예쁜 음식들을 컬러링해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동묘. 동묘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오 그 때 그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옛 향수가 묻어나는 추억의 장소라고나 할까 그 다음은 신촌. 신촌은 대학가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 그 중 한 페이지를 컬러링 해 보았다. 빨간 의자들이 참 매력적인 페이지이다. 컬러링페이지는 이렇게 중간 중간 인쇄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부담 없이 컬러링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왼쪽에 작가님의 채색 본이 들어있어서 보고 따라서 컬러링해 볼 수 있다.
이 컬러링북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뭔가 추억을 불러오는 컬러링북이랄까 컬러링북이 취미인 분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강력하게 추천 드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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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레 작가님의 레트로 인 서울 컬러링북! 동글동글 그림체가 넘나 귀여운~ 돌레 작가님의 레트로 인 서울 컬러링북!! 맛있는 걸 찾으러 가는 것도 여행!!! 굉장히 와닿지 않나요? 어떤 아이템들이 나를 반겨줄지 기대를 안고 책을 펼칩니다?? 독자들과 함께해볼 여정, 책을 채우는 방법, 어디로 떠나볼지 소개하고있어요! 을지로, 신당동, 동묘, 연희동, 신촌 맘에 드는 페이지를 하나씩 소개해봅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차근히 보다보면~ 누가봐도 이장소!!!!!!! 하는 느낌이 들어요 어쩜 이리 포인트를 콕콕 찍어 그리셨을까요? 신촌 보세요.. 깨알같은 과잠,H백화점 표지판 ㅋㅋ 한 페이지를 채워보았습니다! ^.^ 미리 채색되어있는 아이템이 있이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내맘대로~ 간만에 손맛(?)을 보니 힐링되고 좋으네요! ^-^ 떡제본 되어있지만 컬러링 작업이 거슬릴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고요~ 종이 탄탄하고 도톰하며 부들부들한 재질이라 daiso 색연필로도 쓱싹쓱싹 잘 칠해집니다!! 마카로 쨍하게 칠해도 좋을것같고, 색연필로 여리여기하게 칠해도 좋을것같아요! 종이 재질 좋아서 물감 사용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마음이 따뜻하지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 서울로 여행을 떠나봐용♥ #레트로인서울 #컬러링북 #레트로인서울컬러링북 #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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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을 담은 돌레 작가님의 드로잉 컬러링북. 동묘, 을지로, 신촌, 연희동… 걸었던 거리, 먹고싶었던 음식, 추억이 깃든 간판들.. 편안한 그림체로 꼭 잘 칠해야만 해! 하는 부담감 없이 채색에 임할 수 있다. 종이도 탄탄해서 번짐 걱정이 없는데, 잉크펜으로도 써봐야겠다. 겨울 취미로 추천드리고 싶은 어렵지 않은 추억의 컬러링북. 색연필 채색은 마음에 들고 잘 먹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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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일 바뀌고 정신 없어지면서 가만히 앉아 즐길 수 있는 취미 찾고 있었는데 마침 발견한 레트로 컬러링북! 서울 곳곳을 다니며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담았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배경, 원하는 색으로 하나하나 칠해가는 게 좋아서 평소 컬러링북을 여러 권 갖고 있었는데 또 생겨서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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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것을 찾아 여행하고 스케치한 책이 담겨 있는 '레트로 인 서울'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꽤 오래전의 서울을 뜻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인생의 가까운 과거를 담고 있어서 추억 여행을 하기 좋았다. 사실 난 서울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책에서 전달하는 을지로, 신당역, 동묘, 연희동, 신촌은 몇번이고 여행 삼아 갔던 곳이긴 하다. 내가 자주갔던 추억의 그곳 하고 떠오를 기억은 없지만 최근 티비에서 을지로가 힙지로로 바뀌었더라 신당동이 힙당동으로 바뀌었더라. 라는 이야기는 많이 주워 들었다. 그 느리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그곳에서도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만한 곳을 담아와서 컬러링북으로 탄생해냈다. 컬러링 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과거, 현재,미래에도 그곳을 오고가고 지내는 사람일 것이다. ? 책으로 과거여행을 다녀왔다! 이제 색연필을 들고 나만의 컬러 필름으로 색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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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러링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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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년차로서.. 생각이 관여되지 않는 취미를 갈수록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정확히는 일 생각, 현실 생각이 나지 않는 게 조건이겠죠. 그 중 꼭 해보고 싶었던 게 미술입니다. 어렸을 적 밑그림은 나름 잘 그리는데 색칠을 정말 못하는 편이었어요. ㅋㅋ 최근에 그림 관련 숏츠들을 보면서 지금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컬러링북이 눈에 띄었습니다! 레트로 인 서울은 서울의 을지로, 신당, 청구, 동묘, 연희동, 신촌의 동네 구석구석을 그림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이름처럼 레트로한 느낌이 아주 가득합니다 ㅎㅎ 지역에 대한 이야기도 녹여 내서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색칠에는 언젠가 사두었던 다이소 색연필을 사용해보았어요ㅋㅋ 재료는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원본 그림이 먼저 나오고 색칠되지 않은 페이지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원본 그림이 생략되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원본을 따라 칠해도 좋고, 자유롭게 칠해도 좋다고 적혀 있는데요, 덕분에 저도 종종 창의력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꼼꼼히 칠하다보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한 권을 알차게 사용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취미 중에 가성비 갑인 듯..
어머니께도 이거 한번 해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굉장히 재밌게 색칠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마지막 사진의 그림은 어머니와 함께 칠해 보았는데, 어렸을 때 방학숙제 하던 기억도 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부모님과 함께 하는 취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릴적 미술을 좋아하셨던 분들께 이런 컬러링북을 선물로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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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레트로한 갬성이 유행이다. 돌레의 컬러링북은 레트로한 아이템을 모아놓아서 갬성과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옛것의 갬성과 추억을 생각하며 색칠하면 즐거울 것 같다.
돌레 작가님의 컬러링북은 작가님이 직접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아이템이 잔뜩 들어있다. 레트로하면 생각나는 을지로, 동묘 등 힙한 지역들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영감을 얻기 위해 을지로에 내린 작가님의 모습이다. 바쁘게 다니는 사람들과 야외 포차의 모습까지 한눈에 보인다.
을지로에서 발견한 여러 아이템과 레트로한 간판들을 컬러링북으로 만들었다. 을지로에 있는 많은 카페의 디저트와 다시 유행하고 있는 필름 카메라와 예전에 한 번쯤 사용해 봤던 아이템들을 보니 추억이 떠오른다.
동네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옛 간판들이 보이는데 오히려 힙한 느낌이 든다. 컬러링북하면 왼쪽에 정답이 되는 색칠 된 그림이 있지만, 돌레 작가님의 컬러링북은 정답이 없다. 자유롭게 원하는 색으로 레트로함을 충분히 보여주며 색칠할 수 있다.
동네 한 편이 끝나면 귀엽고 재미있는 네 컷 만화가 있다. 전부 공사 중이라 자료수집하시기 힘들었겠다 싶었다.
작가님이 여러 곳을 방문하며 수집한 레트로함을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다. 작가님이 보고 온 아이템과 그 거리의 분위기를 그림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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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컬러링북을 구매해서 사용해봤지만, 이번만큼 기대되고 궁금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새롭고 참신하게 다가온 돌레 작가님의 두번째 책인 레트로 인 서울. 이번에 만난 컬러링북은 단순한 컬러테라피를 넘어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가보지 못한 곳들을 간접 여행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너무나 선명한 색감과 함께 꽤 두툼하고 단단해보이던 컬러링북. 다른 컬러링북은 좀 더 얇고 종이느낌의 맨질한 질감에 가까웠다면 이번에 만난 레트로 인 서울은 좀 더 두툼하고 맨들맨들한 질감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종이로 색칠하기에도 편해보이는 종이였다. 음식웹툰과 만화웹툰을 그렸었고, 이미 한 번의 컬러링 출판기록이 있는 돌레 작가님의 두 번째 컬러링북이다 보니 기대될 수 밖에 없었는데, 내부를 펼쳐보며 탄탄한 구성과 그림에 감탄을 했다. 처음에 책의 구성을 간략하게 느껴볼 수 있는 맛보기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만 봐도 일반 자연물이나 사물 컬러링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의 재미요소와 추억요소가 더해진 책임을 느낄 수 있었다. 챕터는 총 5파트로 각각 다른 동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을지로/신당&청구/동묘/연희동/신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지방 사람이다 보니 서울에도 몇 번 가보지 못해서 거의 다 직접 방문은 못해본 곳이었는데 컬러링북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서울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첫번째 을지로 챕터를 보면 첫 장 그림이 지하철임을 보게 된다. 그 외에도 레트로 아이템, 추억의 맛집과 먹거리, 동네 풍경 등 기존의 컬러링북에서 볼 수 없던 느낌의 그림인데다가, 재미 요소가 더해져 있으니 컬러링 하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고 옛 감성을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서울을 발로 걸으며 느껴보는 여행과 음식&풍경과 사물의 추억과 재미들, 돌레 작가님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컬러링북이라 색을 입히는 작업도 기대되었다. 컬러링북의 장점이라면 책과 함께 색연필만 있으면 어디서든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인데, 나도 을지다방 생강차와 연희동 사진관을 칠해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차를 마시고 사진관에 방문해 사진을 찍는 상상을 해보게 되서 즐거웠다. 그림도 너무 촘촘하고 복잡한 느낌이 아니라 시원시원하고 깔끔한데 특징을 잘 살린 그림들이라 색을 입히면서도 어렵지 않아 재미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다른 책들과는 색다른 컬러링북을 찾으시는 분들께, 서울의 곳곳을 다니며 추억을 떠올리며 간접여행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쉬우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집 같은 컬러링북을 갖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돌레 작가님의 <레트로 인 서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