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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지만,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10채의 일본집들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장미꽃이 만발한 넓은 마당이 딸린 자택과 다이쇼시대의 창고 부지에 지은 별장을 갖고 있는 건축가 와타나베 사다아키씨의 집이었다. 일본건축과 서양 건축의 특징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쇼와 초기의 건물을 좋아했던 그는, 일본의 양식을 확실히 간직하며, 그것에 서양의 동경이 담긴 건축물이 조합이 된 집을 꿈꿔 왔다고 한다. 먼 옛날 나무와 흙, 종이로 집을 짓던 시대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온 일본인의 정서를 현대 건축 속에서도 지켜나가고 싶다는 와타나베씨 집은, 옛것의 정취와 현대적인 조합물들이 잘 어우러져 균형있는 건축물에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운치가 멋을 더한 듯 편안함이 느껴졌다.
집이란, 신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영혼의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역할도 크다고 본다. 자신만의 취향, 이것만은 꼭 지켜졌으면 하는 것들을 지켜가며 살아가는 그들의 집을 훔쳐보는 시간은 부러움이 반이었다. 집이란 참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들, 포기하거나 내버려두었던 공간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아주 조금이라도 손질하는 시간, 그 시점을 약간 전환해 보는 것만으로도 집은 변할 수 있다고 하니, 모든것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나도 이제부터라도 차근히, 소담하지만, 나만의 스타일로 하루를 따뜻하게 보담을 수 있는 그런 집을 위해 고민하는 노력을 시작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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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도서이다. 이 책을 보자마자 한참을 바라보게 되었다. 집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또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저마다 집이 가져다주는 의미들이 다양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집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무언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책이 아닌가 싶었다. 기대만큼 평온하게 채워지는 시간이 된 책이였다.
일본저자의 책으로써 일본집들을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집 주인들의 생각과 가치관과 생활들을 만나게 된다. 10채의 집들은 모두 다양하기만 하다. 그 주인들이 가진 생활상과 가치관들은 고스란히 집에서도 느껴지게 된다. 그래서 좋다. 다양성을 지닌 집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집이 가져다주는 의미들을 10채를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이 채우는 살림살이가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적절한 살림들과 자연들이 어울어진 다양한 집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의 문화도 만나게 된다.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그 집주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된다. 자연을 좋아하다보니 자연과 어울어진 소재, 인테리어, 편안함들을 조목조목 눈여겨보게 된다. 그릇들, 정원들, 부엌살림들, 패브릭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책이 된다. 일러스트도 깔끔하게 정갈하게 그려진 책이다. 이 한 권을 만나니 왜이리 평온해지는 모르겠다. 한 페이지 가득히 채워진 사진들이 참 이쁜 책이였다. 집이 가져다주는 의미들을 또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는 감각을 배워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러스트 그리는 재미를 느끼는 분들께도 좋은 방향이 되어줄 책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있지만 무겁지 않다. 사진이 가득하지만 빈약하지도 않다. 일러스트까지 가미되어 더 볼거리가 가득해지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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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오가와 나오 ![]() 다채로운 집에 담겨있는 그들만의 이야기.
너무너무 소소하지만 가슴 따뜻해지는 그들만의 이야기. ![]() house1 우리 집
house2 소가베 씨의 집 house3 가와나 씨와 구로다 씨의 집 house4 혼마 씨의 집 house5 와타나베 씨의 두 집 house6 겐 씨와 하가네의 집 house7 가키시마 씨의 집 house8 이시카와 씨의 집 house9 노구치 씨와 오노 씨의 집 house10 오모리 씨와 스나하라 씨의 집 ![]() 심플하지만,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10채의 집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 ![]() ![]() 집과 인테리어 특히 조명이나 의자 등에 여러가지 소품 그리고 각자의 집을 소소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전원주택으로 이사갈 계획이라서 이것저것 좋은정보까지 많이 얻었습니다.
사람이 사는 그 안에서 그들의 인테리어 방법이나 수납장 의자 식탁 등을 보면서 배울게 많았습니다.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취향을 반영하는 것만은 포기하지 말라! 작고 심플할지라도,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집의 힘은 막강하다. 행복할 때뿐만 아니라 침울할 때에도 집은 가족을 치유해주는 존재가 될 것이며,
집과 사람의 관계가 인생의 동료와도 같은 관계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나를 닮은 집을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집짓기이며,
이것이 바로 집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메시지이다.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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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가지 집들을 소개해준다. 마치 내 옆에서 소곤소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작가 자신의 집부터 시작해서, 주변의 친구들의 집까지. 그들의 집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담고있고, 각자의 생각과 스타일을 집속에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각자만의 공간 활용법, 자연과 어우러진 집 등 아기자기, 상콤상콤 그들만의 집을 꾸민것이 부러웠다. 나도 내집을 내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도록 이런저런 책을 많이 보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집 스타일과 우리 나라의 아파트 스타일이 달라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그래도 그 여유로움과 소소함들만은 따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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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이 신혼때는
" 나만의집을 나만의 궁전으로 멋드러지게 만들꺼야!"라는 야무진 꿈을 꾸죠.
그리고 결혼생활내내 내집장만을 위해 열심히 앞만보고 달리는거죠.
이 책은 이러한 이들에게
집이 그저 멋드러진, 나의 꿈만이 아닌
함께 하는 이들의 모든것이 담긴
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답니다.
저자인 오가와 나오씨의 집을 스타트로
모두 10채의 집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오가와 나오씨가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을 쓰게된 계기부터
자신다운 집의 힌트까지를 보여주는데요,
첫 장을 넘기고
한 채 , 두 채.... 그렇게 열 채의 집을 읽어나가면서
각자의 개성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 한 가지 공통된 집에대한 새로운 생각을
할것이라 믿는 답니다.
10채의 집은 각자 다른 듯 하지만
닮은 점이 있답니다.
웃음, 편안함 그리고..... 인간미....
정원이 있는 집, 북쪽으로 창을 낸집, 마루가 넓은 집, 아파트 등등
살고있는 사람만큼 그 개성과 그 가족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따뜻하고 정다운 집들이랍니다.
단순히 인테리어와 건축에 대해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집의 구조와 거기에 가족의 개성들이 담아져 있는 일러스트까지 있어
읽는 내내 더욱더 재미있고
자신다은 집을 짓기위한 첫 출발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참고사항도 된답니다.
우리는 흔히 인테리어를 볼때
멋지다. 이쁘다. 특이하다등의 감탄사를 내볕은답니다.
저또한 그러했고요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을 읽는내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이 책에서 정말 주고자 했던 애기가 무엇인지 저 나름대로 깨닫아서이지 않나 싶습니다.
나만의 집을 꿈꾸는 모든분들에게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을 꼭 권해드리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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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꾸어진 정원, 녹음의 한가운데 여유롭게 놓인 간이 탁자위로 햇살이 쏟아지고, 식탁보는 바람에 일렁인다. 그 풍경들 사이로 아이의 웃음소리가 퍼진다. '행복한 집'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이다. 책의 내용을 잘 대변하고 있는 표지를 넘기면, 10채의 집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집'이란 단어에는 건물이란 뜻외에 다른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집' 속에는 가족이 있고,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가족의 역사가 있다. 삶을 구성하는 많은 추억들이 '집'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집을 바로 그런 살아있는 공간으로 본다. 오래된 정원이 있는 집을 사서 그 집 고유의 세월과 분위기를 존중하며 그 집에 천천히 적응하면서 살고 있는 저자의 집 이야기가 첫번째 이야기로 실려 있다. 이 책 속에 소개된 집들이 단순히 건축물을 짓고 완성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는 기대를 주는 시작이다. 사계절 내내 목가적인 풍경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의 전면에 하얀 큰 액자 역할을 하는 창을 둔 가방 디자이너의 집. 집의 역사와 가족의 역사를 동일하게 여기며 지금도 매일 가족의 이야기가 생겨나는 집에서 살고 있는 편집자 부부의 집. 일본의 건축 속에 일본인의 정서가 흐른다는 생각에 일본의 건축물들을 소중히 여기는 건축가의 집. 방마다 고이는 빛을 중요시한 사진가의 집. 젊은 가구장인이 자신의 아틀리에로 개조한 오래된 별채. 나열한 집주인들을 보면 알겠지만, 저자가 고른 집주인들은 고집있게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만큼, 그들의 삶과 고집이 꾸민 집은 집주인을 대변하는 요소들로 채워져 있다. 자신의 신념대로 사는 사람의 모습이 아름답듯이 그들이 신념이 보여지는 집도 아름답다. 그리고 따뜻하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 가장 돌아가고픈 장소, 그곳에서 쉬고 싶은 장소가 되어야 하는 집에 대한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획일화된 아파트문화가 번진지 몇 십년이 지나면서 집에 대한 반성이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집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의 여러 집들 속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이다. 이 책 속의 아름다운 집 사진들을 보고 자신만의 집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행복한 상상을 하지 않을 독자는 없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의 남편의 그림도 이 책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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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에서 나온 오가와 나오의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해진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같은 평수에 같은 구조를 가진 집도 집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다닥다닥 붙은 같은 구조에 사는 어느 아파트의 한 동을 임의로 정해서...
집집마다 다 둘러보아도 누구나 그와 비슷한 느낌을 분명 받게 될 것이다.
오래전 내가 새댁이란 이름으로 불릴 때...
같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여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서 살 때도 그와 같았다.
세를 주기 위하여 지은 집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집 구조가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집안에 들어서면 가구의 모양도 다르고 가구를 놓은 구조가 아주 달랐다.
아마도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취향이 그렇게 다른 집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본다.
이 책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도 오가와 나오가...
10명의 지인의 집을 보면서 느꼈던 집의 다양성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책이 되겠다.
문화와 지리적인 환경의 차이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러한 영향이 클 것이란 짐작을 해본다마는...)
어디라고 말을 하지는 않아도 사진 속이나 화면 속에 나오는 집은 어딘가 달라 보인다.
집의 모양이며 골목길... 집안 내부의 모습... 집을 만든 재료 등등...
정확하지는 않아도 저기가 어디, 아마 어느 어느 나라일 것이야... 하면 비슷하게는 맞힌다.
또 집의 구조와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서 저 집 주인은 이런 이런 타입의 사람일 거야...
하면 또 거의 대부분 알아맞히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그렇듯이 집을 보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취향과 스토리를 미루어 짐작을 하게 되지 싶다.
역시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이 책도 그런 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 책이다.
한때 가정 백과사전이란 책 속에 나온 집에 홀딱 빠져서 매일 보던 적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때의 달달한 핑크 무드의 꿈을 다시 꾸어보게 한 기분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 책에서 일본인 특유의 감성을 가진 집도 만나게 되고...
요즈음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집도 만나게 되고...
나도 저렇게 꾸민 내 마음에 쏙 드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집도 만나게 되는 멋지고 푸근한 책...
오가와 나오의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의 집들을 만나게 되는 목차이다.
제일 먼저 저자가 살고 있는 집이 소개가 되었는데...
나 역시 툇마루가 있는 집의 구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집은 살고 있는 사람에 의해 생명을 얻고 길이 들어간다.
집 주인이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에 따라 집 분위기가 달라진다.
어떤 집은 들어서면 깔끔하긴 해도 왠지 썰렁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떤 집은 낡았지만 왠지 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
이렇듯... 나도 나를 보여주는 그런 집... 정말 갖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의 집에서는 대청마루가 넓은 푸근한 집이 연상이 되었다.
한옥처럼 우리네 옛집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비슷한 정취라고나 할까...?
넓은 창과 탁 트인 실내가 아주 마음에 든 소가베 씨의 집...
항상 널따란 창으로 따스한 빛이 들어오는 내 서재가 갖고 싶고...
시원하게 넓고 바닥, 높다란 천장을 가지고 싶은 내게...
깔끔하게 잘 정리된 붙박이 장으로 집을 꾸밀 테야... 란 꿈이 내게 있어...
이 집은 북유럽 특유의 집이 연상이 되어 또 부러워지는 집이다.
이 책을 잠시 소개하자면... [펌, 교보문고]
다채로운 집에 담겨있는 그들만의 이야기!
심플하지만,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10채의 집『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여성지와 브랜드의 카탈로그, 책 편집, 집필을 주로 하고 있는 저자 오가와 나오가
자신의 집과 친구들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담겨 있는 10채의 집을 소개한 책이다.
사는 사람에 따라 집은 저마다 다른 멋을 풍기고, 다른 삶이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남편과 어린 딸, 저자 세 사람이 쇼와 시대에 지어진 주택을
첫눈에 반해 구입한 뒤 리모델링을 한 자신의 집부터
독창적인 바구니 가방으로 유명한 브랜드 ebagos의 디자이너 소가베 미카와
남편인 마사토가 사이타마 현의 공방 근처에 지은 집,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편집자 부부가 자연소재를 사용하여 교외에 지은
운치 있는 산장 분위기의 집 등 그들만의 색다른 일상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고 한다. 즉 집이란 그 사람의 생각이 녹아있다는 뜻이겠고...
집을 들여다보면서 받는 느낌은 그 집의 주인에게서 받게 되는 느낌일 것이다.
만약 내 마음대로 나의 집을 짓는다면... 나는 어떤 집의 주인이 될지 궁금해진다.
늘 내가 꿈을 꾸는 나만의 집... 나도 어서 갖고 싶어 좀이 쑤시려 한다. ㅎㅎㅎ :-)
집은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나도 여기에 소개된 집들처럼 나만의 집을 짓고 싶어진다.
우선 앞뒤로 막히지 않아서 시원스러웠으면 참 좋겠고...
널따란 공간이 있어 내 책으로 가득한 햇살이 부드러운 집이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늘 행복한 웃음소리가 배어 나오는 그런 집이었으면 한다.
집이 크고 화려하진 않아도... 웅장하고 새로 지은 집이 아니어도...
내 집이 아니어도 내 취향대로 잘 가꾸며 사는 여기 소개된 사람들이 참으로 부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는 집의 됨됨이를 찬찬히 다시 둘러보면서...
너무 오래되어 낡았지만 그래서 새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단 생각을 품게 되지만...
지금이라도 부지런을 떨며 다시 꾸미면 분위기가 싹 달라질 거란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역시... 내 집을 내 취향에 맞춰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다.
집이 주는 의미와 그 집에 사는 사람을 생각하게 만든 그런 책이 바로...
부즈펌에서 나온 오가와 나오의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이란 예쁜 책이다. :-)
◎ 꿈녀카페 바로 가기 : http://cafe.naver.com/bornnborn
◎ 꿈녀카페의 서평단으로 무료로 제공을 받은 도서의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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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저마다 꿈꾸는 집이 있어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은 아닐지라도 오붓하게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휴식을 갖는 남다른 공간. 가끔 외출했다가 이런 곳을 보면 나도 다음에 집을 짓는다면 저렇게 시도해봐야지 했었는데요, 봄이면 저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더더욱 집안을 다르게 정리정돈하고 꾸미고픈 마음이 간절해져요. 그런 간절함 때문에 만난건지 화사한 봄볕, 부드러운 봄바람이 느껴지는 책을 만났어요~~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은 일본의 집 10채를 소개한 책이에요. 이 책이 맘에 든 이유~ 바로 꼭 내 소유의 땅에서 지은 집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나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랍니다. 아주 오래된 집, 아파트, 창고로 쓰이던 별채도 얼마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편안한 안식처로 변모함을 보여줍니다. 전원주택 또는 도심 한가운데 아름다운 단독주택 소개 일색인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볼 때, 눈은 늘 즐겁지요. 정말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소재도 고급이구나.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와 거리가 있기에 그냥 눈요기로만 그치는 반면 이 책은 집집마다 집주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마치 10채의 집을 직접 방문한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친숙하게 다가왔어요.
집 전체 외관이 아니 집 내부 곳곳의 자그마한 부분을 소개하는 방식인데 사진과 일러스트 그리고 아기자기한 설명을 곁들이니, 집 주인들의 센스를 바로 알아차리겠더군요. 화려한 것보다 심플한 것을 추구하는 저의 취향과 잘 맞는 내용이라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용기를 얻었어요. 조명의 각도, 촛불,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거실 테이블을 두지 않는 등등, 크게 일 벌이지 않아도 내가 꿈꾸는 공간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이 알려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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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은 작가의 집부터 오모리씨와 스나하라씨의 집 열 채의 집에는 단독주택도 있고 아파트도 있으며, 신축도 있고 오래된 집도 있다. 자가도 있고 세 들어 사는 집도 있으며, 도심의 집도 있고 지방의 집도 있습니다. 일본 10가족의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펼쳐지고 있는 이 집들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집 주인의 취향이 확실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나를 닮은 집을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집짓기이며, 이것이 바로 집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메시지이다. 또한, 집의 평면도와 단면도등이 집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가족만의 집을 짓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집의 아늑함이라는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고 가구와 소품의 양, 실내의 밝기, 어지럽혀진 정도등이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아늑하게 느껴지도록 균형을 이뤘다면 그들이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에 상관없이 그 집은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아쉬웠던 점은 우리나라 집이야기가 아니라 일본 집이라 우리나라에 없는 브랜드나 생활방식으로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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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인 저자 오가와 나오의 집을 포함해 옛동료나 지인, 친구의 집 10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집은 사람이 몸담고 생활하는 곳이죠. 주인의 취향을 따라 집이 꾸며지고, 또 집의 분위기를 사람이 닮아가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집 10채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어요. 사진들을 쭉 넘겨보면 모두가 자연에 가깝고 심플한 가운데서도 주인이 꼭 고집하거나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있네요. 가족 형태에 따라 사는 곳에 따라 여러가지 제약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반영한 노력과 의지가 돋보이는 점도 있었구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꼭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도 해보게 되었어요. 집을 소개하면서 단순히 인테리어나 건축 형태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의 사람에 관한 story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좀 더 따뜻한 느낌이구요. 집의 평면도나 단면도 등을 곁들여 좀 더 집의 구조에 대한 파악이 용이했어요. 사람의 취향이나 특징을 일러스트로 곁들인 점도 이 책이 더욱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포인트인 것 같네요. 작고 심플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라면 얼마든지 충분히 위로받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취향을 고려해 집을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주고 계속적으로 유지해간다면, 크게 리모델링하고 확장하고 꾸미고 하는 인테리어가 아닐지라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