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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에 반해 책을 펼쳤는데 다음 장에 펼쳐질 그림이 궁금해 계속 읽게 된 책! <크리스마스 캐럴>은 구두쇠 스크루지 이야기로 우리가 이미 너무 잘 아는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그저 익숙한 이야기로 흘려보내기엔 읽는 느낌부터 달라요. 몽환적이면서도 낯설고 따뜻하다가도 어느 순간 슬퍼 보이는 그림 덕분에 페이지에서 눈을 뗄수가 없더라고요. 외로움, 탐욕, 후회, 그리고 행복까지. 이야기 속 감정들이 그림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어서 그림만 봐도 어떤 마음인지 느껴지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얼마나 가졌나❜ 보다 ❛얼마나 행복했나❜ 이 책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읽으니 나의 크리스마스는 어땠는지 일상 속에서 나는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고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되었어요. 고전의 감동과 교훈은 그대로! 그림 덕분에 스크루지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오는 주니어 김영사 <크리스마스 캐럴> 새해를 맞은 지금, 나에게 중요한 걸 생각해보면서 이 책으로 한 해를 시작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고학년 친구들뿐만 아니라 스크루지 이야기를 다시 만나고싶은 성인들에게도 고전의 매력을 전하고 싶어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