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0여년부터 사람들 사이에선 "기레기"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게 되었다. 보도해야될 것 같은 건 외면하면서 정부나 기업체에서 나오는 보도자료를 받아쓰거나 기자회견에서 나오는 말을 받아쓰는 모습이 보이면서 비판적이면서도 분석적인 기사를 보기가 어려워진 게 안타까운 한국 언론의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뒤늦게 기자가 되고 MBC로 이직하여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 이기주 기자의 이야기가 눈에 띈다. 이기주 기자는 용산 대통령실 도어스테핑때 슬리퍼를 신은 상태에서 대통령에게 민감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해외순방 시 비행편 제외를 당한 사례를 겪은 기자다.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적잖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자다운 기자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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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뉴스 1면을 장식한 기자. 기자들 무더기 한쪽에서 대통령을 향해 큰소리로 말하던 기자, 분명히 쉽지 않았던 상황 이었음에도 하고 싶었던 말을 해야 했던 기자. 그리고 감히, 하고 싶은 말을 했다고 늘 신었던 슬리퍼로, 다른 기자들 다 신었던 슬리퍼로 인해 또 한번 뉴스 기사의 주인공이 되었던 기자.. 너무도 강한 인상(좋은 뜻의) 의 기자였기 때문에 그 대담한 기자가 궁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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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이 담담하게 써내려간 뜨겁고 치열하며 적나라하기까지한 현장의 취재기를 슥슥 읽다보니 중년이 지나 돌덩아 같아졌던 가슴 한구석이 들끓어 오름을 느낍니다. “그만할리 없는 그들에게 그만하라고 더 크게 외치기 위해 기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취재 과정을 공개할 수 있어야 진정한 특종이다.” “‘허위의 권위를 벗길 용기는 먼 훗날이 아닌 바로 오늘 필요하다.’” 매일매일 용기내어 주시는 기자님께 감사합니다. 잘 안쓰는 후기로나마 응원의 메시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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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에는 박정훈 대령님이, 언론에는 이기주 기자님이 계십니다! 썩은내가 진동하는 대한민국이 엎어지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의 봄'영화를 보며 울분의 눈물을 흘렸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역시 검찰독재라는 암흑기를 묵인하며 뼈아픈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논란이 논란을 덮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는 눈을 의심할 만한 소식들은 이 정권에 대한 일말의 기재조차 내려놓게 됩니다 이책을 읽는 많은 국민들도 정의로운 맞은편 손바닥이 되어 함께 파이팅 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를 바로세워 가길 간절히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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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에게 왜 그토록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느냐고 묻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는 윤석열 대통령이 살아 있는 권력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윤석열의 사전에 내로남불은 없을 것이라고 했던 정치인 윤석열의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당무 개입 논란부터 언론 탄압, 야당 협치, 노동정책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안에서 그는 선거 과정에서 자신이 했던 말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말과 행동을 모아 보면 과거의 윤석열과 현재의 윤석열이 싸우는 식이다. 내로남불은 진영과 상관없이 비판받아 마땅하다. 내가 정치인 윤석열을 2년 동안 옆에서 취재하면서 내린 결론은 그는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다는 것, 그리고 정반합을 이끌어낼 정치적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니 그의 권력에 상응하는 비판 과 견제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 책 속에서 |
| 이기주의 기자유감은 기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낀 회의와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뉴스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언론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동시에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현실적 한계 사이의 갈등을 진솔하게 표현해, 언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언론의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
| 이기주 기자는 지금 무슨 기사를 쓰고 있을까? 요새는 이기주 기자의 기사를 접하기 힘든 것 같다. 바이든 날리면 사태를 겪고 세월이 흘러 이 무도한 정권의 2년차를 맞았다. 나라를 제대로 망치고 있는 무도한 정권의 행태를 어디까지 봐야 할까. 비교적 정권 초기 그 무도함을 목도하고 그를 글로 풀어낸 용기있는 이기주 기자의 성공을 기원한다. 그리고 초심 잃지 마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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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올곧은 기자로 살아가기란 너무 어려울 것이지만, 더구나 이 시대에 기레기 소리 안 듣는 기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엄청난 기자 자신의 노력과 의지, 신념, 그리고 실력이 필요하겠지만, 또한 그 과정 속 외로움과도 오롯이 싸워야 하겠지만, 이기주 기자 같은 분의 취재와 보도, 기사를 통해 그나마 위로받고 숨 쉬는 자유를 얻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독자로서 <기자 유감>은 글도 내용도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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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다운 참기자 MBC뉴스 이기주기자님을 응원합니다! 권력과 불의 앞에서 침묵하거나 거짓뉴스를 말하지않는 몇 안되는 기자다운 기자 이기주기자님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진실을 전달해주시기를 바래보는것도 왠지 미안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기주기자님같은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인이 많아져야 사회가 좀더 깨끗해지고 정의로와질텐데. 군인이 총칼로 나라를 지킨다면 언론인은 글과 말로 나라지키는 파수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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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생각 혹은 출신이 같지 않으면 틀림으로 규정되는 세상에서 옳음으로 행동하려는 기자를 얻은 느낌이다. ‘첩의 자식’이라 불렸으면서도 ’본처 자식’들도 꺼리는 증언을 하고 기사를 보도 한다. 시작을 불순하게 보고 그의 기자생활까지 불순하게 보려 했던 ‘기존 기자’들과 권력, 세상을 향해 진실의 힘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려 노력하는 이기주 기자의 외침이 들린다. 그리고 한 사람의 선택 하나, 정지된 장면 하나로 선과 악의 기준을 삼아 왔던 내 무지를 돌아본다. 지금까지 오늘 길에 상처를 받고도 묵묵히 기자의 길을 걷는 이기주 기자에게 진심의 응원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의 응원이 부담보다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