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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 : 식물학을 의미하는 단어 'Botanical'과 예술을 뜻하는 'Art'의합성어로, 식물의 실제 모습에 초점을 두고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의 한 장르.
처음 접하는 예술 분야 보태니컬 아트를 보태니컬 아티스트 박은희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서 만나본다.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에는 1년 365일 동안 매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연 풍경과 식물, 꽃을 주제로 한 많은 명화들이 담겨있다. 꽃 하면 생각나는 화가는 없지만 해바라기하면 떠오르는 화가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 그의 그림도 다수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해바라기가 주는 느낌과 비슷한 듯 또 다른 듯한 아름다운 그림들이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해바라기는 언제나 밝은 빛을 찾기 때문에 건강한 영혼을 상징한다. - 빈센트 반 고흐
매일 아침 향긋한 꽃 그림으로 시작하고 매일 저녁 아름다운 자연 풍경 그림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행복을 선물해 주는 멋진 책《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에는 가슴을 울리는 명언들도 볼 수 있어서 그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거기에 아름다운 꽃들의 흥미로운 '꽃말'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즐거움을 더해준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며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르누아르의 다양한 정물화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림은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씻어 주는 환희의 선물이어야 한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블랙잉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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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또는 어떤 테마로 접근할 것인지에 따라 똑같은 명화와 이미 많이 보아 온 명화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렇기에 과연 명화 속에 그려진 식물을 중심으로 한 식물 테마로 접근하는 책은 어떨까? 바로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이다. 책은 제목처럼 365일 하루 한 장씩 명화 속에 그려진 식물이 소개된다. 월과 일도 표기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박은희 작가는 '영국 보태니컬아티스트 협회 SBA DLDC 과정을 수료했고, 영국 보태니컬아트협회 펠로 멤버(fellow member)이자,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KBAC) 이사(저자 소개글 中)'이자 실제 현재도 보태니컬아트 클래스를 운영중이기도 하다는데 이런 보태니컬아티스트가 엄선한 명화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드커버의 표지부터 내부 명화들의 구성까지 상당히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기에 선물용으로도 참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식물이라는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명화이기 때문에 작게는 꽃 한 송이도 있지만 넓게는 정원이나 길가의 나무가 그려진 그림도 있고 아예 들판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을 담아낸 그림도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어쩌면 바로 이런 점이 자칫 작은 그림 안에 하나 내지는 몇 개의 송이로만 끝나버리는 꽃 이미지를 벗어나 조금은 마음이 탁 트이는 자연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컨셉을 식물 테마 명화로 잡은 것이 아주 적절한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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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예쁜 그림만 보고 싶고, 매일 예쁜 꽃만 보고 싶어요. 우리들 마음 딱 아시고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들어 주셨네요. ^^ 유명한 그림 속에 있는 꽃을 볼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예쁜 꽃이 담긴 훌륭한 그림을 볼 수 있는 거죠. 그것도 1년 내내 다른 그림으로 보면서 감동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1년의 다이어리처럼, 또는 일기장처럼 사용할 수도 있게 기록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보태니컬아트는 식물의 실제 모습을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걸 말하는데, 이 책에서 보태니컬아트 작품을 만날 수도 있어요.
날짜가 1월1일부터 시작해요. 달력처럼 매일 하루 한 쪽씩 따라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페이지 가득 크고 멋진 그림이 보여지고, 그 그림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잘 되어 있어요. 예쁜 그림들 속에 꽃들이 알록달록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가로가 더 긴 책이라 옆으로 넘기니 쭉 펼쳐져서 길어지네요.
그림의 아래쪽에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어요. 누가 언제 그린 그림인지, 작품 이름은 무엇인지 초록색 글씨로, 영어로 쓰여져 있고요, 그 옆쪽에는 검은 글씨로 내용 설명이 되어 있어요.
"요한 빌헬름 프레이어는 주로 꽃과 과일의 정물화를 세심하게 그린 화가로 유명합니다. 정원에서 막 꺾어 온 듯한 꽃을 무심한 듯 주전자에 담아 놓은 모습이 어쩐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 출처 : 4월 21일 그림 설명 중에서 -
10줄 정도로 간단히 줄쳐져 있어 자신의 생각을 남기기도 좋아서 다이어리나 일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 해는 2월이 29일까지 있는데, 이 책에 2월 29일도 있어서 너무 좋네요. 366일인 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스있게 배려해 주신 책이랍니다. ^^
1년 내내 예쁜 그림 보면서 행복한 마음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루한장명화속식물365, #박은희, #블랙잉크, #꽃을담은명화감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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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식물이 주는 휴식의 시간”
명화 속에 등장하는 꽃과 식물, 자연풍경을 주제로 한 포토 힐링북이다. 식물 자체가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 생동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명화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미술 기법에 따라 우아함과 고즈넉함이 풍겼다.
평소 명화를 좋아하고 관심이 갔는데, 이번엔 식물을 중심으로 한 포토북이라 신선했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명화 속 식물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엄선하여 365일 하루 하나씩 볼 수 있도록 배치해놓았다.
다양한 식물, 꽃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색채와 분위기가 연출되어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기대감과 함께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각기 다른 모양새와 기품으로 그림 속으로 빠져들며 감상하게 된다. 생화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명화가 주는 그림의 힘을 느끼게 된다.
신비로움, 화사함, 생동감, 화려함의 느낌을 받다가도 한없이 평화로운 숲 속의 자연을 보며 엄청난 힐링 포인트가 된다. 특히 자연의 경이로움 마저 느끼며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실제 식물을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장르인 ‘보테니컬 아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화보다 더 세밀하고 다채롭게 기록하며 예술적 표현을 덧붙인 보테니컬 아트가 매우 흥미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기회가 된다면 간단한 취미활동으로 도전해보고 싶기도 했다.
명화 속 식물이 주는 다양한 감정들을 통해 내 안의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지친 삶 속에 위로와 휴식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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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을 읽게 되면, 365 일 새롭게 느껴지는 꽃과 꽃모양의 보태니컬 아트를 마주할 수 있다. 여기서 보태니컬아트란 Botanical( 식물학) 에 예술적임 미학을 넣은 것이며, 인간의 삶과 식물의 생태를 자유롭게 연결함으로서, 우리가 원하는 자연 그대로운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주고 있었다.현대인들이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보태니컬 아트는 내 마음속의 정원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인간의 삶과 죽음 또한 꽃과 식물의 삶과 죽음 에 비견될 수 있다. 성장하고, 꽃이 지는 그 과정에서, 인간을 식물과 자연 속에 채워 넣고 있었다. 여기에 보태니컬 아트에 정물화는 빠지지 않았다. 19세기 네덜란드 출신 화가 요하네스 판 오스는 멋진 구도와 화려한 색감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풍경화를 완성하고 있다.
빈티지한 색감, 매력적인 꽃,나비와 벌이 날아들것 같은 생동감, 그것이 보태니컬 아트의 매력이며, 우리가 그 하나 하나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이 책에서, 『에밀 』,『인간 불평등 기원론』 을 쓴 프랑스 계몽 사상가 루소가 직접 본적 없는 정글을 상상화로 묘사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정글에 피어나는 다채로운 상상 속의 꽃들, 그 꽃들이 우리의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18세기 유럽사회는 어떤 예술을 추구하였는지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다.
책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에서, 365 가지 명화와 나의 현재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여기서 나란 심리적인 안정과 현대인이 추구하는 욕망에서 벗어나 , 내 삶에 있어서, 필요한 따뜻한 자연적인 미, 마음의 평안이다. 자연과 멀어지면서, 물질적인 혜택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정물화, 보태니컬 아트를 통해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무한한 가치들, 자연에서 얻는 협력과 연대,생존 기법을 내 삶에 묻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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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복잡하던 머릿속이 맑아지고 스트레스도 날리면서 평안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식물을 사랑하게 되고 아끼게 되는 것 같다. 베란다 화원을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꽃과 식물들과 늘 함께 할 수 있을수 있는 명화 속 식물이야기를 일년 내내 365일 동안 만날 수 있는 책이 있다니 너무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다.
이 책은 보태니컬 아티스트인 저자가 정성껏 엄선한 365점의 식물 명화들이 그대로 담겨있는 책이다. 하루에 한 장씩 식물 명화를 감상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5분이면 충분하다. 아니 더 길게 감상하고 싶은 독자들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나만의 작은 식물원을 갖듯이 이 책은 일년내내 나에게 아름다운 식물들을 통해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힐링도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물멍도 아니고 불멍도 아닌 식멍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힘든 노고와 스트레스에 대한 위로와 휴식을 선물하고자 한다. 저자 역시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식물 그림을 접하고 나서 벗어날 수 있었기에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식물을 감상하듯이 우리 모두가 식물 명화를 통하여 마음의 안녕과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루에 한 장씩 5분 정도의 시간으로 우리의 마음이 평안을 찾을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 책인가 모르겠다. 책장을 넘기면서 향긋함이 코 끝을 자극하는듯한 식물 명화들이 자신을 뽐내듯 화려하게 펼쳐진다. 보태니컬 아티스트인 저자가 선정한 식물이다 보니 한 장씩 넘길때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명화들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된다 마치 유명한 명화 미술관을 방문한듯한 착각이 든다. 이렇게 편하게 식물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한 순간이다.
직접 식물을 기르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이렇게 명화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보면서 하루에 피로를 씻어낼수 있고 명화속 그림을 보며 책 속 화가들의 인생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좋은 것 같다. 유명한 명화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함께 알아볼수 있는 식물도감처럼 너무나 아름다움 그 자체로 멋드러진 식물 명화들을 천천히 감상해 보는 나만의 식물 명화집이라 매일 이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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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식물을 테마로 한 명화 한편씩 감상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블랙잉크에서 출판된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입니다. 이 책의 저자 박은희님은 오랜 시간 보태니컬아티스트(식물을 미학적으로 그려내는 미술의 한 장르)로 활동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왔다가 식물 명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식물뿐아니라 낯선 명화들까지도 같이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책 같아요. 차례를 보면 1월부터 12월까지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1월을 시작하는 첫 페이지에는 예쁜 꽃그림과 함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작하라. 그리고 끝까지 가라'는 넬슨 만델라의 명언이 들어 있습니다. 명화감상 뿐아니라 이렇게 명언까지도 같이 만나볼 수도 있답니다. 매 1일 1페이지에는 가장 기본적으로 식물을 테마로 그려진 명화를 한편씩 감상해 볼 수 있답니다. 명화 한편 한편이 저마다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는데요. 꽃들이나 과일이 풍성한 작품도 있으며 식물이 들어 있는 인물화도 보이고 자연풍경이 담긴 정원이나 바깥 풍경도 참 예쁜 작품들이 많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꽃이 만발한 정원들이 특히 좋더라구요. 그림 그리는 방법도 한쪽에 치우쳐있지 않고 다양하다보니 참 좋았답니다. 동양화 같은 작품도 있고 서양화 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도 많이 보였어요. 어떤 작품에서는 식물도감이나 동물도감에서 많이 보았던 세밀화나 민화 같은 그림들도 있어서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작품마다 한땀 한땀 정성스레 그려놓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품만 보더라도 힐링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날 그날 자신의 생각들도 기록할 수가 있도록 작품 한쪽에는 10줄 정도 선을 그려 놓았는데요. 명화에 대한 감상평이나 이야기도 기록하면 좋겠지만 그날그날의 일기나 또는 다양한 것들을 기록해 놔도 좋겠더라구요. 각자 개인만의 취향대로 빈칸을 채워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작품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비록 짤막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작품에 좀더 치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때에 따라서는 꽃말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으며, 명화와 관련은 없더라도 좋은 명언도 하나씩 소개되고 있어요. 하루하루를 멋지게 시작하길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도 담겨져 있었답니다. 이런 부분들을 읽으면서 흐뭇한 마음도 갖게 되더라구요. 명화와 관련된 작가의 다양한 생각들도 만날수가 있답니다. 1년 365일 한장 한장을 보태니컬 작가가 엄선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해 정성스레 그려낸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를 통해서 자연을 담은 명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명화감상하며 힐링해 보세요. ㅡㅡㅡㅡㅡㅡ블랙잉크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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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우리에게 수많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건넨다. 세포에서 세포로, 영혼에서 영혼으로."
꽃을 바라본다는 것은 개인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휴식을 주는 것인지, 실제로 향을 맡거나 그 속에 잠시나마 있어 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꽃들의 향연, 꽃뭉치, 정원 모습, 자연 속으로 표현을 하고 묘사를 한 이 책 또한 눈으로 가질 수 있는 즐거움과 휴식을 안겨준다. 1월 부터 12월까지 꽃을 주제로, 때로는 자연과 정원을 주제로, 화병에 담긴 꽃들의 정물화와 과일, 나비, 곤충에 이르기까지 매일 한 장씩 총 365 점의 명화를 소개하고 있다.
구성은 달력처럼 이루어져 있으나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고급스런 질감의 페이지들이 명화를 감상하는 독자에게 책을 넘기는 기쁨 또한 전달한다. 각각 날짜 별로 명화 한 점과 그림을 소개하는 글이 함께 하고 있는데 유명한 화가의 이름도 눈에 띈다. 르느와르, 클로드 모네 등의 작품도 보이고 네덜란드, 폴란드 나라별로도 다양하다. 화병에 꽃혀있는 정물화가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연못이나 숲 속, 정원의 모습 등도 갖추고 있어서 일률적인 모습만은 아니다. 각각의 꽃말도 다양하다. 장미도 색깔 별로 꽃말을 소개하고 다알리아, 아이리스, 백합 등 각종 꽃말도 소개한다. 은방울 꽃은 결혼식 부케에서 많이 사용된다 하니 꽃말과 닮아있다.
때로는 세심한 붓터치로 열매 내부까지 묘사하고 있는가 하면 수채화 느낌으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색감으로 이루어진 그림, 전체적인 실루엣이 편안해 보이는 자연과 간혹 함께 보이는 여인과 소녀의 모습, 정원의 풍경화와 호수 위의 고목까지 담백함과 화사함으로, 고결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그림들은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선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름답다, 의 아름은 나를 뜻한다 한다. 이 말은 곧, 나를 나 답게 한다, 라는 뜻이 되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에서 나오는가 한다. 식물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그려내는 보태니컬 아티스트의 역할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들만의 행위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통해 전달해 주는 의미가 참 크다는 생각을 했다.
"평생 행복하고 싶다면 정원을 가꾸세요." 많이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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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을 너와 함께할래,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
일상은 항상 바쁘게 흘러가고 따라서 마음도 늘 분주하다. 일정에 쫓기고 시간에 등 떠밀려 어느덧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오면 무언지 모를 허무함마저 밀려온다. 그러고 보니 각종 sns와 유튜브를 바쁘게 돌려가며 도파민을 느끼려 노력했는데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의 피로함이 의문스럽다.
[하루 한 장 명화 속 식물 365]는 이런 우리에게 작은 정원과 안온함을 전해주는 위로가 된다. 이 책은 보태니컬 아티스트인 저자가 선정한 명화 365점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냥 명화가 아니라 ‘식물’이 담긴 명화가 실려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소 명화에 관심이 많았거나 식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선물 같은 책이다. 올컬러 제본으로 명화 속 식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페이지당 저자가 간단히 덧붙인 코멘트를 통해 해당 명화와 관련한 토막 상식 등을 얻을 수 있다. 12월 27일 자 페이지에 저자가 덧붙인 코멘트, ‘당신이 자연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모든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게 될 것이다’가 특히 책의 콘셉트와 맞물려 인상 깊다. 하루에 한 페이지가 책정되어 있으며 나만의 기록을 짤막하게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일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된 새해는 어느덧 첫 달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것처럼 우리의 일상도 거스를 수 없는 속도로 흘러가겠지만, 그 흐름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포착하는 것은 각자에게 주어진 몫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조용하게 책 속의 그림을 바라보다 보면 오늘 쌓인 온갖 번잡함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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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에 맞춰 펼쳐본 명화는 호주의 인상주의 화가 프레더릭 매커빈의 작품이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한 여인이 그림 속에 보인다. 숲의 무성한 나무와 수풀이 여인을 에워싸고 있으며, 푸른 하늘이 나무 사이로 비치고 있는 가운데, 햇빛이 나무에 반짝이고 있다. 제목 에 유추하면 여인이 뭔가를 잃어버려 난감한 상황에 부닥친 듯하다. 그림은 인상주의적인 스타일로 그려져 있어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빛은 빛나는 작은 입자들로 표현되어, 자연 속에서의 소소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늘 하루 소중한 무언가를 잊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안내한다.
이 책은 365일 동안 매일 명화 속의 식물을 소개하면서 자연과 인간 간의 조화와 소통, 그리고 독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여 예술적 표현을 통해 감정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 작품 속의 식물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시간을 예술적인 감상으로 채울 수 있어,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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