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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했던 상식을 구체화 시켜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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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92페이지...서점에서 직접 펼쳐 봤더라면 돈주고 사진 않았을 듯. 킨제이 보고서와 조금 다른 시각을 보여줘서 흥미로웠다. 사실 다른 점은 아주 일부에 불과했지만. 부제가 읽어보고 싶도록 만들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사랑, 연애, 섹스, 결혼, 남녀의 엇갈린 욕망에 담긴 진실"   원만하고 큰 사건 없는 사랑에 성공한 사람들은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어떻게
"불확실했던 상식을 구체화 시켜준 책" 내용보기

무려 592페이지...서점에서 직접 펼쳐 봤더라면 돈주고 사진 않았을 듯. 킨제이 보고서와 조금 다른 시각을 보여줘서 흥미로웠다. 사실 다른 점은 아주 일부에 불과했지만. 부제가 읽어보고 싶도록 만들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사랑, 연애, 섹스, 결혼, 남녀의 엇갈린 욕망에 담긴 진실"

 

원만하고 큰 사건 없는 사랑에 성공한 사람들은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축복받은거다. 절대 다수의 현실 속으로 굳이 들어가볼 필요도 없거니와 욕망에서 비롯된 상처 받는 일은 없을거다. 나처럼 제대로 디어본 사람들은 제목을 보자마자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며 훅 끌려올 수 밖에 없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사실 이 책은 제목 부제목은 하나의 부연설명일 뿐, 책을 관통하는 테마는 다름아닌 "짝짓기"이다. 짝짓기라고 하면 일차원적으로 드는 생각은 섹스이다. 그러나 인간은 모든 문화권에서 섹스란 표현을 감히 맘놓고 말하거나 적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 연애, 결혼 등의 단어와 관습이 생겨났다. 다시말해 순수한 짝짓기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결혼이라는 사회 장치로 발전시켰다. 당연히 사회 장치는 인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특히 인간의 욕망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한다. 인간은 각자의 개성대로 살기 때문이다. 어쨌든 결혼이란 관습도 항상 해피엔딩을 보장하지 못한다. 개개인의 짝짓기를 향한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욕망을 통제하기 위해 또다른 개념이 필요하다. 바로 윤리/도덕이다. 나와 내가 아닌 타인 사이에 필요한 윤리에서 더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 사이의 윤리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윤리 개념은 단순히 인간의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고 외치기만 할 뿐, 인간의 본능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제시해 주지 못한다. 특히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 현명하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은 그 어디에도 없다. 성교육으로 관점을 돌리면 이건 뭐 선비 한사람이 서당에서 성은 이런거다 말하고 있는 수준이니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사설이 길었다..

 

책 도입부는 짝짓기 행동에 대해서 인류 진화론적으로 어떻게 진화되고 발전되었는지 설명해준다. 이어서 여자와 남자가 원하는 것이 나오는데 영화 'what women want'를 상상하지는 마시라. 진화론적 관점에서 원시인류가 암컷으로서 또는 수컷으로서 짝짓기를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분석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화두가 나온다.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하룻밤의 정사"이다. 이후 책 전반적으로 하룻밤의 정사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다양한 실험과 설문조사를 통해 그 원인을 밝혀낸다.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설득되어버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상대 이성의 외모에 따른 욕망이다. 지금까지 나는 단순히 꽃미남 꽃미녀 같은 아주 뻔한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의 외모를 최고의 기준으로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 더 과학적인 견해를 갖게 되었다. 바로 대칭성이다. 책에서 말하기를 통계적으로 대칭적인 사람일수록 외모가 상위권에 속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이런 대칭성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본능(?)은 이미 대칭성을 파악하고 있다. 정우성 고소영 등 초특급 스타는 바로 이런 대칭성 면에서 최상위 그룹이기에 우리 모두는 본능적으로 그들을 이상형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슬픈 현실이지만 배우자가 이상형(외모만 포함하지 않는다. 경제력과 헌신, 외모 이 세가지가 이상형의 조건 top3를 차지한다)인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하룻밤의 정사"가 모두를 힘들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DNA가 이렇게 진화되어 왔다. 

 

행복한 결혼생활과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나는 위에서 말한 이상형에 가까운 외모를 지닌 것은 결코 아니기에 내가 취할 수 있는 방향은 두 가지 뿐이다. 경제력과 헌신. 그리고 슬프지만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내 배우자는 이상형에 대한 욕망이 꿈틀댈지도 모른다. 이 상황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이번에도 두 개 밖에 없다. 하나는 그 욕망에 시선을 돌리지 못하도록 나에게로 고정시키는 방법. 뭐 돈과 충성심으로 어필하는 수 밖에.. 다른 하나는 솔직하게 서로 터놓고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이다. 서로 솔직한 아니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사이라면 성공확률은 매우 높을 것이다. 진솔한 대화란 서로 본능적으로 솟아나는 감정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고 솔직하게 상대에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의 대화를 말한다. 이거 아니면 피가 거꾸로 솟거나 부들부들 떨면서 쌍코피 터지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본인 감정을 인지할 줄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진솔한 대화를 선택하면 안되는 거다...

 

YES마니아 : 로얄 f******d 2021.01.22.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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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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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은 인간 역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므로, 인간의 마음은 곧 우리의 진화적 조상들이 수백만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부딪혔던 여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적응적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끔 설계된 다양한 심리 기제들의 묶음이라 정의한다. 인류의 조상들이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하며 풀어야 했던 적응적 문제들은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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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은 인간 역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므로, 인간의 마음은 곧 우리의 진화적 조상들이 수백만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부딪혔던 여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적응적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끔 설계된 다양한 심리 기제들의 묶음이라 정의한다.
인류의 조상들이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하며 풀어야 했던 적응적 문제들은 수없이 많았다.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잘 구별하기, 무서운 포식자를 피하기, 전염병에 걸리지 않기, 매력적인 이성을 고르기, 신선한 음식을 구하기, 안전한 거처에서 지내기, 자식들을 잘 키우기,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기, 배우자의 바람기를 다스리기, 적의 침입을 막기, 윗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등등은 그 가운데 극히 일부 예에 불과하다. 야외에서 캠핑을 하다 보면 병을 딸 일, 천을 자를 일, 못을 박을 일, 전선을 벗길 일 등등 여러 가지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들을 대비하겠다고 망치 하나 달랑 들고 캠핑을 떠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저자는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병따개, 칼, 망치, 드라이버, 톱 등 전문적인 해결책들이 모두 구비된 연장통이 필요하듯 인간의 마음 또한 각각의 적응적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끔 특수화된 수많은 심리적 ‘공구’들이 빼곡히 담긴 연장통과도 같다고 말한다.
단, 우리 마음은 수백만 년 전 아프리카의 수렵-채집 생활에서 겪어야 했던 문제들을 잘 풀게끔 설계된 탓에, 마치 모닥불에서 나는 불빛을 암컷이 내는 교미 신호로 오해하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농경 사회나 현대 산업 사회 이후로 나타난 생소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때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약 1억 1000년 전 시작된 농경 사회나 200년도 채 되지 않은 현대 산업 사회는 복잡한 신경 구조의 진화를 수반한 복잡한 심리적 적응이 출현하기에는 턱없이 짧은 시간이었다. 즉, 우리 마음은 톱이나 망치, 드라이버처럼 전통적인 공구들만 들어 있고 전기 대패나 슬라이드 만능 각톱처럼 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필요성이 대두된 첨단 공구들까지 구비되지는 않은 오래된 연장통인 것이다. 그리 하여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과거 환경에서는 더 많은 에너지원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열량이 높은 음식을 달게 느끼게끔 설계된 심리가 적응적이었을지언정 오늘날처럼 슈퍼마켓이나 카페, 편의점에서 24시간 달고 기름진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곧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이 어떤 먹을거리를 먹을 것인가, 어떤 배우자를 고를 것인가, 어떻게 비바람과 적을 피할 것인가 등 수백만 년 전 우리 조상들이 맞닥뜨렸던 다수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일상적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끔 설계되었다는 가정하에 마음이 설계된 목적을 연구함으로써 인간의 마음과 욕망, 본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l****w 2018.09.1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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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차에 대한 진화 심리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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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성차를 설명한 책들은 대부분 흥미롭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같은 책은 남녀간 사고 방식의 차이를 설명하고, '욕망의 진화'는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가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적응적 기제들을 만들어냈는지 설명한다. 여성은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자원 공급과 보호를 원하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높아 자원을 많이 보유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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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성차를 설명한 책들은 대부분 흥미롭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같은 책은 남녀간 사고 방식의 차이를 설명하고, '욕망의 진화'는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가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적응적 기제들을 만들어냈는지 설명한다.
여성은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자원 공급과 보호를 원하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높아 자원을 많이 보유한 남자를 선호한다던가, 남성은 번식의 차원에서 더 많은 자손을 낳을 수 있는 젊고 건강한 여자를 선호한다는 등의 진화 심리학적 이론은 그간 알고 있던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인간을 이러한 진화 생물학적 차원에서만 설명한다면 가치나 신념 체계에 의해 본능과 다른 선택을 하는 인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한 예로, 나에게 배우자 선택 기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종교적 가치관이다. 그리고 이 기준은 다른 선호 (풍부한 자원, 건장한 신체 등) 보다 우선한다. 이는 일정 부분 '유사성'의 원리로도 설명할 수 있겠지만 진화의 관점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남녀가 진화 심리학적으로 다른 욕망을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남자는 속물적인 여성을, 여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남성을 조금은 덜 미워할 수 있게 될까? 이 책에서 밝히는 몇 가지 팩트들을 일반화 시켜서 남녀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사용한다면 조금은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특히나 폭력이나 억압과 같은 행동을 자기 자신도 제어할 수 없는 '성적 질투'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굉장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어쨌든 모든 문화권에서 '사랑'의 유무를 결혼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고, 이러한 사랑이 일차적으로는 남녀의 욕망에 바탕한다손 치더라도 진화 심리학적 원리로는 설명되지 않는 더 고귀한 (이타적인) 사랑이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s****a 2018.04.1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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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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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진화는 인간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주제들에 대해 진화심리학적 연구들을 바탕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법한 요소들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납득이 가고, 일부 주제와 그에 대한 실험들은 굉장히 흥미로웠고 큰 깨달음을 주는 요소들도 있었습니다. 남녀 간의 인간 본성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조금 더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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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진화는 인간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주제들에 대해 진화심리학적 연구들을 바탕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법한 요소들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납득이 가고, 일부 주제와 그에 대한 실험들은 굉장히 흥미로웠고 큰 깨달음을 주는 요소들도 있었습니다. 남녀 간의 인간 본성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정말 재밌게 읽으실 수 있는 책입니다. 사실 유명해지지 않아서 이 책에 나온 정보들을 저만 알고 싶은 바램이네요,,,

YES마니아 : 로얄 a*****l 2022.10.0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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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현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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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다. 내용을 일일이 기술하기엔 리뷰가 길어질 것 같아 내용에 대한 인용은 모두 생략하기로 한다.예전에 동아일보에서 추천해 준 책중에 '빅맥이냐 김치냐'가 있었다.내용중 어떤 학자가 인도의 어느 도시에선 종교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분쟁이 일어나고 어떤 도시에서는 평화로워 그 이유를 알고자 10년동안 두 도시에 거주하며 조사를했다고 한다.결론은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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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다. 


내용을 일일이 기술하기엔 리뷰가 길어질 것 같아 내용에 대한 인용은 모두 생략하기로 한다.


예전에 동아일보에서 추천해 준 책중에 '빅맥이냐 김치냐'가 있었다.


내용중 어떤 학자가 인도의 어느 도시에선 종교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분쟁이 일어나고 어떤 


도시에서는 평화로워 그 이유를 알고자 10년동안 두 도시에 거주하며 조사를했다고 한다.


결론은 한도시에선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끼리만 모여 살며 저쪽은 아마 그럴 것이라며 지레짐작하며


살고 평화로운 도시에서는 한국의 평범한 도시들처럼 서로 섞여살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며 삶을 같이


공유한다는데 원인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그 책의 한 페이지밖에 안되는 부분이며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한 학자가 10년의 인생을 바쳤다.


ㅇㅣ 책 '욕망의 진화'는 두꺼운 책인데도 위으 학자처럼 오랜 연구의 산물로 내놓은 결과가 많고 우리는


그걸 2~3줄 또는 2~3페이지 밖에 안되는 인용문으로 읽지만 그 인용문을 만들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와 비용을 감수했겠는가 역작이고 걸작이다.


긴이 전중환교수님의 책 '오래된 연장통'을 최재천교수님의 책을 읽다 우연히 알게되어 읽은적이 있다.

 

좋았다.


오랜만에 또다른 책을 읽게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욕망의 진화' 아주 훌륭한 책이다.


꼭 읽으라고 특별히 추천할만한 그룹은 없지만, 그래도 권하라면 여고생이나 여댓대생들에게 일독하라고


권하고 싶다.


전교수님께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 -= 폴 에일릭,앤 에일릭의 '진화의 종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18.08.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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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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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쉬운 설명으로 어쩌면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뇌에 관한 사실들을 쉽게 풀어 놨다. 뇌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서 진화심리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려운 책들은 용오조차 생소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통 모르겠는 것도 많고 특히 번역서는 읽기 어려운데 한국 사람이 쓴 한국어로 된 문장이라서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우리의 뇌는 연장통이며 아직 사회 변화에 적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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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쉬운 설명으로 어쩌면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뇌에 관한 사실들을 쉽게 풀어 놨다. 

뇌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서 진화심리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려운 책들은 용오조차 생소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통 모르겠는 것도 많고 

특히 번역서는 읽기 어려운데 한국 사람이 쓴 한국어로 된 문장이라서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우리의 뇌는 연장통이며 아직 사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오래된 연장통이라는 비유가 

우리가 왜 쓸데없이 고민하고 

왜 쓸데없이 흥분하고 왜 쓸데없이 두려워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처럼 느껴졌다. 

k*******p 2019.02.0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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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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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님 추천으로 읽은 책입니다책 두께는 두꺼우나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다만 너무 진화론적으로 일률단편적으로 해석한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어느정도 일리는 있으나 무조건 100% 맞다고 하기는 어려울것같습니다인간을 동물의 한 종으로 기본적인 그 욕망을 알기에는 좋습니다 내용은 쉽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굳이 사서 보지는 않을 것 같고 빌려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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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님 추천으로 읽은 책입니다
책 두께는 두꺼우나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다만 너무 진화론적으로 일률단편적으로 해석한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일리는 있으나 무조건 100% 맞다고 하기는 어려울것같습니다
인간을 동물의 한 종으로 기본적인 그 욕망을 알기에는 좋습니다

내용은 쉽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굳이 사서 보지는 않을 것 같고 빌려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k 2023.04.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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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심리현상을 자연선택으로 설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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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주로 성선택에 의한 것인데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상의 여러가지 현상들을 설명한다. 종교, 동성애 등도 진화로 설명하는게 흥미로웠다.장점이자 단점은 서른여가지의 심리적 현상들을 특별한 분류없이 병렬적으로 풀어썼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든지 아무 장이나 펴서 읽어도 큰 무리가 없지만, 어찌보면 읽어나갈때 약간은 정리가 덜된 느낌도 있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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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주로 성선택에 의한 것인데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상의 여러가지 현상들을 설명한다. 종교, 동성애 등도 진화로 설명하는게 흥미로웠다.
장점이자 단점은 서른여가지의 심리적 현상들을 특별한 분류없이 병렬적으로 풀어썼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든지 아무 장이나 펴서 읽어도 큰 무리가 없지만, 어찌보면 읽어나갈때 약간은 정리가 덜된 느낌도 있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 정말 좋은 이야기들인데 제 개인적 아쉬움일 뿐입니다) 연애활동, 경제적 활동, 인간관계 등으로 소제목이 나뉘어져 있었으면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r*****2 2022.03.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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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진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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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심리학 관련 제법 많은 책을 읽게 된 적이 있다. 진화 심리학에 관한 것 인지도 잘 모른 채로 그냥 흥미로워서 읽은 책도 꽤 된다. 돌고 돌아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진화 심리학이란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갖게 되었다. (물론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읽었던 책들이 결국엔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또 많은 진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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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심리학 관련 제법 많은 책을 읽게 된 적이 있다. 진화 심리학에 관한 것 인지도 잘 모른 채로 그냥 흥미로워서 읽은 책도 꽤 된다. 돌고 돌아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진화 심리학이란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갖게 되었다. (물론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읽었던 책들이 결국엔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또 많은 진화 심리학 관련 책들을 알게 되었고, 몇몇은 읽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도 찾아서 읽을 것이다. 그만큼 이 분야가 참 흥미롭다.

체계적으로 진중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저자가 여기저기에 발표한 에세이들의 모음이다. 분야별로 모아놓아서 연관 분야와 같이 생각할, 그리고 읽을, 꺼리를 준다. 스티븐 핀커의 책처럼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노력이 필요할 만큼 어렵지는 않다. 오해 말기를. 그만큼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했다는 뜻이다. 진화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하는 좋은 입문서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18.01.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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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합니다 알고보면 모든 게 다 짝짓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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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폭 넓게는 인간, 세부적으로는 남자와 여자를 규정하는 많은 부분들이 성공적인 짝짓기를 위한 방향으로 진화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해 짝짓기의 성공률을 높여왔고, 그래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진화심리학의 이런 맥락은 성차별을 공고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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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폭 넓게는 인간, 세부적으로는 남자와 여자를 규정하는 많은 부분들이 성공적인 짝짓기를 위한 방향으로 진화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해 짝짓기의 성공률을 높여왔고, 그래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진화심리학의 이런 맥락은 성차별을 공고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저자는 인간을 짝짓기라는 관점 하나로만 분석하고 있는데, 과연 인간이라는 존재가 하나의 변수만으로 설명 가능한 존재일까요? 게다가, 짝짓기의 중요성은 시대가 발전할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혼에 이어 비연애까지 선언하는 여성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20대 남녀의 성적 관심도는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에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이러한 현실을 짝짓기라는 관점 하나로 분석한 학문이 과연 잘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지금 시대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 새로운 학문이 필요하지는 않을까요?

 

이렇게 책이 길어질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앞부분과 중첩되는 내용이 많아지거든요. 뒷 장 몇 개 정도는 안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 개정판이 출시된다면 뒷장의 내용을 좀 쳐내고 책을 좀 더 가독성 있고 가볍게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책을 들고 있느라 손목이 너무 아팠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2.04.0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