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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라면 좀 더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고 분석해야 하는데 너무 단편적으로만 본다 서양은 이렇고 동양은 이렇고 무슨 90년대식 인식도 아니고 2023년에 이런 시각이 정확한가 노력보다는 재능이 중요하고 노력조차도 재능이 있는 사람이 더 잘한다는 주장을 좀 더 다양한 학술적 근거를 들어 제시했어야했다 미국 헴브릭 교수의 논문만으로 모든 주장이 정당화될까
앞에서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독자를 지치게 만드는 건 뭐하자는걸까 내용의 절반이 앞에서 했던 문장과 단어의 반복이다 특히 노력 신봉 공화국이란 단어는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나온다
전반적으로 책내용이 거칠고 일방적이고 질린다 사회통념을 깨트리는 주장을 하려면 더 섬세하고 정교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간결하게 글쓰기를 하길 바란다 사지 말고 그냥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보면 되는 수준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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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주었다. 재능, 환경이 노력을 압도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한다.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 동어반복이 많았다. 저자의 고집이었거나 편집자가 분량에 욕심을 내었거나 중에 하나일 거라고 생각한다. 200쪽 정도였어도 충분히 좋은 책이었을 거 같다. 둘째, 주장 위주였다. 학자의 책을 읽는 이유는 논증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많은 연구 결과가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예를 들면, 재능이 있는 사람이 노력도 한다고 했는데 이 인과관계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참 뒤에 그 인과관계로 보이는 기술이 나왔다. 111쪽 첫 문단이다. 재능이 있으면 흥미를 갖게 되고 흥미가 있어면 노력하게 되고 노력하게 되면 성공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연결을 증명한 논증이 있다면 이런 가설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즉, 재능이 부족해도 흥미를 갖게 한다면 노력하게 될 것이고 노력하면 성공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가설이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뒤에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보완된 후속편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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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읽으며 노력하면 성공 할 수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열심히 재테크에 노력하여 약간의 부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노력하면 다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가령 관심있는 경제, 재테크, 부동산, 주식 등은 오랜시간 집중하며 책이나 글,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었지만, 다른 분야 가령 공부하고 싶은 영어는 늘 2-3일 공부하다 더 유지하기가 힘들었고... 20년차 프로그래머이지만 제 개발수준은 뛰어난 개발자들보다 뒤 떨어졌기 때문이죠. 배우고 싶은 영어는 집중하기가 쉽지 않고, 20년간 1만시간 이상 업으로 일하고 공부해온 프로그래밍은 일정 수준을 넘어서기 힘드니... 1만시간 법칙이나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모든 것이 해결 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우연히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책에 대한 글을 읽게 되고 책을 사보았는데... 역시나 사람마다 노력으로 얻을 수 있고, 발전 할 수있는 분야가 다른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하기 싫은 공부를 하게 하기보다, 도서관이나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진정 이아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노력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인에게도 좋지만... 한국부모와 선생님들이 보고 참고해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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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고, 우리 사회(aka 노력 신봉 공화국) 사람들은 노력이 꼭 성공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며, 이러한 인지 부조화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위한 노력을(메타노력 정도)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다시 말해, 우리는 궁극적 목표의 성공적 결과보다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이러한 정당화된 노력(justified effort)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살고 있었으며, 그래야 앞서 말한 부조화를 줄일 수 있었지 않을까. 우리 사회에서는 실패하면 더 노력한다는 실험 결과도 흥미로웠다. 실제로 어느 순간, 더 적은 기회에서 (i.e. 경쟁적인 상황) 더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나를 발견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 사회가 성공보다는 실패에 집중하여 더욱 노력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넘어, 우리는 또한 그러한 더 적은 기회에서 얻은 성취감 또는 경쟁적 만족감에 점차?중독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