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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홍련관과 창해관으로 더 익숙한 이 작가의 작품, 의외로 좀 읽었다. 꽤 자잘한 의문사항을 남겨두고 나중에 그 떡밥을 하나씩 빠짐없이 수거해가는 깔끔함이 마음에 들었다만, 아직 특수설정 미스테리에는 적응해 가는 중이다. 이번에는 장편이 아니라 단편이다. 게다가 추리소설에 대한 어마무시한 애정을 담아 쓴 글이 풍성하게 넘치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언급된 작품들을 읽었을때의 그 만족감이란... 흠, 여하간 안 읽어도 상관은 없다만.
첫번째, 위험한 도박 - 사립탐정 와카스키 하루미 마키무라 신이치가 살해당한 날 그 방에서 이 커피바의 영수증이 나왔읍니다....라며 사립탐정 와카스키 하루미는 말한다. 그가 살해당한 이유인 그 어떤 물건은, 이 바에서 같은 가방을 든 누군가에 의해 우연히 바꿔서 가져가졌고, 탐정은 그 어떤 의뢰인인지 밝히지 않으면서 실마리인 중고책방을 돌아다닌다.
어째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연상시킨다.
두번째, 2021년 입시라는 제목의 추리소설 추리소설을 애정하다 못해 이젠 T대학은 추리소설의 답을 맞추는 것으로 대학입시합격여부를 내리기로 했다.
...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논리적으로 사물을 생각하고 진리를 추구하여 유니크한 발상에 의해 일본과 세계가 더욱 좋은 곳이 되도록 힘을 다하는 능력....p.87
내가 입시 수험생이였다면 T대학 단번에 합격했다. ㅎㅎ
세번째, 마트료시카의 밤 소설가는 최근에 자신과 얽힌 스캔달에 더 부채질 할 것 같은 연극의 리허설을 보고있다. 자신아내의 내연남을 어찌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이다.
...자네는 처음부터 내 손바닥 위에서 춤추는 인형이었던 거야...p.192
맨마지막까지 뒤통수를 치는건, 각본가의 탄식.
네번쨰, 6명의 격양된 마스크맨 하나씩 상관없을 것 같은 것들을 풀어놓고 나중에 한마디씩 하나의 행동씩 따져가며 추리와 결론을 해나가는 작가의 특성이 제대로 보인 작품이다.
코로나 시대를 제대로 반영한, 서로 마스크를 쓰고 눈위만의 생김새로 서로를 알아차려야 하고, 한 좌석 만큼은 멀리서 이야기를 하기에 타인의 분위과 향기 등 개성의 일부만을 볼 수 있는, 이야기라 흥미로웠다. 게다가 추리소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마구 느껴졌다.
p.s: 아쓰카와 다쓰미 (阿津川辰海) - 관사중주 시리즈 紅蓮館の殺人(2019) 홍련(구렌)관의 살인 蒼海館の殺人(2021) 아쓰가와 다쓰미의 창해관의 살인 (관시리즈 #2) 황토관의 살인
- 논시리즈 名探偵は?をつかない(2017) 탐정은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透明人間は密室に?む(2020)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재미하나는 끝내주게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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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카와 다쓰미의 '마트료시카의 밤' 리뷰입니다 단편 모음집이고요 요즘 유행하는 특수설정 미스테리네요 이 작가 작품으로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를 먼저 봤는데 두 편 다 재밌게 봐서 앞으로 신작이 나오면 관심있게 볼 거 같습니다. |
|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라는 책을 쓰신 작가님이 쓰신 마트료시카의 밤이라는 소설인 여러 단편을 모아놓은 미스터리 소설책입니다. 아쓰카와 다쓰미의 논리, 복선이나 반전 등 재밌게 읽었습니다.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한창인 시점이 배경이라 이입이 많이 됬습니다. |
| 마트료시카의 밤. 마트료시카는 러시아의 인형으로 큰 것을 벗기면 작은 인형이 나오는 구조로 무한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그런 것처럼 이야기를 벗기면 속 이야기다 나오는 구조가 반복되어 재미를 준다. 이목을 사로잡는다. 정말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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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의 밤은 내놓은 작품들마다 기발하면서도 놀라운 설정들을 선보이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쓰카와 다쓰미 작가의 두 번째 단편집으로, 표제작인 마트료시카의 밤을 비롯한 네 개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단편집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그 책에 실려 있는 모든 작품들이 다 좋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 책에 실려 있던 네 편의 소설들 모두가 그 색깔이 워낙에 다채로웠다 보니 한 작품도 빠짐없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쓰카와 다쓰미 작가의 다른 단편집인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를 이미 읽어본 바 있기에, 아쓰카와 다쓰미 작가의 천재성은 익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트료시카의 밤을 읽어보게 되면서 아쓰카와 다쓰미라는 인물이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았던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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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쓰카와 다쓰미 작가님의 마트료시카의 밤을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투명인간~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매 후 읽어봤습니다. 이번 작품도 단편집이었고요. 출간 전부터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났었는데 읽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정말 기발한 발상이 넘치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작가님 작품은 무조건 읽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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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잇는 새로운 신작 '마트료시카의 밤'은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집입니다. 특수 소재를 차용해 전개를 이끌어 갔던 전작,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와는 다르게 이야기의 구성과 수준 높은 미스터리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첫 번째 단편, 위험한 도박. 무난하다고 하다면 무난한 소재의 단편. 책의 서두를 장식하는 단편이다보니, 적절한 수준의 의문과 해답이 공존하는 편. 첫 장으로서는 훌룡하지만, 본격 미스터리를 기대하고 읽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단편. 두 번째 단편, 2021년도 입시. '추리 소설 속 범인을 맞춰라.' 대학교 입시 시험으로, 터무니 없는 문제가 출제된다. 특수 소재를 즐기는 작가답게, 두 번째부터 확 흥미를 끌어온다. 이 단편을 위해 책을 구매했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그 재미는 확실히 증명된 단편이다. 한 작품을 둘러싸고, 각자 다른 관점에서 글을 해석하고 추리를 내놓는 다중 추리물이 메인 골자다.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시기, 묘사되는 사회의 풍경과 문제 공개 후의 '스타 강사의 내놓는 추리' 라는 요소가 맞물려 [입시] 라는 소재에 현실감을 부여하고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입시 문제 외에도, 외적인 사건마저 복선이 착실히 쌓이고 회수되며 결말까지 다다르는 과정도 정말 쉴 틈 없이 재미가 몰아친다. 내용을 환기하는 개그와 서사적으로 완벽한 결말까지. 만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최고의 단편. 세 번째 단편, 마트료시카의 밤. 제목에 해당하는 단편이니만큼, 작가의 정성과 공이 느껴진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말 그대로 통수의 통수. 통수의 끝. 끝이 보이지 않는 반전의 연속으로, 보는 독자의 신경을 이리저리 분산시킨다. 할당된 분량도 길지 않은 단편 주제에, 모든 반전의 복선과 근거가 깔려 있어 놀라울 따름. 그저, 읽어보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에서 추천하는 최고의 단편. 두 번째 단편이 10점이라면, 이건 11점이다. 네 번째 단편, 6명의 격양된 마스크맨 필자의 관심사와 동떨어진 주제 전작과 동일한 소재. 네 가지 단편 중, 제일 아쉬운 단편. 전작,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속 단편에 후속작 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전작을 재밌게 봤다면, 소소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 총평 100점 만점에 90점. 오랜만에 돈값 하는 책. 이 작가의 다음작도 반드시 구매할 생각이다. 이 리뷰를 읽는 여러분도 작가의 세계관에 빠져 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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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자주보던 추리단편 이야기같은데...
두번째 입시 이야기가 젤 재밌었다 코로나 사태속에 명문대학에서 입시문제를 그렇게 내다니. 한교수의 만행이 그런일을 벌이다니.ㅋ 입시학원에서 낸 범인맞추기보다 학생이 쓴게 더 재밌습니다.ㅋ
세번째는 롤러코스터 느낌입니다 추리속데 또 추리가 있고 또 있고 끝나지 않아요
마지막은 그냥저냥 해요 레슬링 이야기라 그저그랫어요
네애야기의 공통은 코로나시국이라는 점 입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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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단편이 아닌 네 가지 기발한 설정 아래 구성된 독립된 이야기로, 모두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작가의 무한한 애정이 스며들어 있으며, 제목처럼 이야기는 끝없이 겹쳐지고, 쉴 새 없는 반전이 휘몰아친다. ‘코로나 사태’라는 큰 설정과 단편 각각의 고유한 설정. 이 중첩된 설정 속에서 아쓰카와 다쓰미는 그야말로 곡예와 같은 논리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