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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내용보기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및 다른 나라 사이 전쟁이 빈번해지면서 전쟁과 난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나 또한 이에 대해 더 공부하고 학생들에게도 지식을 나누어 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난민에 대해 무엇을 질문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목차가 모두 질문들로 이루어져있는 것이다. 난민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질문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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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및 다른 나라 사이 전쟁이 빈번해지면서 전쟁과 난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나 또한 이에 대해 더 공부하고 학생들에게도 지식을 나누어 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난민에 대해 무엇을 질문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목차가 모두 질문들로 이루어져있는 것이다. 난민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질문들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만큼 다양한 질문들이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난민이 전쟁으로부터 생기기도하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휴전 상태로 있다보니 우리도 전쟁 난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만약 전쟁이 일어나거나 전지구적 기후 위기로 우리의 삶의 터전을 잃는다면  난민이 되는 것은 정말 한순간일것이다.

난민을 다른 나라의 문제로만 생각하지말고 우리의 문제로 인식할 필요성을 느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게된 난민이 증가하면서 어쩌면 우리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난민의 입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라고 한다. 난민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 대한 오해와 불신의 감정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제부터라도 난민을 지원하는 유엔 난민 기구에 후원을 아끼지 말고 아이들에게도 난민에 대해 설명해줘야겠다. 

l********3 2024.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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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 남의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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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이 책 본문의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난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668년에 고구려가 중국 당나라와 신라의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멸망했어요. 당시 수많은 고구려인이 일본, 중국 등으로 도망쳤어요. 또, 일제 강점기엔 많은 사람이 일본의 탄압을 피해 중국, 러시아 등 다른 나라로 갔어요. 이들은 다른 나라에서 난민 생활을 했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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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이 책 본문의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난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668년에 고구려가 중국 당나라와 신라의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멸망했어요. 당시 수많은 고구려인이 일본, 중국 등으로 도망쳤어요. 또, 일제 강점기엔 많은 사람이 일본의 탄압을 피해 중국, 러시아 등 다른 나라로 갔어요. 이들은 다른 나라에서 난민 생활을 했어요. 23쪽.

  김영하 소설가의 장편소설 '검은 꽃'은 우리 민족의 멕시코 이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이민을 갔지만 일제에 나라를 빼앗겨서 갑자기 나라가 없어진 상황이 됩니다. 난민 생활이 시작된 것이지요.

  2018년 6월, 예멘 난민 561명이 제주도로 입국했어요.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중 484명이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했어요. 많은 사람이 난민을 받으면 안 된다고 했어요. 반면, 우리나라에 온 난민을 받아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당시 단 두 명만이 난민으로 인정받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인도적 체류 허가만 받았을 뿐이에요. 우리나라는 난민 인정률이 매우 낮아요. 1994년에서 2023년까지 평균 난민 인정률은 2.8%에 불과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난민에게 열려 있는 나라는 아니에요.

  난민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차별하지 말아요. 국적, 인종, 민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해도 된다는 건, 곧 우리도 다른 나라에 가서 차별받아도 된다는 말과 같아요. 우리는 차별하면서, 우리가 차별받지 않기를 바랄 순 없어요. 난민 지원 단체에 가입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또, 용돈을 아껴 매달 후원금을 낼 수도 있어요. 이런 노력이 하나둘 모이다 보면, 세상은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YES마니아 : 골드 j****2 2024.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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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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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난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20년 이상, 인구 감소는 2020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했다.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민, 난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난민에 대한 기사를 찾다보면 범죄율 증가, 종교 문제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게 대다수다. 또한,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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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도 난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20년 이상, 인구 감소는 2020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했다.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민, 난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난민에 대한 기사를 찾다보면 범죄율 증가, 종교 문제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게 대다수다. 또한,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때가 많다. 복지 천국이라고 불렸던 스웨덴은 올겨울 들어 수도에서 수류탄이 터지지 않은 날이 없다고 한다. 난민에 대해 관대했던 나라가 융합 정책을 잘못써서 치안이 불안정한 나라가 됐다고 한다.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 잘 모르는 사람, 상황에 대해서는 배척하는게 본능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난민에 관해 부정적인 뉴스만 듣게 된다.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지방 중소 도시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 없으면 경제가 돌아가지 않고 외국에서 이민을 온 세대가 복지 혜택을 받는 것 보다 세금을 더 낸다고 한다.

 난민을 받아들일지, 배척할지는 현황과 장단점에 대해 충분히 알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보화 시대에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난민'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책이다. '난민의 정의', '국경을 넘는 국가의 사람들', '난민이 살아가는 방식', '난민을 대하는 자세' 등 다양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를 읽고 아이들 난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료를 찾아본다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어렵지 않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0 2024.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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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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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 출판사 난민은 왜 생기나요?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그냥 난민은 불쌍한 사람들, 전쟁으로 생기는 사람들, 그냥 불쌍한 사람들이란 생각만 했던게 사실였다. 이 책을 통해 난민은 왜 생기는지, 어떤 나라에서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그런 난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특히 투발루 같은 나라의 기후난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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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 출판사 난민은 왜 생기나요?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그냥 난민은 불쌍한 사람들, 전쟁으로 생기는 사람들, 그냥 불쌍한 사람들이란 생각만
했던게 사실였다.
이 책을 통해 난민은 왜 생기는지, 어떤 나라에서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그런 난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특히 투발루 같은 나라의 기후난민에 대해선 여러가지 반성을 하게도 해주었다.
난민 인권에 대해서, 앞으로 늘어날 난민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러시아와 우크라나이나의 길어진 전쟁으로 인한 난민 등..
현재 정치상황에 대해서도 관심갖게 해 줄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도서로
초등 고학년 이후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m******0 2024.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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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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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뉴스에 종종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관한 장면이 등장하였다. 피 흘리는 사람들을 보며 초3 아이가 전쟁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 난민이 뭔지에 관해 물어온 적이 있다. 대략 대답해주긴 했는데, 여전히 궁금증이 많은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으며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해온 난민에 관해 모든 것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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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뉴스에 종종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관한 장면이 등장하였다. 피 흘리는 사람들을 보며 초3 아이가 전쟁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 난민이 뭔지에 관해 물어온 적이 있다. 대략 대답해주긴 했는데, 여전히 궁금증이 많은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으며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해온 난민에 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었고 또한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18년 6월, 예맨 난민 561명이 제주도로 입국하였다. 당시 제주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비자 정책을 펼치고 있었고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중 484명이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했다. 많은 사람이 난민을 받으면 아 된다고 반대했다. 그들이 자리잡는 데 쓰일 세금을 걱정하였고 일부다처제라든지 이슬람문화가 우리 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부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에 찬성하는 인기 연예인들에게 질타가 향하기도 하였다. 당시 단 두 명만이 난민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고, 우리 나라도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겪으며 난민 발생국이기도 하였는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나라에 머무르고 있는 불법체류자들도 많고 주변 어디서나 자주 볼 수 있는 문제인데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자주 토론과 토의를 거쳐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이상 피할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k*****5 2024.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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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책시렁 306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맑은책시렁 306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내용보기
숲노래 어린이책 / 맑은책시렁 2024.4.13.맑은책시렁 306《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김미조 글 홍윤표 그림 철수와영희 2024.1.15.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김미조, 철수와영희, 2024)를 곰곰이 읽으며 돌아보자면, 우리나라는 품이 매우 좁습니다. 이웃나라 나그네를 못 받아들일 만큼 품이 좁기도 하지만, 한마을 이웃이며 동무조차 못 받아들일 만큼 품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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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어린이책 / 맑은책시렁 2024.4.13.

맑은책시렁 306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

 김미조 글

 홍윤표 그림

 철수와영희

 2024.1.15.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김미조, 철수와영희, 2024)를 곰곰이 읽으며 돌아보자면, 우리나라는 품이 매우 좁습니다. 이웃나라 나그네를 못 받아들일 만큼 품이 좁기도 하지만, 한마을 이웃이며 동무조차 못 받아들일 만큼 품이 좁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품이 좁은 터전이지는 않았습니다. 너그럽고 넉넉하게 품는 마음이 피어나는 터전이었어요. ‘품앗이’라는 이름과 일이 그냥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품·품다’라는 오랜 낱말처럼, 서로 푸근히 안고 달래면서 북돋우는 터전이었습니다.


  품은 왜 사라질까요? 첫째, 힘꾼이 불거지면서 품이 사라집니다. 힘으로 누르고 닦달하고 때리는 짓이 퍼지면서 품이 사라져요. 힘꾼이란 우두머리요, 임금붙이입니다. 둘째, 돈꾼이 나타나면서 품이 사라집니다. 거머쥐고 움켜쥐면서 둘레를 부리거나 휘두르니 품이 사라집니다. 돌고도는 돈이 아니라, 묶는 돈으로 치우치면서 돌머리가 늘어나니 품이 사라질밖에요. 셋째, 이름꾼이 나풀거리면서 품이 사라집니다. 이름을 내세워 동무를 깎거나 얕보는 무리가 늘어나니 품이 사라집니다. 이름꾼이란 글꾼입니다. 글붓으로 가르고, 글끈(학연·학맥)으로 담벼락을 세우니, 품이 사라집니다.


  예전에 어느 힘꾼이자 우두머리가 “뭉치면 산다” 같은 말을 읊었는데, 뭉치기만 하면 뭉그러집니다. 망가지지요. 끼리끼리 뭉칠 적에는 이웃을 안 쳐다보고 동무를 내치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람답게 살려면 ‘뭉침질’이 아닌 ‘어깨동무’를 할 일입니다. 어깨를 겯고서 함께 느긋이 걸어가면서 넉넉히 살림을 북돋울 적에 비로소 아름나라로 한 걸음 내딛습니다.


  나그네나 떠돌이는 왜 생길까요? 이웃하고 손을 안 잡으니까요. 동무하고 어깨를 겯지 않으니까요. 마음을 나누는 말을 펴지 않으니까요. 혼자 거머쥐면서 우쭐거리거나 자랑하니까요.


  집에서 집안일을 함께 맡고 누리며 활짝 웃는 길부터 열 적에 어깨동무와 사랑이 깨어납니다.  도란도란 즐거운 보금자리가 하나둘 늘 적에, 두런두런 넉넉한 마을이 자라나고, 이러한 마을이 모인 나라도 아름답겠지요.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는 뜻깊게 나온 책입니다만, 이 대목은 조금 덜 다룬 듯싶습니다. 나라(정부) 탓에 앞서 ‘나부터 돌아보기’를 할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어요. ‘다 다른 나’가 모여서 ‘나라’를 이룹니다. ‘다 다른 나’로서, 나랑 네가 환하게 웃는 살림길을 새로 열어 가는 아주 조그마한 밑일부터 펴는 어진 마음을 다스리기를 바라요.


ㅅㄴㄹ


약 3530만 명의 난민이 있어요. 그런데 이는 2022년 말 유엔 세계 난민 보고서가 발표한 숫자일 뿐이에요. 사람들을 난민으로 내모는 일은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14쪽)


우리나라는 난민 인정률이 매우 낮아요. 1994년에서 2023년까지 평균 난민 인정률은 2.8%에 불과해요. (48쪽)


난민은 나와 다른 사람이에요. (100쪽)


우리는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그만두게 할 수 없어요. 또 우리는 수많은 사람이 난민이 되는 걸 막을 수도 없어요. (108쪽)


+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천의 매력을 가진 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어요

→ 아주 오래된 고장으로, 즈믄빛이 흐른다고도 여겨요

→ 아주 오래된 고을로, 즈믄 가지로 아름답다고 여겨요

7쪽


하지만 내전은 길어졌어요

→ 그러나 안다툼이 길어요

→ 그렇지만 오래 엇갈려요

→ 그런데 오래 치고받아요

→ 그러나 오래 어지러워요

→ 그렇지만 오래 싸워요

7쪽


실향민 중엔 자기 나라의 다른 지역으로 피난 간 사람도 있고

→ 제 나라 다른 고장을 떠도는 사람도 있고

→ 제 나라에서 여기저기 떠도는 사람도 있고

14쪽


가난한 데다 사회가 혼란한 이런 나라들을 최빈국이라고 해요

→ 가난한 데다 삶터가 어지러운 이런 나라를 바닥나라라고 해요

16쪽


위에서 사람들이 난민이 되는 이유를 살펴보았어요

→ 앞서 사람들이 떠도는 까닭을 살펴보았어요

→ 사람들이 나라를 잃는 까닭을 살펴보았어요

19쪽


투발루는 아홉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는데

→ 투발루는 아홉 섬 나라인데

→ 투발루는 섬이 아홉인데

→ 투발루에는 아홉 섬이 있는데

20쪽


고국으로 돌아가려면 떠나온 원인이 해결되어야 해요

→ 집으로 돌아가려면 떠나온 까닭이 풀려야 해요

→ 둥지로 돌아가려면 떠나온 불씨가 사라져야 해요

→ 보금터로 돌아가려면 떠나온 탓을 걷어야 해요

27쪽


비호국이 더 익숙한 사람도 있어요

→ 돌봄나라가 익숙한 사람도 있어요

→ 돌봄터가 더 익숙한 사람도 있어요

27쪽


모든 사람이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사는 건 아니에요

→ 모든 사람이 태어난 나라에서 살지는 않아요

→ 모두가 처음 태어난 나라에서 살지는 않아요

32쪽


강제적 이주민이든 자발적 이주민이든

→ 억지로 옮기든 스스로 옮기든

→ 밀어서 옮기든 제발로 옮기든

→ 떠밀려 옮기든 곱게 옮기든

32쪽


국경선은 나라와 나라의 경계선이에요

→ 나랏금은 나라와 나라를 갈라요

→ 나라울은 나라 사이를 그어요

→ 나라담은 나라 사이를 막아요

35쪽


난민이 아니어도 불법 체류자가 될 수 있어요

→ 떠돌지 않아도 그냥 머물 수 있어요

→ 나라를 안 잃었더도 그냥 살 수 있어요

6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4.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