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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윤택한 삶을 유지해주는 요정들에 대한 반성
"나의 윤택한 삶을 유지해주는 요정들에 대한 반성" 내용보기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유유히 흐르는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내가 사는 이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구름도 예쁘고,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도 아름답다.그러다 문득 이 평화로운 풍경에도 어딘가에서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는사실이 문득 떠오르면 덜컥 겁이 난다.<나는 요정이 아니에요>는 아름다워 보이는 세상에서 한 겹의 레이어를 걷어 내그 안에 숨겨진 이
"나의 윤택한 삶을 유지해주는 요정들에 대한 반성" 내용보기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유유히 흐르는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
내가 사는 이 세상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구름도 예쁘고,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도 아름답다.
그러다 문득
이 평화로운 풍경에도
어딘가에서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떠오르면 덜컥 겁이 난다.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는
아름다워 보이는 세상에서 한 겹의 레이어를 걷어 내
그 안에 숨겨진 이면을 보여주는 책이다.

표지에는 아름다운 목화 나무에 작은 요정이 앉아 있다.
표지만을 보고 나는 짐짓 요정을 주인공으로 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상상했다.

페이지를 넘기자, 면직물을 만들기 위해
요정같이 작은 아이들이 고단한 노동을 이어간다.

그리고 한 장면에서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구름같은 솜뭉치 사이에 아이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저 하늘 위에서
솜뭉치를 잔뜩 잡기 위한 갈고리가 내려온다.
그 갈고리가 마치 ‘나‘인 것 같았다.

언젠가 희귀금속 ‘탄탈’ 을 더 많이 채취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장시간 노동에 동원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탄탈? 나의 삶과는 전혀 관련도 없어 보이는 이름이었다.
탄탈이 휴대폰의 전류를 조절하는데 쓰이는
중요 부품의 원자재라는 것을 읽기 전까지는.

요정이 아닌 아이들이
누군가의 마법같이 윤택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오늘도 착취당하고 있다.

책 속의 아이는 말한다.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나의 무지와 무관심과
윤택한 삶이 한없이 미안해졌다.

책의 뒷표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
“고용주들은 직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작은 손가락을 더 선호한다.
목소리가 없는 근로자들이다. 그래서 쉬운 표적이 된다.”
- 다국적 기업감시센터 리포트, 가디언

목소리 없는 근로자. 쉬운 표적.
누군가의 삶을 담보로 한 마법같은 편리함이 멈추기를 바란다.
그러기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의문을 던지는 그림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2024.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선택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어요!
"나의 선택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어요!" 내용보기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이지현, 사계절   표지 그림이 참 예쁘죠? 목화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제목에 요정도 들어가니 뭔가 몽글몽글 꿈꾸는 이야기일듯한 첫 인상입니다.     작가 이름 아래 가만히 고개를 돌리고 있는 뒷모습 하나, 아마 저 사람이 요정이 아니라는 사람같아보입니다. 왜 뒷모습일까? 요정의 날개옷이 마치 곤충의 날개같아 보이기도 한데... 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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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이지현, 사계절

 

표지 그림이 참 예쁘죠?

목화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제목에 요정도 들어가니

뭔가 몽글몽글 꿈꾸는 이야기일듯한 첫 인상입니다.


 

 

작가 이름 아래 가만히 고개를 돌리고 있는 뒷모습 하나,

아마 저 사람이 요정이 아니라는 사람같아보입니다.

왜 뒷모습일까?

요정의 날개옷이 마치 곤충의 날개같아 보이기도 한데...

금박으로 써있는 제목, 보통 제목은 굵게, 눈에 확 띄게 할텐데,

가느다란 금박 글씨는 눈에 잘 띄지않고 목화 가지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작가 소개도 읽어보고,

작가의 말도 읽어봅니다.

 

세상의 어린이들이 해가 지도록 놀이터에서 뛰놀고

따스한 집으로 돌아와 편안한 꿈을 꾸기를 바라는 마음,

내 아이가 누리는 당연한 권리를

누군가의 아이들도 모두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는 '인권'이 보장되지않을까요...

최소한 지켜야할 선량한 마음 '양심'이 지켜지지않을까요...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나는 있어요.

 

 

사람들은 볼수 없지만,

이라고 써있는 이 그림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저 많은 여백 아래 소담스런 목화송이만 보이지요?

 

그 다음 장면에서

나는 있어요.라고 응답합니다.

그제서야 무언가 보이기 시작하지요.

아까 표지에서 봤던 그 뒷모습의 날개옷을 입은 한 사람.

 

 

그 다음엔 목화가 책 한가득 차면서 확대해서 보여줘요.

얇은 가지에 두 발을 딛고 매달려 있는 모습, 주머니를 메고 가는 모습,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

이들의 나이는 몇살일까요?

 

 

이들의 나이가 잘 가늠이 안되시죠?

면화사업이든 카카오농장이든 어린이들은 매우 어릴적부터 노동현장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 동생을 업은 아이가 보이죠?

그 어린 동생이 걸어다니고, 점점 커갈 때, 그 꼬마아이는 학교를 갈까요?

아님 언니? 누나?를 따라 목화밭에 가서 그 일을 거들고 있을까요?

이 아이가 사는 집이 갑자기 잘 살게 된게 아니라면 후자일 경우가 농후합니다.

슬픈 현실이지요.

 

아동노동은 어린이에 의한 노동을 의미하며,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15세이상을 기준으로 두고,

건강, 안전, 도덕적 우려가 있는 일은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미치치않는 아이들이 일을 한다면,

아이들이 할 만큼의 쉬운 일도 아니고,

아이들이니 배려받으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노동 착취 당하기 쉽고, 성인 노동자였으면 보호받을 최소한의 법적 조치에서도 벗어나

그냥 참아야하는 경우가 현실적으로 많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TT

 

 

이 책에선 이런 비참한 현실을 잔인하게 보여주진 않아요.

하지만,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요정이 아닌 사람인 어린아이들이 보이고,

아이들의 상처난 손이 보이고,

자기몸집만큼이나 큰 짐을 메고 다니는게 보입니다.

사람보다 목화송이가 더 커보인다는 거...

돈이 되는 사업이 사람보다 더 크고 우선시 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며,

그냥 별 생각없이 안일하게 지내던 우리에게 좀 더 멀리, 좀 더 크게 보라고 노크를 합니다.

이래도 괜찮아?

이래도 남의 일같기만 해?

 

다 읽고 나면 표지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요정이 아닌 그의 정체는 아이였고,

얼굴을 보여줄 새도 없이 정신없이 일하는 아이이고,

앙상한 가지처럼 어우러진 제목은 책을 보며 드는 헛헛한 마음 그대로입니다.

반짝이는 금박을 둘렀지만, 눈에 띄지않게 숨어있는 느낌,

당연히 사랑받고 뛰어놀아야할 아동기의 아이들이지만, 빈곤의 현실에 노동현장으로 내몰려 아이들이 아닌 노동자로 자라고 있는 아이들,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목화의 꽃말이 '엄마의 마음', '엄마의 사랑'인데,

면화농업에서 어른들보다 더 작은 손가락으로 농작물을 덜 건드리는 아이들이 이용되고 있지요.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내 아이의 엄마인 것 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봐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사계절 출판사에서 이지현작가님 라방이 있었어요.

책소개와 함께 작가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사계절 인스타 들어가서 작가님 이야기 함 들어보세요^^

사계절 그림책(@sakyejul_picturebook)

 

 

--- 제이포럼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마음을 담아 솔직하게 글을 썼습니다.

 

b******5 202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내용보기
불의를 마주한 아이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기 시작한다입술을 몇 번인가 달싹거리다 내 손에 있던 책을 제 품으로 끌어당겨 뒷장부터 다시 천천히 책장을 넘긴다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던 처음과 달리 몹시도 슬퍼 보이던 아이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포근함이 느껴지던 그림들과 그렇지 못한 행간의 현실이 대조를 이루니 그 애처로움이 극대화되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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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마주한 아이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기 시작한다
입술을 몇 번인가 달싹거리다 내 손에 있던 책을 제 품으로 끌어당겨 뒷장부터 다시 천천히 책장을 넘긴다
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던 처음과 달리 몹시도 슬퍼 보이던 아이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포근함이 느껴지던 그림들과 그렇지 못한 행간의 현실이 대조를 이루니 그 애처로움이 극대화되어 마음을 무겁게 누른다
아팠다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많은 편의를 누리며 살고 있는 한 인간으로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아야지. 그리고 어른들에게 보호받으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지. 맛있는 것도 먹고 잠도 푹 자고 모르는 건 배우고 공부하면서 그렇게 지내야지. 이 아이들이 너무 애처롭고 속상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두세 번 책을 넘겨 보던 아이가 마음을 쏟아낸다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알겠다는 아이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단어를 고르느라 천천히 뜸을 들이는 내 이야기를 꽤 진지하게 듣는 아이를 보며 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한 권의 그림책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그런 그림책이었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한 번 입었던 옷은 더 이상 입지 못하겠다는 젊은 여자의 인터뷰를 본 적 있다
이미 한 번 입고 SNS에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라는데 그래서 옷장 속에 입지 못하는 옷이 가득이라는 내용이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좀 그런 면이 있어요라는 마무리 말을 듣고 그건 젊어서가 아니라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을 직접 건네고 싶었다
빠르게 소비되고 빠르게 버려지는 악순환 속에서 의류산업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 이면에 의류 쓰레기 문제와 아동 노동력 착취라는 만행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관심을 가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동 노동력을 착취해서 만들어진 것들은 소비하면 안 돼.”
“나 혼자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아니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해. 그리고 기업들은 아동 노동력을 착취하면 안 돼. ”
내 물음에 아이가 아주 명쾌한 답을 낸다
아이도 아는 ‘정의’나 ‘도의’라는 개념이 어째서 상실과 가까워지고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한 개인, 한 나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모두가 연대의식 가지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철학 책은 아니나 이 한 권의 그림책으로 우리는 철학적인 물음들을 이어나가며 인권, 권리,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부분들을 짚어보았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의심할 수 있는 통찰력,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아이이게는 어쩌면 온통 어려운 대화였을지도 모르겠으나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지막 말에서 희망을 본다

포근한 보살핌 아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평온할 수 있기를 빈다
요정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에서 그들이 기대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빈다
위로와 위안의 마음을 보태어 함께 읽어보는 책이 되기를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나는 있어요]

그리하여 부디 모두에게 닿기를 간절히 빈다



c******l 2024.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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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정이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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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아름답기만 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작고 하얀 목화솜 속에 사는 요정이야기. 포근한 솜 아래 귀여운 아기 요정들이잠을 자고 노는 _ 그런 평화로운 이야기를 나혼자 상상했다. 아동 노동 .. 아동 노동력 착취 ??그런 슬프고 어두운 이야기는 저 멀리 두고. 알려고도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니. 폭신폭신한 구름 솜에 아이들이 편안히있는거 아니야 _ 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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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아름답기만 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작고 하얀 목화솜 속에 사는 요정이야기.

포근한 솜 아래 귀여운 아기 요정들이
잠을 자고 노는 _ 그런 평화로운 이야기를
나혼자 상상했다.

아동 노동 .. 아동 노동력 착취 ??
그런 슬프고 어두운 이야기는 저 멀리 두고.
알려고도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니.
폭신폭신한 구름 솜에 아이들이 편안히
있는거 아니야 _ 란다.

그래 너희는 그저 편안하게 살고 있지.

지금도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을 아이들이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을 불러 아동 노동에 대해 얘기를 해줘야겠다.

세상은 동화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걸.
그리고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얘기해줘야겠다.

새옷 타령 하는 아이들아.
그 옷을 만들기 위해 희생 당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단다.

너희들도 관심을 가지자.

목화솜 속엔 요정들이 사는게 아니야.
힘들게 일하는 친구들이 있어.
.
.
.
#도서협찬 #사계절그림책 #이지현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b*****s 2024.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세히 보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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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패션산업에 가려져 있어 우리가 잘 모르지만, 존재하는 요정같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담은 그림책~첫번째)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나는 있어요??- 목화밭에서 일하는 요정이 보이시나요?마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들처럼 우리에게는 잘 보이지 않지만,이 요정은 우리가 알던 그 요정들과는 뭔가 달라요이 요정에게는 예쁜 옷도 요술봉도 없어요무엇보다 이 요정들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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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패션산업에 가려져 있어 우리가 잘 모르지만, 존재하는 요정같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담은 그림책~


첫번째)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나는 있어요??
- 목화밭에서 일하는 요정이 보이시나요?
마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들처럼 우리에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 요정은 우리가 알던 그 요정들과는 뭔가 달라요
이 요정에게는 예쁜 옷도 요술봉도 없어요
무엇보다 이 요정들은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일만 해요
무표정한 얼굴, 땀흘리는 이마, 붕대로 감은 손가락, 허름한 옷, 헤어진 바짓단이라니...
이들은 누굴까요?

두번째)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어요 어느 곳에든 내가 있다는 것을요
- 목화밭에서 모은 목화더미가 실로 변하고 있는 그림~
목화밭에서 일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수확한 목화로 만들어진 옷을 입어 볼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럴 수 없을 거예요
살 돈이 없으니까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평생 초콜릿을 먹어보지 못한 것처럼...
학교에서 공부하고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낼 기회를 빼앗긴 아이들이 1억 7천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 70%는 목화, 카카오, 차, 커피 등의 농장에 있지요
이들은 요정이 아닌 현대판 노예들이죠
이들은 자세히 보아야, 관심을 가져야만 볼 수 있어요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6월 12일)을 제정한 지 22년이 지난 지금도 일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세번째)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 작은 글씨로 씌여진 작은 목소리예요
이 뒤에 이어질 말은 무엇일까요?
나는 어린이에요 아니면 나도 사람이에요...
매장에서 옷이나 수건, 이불 등을 살 때 브랜드나 가격을 확인하고 집었던 내 손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 물건들 뒤에 어떤 사실이 숨어 있는지 생각하지 않고 지나쳤던 건 아닌지, 모른 척 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방에게 옷을 내주고 살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
우리가 사는데 얼마나 많은 옷이 필요할까요?
그림책 제목의 반짝이는 글씨는 요정의 반짝이는 날개를 상상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그 반짝임은 목화잎이나 목화송이에 가려져 있죠
요정처럼 반짝일 수 없는 수많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사는 면 티셔츠 한 장이 아동노동 없이 재배된 목화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닌지 생각해보고 따져봐야 할 때가 아닐까요?

#나는요정이아니에요#사계절그림책 #공정무역 #가치소비 #착한소비 #아동노동반대 #이지현 #패스트패션 NO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쓴 글입니다





0****n 2024.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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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인권을 찾아주고 싶은 책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인권을 찾아주고 싶은 책" 내용보기
사계절 출판사에서 새로이 출판한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이다. 평소에도 그림책을 좋아하지만, 이번에 만난 책은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묻어있거나, 바램을 갖게 하는 책이라 유독 눈길이 간다. 언제나처럼 굳이 많은 글이 필요없다는 걸 알게 해주는 그림책은 이번에도 그림의 서사만으로도 내게 많은 울림을 가져다 주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인권을 찾아주고 싶은 책" 내용보기

 
 

 

사계절 출판사에서 새로이 출판한 '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이다. 평소에도 그림책을 좋아하지만, 이번에 만난 책은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묻어있거나, 바램을 갖게 하는 책이라 유독 눈길이 간다. 언제나처럼 굳이 많은 글이 필요없다는 걸 알게 해주는 그림책은 이번에도 그림의 서사만으로도 내게 많은 울림을 가져다 주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목화꽃 위에 가지런히 놓인 손에는 붕대가 감겨있음을 볼 수 있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있고, 가느다란 꽃대에 매달려 표정없이 자그마한 날개로 이곳저곳을 날아다닌다. 때로 제 몸보다 커다란 솜뭉치를 들어야 하고, 아기를 등에 업은 요정도 보인다. 너무 작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모를 존재들. 나비가 되어 날아가지 못하고 찢어지고 마는 날개..

우리의 무관심과 무지가 오늘 이 시간에도 소리없이 고된 노동 속에서 하루를 살아내고 있을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용된 면화 산업 시스템의 저 끄트머리에서 일하는 아이들과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그린 이지현 작가의 마음이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s*****9 2024.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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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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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작가님의 책을 보면 글 보다는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유아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에게 필요한 그림 동화책이라 생각해요.첫 페이지를 펼치면 큰 여백의 목화그림이 나와요.그림을 보고 있으니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사람들은 많은 것을 놓치고 사는 것 같아요. 나의 삶이 바쁘고 힘들어서 주변을 돌아 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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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작가님의 책을 보면 글 보다는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유아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에게 필요한 그림 동화책이라 생각해요.
첫 페이지를 펼치면 큰 여백의 목화그림이 나와요.그림을 보고 있으니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사람들은 많은 것을 놓치고 사는 것 같아요. 나의 삶이 바쁘고 힘들어서 주변을 돌아 보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그림으로 글로 잘 전혀져 오네요.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는 책!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YES마니아 : 골드 t********6 2023.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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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정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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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이 많고 글씨가 적은 책이다. 읽고 나서 심장을 흔들고 이야기가 더욱 더 궁금해진다. 그림책이 글밥이 적어도 상상하고 그림책에 대한 묘미가 있다. 이 책은 무관심과 외면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나는있어요. 목화솜이 하나씩 가지고 작은 날개를 달고 나오는 노동자들 마치 요정 같아요 말 없이 자기 일에 몰두 하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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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이 많고 글씨가 적은 책이다.

읽고 나서 심장을 흔들고 이야기가 더욱 더 궁금해진다.

그림책이 글밥이 적어도 상상하고 그림책에 대한 묘미가 있다. 이 책은 무관심과 외면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볼 수 없지만 나는있어요. 목화솜이 하나씩 가지고 작은 날개를 달고 나오는 노동자들

마치 요정 같아요

말 없이 자기 일에 몰두 하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어요.

예전에 옷을 만드는 공장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미싱으로 열심히 만드신다.

숨겨진 장소에서 저마다 일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생각났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보호받길 바라길 기도합니다.

출판 블로그 해시태그를 보면서

패스트 패션이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았다.

패스트 패션은 빠른 속도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패션 산업의 한 형태입니다. 이는 빠른 패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제품 생산과 유통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패스트 패션은 대량 생산과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패스트 패션의 빠른 생산과 유통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량 생산과 폐기물 처리로 인한 환경 오염, 노동 조건의 악화, 빈곤국에서의 노동력 착취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패스트 패션 산업은 지속가능한 패션 운동과 관련된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패스트 패션을 선택할 때는 가격이나 트렌드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선호하거나 중고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나는요정이아니에요 #이지현 #사계절 #작은손가락 #아동노동 #패스트패션 #면화 #목화 #국제노동기구 #사계절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0 202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