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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기다린 음반 중 하나인, 이소라의 8집! 워낙 독보적인 여성 뮤지션이기에 앨범이 기다려졌다. 직접 쓴 손 글씨를 공개하며 앨범 수록곡 악보 공개를 하는등 기존의 가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더욱 더 앨범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녀만이 가진 색깔과 음악적 변신이 가득한 앨범이였다. 총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혼자 앉아서 듣고 싶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앨범으로, 많은이들이 명반으로 생각하는 6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락 장르의 곡들이 많은 이번 앨범은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유의 처연한 슬픔가득한 느낌에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느낄수 있는 앨범이였다. '나 포커스'는 도입부 비장한 사운드가 돋보였고,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였다. '좀 멈춰라 사랑아' 는 밴드느낌 나는 강렬한 곡이였고,'쳐'란 곡은 베이스 연주가 듣기 좋은 락 스피릿 돋게 만든는 곡이였고, '흘러 올 쓰루 더 나이트' 는 이한철과 조규찬의 곡으로 빠른 비트와 드럼 연주가 기억나는 곡이였고, 역시 '넌 날', 많은 사람들이 강추하는 곡인 '너는나의', 타이틀 곡인 '난 별'은 이소라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우울한 감성 그리고, 편안한 음색이 좋았던 곡이였다. '운 듯'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중음으로 내뱉는 그윽하면서 깊은 그녀의 긴 여운 가득한 음악이 계속 맴돌았던 곡이였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이 정말 매력적인 한편의 시 같은 가사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이소라의 앨범과 공연들 앞으로도 더욱 그녀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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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가 첫 방송되던 날..진행자로 등장한 이소라씨가 '바람이 분다~' 하고 첫소절을 불렀을 때, 2년이 지났음에도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 이소라씨 특유의 깊은 감성을 담은 노랫말과 함께 이소라씨 전매상표인 진한 감성의 발라드의 진수를 들려주고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모습을.
90년대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중 한 사람으로 자리잡은 이소라씨는 대중들에게는 주로 발라드로 알려졌지만, 그녀가 록을 사랑하는 가수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하지만 가수는 록을 사랑하지만 대중들은 정작 발라드 부르는 이승환씨를 더 사랑했던 것처럼 이소라씨 역시 발라드 가수로 대중들에게 갈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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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소라씨의 8집 새 앨범을 받았는데, 앨범이 온통 검은색인 것부터 눈에 들어왔다. 시디 커버나 시디 색이나 가사지 색까지도 검은색인 것도 그렇고, 이게 무슨 의미일까, 앨범이 다크한 분위기라는 걸까? 마음이 암흑같은 걸까? 마구 상상이 됐다. 선공개한 '운듯'이 발라드 색채가 있어서 다른 작품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었다. 이소라씨 새 앨범은 바로 그녀의 록사랑을 한껏 드러내고 있었다. 3집에서 이미 록을 들려준 것이 있기에 이소라씨의 록사랑이 새삼스럽지는 않았지만 '운듯'을 제외한 노래 7곡을 모두 록 스타일로 채운 것은 정말 뜻밖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그럼에도 이소라씨 색깔이 진하게 묻어난다는 것이었다. 발라드로 각인된 가수가, 록을 하는데도 생경한 느낌이 안 들었던 것은 역시 이소라씨가 직접 쓴 가사덕이었다. 노래에 착 달라붙었다. 가사의 힘과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한 덕에 이소라 특유의 색이 진하게 묻어나왔다.
이소라씨는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된 가수는 아니다. 방송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가수가 아니고, 라디오 DJ나 음악 방송 진행자로는 출연해도, 음악이 아닌 예능 방송에선 콧배기도 볼 수 없는 쪽이다. 그녀 정도면 '불후의 명곡'이나 '히든 싱어'에 출연할 수 있었을텐데도, 전혀 볼 수가 없으니 어떤 땐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래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것은 정말 파격에 가까웠던 것이고,그런가하면 그녀의 게임 ..특히 와우 사랑은 유명하고, 어느 날은 머리를 빡빡 삭발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의외성을 지니고 있다. 그 누구보다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심지어 감정 기복이 심해 보이는데, 이런 그녀의 성격이나 감성이 노래의 완성도나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는 데에는 오히려 장점이 되고 있다.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허술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을테니.
굳이 이렇게 이소라씨의 행적에 대해 구구절절 늘어놓느냐 하면, 이번 앨범 역시 그녀의 의외성과,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남다른 감성과 앨범 완성도를 추구하는 그녀답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쳐'의 가사를 보면 '쳐 만날천날 처모여 또 피에 취해 죽도록 휘두르고 쓰러지고 질듯 말듯 위태위태 잔인해 재밌는 show 지루해서 매일매일 있는 일 everybody dies everyones~" 노랫말을 보면 게임을 소재로 한 것이 아닐까싶었다. 연인과 헤어지면 그 감성을 노랫말도 풀어내곤 했던 이소라..그렇기에 그녀의 노랫말은 철저하게 그녀의 경험과 감정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런만큼 이소라에게는 쟝르가 그녀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나 focus', '운 듯',.좀 멈춰라 사랑아', '쳐','난 별' '너는 나의','흘러 All through the night','넌 날' 이 곡중에서 나는 '난 별'이 가장 귀에 맴돌았다. 별처럼~~'하고 늘어지게 부르는 부분은 정말 청량하게 들렸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이번 앨범이 검은 색 일색이었던 것은 컴컴한 밤하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갈 정도였다.
전자기타에 드럼소리,하드한 락은 아니었고, 사운드가 정말 꽉차게 들리는 걸 보면, 음질에 신경을 많이 쓴 태가 났다.이소라표 록 스피릿을 멋지게 발산한 앨범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앨범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이소라씨의 음악적 열정과 색깔을 보여주는 일이라면 이번 앨범 역시나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었다. 깊은 감성과 심오한 사유가 교차하는 노랫말도 그렇고, 앨범을 시끄럽지 않게 꽉 채우는 연주도 그렇고, 굳이 샤우팅하지 않고 힘 빼고 부르는 듯한 이소라씨의 록 스타일도 그렇고. 일년에 앨범 몇장 사지 않는데, 이소라씨 8집 앨범을 구매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소라씨 앨범 샀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자랑해야 겠다.
박효신이 커버한 이소라의 '난 별'
손승연이 커버한 이소라의 '난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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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씨의 노래를 들은 게 언제부터였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독특한 목소리에 상당히 시적이면서 우울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는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런 느낌이 절정에 달한 것은 모 방송국의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였다. 보아의 댄스 음악을 저렇게 바꿀 수 있다니! 음울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번 앨범. 까만색 표지를 보는 순간, '앨범 전체가 다 음울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몇몇 노래의 멜로디는 어딘지 모르게 하드 록 내지는 메탈의 분위기가 돌았다. 거기에 이소라씨의 독특한 목소리가 겹쳐지니 묘한 느낌의 곡들이 줄줄이 흘러나왔다.
뭐라고 해야 할까, 맺힌 응어리를 토해낸다고 하면 좋을까? 억눌렸던 절규를 마구 분출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격하게 고음을 내지르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도 아니었다.
거기다 앨범 전곡을 들어보면 어떤 흐름이 느껴졌다. 첫 곡 '나 focus'에서 이제 노래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듯이 약간은 느릿한듯하면서도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를 준다. 그리고 '좀 멈춰라 사랑아'에서 '쳐'로 이어지면서는 드럼과 기타의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듣는 이의 심장을 뛰게 했다. 그 흐름은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넌 날'로 이어진다. 그러다 숨을 고르라는 듯이 '너는 나의'에서는 첫 곡의 흐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난 별'과 '운 듯'은 아주 차분하게 마무리한다.
가사와 같이 들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과정과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첫 곡에서는 떠나가는 그 사람에게 매달린다. '이제 더 잘하는 그런 애가 내나 될게'라는 가사처럼, 애원하듯이 노래가 흐른다. 하지만 그 사람은 떠나가고 남은 자는 잊기 위해 온갖 것에 신경을 쓰고 바쁘게 살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마저 여의치 않으면, 소리를 질러보기도 한다. '좀 멈춰라 사랑아 한 적도 없이 난 없이 너를 보내버리고 날 반하게 한 네게 이런 노래라도 남기고 싶어'에 이어 'I'm free. Just wanna have you next to me'라고 소리 지른다. 그러다 결국 이별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은 잠잠해진다. '너는 내 온 맘을 가져가 처음부터 잊혀지네.'라는 가사처럼 말이다.
노래의 배치가 참으로 절묘하다는 인상이 들었다. 흐름이 있는 것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듣는 느낌이었다. 그냥 한 곡만 따로 떼어내 듣는 것보다, 앨범을 통째로 듣는 매력이 있었다. 아, 이 음반의 작사는 다 이소라씨가 맡아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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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음반임엔 틀림없지만,,,
디스크의 수납 방식은 안전성과 보관등을 고려할때 너무 투자를 안한것 같네요.
같은 주문건에 이승환,이선희,임창정을 같이 주문 했습니다.
비교가 너무 크게 되네요.
이소라의 음악은 음원만 구입하란 건지...
음반을 소장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켓 제작에 최소안의 성의를 보일 수 는 없었는지...
적지않은 실망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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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를 이룬다는 말이 있다. 어떤 하나의 일에 몰입하다보면 결국 그 사람은 그 하나를 통해서 다른 모든 것을 터득하게 된다는 말이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요즘 우리나라 가요계에 다시 돌아온 가수들의 얼굴을 보면서 일가를 이룬 이들의 컴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도 그들이 각각 들고 온 노래들이 보여주는 그 다양성은 그들을 단순히 하나의 장르에 묶는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장르를 초월해서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그대로 선물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완성도라는 것에서 무엇이라 말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그들의 노래를 만나면서 문득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소라의 이 앨범 '8'도 그러한 생각을 당연하게 하게 한다. 생각이 아닌 마음으로 그렇게 느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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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그녀가 돌아왔다. 가창력만이 좋은 가수의 요건은 아님을 증명해준 그녀 그래서 수많은 인디레이블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는 것이 그녀에 대한 소감이다. 또 한가지 제목들의 엉뚱함 재킷의 파격.. 그건 이소라 그녀만의 당당함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내내 우리 곁에 있는 뮤지션이 되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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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 을 들었을때 느꼈던 기분좋은 충격이 다시금 왔습니다.
절절하고 담담한 발라드도 좋지만
이소라누님의 롹은 끝내주네요!!
최고에요. 무슨말이더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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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음반은 나올 때마다 사서 보관한다. 늘 그렇듯이 공들인 패키지는 꺼내볼 때 마다 기분 좋아졌다. 흔히 전작은 작가노트에 비견될 만한 이소라의 창작 당시의 끄적임과 그림과 가사들이 정성스러운 소라리네의 필체로 담겨 있었다.
노랑 분홍의 빈 여백의 장들은 비밀스러운 기록을 담기에 충분했다. 음반이 아니라 일기장같기도 했다.
이소라의 음악을 들으면서 나만의 사소하고도 비밀스러운 기록이 남겨지기 시작하자, 귀로만 감상하는 음악이 아닌 다른 감정의 공유가 이루어졌다.
음원에 비하자면 결코 싸달 수 없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음반을 구입한 이면에는 그 때 느꼈던 음악인 이소라와 느꼈던 개인적 교감의 장을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디자인과 구성이 너무도 아쉽다. 새로운 이소라의 음악적 시도는 충분히 멋지지만.
참,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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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8
검은 우물안에서 들리는 목소리 "해소되지 않을 슬픔이 가득한 우물을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
이소라의 새 앨범이 나왔다 제목은 그냥 8이다 앨범 디자인도 너무 심플 (이걸 심플하다고 하기도 뭐한)하다
공식 홈페이지 역시나 심플하다 ![]() ![]()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난 별'의 뮤직비디오를 손글씨를 공모해 제작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있습니다 손글씨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앨범 커버가 아주 심플하다 아주 작게 놓여진 숫자 8 앨범 뒷면에 곡 명 들이 아주 가녀리게 흩어져 놓여 있다 마치 그냥 생각나는 단어들을 여기 저기 나열해 놓은 듯한 느낌
![]() 이번 앨범의 보컬 어레인지먼트를 조규찬이 담당했다 조규찬과 이소라 늘 잘 어울리는 한쌍
![]() 위 사진의 가사처럼 그녀의 음악이 뜨겁게 흘러 내린다 음악이 흘러 주위를 흠뻑 적신다.
기분이 아주 눅눅하다
이런 느낌 역시 이소라 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해소되지 않을 슬픔이 가득한 우물을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
그 검은 우물안에 얼굴을 들이밀면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속지안에 들어있는 종이 조각
의미를 찾아 보았다
Tasteful Binding
: 意匠(의장)을 꼼꼼히 한 제본
참 말이 어렵다 내 생각에는 장식을 꼼꼼하게 한 제본 뭐 그런 의미가 아니깔 생각 된다
이 앨범 결론적으로
참 '이소라'스럽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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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알고 있는 팬이라면 이번 앨범은 새롭다 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보아의 넘버1을 외쳤을 때부터 이러지 않았을까 예상만 할뿐이다. 무슨 심경의 변화였까..... 새삼 그녀는 낮설다 그러나 불안함이 아닌 믿음이 있는 낮설음이다. 그러나 아쉬운것은 그녀의 CD를 구입하는 나로서는 그녀를 오래동안 갖고 싶고 쓰담쓰담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케이스....종이가 웬말인가. 처음에는 잘못온줄 알았다 한번 듣고 흘릴것도 아닌것을 ..소장하고자하는 자의 심경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이러지 않았을것을..... 청혼지를 신문지에 싸서 보냈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