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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미의 블랙아웃은 긴장감과 몰입도가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이야기가 점점 깊어지면서 인물들의 숨겨진 감정과 선택이 드러나는데 그 과정이 꽤 현실적으로 그려져서 공감이 많이 갔다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 덕분에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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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은 우리에게 전기를 절약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우리는 항상 지구를 소중히 여기고 절약해야 한다. 만약 전기를 절약하지 않아서 블랙아웃이 오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기 자신만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은 두 가지이다. 어느 날 갑자기 정전이 났다. 처음에는 비상 전력으로 엘리베이터와 수돗물 등의 여러 시스템들이 작동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물도 갑작스럽게 멈추고 가스레인지도 작은 불꽃만 튀고 가스 냄새도 나지 않고 불도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들은 국민을 지키지 않고 마트만 지켰다. 정전처럼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않고 국민을 버리는 처참한 모습에 동민이가 놀라는 것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안 좋았다. 그래서 나는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면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지 생각했다. 또 한 가지 놀라웠던 내용은 경찰들이 시민을 지키지 않고 마트만 지켰다.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힘들게 줄을 서면서 음식을 살 때, 경찰들이 자기들만 살려고 재개발로 인해 텅텅 비어있는 시장 옆 골목에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어 있는 마트들을 알고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 만약 내가 경찰이었다면 나는 한 달 정도 버틸 수 있는 나와 우리 가족이 먹을 만큼의 식량을 미리 사 놓고 시민들에게 알려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한 번쯤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뽑아두는 등 전기를 아껴 쓰고 샤워할 때와 양치질을 할 때 물을 안 쓸 때는 물을 끄고 양치컵을 사용하는 등 블랙아웃이 되지 않고 지구가 힘들지 않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블랙아웃은 정전이라는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과 전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도덕성과 신뢰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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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권정생 선생님의 <몽실언니>가 생각나네요. 힘든 몽실이에게 각자의 마음을 내어주던 이웃이 있던 반면 <블랙아웃>의 동민이에게는 그런 이웃이 없어 아쉽고 씁쓸하네요. 우리 사회가 정말 이렇게 개인주의로 변한 것인지 생각이 들고 그래도 믿고 싶지않은 책 속의 이기적인 세상, 현실의 세상. 아이들이 읽을 책이라 좀 더 밝았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우리 사회에 인정이라는 게 남아있다고 얘기하고 싶은데..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다 읽고 씁쓸한.. 아이만 읽지않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책 속 이기적인 세상만 바라보지않게요, 분명 그 안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