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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일침! '다시 자연으로'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일침! '다시 자연으로'"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전부터 계속 심각한 사회 문제로 많이 얘기되는 환경에 대한 책이다.현재 내가 정기적으로 후원 & 기부하는 곳은 총 2군데다.대표적인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최근에 가입한 '한국해비타트'이다.'한국해피타트'는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집을 짓거나 주거를 개선해주는 단체이다.2024년 2월부터 후원에 참여해서 이번 3월달부터 정기후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일침! '다시 자연으로'"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전부터 계속 심각한 사회 문제로 많이 얘기되는 환경에 대한 책이다.
현재 내가 정기적으로 후원 & 기부하는 곳은 총 2군데다.
대표적인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최근에 가입한 '한국해비타트'이다.

'한국해피타트'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집을 짓거나 주거를 개선해주는 단체이다.
2024년 2월부터 후원에 참여해서 이번 3월달부터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그외에는 지금처럼 해피콩을 모아 기부하는데
특별한 재난이나 사고가 있지않는 한 항상 환경과 자연에 기부를 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자연으로'라는 책이 나왔을때 한번쯤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었다.


"다시 자연으로"는 도시에서의 삶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는 내용이다. 
책에서는 도시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변형시키고, 그 결과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되는데
도시에서의 인간의 삶과 자연과의 관계, 농촌의 중요성과 자연의 보호, 농업 등
자연이 인간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윤대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굿디자인을 소개하며 국내외 디자인 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도시 디자인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내었으며,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세계적인 디자인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또 서울새활용플라자(SUP)의 센터장으로서 업사이클 시설을 활성화시키고 국제적인 "지속 가능 환경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데도 성공하였다.

윤대영은 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업사이클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책들을 썼는데 특히, 최근에 출간한 "쓰레기는 없다"와 "꼬리 잘린 돌고래 오래"는 환경 문제와 지구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목차>
1장.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2장.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3장. 이런 문명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4장.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5장. 다시 자연으로 가자
부록. 지속 가능한 삶의 선구자들

목차는 총 5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구의 소중함과 심각한 자연 훼손, 현대 도시 생활의 혼란과 위기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자연으로의 돌아가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저자는 도시에서의 인간의 삶이 점점 불안하고 불편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제안했는데 도시와 농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인간이 어떻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으로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장.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1장은 지구가 우주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구가 우주 속에서 얼마나 작고 한 점처럼 작은 존재인지에 대해 다룬다. 저자인 윤대영은 우주의 미약한 존재인 지구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작은 지구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곳인지를 이야기하며 
인간은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노동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로써 인간은 자연과의 첫번째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주제에서는 인간의 삶이 지나가면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주기임을 설명했는데 우리 삶의 죽음은 자연의 일부이며, 우리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 이것이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의 존재'라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면서도 꽤 의미있는 내용이었다.


<2장.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장은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지식 부재, 사랑과 결혼의 변화, 소통의 부재, 노동의 가치 하락, 그리고 가짜 정보의 홍수와 소비주의 등의 여러 문제점과 현대 사회를 향한 저자의 비판적 시각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다.

"대화가 없으니, 책임도 없다"
특히, '대화하지 않는다, 고로 책임지지 않는다'에서 다룬 내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내용이었다.
SNS와 스마트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지만 정작 소통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입장과 상대방의 의견 등 기본적인 존중과 소통이 없으니 문제가 생겨도 서로 책임을 지지 않고
원인 조차 파악하려는 노력이 없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었다.
서로 내 입장만 따지고 '나'만 생각하다보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질이나 이기주의 등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서로간의 혐오가 생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정작 필요한, 중요한 대화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댓글이나 메시지를 주고 받는 정도로
서로가 소통한다고 생각하는 점인 것 같다. 

단순히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의 일부분으로서 우리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가 이렇게 중요한 문제일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현대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3장. 이런 문명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3장에서는 본격적인 자연 훼손과 환경문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현대 사회의 발전과 이로 인한 심각한 환경 파괴에 대해 심도 있게 전달해주었는데,
자원 소비와 환경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쓰레기 처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무시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쓰레기 처리는 개인부터 정부와 각 기업들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접근하고 함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만들고 소비하며,
인간의 욕구와 소비 패턴이 자연의 회복력을 넘어서면서 환경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부분에서 가슴 아프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일회용이나 배달, 택배를 자주 이용했는데 할말이 없게 만드는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아끼기 위해 배달이나 필요없는 물건을 여러번 샀다면
이제부터는 환경을 위해 절약해봐야겠다.


<4장.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4장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과 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품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책임감 있게 행동하여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제조 과정과 재료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하며, 제조사는 제품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5장. 다시 자연으로 가자>
5장에서는 우리가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자연으로의 돌아가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는 자연으로의 돌아가는 것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자연은 우리에게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며, 우리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심신의 안정과 안락함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은 우리가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세우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인간 모두의 고향인 자연으로 돌아가는게 인간다운 삶을 찾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많이 공감 되었다.

자연과의 연결은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한 방법이자
우리가 진정한 의미의 '삶'을 살아가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다시한번 와닿았다.



<총평>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계기는 특별함이 없었다.
내가 가장 많이 기부하는 곳이자,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명의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책임과 양심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우울증과 무기력함으로 조금 힘든 시간도 있었는데
그때 식물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친한 동생과 꽃꽂이 수업을 들으며, 화분을 키우며
물주고 햇빛을 보여주는 등 단순한 행동이 어느순간 힐링이 되고 기쁨이 되었다.

평소 귀찮고 바쁘다는 핑계로 배달과 택배를 자주 시키기도 했고
포장지나 일회용기가 과하다 생각하면서도 계속 쓸수밖에 없다는 나름 합리화 시킨 나 자신에 대한 꾸짖음으로 환경에 대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단순히 몇만원씩 내는 기부가 모든 면죄부가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은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이번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마음속에 많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가 많았다.
특히 '대화가 없으니, 책임도 없다'라는 말이 가장 많이 와닿는 내용이었는데
모든 일에 '진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지금까지 내가 했다고 생각하는 소통중에 대부분이 거짓이 많았다.
가식적이나 거짓말을 하진 않았지만
단순한 안부나 몇마디 말이 그사람과의 진정한 소통이 아니라는 점에서 '진짜 소통'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자연과 환경 속에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겪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깊었다.
평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간다거나 사람이 주가 되는, 자연이 부가 되는 시각에서 항상 바라봤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사람 또한 자연의 일부라는 점에서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준 것 같아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한자로 사람 '인(人)'이 사람 2명이 서로 기대고 있는 의미를 뜻한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서 서로가 기대고 같이 살아가야 하는 의미로 사람 '인(人)'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졌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꼭 사람끼리가 아닌,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 등
서로 기대고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많은 것 같다.

또 하나 이 책에서 좋았던 내용이 있었는데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시각이 좋았다.
보통 농촌이나 어촌, 산촌 등 자연과 가까이 살거나 귀농하는 것을 현재보다 나아졌다가 아닌 더 안좋은 곳으로 간다거나 더 생활이 힘들어졌다고들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저자인 윤대영은 오히려 자연으로의 돌아가는 것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연속에서 힐링을 느끼는 삶이 복잡한 도시의 삶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과거로 돌아가거나 현실 도피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환경과 자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지루하게 환경을 오염시키지 말자, 자연을 훼손하지 말자는 메시지가 아닌
의미있게 책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 (강추!)



y********6 2024.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의 속도에 맞춘 문명으로!
"자연의 속도에 맞춘 문명으로!" 내용보기
ㅇ 한줄 리뷰- 인간의 존엄을 찾고 싶다면 자연을 돌아보고 자연의 속도로 늦춰보자.ㅇ What it says- 지금의 문명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를 돌아보고, 우리가 착취하고 파괴해온 자연을 돌아보고 그것의 속도에 맞춰보자는 청유- 1장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2장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3장 이런 문명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4장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5장
"자연의 속도에 맞춘 문명으로!" 내용보기
ㅇ 한줄 리뷰
- 인간의 존엄을 찾고 싶다면 자연을 돌아보고 자연의 속도로 늦춰보자.


ㅇ What it says
- 지금의 문명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를 돌아보고, 우리가 착취하고 파괴해온 자연을 돌아보고 그것의 속도에 맞춰보자는 청유

- 1장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2장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3장 이런 문명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4장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5장 다시 자연으로 가자
부록 지속 가능한 삶의 선구자들


ㅇWhat I feel
- 기후위기나 자연으로의 회복은 언제나 관심이 가면서도 자꾸 잊게 되는 주제이다. 저자의 이름이 낯익다 했더니... 작년 이맘때쯤 읽었던 <꼬리 잘린 돌고래, 오래>의 저자셨다. 역시 꾸준히 같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구나, 다시금 잊지 말자라는 다짐을 하며 읽게 된 책

- 조금은 더 강경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긴 1년동안 열심히 설파했지만 크게 변한게 없으니 그럴만도 하다.
"도시가 '자연을 파괴'하고 건설한 땅이어서인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파괴를 건설'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노동이었는데, 스스로 노동하지 않고 타인의 노동에 '기생'하여 살아감으로써, 자기 자신을 '스스로 파괴'한다." (36p) 비단 기후위기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우리의 문명자체를 비판한다. 산업혁명의 결과로 우리는 도시로 도시로 몰려들었고, 시골에 비해 도시가 좋다고만 여겼는데 사실 우리는 파괴를 건설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표현이 무섭지만 와닿았다.

-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무엇이든, 필요한 형태가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려고만 했지, 만들어진 물건이 어떻게 폐기되고 소멸이 되는지 생각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45p)
우리는 지금도 제품들을 잘쓰고 있으면서 항상 새로운걸 만들어낸다.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고 부서가 성과를 내려면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생산할때는 부품 하나하나의 이력을 그렇게 챙기고 RFID같은걸 붙여서 추적하지만, 소비되고 버려진 다음에는 아무도 쓰레기와 폐기물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적게 만들고 적게 사고 적게 버리는게 필요한 시점이다.

- 자연의 속도보다 훨씬 빨리 자연을 소비했기에 이렇게 지구가 아파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는다. "이제 인간 문명도 자연의 흐름과 속도를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47p)는데 공감했다. 타일러의 <두번째 지구는 없다>를 보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지구의 양을 1년이라고 봤을 때, 우리는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 소모해버린다고 한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자연의 자정작용과 풍화작용을 생각해보면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모습이 느리고 천천히 흘러가는데, 그 자연위를 딛고 선 인간이 빨리빨리 다 써버리고 해치워버리니 과부하가 걸릴 수 밖에.

- 인간의 존엄을 찾는 일은 인간과 자연을 착취하는 문명에 스스로 반성하고, 조금 덜 발전시키고 조금 덜 생산하고 조금은 천천히 가는게 아닐까 하는 저자의 마음이 구슬펐다. 그렇게 되지 않을걸 너무나 잘 알아서 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시자연으로 #윤대영 #지식과감성 #기후위기 #환경문제 #책추천 #도서리뷰 #옙베베
y*****3 2024.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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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 내용보기
제품의 기능과 형태는 그 목적만큼 확장되고 분화되어 왔다.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무엇이든, 필요한 형태가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려고만 했지, 만들어진 물건이 어떻게 폐기되고 소멸이 되는지 생각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자연의 힘은 순환에서 나온다.  인간은 의도적으로 힘을 만들어 움직이게 하지만, 자연의 움직임은 그저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 뿐이다.  자연의 속도보다 훨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 내용보기

제품의 기능과 형태는 그 목적만큼 확장되고 분화되어 왔다.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무엇이든, 필요한 형태가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려고만 했지, 만들어진 물건이 어떻게 폐기되고 소멸이 되는지 생각하고 돌아볼 겨를이 없다.  



 자연의 힘은 순환에서 나온다. 


 인간은 의도적으로 힘을 만들어 움직이게 하지만, 자연의 움직임은 그저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 뿐이다. 


 자연의 속도보다 훨씬 빨리 자연을 소비하며 달려가고 있는 인간 문명의 비극은 이렇게 자연과 인간과의 근본저인 차이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른다. 

pp.45~47



 개인의 필요와 선택에 따라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으로 선택되었던 수많은 제품의 운명은 사용자가 폐기자로 변하는 바로 그 순간 쓰레기라는 단 한 가지의 동일한 물품이 되어 처리된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 투입되었던 복합적 원료와 노동, 수많은 정보와 지식은 통째로 하나의 쓰레기 덩어리가 되어 버려진다. 


 일단 쓰레기로 전환되고 나면, 과거의 모든 것들은 분리되어 회수되거나 재활용되기 어렵다. 재활용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p.68



 내 손으로 청소하기 어렵고, 분해 수리도 어려운 제품을 언제까지 이렇게 사서 쓰다가 쉽게 버려야 하는지, 과연 내게 수리할 권리는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물건을 만들 때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쉽게 청소도 하고 수리하도록 배려해 주길 바란다. 조금 귀찮더라도 쓰레기를 줄여야 하지 않겠는가. 불편함은 잠시지만 쓰레기는 영원하다.

p.78



 독일 철학자 괴테는 '자연과 가까울수록 병은 멀어지고, 자연과 멀수록 병은 가까워진다'라고 했다.

p.109



윤대영, <다시 자연으로> 中



+)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이 본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문물이 얼마나 많은지부터 설명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망가지는 자연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기적인 인간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제시하고 기업의 무책임한 행태를 지적한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하는 바람을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의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고 망가지는 지구의 여러 모습들에 대해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특히 우리가 물건을 생산하고 소비만 했지 그 뒷처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어떤 물건을 사도 직접 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각 기업들도 수리해주는 단계를 생략하며 새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제품 생산과 소비의 단계 외에 수리해서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는 단계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점에 공감하며 책을 읽었다. 


최첨단 미래 사회일수록 편리함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과정 그리고 기업에서 제품을 손쉽게 수리 및 보완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드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낀다.


짤막한 에세이집 형식이라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부록으로 지속 가능한 삶,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는 삶을 추구하는 이들의 일상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h******5 2024.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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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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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다. 모든 인간은 죽어서 땅에 뭍히고 그대로 다시금 흙으로 돌아간다. 어린시절 흙 장난으로 온 몸이 흙 투성이가 되어도 우리 인간은 흙이기에 그것이 좋았고 몸에도 무리가 없었다. 지금 이 시대는 흙이라고는 만져 보지도 못하는 온갖 콘크리트와 수많은 인위적 부산물 속에서 인간은 늙어간다. 흙 속에는 다양한 유기질과 무기질 그리고 세균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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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다. 모든 인간은 죽어서 땅에 뭍히고 그대로 다시금 흙으로 돌아간다. 어린시절 흙 장난으로 온 몸이 흙 투성이가 되어도 우리 인간은 흙이기에 그것이 좋았고 몸에도 무리가 없었다. 지금 이 시대는 흙이라고는 만져 보지도 못하는 온갖 콘크리트와 수많은 인위적 부산물 속에서 인간은 늙어간다. 흙 속에는 다양한 유기질과 무기질 그리고 세균과 온갖 미생물들이 자란다. 그 안에서 순환이 이루어져 인간이 살아가는 많은 것들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자연을 인간은 계속해서 무너뜨리고 거기에 따른 온갖 문병의 이기로 인해 더 이상 인간이 인간 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 책 <다시 자연으로>는 인간이 태초에 창조 되었던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다시금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경 창세기 3장 19절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라는 말씀처럼, 저자는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원시사회로부터 인간은 생존을 위한 물질을 오로지 자연에서만 획득해왔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이 책은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의 수많은 당면한 과제들이 자연으로회귀보다는 상생을 하는 쪽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처한 현재 상황과 문제점들을 통해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선택이 얼마나 놀라운 미래를 가져다 줄지를 설명하고 있다. 자연은 회복을 인간에게 준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운동장은 점점 줄어들고 그나마 있던 흙바닥은 폐타이어를 가공한 우레탄 같은 소재로 뒤덮여 더이상 아이들이 흙을 만지거나 밟을 기회조차 주지 않음으로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더 자연과는 벌어지는 삶을 살게 되었다.



플라스틱의 역습은 이미 오래전의 제기된 이야기지만 이러한 수많은 환경 오염은 일부 자영업자난 기업의 익에 밀려 그리고 편리함에 밀려 아직도 그것들의 역습에 몸살을 앓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이 인류가 사는 길이라는 것이다. 자연으로 도피하자는 것이 아니다. 이미 우리는 원시 자연과 같이 우리의 삶의 터전을 되돌릴수는 없다. 그러나 수많은 환경의 오염을 줄일수 있는 대책과 시행령 그리고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자세로 이 책은 다시금 자연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자연에서 배우고 함께 자연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이 책 <다시 자연으로> 를 추천해 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c*****9 2024.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