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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에서 우연히 만난 무언가에 이끌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우연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여기 이 책의 저자또한 그러하다. 인생이라는 대양을 항해하다 우연히 달리기를 만났고 이끌리고 빠져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스스로를 알게되고 자신을 뛰어넘는 경험에 과감히 도전하고 성취하였고 이제는 그 달리기라는 행위를 통해 주변을 보듬고 끌어안게 되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책을 읽으며, 어느날 우연히 시작해버린 달리기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찾게 되었고 스스로 단단하고 풍요로워졌다고 말하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달리기를 돌아보았다. 나역시도 우연한 기회에 달리기를 만났고 그것을 통해 세상과 다양하게 소통하는 경험을 하고있다. 어떠한 목적도 없이 그저 달리는 행위가 좋아 시작했던 달리기가 어느새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이 있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었다. 더불어 한 사람의 인생이 우연과 스스로가 만든 필연으로 어떻게 탄탄하게 성장하고 더 나아가 조금씩 세상을 밝혀나가는지 보면서 내내 뭉클했다. 달리기는 건강을 챙긴다는 것 외에도 좋은 점이 참 많다. 힘든일이 있을 땐 혼자 달리며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소통을 통한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달리기는 특별한 장소나 특별한 장비에 구애받지 않아 누구나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나는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달리기를 통한 봉사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지금 운동을,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다면, 혹은 달리기에 관심이 없더라도 그리고 또는 삶에 변화를 주고 싶거나 인생의 갈피를 못잡겠다는 생각이 들 때에도 나는 감히 이책을 읽어보시라 권하고싶다. 마지막 장을 넘겼을때 당신은 분명히 나도 한번 달려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달리기는 다른 세계 사람들의 일이라 손사레를 치던 나의 지인이 그랬던것처럼^^ 분명 이 책은 달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달리기를 통해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길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어쩌면 어느날에는 달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저자와의 특별한 북콘서트를 만나게 될 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날이 몹시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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