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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이야기
"은행나무 이야기" 내용보기
이 이야기는 한 어린 은행나무가 겪는 일들을 담은 글이다. 아빠, 엄마 은행나무와 함께 은행나무골에서 자라던 아기 은행나무는 아주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와서 아빠, 엄마 은행나무를 잘라내고, 아기 은행나무는 도시로 데려간다. 도시에 도착한 아기 은행나무는 암은행나무를 만나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아기 은행나무는 암은행나무에게 아빠 엄마 은행나무
"은행나무 이야기" 내용보기
이 이야기는 한 어린 은행나무가 겪는 일들을 담은 글이다. 아빠, 엄마 은행나무와 함께 은행나무골에서 자라던 아기 은행나무는 아주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와서 아빠, 엄마 은행나무를 잘라내고, 아기 은행나무는 도시로 데려간다. 도시에 도착한 아기 은행나무는 암은행나무를 만나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아기 은행나무는 암은행나무에게 아빠 엄마 은행나무 얘기와 자신인 살던 곳 이야기를 해주며 점점 친해지게 된다. 도시의 가로수가 된 두 은행나무는 한 장난감 가게의 여자아이와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여자아이는 죽게 되고 아기 은행나무는 깊은 생각속에 빠져 가을이 되어도 잎이 노랗게 변하지 않고 겨울을 나게 된다. 그렇게 몇 해가 지나고 아기 은행나무 앞에 한 눈 먼 아이가 나타난다. 그 아이의 말을 들으며 아기 은행나무는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황금빛 은행잎을 만든다...

[인상깊은구절]
꼬마애의 아빠와 엄마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듯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면서 건물 모퉁이로 사라져갔다. 아기 은행나무는 자신에게 중요했고 행복했던 한 시기가 다 지나가버리는 것 같은 허전함에 오래도록 건물 모통이를 바라보았다. 건물 모퉁이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갔지만 아기 은행나무에겐 텅 비어버린 것 같았다. 오래지 않아 해가 저물었다. 빌딩들이 하늘을 배경으로 검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막. 도시는 사람이 만들어낸 사막같았다.
s***o 2001.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