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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교우관계로 인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요즘 부모님들의 궁금증 중에 큰 것이 자녀의 학교내에서의 교우관계이지요. 이렇듯 학교에서 친구사이가 중요한데 실제로 학교폭력이 점점 많아지고 교묘한 괴롭힘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교사들은 학교에서 아이들 간의 갈등이 일어나면 교사가 주도하여 사과를 주고 받으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회보적 접근은 교사가 아닌 학생을 회복의 주체로 봅니다. 자신들의 행동을 스스로 생각하고 돌아보며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고 친구의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서클을 열어 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며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잘못을 직면하고 책임 있게 해결해나가는 용기를 마음에 불어 넣으며 존중, 관계, 책임을 경험하고 새로운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여깁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 서클을 시작으로 존중, 공감, 문제해결, 책임 등에 초점을 맞춘 기본적인 서클 활동들을 소개한다. 초대, 마음열기, 마음나눔, 마음이음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과 관련 활동들을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각 놀이 활동을 차례대로 설명하고 교사의 발문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대답을 예시로 보여주어 이해를 돕는다. 활동하기 전에 필요한 약속을 제시하여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방지하고 각 놀이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며 실제 교실에서의 놀이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상상할 수 있다. 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줄어들었다. 몸을 움직이며 움직임의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면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간에도 놀이를 통해 친해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놀이로 여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바라는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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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여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일반적인 교육 방법을 넘어서, 교실 안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요즘 교육 현장에서 수없이 발생하는 갈등과 폭력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는 이 책은 교실에서의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평화를 가져다주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교육법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교실 내의 갈등 해결과 평화 조성에 중점을 둔다. 무엇보다 강조하는 건,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존중, 공감, 책임감의 내면화다. 특히 놀이를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전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놀이를 매개로 한 회복적 생활교육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각각의 놀이가 담고 있는 존중, 공감, 책임의 가치들을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득하게 하는 방식이 참신하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실에서의 갈등이나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다루는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의 접근 방식은 색다르다. 서클 놀이, 공감 대화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놀이로 여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깊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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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학교 생활 중 가장 힘든 부분이 생활지도이다.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교사의 개입이 자칫 아동학대로 번질 가능성도 크다는 의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교실 안에 형성된 권력 구조를 깨고 힘을 골고루 분산시켜 수평적 관계 안에서 존중과 배려로 평화적 교실을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래서 책은 회복적 생활교육이 무엇인지 이론적 설명과 평화 놀이 전 지켜야 할 약속, 다양한 가치와 관련된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응보적 방법이 아닌 평화적 방법을 추구한다. 교사가 갈등 해결의 주체가 아니라, 학생이 관계 회복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회복적 생활 교육의 특징이다. 저자는 서클과 공동체성을 강조하며 소통과 성찰, 믿을 수 있는 관계성을 강조한다. 서클은 동그랗게 둘러 앉아 동등한 관계 안에서 존중의 방법으로 대화하는 방법이다. 서클을 통해 아이들은 상호 신뢰와 책임감,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배운다. 서클을 설명하는 글에서 '평화가 주는 압력' 이라는 말이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다. 더불어 '평화적 감수성' 이라는 말도 이 책의 중요한 키워드다. 아이들이 평화에 익숙해질 수록 작은 폭력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평화로 전환하려는 적극적인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언어적, 관계적 폭력이 난무하는 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가치들, 즉 존중, 공감, 책임, 문제해결을 주제로 15개씩의 놀이가 소개되고, 서클을 만들고 활동할 수 있는 주제도 꼼꼼히 소개된다. 저학년 놀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단 많은 놀이가 고학년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아이들에게 회복적 가치와 놀이를 연결하는 메시지를 주려고 하였으나, 놀이와 메시지가 잘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페이지가 다소 있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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