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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몰랐다. 내 삶에 덕지덕지 붙어 있던 질투라는 오물 덩어리들을. 어린 시절 내가 속한 무리 속 구성원들을 재단하며 살았다. 알게 모르게 이들을 시샘하고 질투했고 때때로 이들을 통해 우월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 무리라함은 아주 작은 우물과도 같았다. 그때는 그 우물이 세상전부인 줄 알았다. 아무도 몰랐을 경쟁으로 얼룩진 그 우물, 이제는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간다. 이 세상은 부질 없는 것들에 냉정하며 나 또한 냉정해졌으니까. 이 소설은 주인공을 통해 인생에서 필요악과 같은 허영심과 질투심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다짐한다. ‘나는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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