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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고려 왕릉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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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오늘날 세계에 우리 이름을 만들어준 우리 역사에서 소중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민족적 정체성을 불어넣어준 국가이다. 하지만 고려는 수도가 개경(오늘날 개성), 그리고 제2의 도시로 서경(평양) 등이 주 근거지로 오늘날 남과 북으로 갈라져서 갈 수 없는 땅이 되어버렸다.결국 그 시대 문화와 역사는 현장에 가서 같이 연구한 것이 많이 남아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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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오늘날 세계에 우리 이름을 만들어준 우리 역사에서 소중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민족적 정체성을 불어넣어준 국가이다. 
하지만 고려는 수도가 개경(오늘날 개성), 그리고 제2의 도시로 서경(평양) 등이 주 근거지로 오늘날 남과 북으로 갈라져서 갈 수 없는 땅이 되어버렸다.
결국 그 시대 문화와 역사는 현장에 가서 같이 연구한 것이 많이 남아있는 법인데, 그럴 수 없게 된 것이다. 

현재 개성과 강화, 고양에는 62기의 고려왕릉이 남아 있다. 
고려왕릉은 고려 500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유적이지만 개성지역의 고려왕릉은 분단으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사진으로나마 고려왕릉의 현황을 보여주고자 한 저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저자는 여러 차례 방문한 경험을 살려 개성에 있는 고려왕릉의 정확한 위치와 공간 정보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왕릉의 정확한 위치나 공간 정보가 당장은 도움이 안 되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일부 왕릉에 대해서는 문헌 기록, 왕릉의 외부 능역과 석물, 무덤칸 내부의 구조, 기존에 주목하지 않은 출토 유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왕릉의 주인을 추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고려왕릉을 매개로 남북의 역사를 잇는 하나의 작은 발걸음이자 분단의 굴레에 갇힌 단절된 고려 역사의 새로운 연구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려는 특히 풍수지리에 기초한 왕조답게 능의 배치나 모든 면에서 그러한 점이 고려되고 반영되었을 것인데 궁금하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과 비교해 가며 언젠가 고려왕릉도 세계문화유산의 반열에 오르게 되길 바래본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역사에 정통한 기자출신이라 글이 잘 읽혔다. 

과거 개성을 다녀온 역사학자들은 “아직은 괜찮지만, 현재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현재 개성 주민의 삶을 이롭게 하면서 역사 도시로 가꾸어가는 장기 구상과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장기적으로 개성을 통일경제특구의 한 축으로 삼더라도 남과 북의 공동의 문화유산인 고려와 조선 시대의 역사유적을 보존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동의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북한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작업이 남북 공동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r*****7 2024.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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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릉
"고려왕릉" 내용보기
고려왕릉을 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고려왕릉이 많고 사진도 잘 짝혀있어서 고려왕릉의 모습을 잘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고려왕릉에 대한 보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면 고려왕릉을 보수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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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릉을 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고려왕릉이 많고 사진도 잘 짝혀있어서 고려왕릉의 모습을 잘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고려왕릉에 대한 보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면 고려왕릉을 보수하도록 해야합니다. 
k******5 2024.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