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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내용보기
초등학생 때 장래희망이 선생님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특별하게 큰 이유가 있었던 거 같지는 않고요. 그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멋져 보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교권 추락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때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란 생각과 함께 제 꿈마저 퇴색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한때 꿈을 가졌던 저도 이런데, 앞으로 교사라는 직업을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내용보기

초등학생 때 장래희망이 선생님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특별하게 큰 이유가 있었던 거 같지는 않고요. 그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멋져 보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교권 추락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때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란 생각과 함께 제 꿈마저 퇴색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한때 꿈을 가졌던 저도 이런데, 앞으로 교사라는 직업을 꿈꾸는 분들은 더 기운이 빠지면서 '이 길을 선택해도 되나?!'라는 걱정을 하실 거 같아요. 이에 1월 교육관련 신간도서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의 저자는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고 말해요.

 

혹 예비 또는 미래의 초등교사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현직 13년 차 초등교사가 제시해 주는 청사진이 담긴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를 만나보시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심 어떨까요?^^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알려줘도 되는 건가?!'싶을 정도로 지금의 교육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1월 초등 교육관련 신간도서랍니다.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는 13년 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인 우연주 저자가 초등 교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하나의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첫 장에서는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의 주인공 앤이 부리는 마법에 빗대어 지금 현실에서 어떤 점이 변화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이야기하고요.

두 번째 장에서는 초등 교사의 장단점과 고충, 전망에 대해 현직 교사가 다년간 경험했던 것을 기반으로 알려줘요. 그리고 세 번째 장에서는 초등교사가 되고자 하는 분들께 요구되는 능력과 적성, 진로 그리고 직업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요. 마지막 장에선 초등 교육의 현 상황에 대해 알려줘요.

초등교사라고 하면 '수업만'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히려 전담 교과 이외 전 과목은 다 가르쳐야 하는 담임이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어 능력이 필수라고 해요.

초등 교사가 되면 수업은 기본이고요.

수업을 하면서 학생 평가도 해야 하고, 틈틈이 공문도 처리해야 하며, 학부모 민원과 상담 일지 기록 등 담임으로서 해야 하는 일뿐만 아니라 따로 맡은 업무가 있다면(예: 학운위, 나이스 담당자, 환경안전, 영어캠프 등) 그 일까지 예산을 받아 진행을 하고 또 보고서 제출까지 해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저자는 공부에 흠뻑 빠져 앎의 욕구를 채워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틈나는 대로 동화, 영어, 피아노 등 배울 수 있는 건 배우며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해요. 후에 이 모든 것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배움에 있어 게으름도 피울 수 없다는 저자.

저 또한 한때 컴퓨터 강사로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데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번 다른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힘들긴 했으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 전문성을 발휘해 능숙하게 아이들을 인도하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또 교사인 거 같아요.

앞으로의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어떤 사람이 초등 교사로 접합하고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등, 교사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현직 교사의 현실적인 경험담이 가득한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꿈꾸듯 꿈을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고 제대로 준비한다면,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그 현실이 생각보다 힘들더라도, 분명 그 안에서 희망과 실마리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현직 선생님들 그리고 앞으로 예비 선생님들 모두 응원합니다. ♥

삶이란 평탄하게만 이어질 수는 없어요.

우리는 살면서 많은 폭풍우와 비바람도 만나고 자갈밭, 진흙탕 길을 걷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주저앉아 버린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거예요. 그러나 그런 모진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힘을 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지닌다면 이겨 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p.24

a******2 2024.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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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초등교사들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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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 시다~ 5월 스승의 날만 되면 울려 퍼지던 이 노래,, 혹시 기억하시나요? 슬프게도 이제는 가사 내용이 바랠 만큼 바랜 노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염없이 추락한 교권과 존경 배려를 찾아볼 수가 없는 학교 풍경에 대한 뉴스들을 보면서 걱정만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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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 시다~ 5월 스승의 날만 되면 울려 퍼지던 이 노래,, 혹시 기억하시나요? 슬프게도 이제는 가사 내용이 바랠 만큼 바랜 노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염없이 추락한 교권과 존경 배려를 찾아볼 수가 없는 학교 풍경에 대한 뉴스들을 보면서 걱정만 하게 되는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교육 제도? 교사 자질? 문명의 발달? 사교육 심화? 어려운 질문이고 어려운 답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교육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일 테니 포기할 수가 없네요. 아직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실 테니 믿을 수밖에 없네요. 그런 의미에서 미래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책 한 권, 10년 동안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도움이 될 듯하네요.

 

교사라는 직업은 세상 어느 직업보다도 더욱더 특수하고 특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한 일이잖아요. 세상에 머리 좋은 사람들, 아는 것이 많은 사람들은 참 많지만..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더 빠르게 변하는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한다니.. 웬만한 능력과 인성과 재능,, 그리고 의지와 목표가 없으면 안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런 이들에게 전문성이란? 업무란? 수업이란? 동료 교사란? 아이들이란? 어떤 의미이고 어떤 관계이며 어떻게 존재일까요? 함부로 답할 수 없고, 간단한 답변으로 끝내기 힘든 질문들을 저자는 차분하게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말이죠. 초등 교사를 꿈꾸는 이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쉽게 적응하면서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 전문 과목이 아닐 전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 초등 교사는 정말 슈퍼맨, 슈퍼우먼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수업은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니라, 창의 발달을 위한 통합 수업이 많다고 하니.. 듣고 있는 제 머리가 더 아파집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고 너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셔도 안된다고 하네요. 다른 학급에서 난리가 난답니다. 왜 우리 반은 저런 수업을 안 하냐며.. 왜 그런 수업을 해서 자신을 힘들게 하냐며.. 와!! 아이들도 챙겨야 하고, 수업도 챙겨야 하고, 동료 선생도 챙겨야 하고, 학부모도 신경 써야 하고... 교대 커트라인이 높은 이유가 다 있었군요.

 

그렇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점을 무려 3가지나 알려주시네요. 아이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행복, 아이들과의 수업을 통한 보람, 그리고 다양한 과목과 업무로 인해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까지.. 채찍과 당근을 함께 주시는데, 당근이 그냥 당근이 아니라 꿀당근이네요.

 

아직 배울 게 많다며 부끄러워하는 저자의 마지막 이야기는 후배 교사들에게 쓰는 편지였답니다. 10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을 하면서 느끼고 배우고 겪었던 일들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야기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멋진 조언을 남기고 있네요.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라! 그리고 선생님 스스로 행복한 선생님이 되어라! 쉽게 하고자 하면 쉽고, 어렵게 하자면 어려운 직업이 바로 교사라는 직업일 듯하네요. 쉽고 어렵고는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하는 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조언은 후배 초등 교사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공감되는 조언이 아닐까 싶네요. 저 역시 제가 가고 있는 길을 잠깐 돌아보게 하네요.

 

사실, 너무 솔직한 경험들과 조언들이 많은 교육관련 책이라 살짝 걱정도 되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초등 교사의 꿈을 포기하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해서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만 꿈꾸던 분들이 분명 있을 듯하거든요. 안정된 노후와 기나긴 방학을 기대하며 선생을 목표로 하는 분도 계실 테니까요. 하지만, 덕분에 현실을 직시하고 충분한 준비를 하고 오실 듯하니 든든합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을 테니까요. 다만,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여서 극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느냐가 중요할 테니까요. 초등학교 선생을 희망하는 분들은 충분히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이라 그러시겠죠? 이 책의 저자처럼 말이죠. ^^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으나,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q*****8 2024.0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