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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객관화는 나의 외부에서 작용하는 객관성을 통해 나의 정체성 일부를 인지하는 방법입니다. 한편 나 혼자서 내부적으로 나를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에 대한 타인들의 의견도 있고 나의 의견도 있습니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아정체성은 자신의 내부와 외부, 그 두 관점을 모두 고려했을 때 가장 완전한 모습에 가까워집니다. (p.196)
남들을 무시하지 않아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자신을 높여도 되고, 남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자신을 높일 수 있습니다. (p.79)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으나, 지난 연말 내내 여러 번 반복해서 본 '짤'이 하나 있다. 전여빈 배우님의 수상소감이었던 '중꺾그마'가 바로 그것이다. 데프트 선수가 말했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중꺾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란다. 사실 나는 이 짤을 보고 나서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딸이 그런다. “꺾이면 좀 울고 나서 다시 하면 안 돼? 꼭 그냥 해야 해?” 솔직히 이 말을 듣고 한 3초 멍했던 것 같다. 물론 혹자는 요즘 애들은 나약해서 그런다고 말하기도 할 테지만, 그래, 좀 울고 하면 안 되는 건가? 안 한다는 것도 아닌데? 나는 문득, 적어도 내 아이는 꺾여도 그냥 하지 말고, 꺾이면 괜찮아질 때까지 울 줄도 알고 아파할 줄도 알고, 멈추어 쉴 줄도 알고, 충분히 괜찮을 때 다시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생각했다. 해야 할 일도, 알아야 할 사람도 너무 많은 이 세상에서 진짜 번아웃없이 잘 살려면 말이다.
그 마음은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를 읽으며 더욱 확고해지더라. 자아청제성을 잃고 방황하고, 번아웃된 사람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서 꺾이고 부러지지 않으려면, 내가 나를 알고 내가 나를 존중해주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어디 또 있나.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된다는 인지과학 박사의 책이다. 진정으로 자신을 높이는 법,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사회에서 복잡함과 번아웃에서 벗어나는 법, '나'를 정확하게 알아가는 법,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법, 자기 주도성과 환경 주도성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법 등 현대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무척이나 자세히 다루고 있다. 다소 무거울까 걱정했던 내용이지만, 구어체로 서술되었기에 마치 강의를 듣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고, 쉽게 잊어버리고 살던 것들을 꼼꼼히 짚어주는 기분이 드는 상세하고 자상한 책이었다.
특히 많은 생각을 주었던 것은 '나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이어진 내용이었다. 알아야 할 사람도 너무 많고, 해야 할 일도 너무 많은 세상. 챙길 것도 너무 많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 모두 TMI홍수 속에 사는 지금. 그 안에서 진정한 내 모습을 찾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나의 구획을 정할 수 있고, 나의 자아는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 진짜 내 모습을 알고, 나를 더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을 터.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 같았던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는 사실, 진짜 내 모습을 알고, 나를 더 사랑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진짜 자존감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십여 년 이상, “나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존감을 부르짖어 왔는데, 정작 그 앞에 “나를 아는 것”을 먼저 놓아야 함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다. 그러나 분명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당신의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 한 번쯤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를 만나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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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한창 방황을 하고 있다. 자존감이 떨어져 대체 어디서 잘못이 되는지..내가 많이 부족한건가 했다.. 그런데 마침 이책을 만나 읽었다. 자존심이 높이는 방법 그리고 사람들이 사회에 인기를 왜 얻으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자존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 긍정적이게 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라 하지만 내향덕인 사람들은 힘든 방법이었을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잠재된 능력에서 좋은 점을 찾으면 각자의 내면에서도 깨닫게 될수 있다고 한다. 과연 그 어떤 자존감 책보다 영상보다 낫은 책이었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처음에는 고민을 할것이고 더 머리 아플것이다.? 이책이 정말 도움이 될까?? 다른 책들과? 비슷비슷 하지 않을까 생각할수 도 있다. 왠만하면 그냥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읽으면서 차근차근 실천하다 보면 잃어버린 자존감도 챙기고 나 자신이 누구인지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책을 너무 좋아할것이고 추천을 해줄것고 취업준비나 위로가 필요하는 사람 나 자신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무기력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좋은 책일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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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혹은 자주 나는 누구인가 묻는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시대에 맞게 하나씩 풀어놨다. 시대의 특성 속에서 시대의 눈으로 자세하고 고급지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도움준다. 6장으로 만들어져 있고 각각의 장은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된다고 하고 있으며 나를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자존감 얘기가 많이 등장하고 자신을 찾고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 모든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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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고 남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고 했습니다만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니 위태로울 뿐 아니라 더 쪼그라들어가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몰라도 적어도 자기는 좀 알아가는 시간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줄이라고 하면 이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장만 머릿속에 가지고 가도 적어도 나를 지키고 남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겸손을 강조하는 시대에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지점의 어느 한가운데 와있습니다. 아니 겸손하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드는 세상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겸손하면 무시하고 그나마 자신을 힘껏 부풀려서 있는 사람들이 자기 몫은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높이려면 남을 눌러야 된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됩니다. 이 두 가지 가치는 같이 가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을 높이면서 자기만의 길을 가면 남이 어떤지는 크게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타인을 그저 경쟁의 관계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 나의 발전에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내가 발전하기 바쁜데 남들이 눈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비교하는 자세가 남을 무시하게 만듭니다. 자꾸만 내가 우월한 점을 찾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을 다루는 책들이 자꾸 자신을 보라고 하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나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내가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아니, 나를 바라보게 하려면 나를 어떻게 정의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는 나를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이득을 확보할 수 있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부자인 나를 위해서는 소비를 통제해서 최대한 많은 자본을 남겨 그 돈을 굴리는 것이 가장 이득입니다. 투자를 할 때도 자신이 견딜 수 있는(통제 가능한) 변동성 내에서 최대한 이득이 많이 나는 상품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으로 자산의 경제적인 성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경제적 측면의 '나'입니다. 건강한 몸을 가진 '나'라고 하면 식사의 양과 음식의 종류를 통제하고 들어오는 것(섭취) 하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가장 보기 좋은 몸을 만들고 싶어 하는(자신 혹은 이성에게 보기 좋은 몸) 나 자신을 말합니다.
자기를 주관적으로 보지 말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비판의 눈으로 보는 것을 메타인지 또는 자기객관화로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 내가 가진 다양한 데이터(신체, 스펙 등)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평가되는가'입니다. 지금 내가 고려 시대나 조선시대에 간다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가족들에게는 과대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점과 다수의 관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최대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갈 방향을 알아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높여서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남을 무시하지 않아서 남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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