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꽃은 무엇일까요? 딩동댕~ 한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지요. 무궁화 ?? 무궁화?? 우리나라꽃 여기, 세계의 여라 나라의 꽃과 그 나라의 위치와 국기를 함께 알려주는 꽃 도감 책이 있어요. . . . 딩동~ 나라꽃 도감 입니다. . . . 한 나라를 상징한다는 나라꽃을 잘 살펴보면 그 나라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어요. 우리나라 꽃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는 꽃이라는 뜻을 말하고, 그 안에는 우리민족의 근면함을 중요시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죠. . . . 화려한 스페인의 꽃은 무엇일까요? 카네이션 입니다. 춤을 사랑하는 스페인 사람들은 머리에 카네이션을 꽃기도 해요. 화려하고 활짝핀 붉은 카네이션은 스페인을 떠올리게 하네요. . . . 어디서나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과 그 꽃을 특별히 사랑한 나라와 그 나라의 문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읽어 보고 싶다면 추천해요. #딩동나라꽃도감#지성사#꽃도감#식물도감#책육아 |
|
+ 꽃에 관심이 많아 집에 꽃도감 책이 꽤 있다. 그러나 이번에 만나 본 딩동~ 나라꽃 도감은 다른 꽃도감과는 달리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화'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바로 한 나라를 상징하는 꽃 도감인 셈이다. 이 책에 소개된 나라꽃은 73개국 중 56종의 꽃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은 무궁화인데, 재미있는 사실은 국화가 중복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바로 장미꽃인데, 나라꽃으로 장미를 삼은 나라는 영국을 비롯해 6개국이나 된다고 한다. 이 또한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재미있었다. 그렇다고 꽃만 국화로 정하진 않는다.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캐나다인데, 캐나다 국기만 봐도 알 수 있듯 꽃이 아닌 단풍나무를 국화로 삼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단풍나무의 단풍잎! 딩동 도감 속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실려있는데, 무궁화 꽃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별 특색(?) 없어 보이는 무궁화 외에 특이한 모양의 무궁화도 많아 신기했다. 개인적으로 꽃잎이 청색인 청단심이라는 무궁화가 참 예뻤다. 꽃잎이 붉은 적단심도 있고 꽃잎이 여러 겹 겹쳐있는 무궁화 겹꽃도 참 예뻤다. 본격적 나라꽃 도감을 살펴봤을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나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국화는 프로테아라는 꽃이다. 꽃이 정말 독특하게 생겼는데, 바다의 신 '프로테우스'에서 비롯된 이름이라 한다. 우리말로는 용왕꽃이라 한다. 이름은 달라도 그 꽃이 갖고 있는 뜻은 어쩜 이렇게 비슷한지 ㅎ ![]()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보는 세계 각국의 국화들! 그 자태가 정말 아름답고 화사하다. 물론 풀꽃처럼 단출한 느낌의 국화도 많지만, 그저 꽃이란 이름으로 다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하나의 꽃을 여러 나라가 국화로 지정한 경우가 참 많은데 ㅎㅎㅎ 무궁화를 국화로 삼은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ㅋㅋㅋㅋ 이 또한 유니크해서 괜히 국뽕이 차올랐다고나 할까 ㅋㅋㅋ 참고로 무궁화 꽃의 의미는 <영원히 피고 또 피는 꽃>이란 뜻이라 한다. 와, 이 내용도 <딩동 나라꽃 도감>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그냥 무궁화는 무궁화지, 굳이 의미를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꽃도 멋지지만 꽃의 의미는 왜 또 이렇게 좋은 거야 ㅎ 우리나라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참 찰떡같은 국화란 생각이 든다. 아무리 외세가 우리나라를 짓밟고 짓밟아도 굳세게 피어나고, 또 피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보통 도감책들은 꽤 두꺼운 편인데, 딩동 나라꽃 도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부담스럽게 두껍지 않다. 내용 역시 간결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보기 편하다. 꽃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큰 도움이 될 <딩동~! 나라꽃 도감> 딩동 시리즈는 꽃도감 외에 다양한 도감이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야의 도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딩동나라꽃도감, #딩동도감시리즈, #이원중, #어린이도감추천, #우아페, #도서리뷰 |
|
딩동 나라 꽃 도감은 각 나라의 대표 꽃과 동물들이 수록되어 있다. 딩동 시리즈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벌써 열일곱권이나 출간하였다고 한다. 딩동 시리즈가 좋았던 이유는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실물 사진이다. 평소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딩동 나라꽃 도감을 펼치면 나라꽃에 대한 기본 설명이 있다. 읽어주는 어른이 먼저 읽고 숙지 후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기 전에 설명해 주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73개국의 56종의 꽃이 수록되어 있다. 꽃 중에 나라꽃으로 가장 많은 꽃이 장이라는 것을 보고, 만인에 사랑을 받는 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화려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었다. 무궁화의 종류가 350여 종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에만 250여 종이 있다고 하니 곳곳을 여행하면서 무궁화 찾아보기를 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 독립정신의 표상이 되기도 했던 무궁화이기에 무궁화에 대한 사진을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보고 나서 봐도 좋을 것 같다. 꽃들을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꽃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 그림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활동을 하기 좋은 주제라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지도와 함께 국기를 보여주는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국가와 국기를 익힐 수 있는 점도 좋았다.
? 딸기와 비슷한 이탈리아의 딸기나무가 가장 인상 깊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피는 꽃이 너무 앙증맞기도 하고 딸기 열매가 특이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은 까슬까슬 한 느낌이 날 것 같다며 고슴도치 열매 같다고 했다.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나라별 꽃을 보기 좋은 자연관찰 책이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딩동나라꽃도감 #이원중 #지성사 #자연관찰 #나라꽃 #무궁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살아가며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접했지만 아는 꽃보다는 모르는 꽃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꽃을 싫어하진 않지만 특정 시기에만 짧게 피고 지거나, 열매의 모양으로만 알고 있는 것들도 있고요. 신경을 쓰지 않으면 눈에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 이 책은 나라별 국화를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소개를 하는 책입니다. 표지에 있는 꽃이 어떤 꽃인지 알겠나요? 벨기에, 폴란드의 국화인 개양귀비라고 하는데요. 약 성분이 없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하네요. 아동을 대상으로 만든 책이다 보니 그림이나 사진이 많고 꽃에 대한 설명은 매우 간단합니다. 물론 이건 어른 입장에서 그런 것이고, 115페이지나 되는 분량은 아이에게는 꽤 방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지도에 나라와 국화를 매칭해서 표시해 주기 때문에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세계지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더 좋아하겠죠? 어떤 꽃은 여러나라에서 국화로 삼을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세계지도를 보며 다시한번 느끼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크기가 작네요. 꽃에 대한 설명은 4~6줄 정도입니다. 문장이 길지는 않지만 나름 쓸만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매화나무와 매실나무가 같은 나무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꽃과 열매의 차이인데 누가 콕 집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가기 쉬워요. 나라와 매칭해서 생각을 하면 더 잘 기억이 날 것 같아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국화는 모두다 알다시피 무궁화인데요. 무궁화도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꽃 가운데 있는 심의 모양이나 꽃잎의 색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가 된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공부할게 많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꽃에 관심을 갖게되고 몰랐던 꽃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볼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
대한민국 나라꽃하면 무궁화라는건 다들 알고 계실꺼에요. 다른나라들도 자신들만의 나라꽃이 있는데요. 이책은 세계각국의 나라꽃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나라꽃은 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국화라고 말하죠.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법으로 지정하고 있어요. 물론 모든 나라가 그런것은 아니고 역사, 문화적인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는 꽃을 국민 대다수가 나라꽃으로 삼아요. 나라꽃은 우리나라 무궁화처럼 풀꽃도 있지만 나무를 나라꽃으로 삼기도 해요. 그리고 장미의 경우는 많은 나라들이 나라꽃으로 지정했어요. 신기한 나라꽃의 세계~ 대한민국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되요. 우리도 잘알다시피 피고지고 또피어 영원히 피고 또피는꽃이라는 이름답게 독립정신의 표상이 되어 애국가에도 삽입되었지요. 우리가 아는 모양의 무궁화 말고도 다양한 무궁화의 종류를 만나볼수 있었어요. 이책에 소개된 나라꽃은 73개국 56종이에요. 세계지도와 함께 나라꽃들을 한번에 볼수있어 세계지리도 익힐수 있어요. 나라국기와 함께 나라꽃이 나오는데요. 정말 처음보는 꽃도 자주보던 꽃도 만나볼수 있어요. 꽃들을 쭈욱 보다보면 눈호강 하는 느낌이에요.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는 꽃이다보니 예쁜꽃만 나오는건 아니랍니다. 나라꽃의 꽃말이나 신화, 전래되는 이야기들도 담겨있어서 더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어요. 딩동~나라동물도감을 아이가 좋아했다면 딩동~나라꽃도감은 엄마취향이에요ㅎ? 한나라에 여러개의 꽃이 나라꽃으로 지정되기도 하고요. 여러나라들이 하나의 꽃을 나라꽃으로 지정하기도 해요. 물론 나라꽃이 없는 나라도 있고요ㅎ 이렇게 56종의 나라꽃들을 하나하나 만나가다 보면 맨뒤에 찾아보기가 나와요. 찾아보기에는 꽃이름과 찾아볼수있는 페이지 그리고 식물들의 특징(나라와 높이)이 간략하게 담겨있어요. 빠르게 다시 찾아볼때 딱이었어요. 어린아이도 초등학생들도 그리고 엄마도 잘볼수있는 딩동~나라꽃 도감!! 다른 딩동 시리즈도 찾아 읽어보고싶네요
|
|
|
|
아이와 딩동 도감 시리즈인 동물도감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나라꽃 도감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나라꽃 도감은 세계 각 나라의 꽃과 나무를 소개하고 해당 나라의 국기와 위치도 함께 알려주는 책이에요. 책의 앞 부분에는 나라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되어 있어요. 나라꽃은 주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꽃이에요. 이 책에는 세계 73개국에서 총 56종의 나라꽃이 소개되었으며 장미를 나라꽃으로 선정한 국가가 가장 많다고 해요.
무궁화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진 수백 가지의 종류가 있어요. 무궁화는 꽃 가운데가 붉은색인 단심(丹心)과 띠무늬에 따라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으로 구분하기도 해요. 꽃 가운데 붉은색 또는 자주색인 단심계는 꽃잎의 색에 따라 백단심, 적단심, 자단심, 청단심으로 분류돼요.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무궁화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다양한 나라의 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기존에 알고 있던 나라의 꽃뿐만 아니라 새로운 나라의 꽃을 알게 되었어요. 수련이 이집트를 상징하는 꽃인 줄만 알았는데 카메룬도 상징하는 꽃이 수련이었네요. 몰랐었는데 새로운 지식 하나를 알게 되었네요 ㅎㅎ
튤립은 네덜란드, 튀르키예, 이란, 헝가리의 나라꽃이에요. 튤립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죠. 저 또한 가장 좋아하는 꽃이기도 해요.
이집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카메룬 등 다양한 나라에서 나라꽃으로 상징하는 수련은 연못, 늪, 호수와 같이 물이 잔잔한 곳에서 주로 자라며 잎은 물 위에서 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그 아름다움과 인해 오랜 옛날부터 귀중히 여겨졌으며 이름의 의미는 아침에 꽃이 피어 저녁에는 오므라들어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벚꽃(일본), 모란(중국), 매화(대만), 코피우에(칠레) 등 꽃으로 나라를 상징하는 나라만 있는 게 아니라 황금나팔나무(브라질), 딸기나무(이탈리아), 설탕단풍나무(캐나다) 등 나무를 나라를 상징하는 식물로 삼는 나라도 있답니다.
어떤 꽃이, 어떤 나무가 그 나라를 대표하고 상징하고 있다는지를 알게 되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책을 통해 세계 각지의 나라꽃과 나무를 살펴보며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고 특성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인 거 같아요.
|
|
매일 아침 아이와 병풍 속 꽃들을 구경한다. 무궁화, 코스모스, 진달래, 개나리. 스산한 겨울에 태어난 아이가 만물이 생동하는 봄과 활기찬 여름에 예쁘고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바라보길 바라며. 이제 그 범위를 <도감>으로 확대했다. 책 <딩동~ 나라꽃 도감>을 통해서다. 아직 아이가 말을 다 알아듣진 못하지만, 병풍에 있는 꽃과 도감에 있는 것들을 연결해 보여주면 꽤 흥미로운 눈빛을 보인다. 책은 나라꽃, 즉 한 나라를 상징하는 꽃을 소개하고 있다. 73개국 총 56종이다. 책은 장미와 같은 풀꽃 외 단풍나무 같은 나무꽃도 소개한다.
책은 우리의 나라꽃 '무궁화'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무궁화는 고조선 이전 '하늘나라의 꽃', 삼국시대의 신라는 '근화향(무궁화 나라)'로 불리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정신의 표상으로, 결국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로 애국가에 삽입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350여종 중 우리나라에는 총 250여 종의 무궁화가 존재한다고 한다. 책은 생김, 모양, 꽃색 등으로 구분해 무궁화를 다양하게 설명한다.
도감은 각 나라의 위치, 그곳의 나라꽃, 꽃의 특징을 설명하는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봄 놀이동산에 가서 봤던 '튤립'은 네덜란드, 이란, 튀르키예, 헝가리의 나라꽃이라고 한다. '튤립=네덜란드'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네 나라에서나 나라꽃으로 삼고 있다는 놀랍다. 게다가 튤립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고향이고,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한 생김으로 '튤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p.23)고 한다. 책은 '북한'의 나라꽃 '목란'도 설명한다. 목란은 나무에 피는 향기로운 난이라는 뜻으로 '추운 함경북도를 빼고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p.25)'고 소개되어 있다. 북쪽의 북한이 함경북도에서 자랄 수 없는 꽃을 나라꽃으로 정했다는 게 신기하다.
또 책은 '카네이션'도 소개한다.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는 꽃으로만 알았던 카네이션은 바로 '스페인'의 나라꽃'이라고 한다. 꽃목걸이, 왕관이라는 뜻의 카네이션은 스페인 사람들이 집을 장식하거나 춤출 때 사용(p.63)한다고 한다. 나라별로 어떤 꽃을 나라꽃으로 삼았는지 흥미롭게 보다가 일본 페이지에서 멈칫했다. 책은 일본과 연결해 '벚꽃'을 소개한다. 설경의 후지산을 배경으로 분홍색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에 시선을 빼았겼는데, 그런데 일본의 나라꽃이 '벚꽃'이 아니고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서 소개한다고 되어 있었다. 다른 나라들과 균형이 맞지 않는듯 느껴져 다소 아쉬웠다.
책은 아이에게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알록달록한 색들의 꽃들과 전 세계 지도 위의 나라들. 두 발로 땅을 딛고 스스로 여행을 다니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지금 함께 읽는 <나라꽃 도감>이 아이에게 그 시작의 동력이 되길 바래본다. 아이에게 읽어주며 엄마도 즐거운 나라여행&꽃여행 이다. |
|
'딩동~'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아동용 책들이다. 최근 나라꽃 도감과 함께 나라동물도감이 나왔고 곤충도감, 거미 도감, 새 도감, 해안 동물과 물고기 도감, 펭귄도감, 풀꽃 도감 등은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책에는 큰 사이즈의 생생한 사진이 가득해서 자연이나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 시리즈다. 특히 그림책이나 애니메이션에서 귀엽고 깜찍하게 나오는 미화된 동물보다 실물 사진이나 실제 동영상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이 책을 추천한다.
<딩동~ 나라꽃 도감>책의 앞 부분엔 '나라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다. 대체로 나라꽃은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한 꽃이다. 이 책에는 73개국 56종의 나라꽃이 소개되어 있고, 장미를 나라꽃으로 심은 나라가 가장 많다고 한다.
꽃을 나라꽃으로 삼은 경우도 있지만 캐나다처럼 나무를 나라꽃으로 삼은 나라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나라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무궁화'이다. 고조선 이전부터 '하늘나라'의 꽃으로 여겼고 일제 강점기 때 독립정신을 대표하여 애국가에도 무궁화가 나와 있다. 무궁화가 우리나라의 국화인만큼 <딩동~ 나라꽃 도감>의 앞 부분에 여러 종류의 무궁화 사진은 물론이고 상세한 설명도 함께 있다. 평소 자주 보는 형태의 무궁화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있어 신기했다.
<딩동~ 나라꽃 도감>에는 전 세계의 지도와 함께 각 나라의 국화가 무엇인지 표기되어 있다. 73개국의 국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세계 지도 공부를 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또한 각 나라의 대표 꽃은 그 나라의 토양, 기후, 역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지식의 다양한 확장이 가능하다. 대표 꽃이 같은 나라의 경우 대체로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튤립은 네덜란드, 이란, 튀르키예, 헝가리 무려 4군데의 나라에서 대표 꽃으로 삼았다.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고향이고 꽃 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해 '튤립'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단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생각했던 튤립이었는데 이름의 유래를 알고 나니 신기했다. 튤립이나 장미, 에델바이스처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꽃 외에도 플루메리아 루브라, 칼루나 불가리스, 삭시프라가 코틸레돈, 버마 로즈우드, 틸리아 코르다타 등 낯선 꽃 이름도 많다.
아이가 식물에 관심이 많다면, 또는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정보에 대해 궁금해한다면 <딩동~나라꽃 도감>과 함께 전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이야기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
표지만 보고 흥미를 끄는 책은 별로 없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쨍쨍한 색감과 고화질의 표지를 보니 아이가 금세 이 책을 보고 싶어 한다. 요즘 꽃을 좋아하는지라 유치원에서 종이접기로 꽃을 만들어 오기도 하고 집에서는 레고로 집을 지어 온갖 꽃과 동물을 만들어 역할 놀이를 하기도 한다. 그런 찰나에 '딩동~ 나라꽃 도감'을 접하게 되어 아이는 책이 도착하자마자 펼치더니 "엄마, 꽃 도감 읽어줘!"라며 외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잘 때까지 꽃 도감과 동물도감을 끼고 와서는 나라와 연계 지으면서 지구본 그림과 지도를 보며 꽃이 있는 나라를 찾아보기도 한다. 지구본 그림을 보며 그 나라의 대략적 위치를 알 수 있고, 펼쳐진 지도에서는 각 나라의 국기와 함께 나라명이 표기되어 있어서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꽃과 나라 공부를 하며 통합적 사고를 해보기도 한다.
아이는 선명한 사진과 꽃의 솜털 하나하나 표현되어 있는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에델바이스꽃 사진을 보며 꽃도 우리처럼 머리털이 있어 그러며 신기해한다. 맨눈으로 지나가다 보았으면 잘 안 보였을 솜털이 사진에서는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어 흡족한가 보다. 그런가 하면 아이와 함께 에델바이스 사진을 보고 있으니 학창 시절 들었던 '에델바이스 노래'가 생각나서 아이와 함께 찾아서 듣기도 하며 틀린 음정으로 "에~ 델 바이스" 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며 까르르 웃기도 한다. 꽃 도감 한 권으로 이렇게 즐거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나라 저 나라꽃을 다 읽어 보더니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서는 "엄마, 나는 우리나라 무궁화 핑크색 꽃이 제일 좋아. 우리나라 무궁화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어?"라며 묻기도 한다. 꽃잎 형태에 따라 색깔에 따라 나뉘는 무궁화의 종류를 한참을 바라보는 아이를 보며 '넌 역시 뼛속까지 한국 사람이구나' 라고 속삭여 본다.
무궁화는 고조선 이전부터 '하늘나라' 꽃으로 여겼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 정신의 표상이 되면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니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자랑스러운 꽃임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본다. 이처럼 나라꽃은 한 나라를 상징하는 꽃, 국화, 법으로 지정한 나라꽃과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과 관련된 꽃을 소개하고 있다. 나라꽃 도감에서는 꽃 이름을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표기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말 이름이 어색한 꽃은 그 나라의 이름을 그대로 표기 또는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생물 이름인 학명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저자의 세심한 배려를 느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