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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은 한때 ‘모든 풍경은 상처의 풍경’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젖은 눈으로 돌아보면 세상은 슬픔으로 자욱하고, 외로움은 사람과 사람 사이 침묵처럼 빼곡히 배어있다. 통증은 매 시간과 모든 공간 위로 햇볕마냥 퍼지는데 비명과 통곡은 어느 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노래처럼 울린다. 태초 이래, 세계는 전부 그러했다. 생각해보면 이처럼 우울한 세계에서 살아있는 것들의 종말로 죽음처럼 어울리는 것도 없다. 有에서 시작해 無로 사라지는 것. 길고 긴 고통의 한살이를 터벅터벅 걷다 대지 위에 눕고 그대로 생을 마감하는 것. 장엄할 것도 비참할 것도 없다. 그것이 생명에 주어진 동일한 귀결이다. 비관의 안경을 통해 바라보면 우리는 너나없이 상복을 입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공허한 세계에서 만화 <안녕, 절망선생>은 질세라 한술 더 뜨며 독자를 현혹한다. 살아봐야 모든 것이 참혹에 지나지 않는 세상, 목표는 '자살'인 것이다. 목을 매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어떤 희망적인 조짐을 만나더라도 이를 한번에 비틀어 삶과 세계를 비하한다. 저승행 가방을 만들고 그 안에 밧줄, 약물, 연탄 등 자살에 필요한 완벽한 장비를 갖추려 한다. 제 손으로 죽는 것이 목표인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이상한 만화 <안녕, 절망선생>은 어두운가? 그렇지 않다. 그는 매회 전편의 인물과 대비되는 새로운 등장인물을 끌어들여 분위기를 일신하고, 온갖 통계와 예시를 제시하며 일본의 비관성을 설파하면서도 그 한결 같은 비틀림이 유머러스하고 쾌활하다. 말 끝마다 ‘절망했다’고 외치지만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는 법이 없고 논리적인 설득을 포기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가르치는 학생과 주변인물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하고, 실존하는 일본 군상들에 관한 강한 상징성을 띠고 있다. 그 같은 와중에서 늘 절망하는 주인공 캐릭터는 결국, 역사와 현대에 대해 끈질기고 암팡진 비판을 쏟아내는 일본 지식인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안녕, 절망선생>은 ‘절망’을 주조음으로 깔고 있으면서도 BGM은 확실히 즐겁고 상쾌하다. 스타카토처럼 톡톡 불거지는 농담과 극적인 상황을 한번 더 뒤집어 아이러니로 바꾸어내는 작가의 기민한 재치는 페이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정서적으로 굉장히 암담한 시기였다. 공감을 얻고자 책장을 펼친 이 만화에서 내가 만난 것은 오히려 살아갈만한 위안, 독설에서 뿜어져 나오는 색다른 힘이었다. 극단과 극단이 만나는 날카로운 갈등 상황 속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이야기를 갈무리하는 작가의 필력은 경의로울 정도다. 주인공이 말했듯 인생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민폐"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무언가를 소비하면서 살 수 밖에 없고, 제 동료뿐 아니라 자연을 착취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마저도 빠르게 망가뜨리고 있다. 살아간다는 건 어떻게 본다면 인간 존재 그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생물들에게 절망을 주는 행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살아간다는 일은, 결국은 싸우는 것이다. 모든 생물이 그러하듯, 자신이 처한 조건과 싸우고, 나쁜 날씨를 견디고,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한 현재를 일구며 공감을 얻어가는 일이다. 아주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다. 눈물을 줄이고, 웃음을 퍼뜨려가는 여행이다. <안녕, 절망선생>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아무도 죽지 않는다. 그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설파하지만 강요하지 않고 논쟁한다.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대화들은 이 세계의 근간에 대한 치열한 질문인 동시에 자신의 존재 증명이기도 하다. 질문과 대답과 반응 속에서 그들은 혼란을 느끼기도 하고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흔들림은 변화의 속성이며, 변화란 진화의 핵심이다. 모든 캐릭터들은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여정은 우리의 인생만큼이나 파란만장하다. 최소한 절망으로 점칠되어 있지 않고 살 만 하다. 만화 <안녕, 절망선생>은 수만가지 자살의 이유를 대면서도 끝내 살아갈 것을 주문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 만화가 이처럼 밝고 유쾌할 수 있을까. 모르겠으면 고민하자. 슬프면 눈물을 흘리자. 힘들면 괴로워하자. 무서우면 눈을 감자. 아프면 엉엉 울자. 그리고 살자. 바로 ‘절망선생’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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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꾸준하게 발간되고 있는 쿠메타 코지의 만화,
안녕 절망선생.
모르는게 약입니다. 한 번 보기시작하면 끝까지 보게됩니다.
공자는 실제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복주머니로 복을 얻은 적은 없습니다.
특히 데이트할 때는 더 주의해야합니다.
허무합니다.
작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10권을 이어봅니다.
5월은 휴일이 많습니다. 빨리 지나갑니다.
생색은 잊지않고 내도록 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냉면입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뒷 이야기나 연예인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마늘의 다른 소셜입니다.
추천과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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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쿠메타 코지의 정치적 포지션이 갈수록 위험해지는 군요. 일본의 디시인사이드라고 할수있는 2ch. 그 2ch스러운 감성을 가진 작가가 바로 쿠메타 코지이지요. 센스있는 개그와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지만 최근에는 도를 지나친 정치적 개그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하게 합니다. 한국판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죄다 잘려나갔는데 작가가 한국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을 한적이 있었죠. 한국 경기장에서 일본을 응원하면 반죽음 당할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뒤에 대만은 다르다는 식의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아주 잘나셨더군요. 개인의 성향따위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독자를 기만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출판사는 제대로 번역을 해서 독자에게 작가에 대한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도의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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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마음의 소리 2009년 ver.1하고 위대한 개츠비하고 같이 주문한 안녕! 절망선생입니다..
계속 쭈욱 읽어봅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로 중심으로 시작된다..
특히 가장 인상깊은 화는 그 스토커 여학생(...)하고 줄줄이 나오는 스토커분들(-_-;;) 나오는 화하고 절망선생이 자기반 학급반 아이들 보고 진로 '절망' 조사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말도 안나오고 씁쓸했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화였다..
"2권을 계속 사볼것이냐?"라고 질문한다면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지만
에 언제 또 책 감상문이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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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보여주면 단박에 이해할 것이다. 그 정도로 뭔가 삐딱한 개그센스로 가득찬 작품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개그가 아닌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며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는 그런 개그. 너무 익숙해져서 당연시 해오던 특정 사회현상들을 과감히(?) 비틀어 풍자하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보고 있으면 어떠한 카타르시스까지도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뭐, 사실 그것이 블랙코미디의 공통된 특징이긴 하지만)
단, 소재가 소재니만큼 일본문화의 소소한 부분까지 꿰고 있지 않으면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란 점이 감점요인이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라질 소지가 있다고 할까. 소제목의 패러디 출처까지 역주를 단 번역자분의 노고에는 감사드리지만 그것만으론 2% 부족하다는 느낌. 하지만 이 정도로 매니악한 만화를 사서 볼 분이라면 어느정도 기초지식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상태는 대만족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질의 겉표지와(이런걸 뭐라고 하나..?) 반질반질한 느낌이 드는 속지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이런 식으로 쭉 나와준다면 고마울텐데...
끝. [인상깊은구절] 겔화가 뭐야!? 덱스트린은 또 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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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꾸준하게 발간되고 있는 쿠메타 코지의 만화,
안녕 절망선생.
모르는게 약입니다. 한 번 보기시작하면 끝까지 보게됩니다.
공자는 실제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복주머니로 복을 얻은 적은 없습니다.
특히 데이트할 때는 더 주의해야합니다.
허무합니다.
작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10권을 이어봅니다.
5월은 휴일이 많습니다. 빨리 지나갑니다.
생색은 잊지않고 내도록 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냉면입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뒷 이야기나 연예인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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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절망선생.
이제야 8권.
보기시작합니다.
한국의 맛있다는 라멘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화도 납니다.
요즘 강남역과 가로수길, 압구정에 가면 똑같이 생긴 여자들이 많습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징그럽습니다.
필요없다.
많이 쉬면 피로가 풀립니다.
그래도 즐겁게 살아갑니다.
때로는 속아주는게 마음 편할 때도 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늘 정신은 차리고 삽니다.
문득 바다가 가고싶어집니다.
아직은 안심입니다. 9권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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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엽기적인 만화들이 참 많습니다. 마사루,재규어,이토준지의 만화들,프랑켄프랑,도로로헤도로등, 이 중 제멋대로 카이조라는 만화책을 좋아합니다. 제멋대로 카이조는 그려진지 오래 된 만화입니다. 작가는 코메타 코우지 입니다. 이 작가의 후속만화가 있습니다.
안녕, 절망선생. 1권부터 찬찬히 보기 시작합니다.
1권이지만 지난 줄거리가 있습니다. 본편과는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가볍게 훑어봅니다.
명명권은 인간과 사물, 시설, 캐릭터 등에 대해 명명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스포츠, 문화 시설 등의 명칭에 기업 이름을 붙이는 것이 성행하였습니다. 또한 과학의 세계에서도 새롭게 원소나 천체를 발견하면 발견자가 그 원소나 천체 학명에 자신의 이름을 명명권을 가지는 관습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즐거운 구도입니다.
흥미진진합니다.
설국은 재미있게 읽은 소설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됩니다.
인터넷 소설이라고 합니다. 내용이 궁금합니다.
멋집니다. 호랑이는 무섭습니다.
예스와 노가 분명해야 대인관계에서는 편합니다.
바로 2권을 읽습니다.
이 만화책도 열면 안되었습니다.
평범한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알지 않아도 될 것도 많습니다.
쓰리아웃 체인지입니다.
무시당하면 화납니다.
아직 마음의 눈은 안열렸습니다.
함부로 비난하지 맙시다.
에드워드 고리는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한국에 발간 된 그의 책은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보기로 합니다.
어느새 3권입니다.
선풍기로 머리를 자르기는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미인보다는 성형인이 많습니다.
어렵습니다.
생각하는 사이 4권으로 넘어갑니다.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요즘 세컨드 오피니언은 필수입니다. 5권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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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절망선생! 일단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보지를 못했다. 제멋대로 카이조, 막 나가는 아이스키 부, 태양의 전사 포카포카 이중 제멋대로 카이조는 눈에 살짝살짝 띄었긴 했었는데, 이제서야 쿄지 쿠메타와 연결이 되었다. 일단 이 작품은 몰아보는게 안좋은 타입의 작품이다. 이유는 이따가 말하기로 하고, 어여튼간에 덕분에 지금 22권중 2권까지만 보고 평가중이다.
주인공의 이름을 한자로 옮기면 절망으로 쓰여지기에 절망선생인데(직업이 선생님), 하는 일도 이름대로 세상만사를 절망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일을 희망적이게 생각하는 여학생을 만나 아주 말장난하고 노는 이야기이다. 대책없이 진행되지만, 생각보다 재밌고 의외로 소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쉬지않는 막무개그는 정신이 없으므로 한권씩 느긋히 봐야할만한 작품이다.
그림체때문인지, 캐릭터때문인지 애니메이션 다다미 넉 장반의 세계일주가 떠오르는 느낌의 그림이고, 어쩃든간에 독특하고 예측하기가 힘들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스트랄한 재미가 가득한 작품이랄까?
단점을 꼽아보자면 말장난이나, 언어개그를 동반한 행동이 주류를 이루기에 글이 상당히 많다. 그림컷도 좋게 말해서 아기자기하게 나쁘게 말해서 자잘하게 구성되어 속도는 더딜수 밖에 없다. 어차피 만화는 즐길려고 보는거니 느림은 상관없는데, 22권 나와서 읽기시작한 나에게 약간 압박감을 주었다. 하긴 이건 개인적 단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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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선생의 최대 재미는
'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ㅋㅋ'
이런 반응을 일으키는 각 화별 테마라 생각함
예를 들면 역류(아이팟으로 애플을 접하고
애플피씨를 사용 등등) 듣고싶지 않은 사실을
통지하는 세상 뭐 여하튼 기타등등
근데 뒤로 갈수록 조금 새로움이 적어지네용
하지만 제 별표를 보면 알겠지만 절대 후회 안하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