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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 정답은 없다.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생각엔 그 누구도 정확히 알수는 없을 것이다.
이책은 그런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은 책이다.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 호랑이도 귀엽도. 민들에도 이쁘고, 곰.토끼.부엉이, 오리 등등... 그림이 이뻐서 구입을 했는데.. 내용도 너무 좋았다.
옛날에 친구를 사귈줄 모르는 호랑이가 있었다.(그림책의 초반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할머니도 귀엽다. 이 이야기는 그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날 이야기이다.) 다른 동물들에게 비호감적인 행동,말을 하면서 들이대는 이상한 호랑이.. 그런데 가만 보면 호랑이는 그들을 단지 괴롭히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혼자 지내기 심심하고 외로워서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그 방법을 모르는 호랑이인것이다. 그런 호랑이에게 어느날 꼬리꽃이 찾아온다. 꼬리꽃은 호랑이에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자신도 호랑이와 친구가 된다.. 그것도 아주 친한 절친..소위 말해서 베프..베스트 프렌드 말이다. 그러다가 호랑이가 덫에 걸려 위험해 빠지자 민들레홀씨되어 날아가면서 호랑이를 살려내고 자신은 사라진다.
나는 이 장면의 컷에서 정말 펑펑 울었다. 호랑이가 그물망에 걸려 작은 점처럼 묘사되어 있고 민들레 홀씨가 낱낱히 흩어진다. 깜깜함 숲속에서 흐드러지게 퍼져나가는 민들레 홀씨들... 그 장면이 어찌나 아름답고도 슬프던지.. 민들레 꼬리꽃은 자신이 곧 사라지게 될 것을 알았던걸까? 친구를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아니 그런 친구를 갖을 수 있다는게...그게 호랑이가 되든 민들레가 되든 그런 친구를 갖을 수 있다는게 살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는 우리 모두가 알 것이다.
요즘은 정말 아침 저녁으로.. 특히 이 책을 정독한다. 그림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보는게 정말 힐링이다. 봄날이 가는게.. 민들레가 사라지는 봄날이 가는게 아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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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보다 작가님 이야기 먼저!
이지은 작가님은 지난달 '이파라파냐무냐무' 로 이탈리아의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어요. 볼로냐 라가치상은 매년 전세계에서 출품되는 어린이 도서 중 창작성·교육적 가치·예술적 디자인이 뛰어난 책을 선정해 수상하는, ‘아동 출판계의 노벨문학상’으로 알려져있어요.
매년 우리나라 작가님의 수상소식이 들리는데, 올해도 이외 3권이 있답니다.
작년에 읽고, 완전 반했던 '이파라파냐무냐무', 세계에 통했네요!
이제 그림책으로!
'친구의전설'은 팥빙수먹을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팥빙수의 전설' 프리퀄이에요.
그래서, 첫 페이지에 그 할머니가 등장해서
재미난 이야기 들으러 또 왔구먼.
자, 시작해 볼까.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성격 고약한 호랑이가 살았어.
읽고 다음장을 넘기면,
왜 성격이 고약한지 알수 있는 이야기가 주르륵~ 펼쳐져요.
아무도 놀아주지 않아서 심심한 호랑이,
어느날 하늘에서 별똥별같은 게 떨어지나 싶더니
호랑이 엉덩이가 따끔! 어라, 꼬리 끝에 민들레 같은 꽃이 달려있네요!!
흔들어도 안 떨어지는데,
이 꼬리 꽃이 호랑이랑 다르게 유들유들 붙임성이 좋아서,
호랑이와 다른 동물들을 친하게 만들어줍니다.
유머스럽게 이야기가 재밌다가, 밤씬이 등장하면서
어머, 그림책 울다 눈물을 뚝뚝....
작가님의 이야기에 웃다 울다, 그러면 저는 꽃이 아니라 털이 난단말이에요.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생명체가 한몸?!이 되어 투닥투닥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지고, 서로를 아끼다 이별의 시간 앞에서 의연하게 잘 버티며
서로의 자리에서 아름답게 성장하는 이야기에 읽고 또 읽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그림책이 도착하기 전, 작가님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보게 되었는데,
밤씬부터 꼭 음악을 들으며 읽어보는 경험을 가지라고 독서 팁을 주셨어요.
'인생의 회전목마' 55초부터 맞추고 들었다는 작가님 말에, 저도 따라 읽었어요.
좋아요. 좋아요!!! 다른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읽으면 그때 그때 조금씩
이야기의 결이 다르게 느껴져요. 감동의 끝은 같지만요. 매번 다음 작품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님, 이 책으로 더 많은 독자가 생길 것 같아요~ 이미 독자인 저는 마구마구 이 책 소개하고 다닙니다 ㅎㅎ
<<웅진주니어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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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7살 들어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뽑는답니다. 하루에 10번씩도 읽어준 것 같네요~ 또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요! 수박을 좋아하여 관련 동화책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두살 꼬맹이도 같이 보며 재미있어합니다. 수박이 생기게 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지어내었어요. 태양왕 수바가 날개를 다시 찾기 위해 제사 지내는 장면을 젤 재밌다고 하며 랩하듯이 따라 부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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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는 뜨거운 여름이다. 얼마전 아이와 함께 빙수를 먹고나서 어떤 책을 사보면 좋을까 둘러보다 발견했는데 보여주니 팥빙수 책 읽어보고 싶어! 하길래 바로 주문! 아직 글자를 읽을 줄 모르는데 책 내용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을까 보면서 고민이 많이 되긴 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유머를 어떻게 전달해 줘야할지에 대해서 말이다. 없는 대사도 조금 덧붙여 보기도 하고 장면에 대해서 한번씩 설명도 해주고~ 결론적으론 아이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좀 아쉬웠다. 1~2년 후에 혼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오면 더 재미있게 이 책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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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내가 발견한 책은 아니고 아이가 학교에서 알고 와서 굉장히 좋아하며, 서점에 갔을 때 사달라고 했다. 이미 아는 걸 보니 몇 번 읽은 것 같아서 살짝 안 사주고 싶었지만 강력하게 여러번 볼 것이라고 주장했기에 사줌. 엽서 세트도 받을 수 있었고, 기뻐하는 모스보니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구나 싶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인 것 같다. 아이가 만족스러워해서 이번에 아이 친구 동생의 입학 선물로 보내게 됐다. 그 아이도 기뻐하고 이 책을 여러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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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이 되면 늘 생각나는 팥빙수를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재미난 전설이 궁금해서 주문한 <팥빙수의 전설> 그림책 인데요
팥빙수에 대한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재미난 상상이 더해진 책이더라구요
맛있는 거 주만 안 잡아먹지! 하던, 어릴 적 들었던 #옛이야기 를 <팥빙수의 전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요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키운 딸기부터 참외, 수박까지 눈호랑이 앞에 하나씩 내놓다 눈호랑이의 끝없는 욕심에 유쾌한 팥빙수가 탄생하게 된답니다
요즘 한창 그림책에 빠져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보는 아이는 눈호랑이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요즘 한창 바라보며 있는데요
눈 내리는 날 함께 보던 그 찬 얼음 위에 팥이며 과일을 올려 먹으면 맛있는 #팥빙수 가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눈호랑이를 함께 보고 있는데요
#할머니 가 들려주셨던 옛 이야기를 이제 아이에게 들려 줄 수 있기에 읽는 내내 훈훈했던 이야기인데요
팥빙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물림 해줄 수 있어 마음이 따스해졌던, 한 겨울에 읽은 팥빙수 이야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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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복조리파우치가 갖고 싶어서 제 사심에 구매했는데.. 간단한 내용에 귀여운 그림까지 7살,10살 남자아이 둘이 정말 좋아하네요 이야기 내용이 흥미진진했는지 정말이냐며 몇번을 물어보며 이야기듣고 보네요 ㅎㅎ 복조리파우치가 2종이었는데 하나 더 갖고 싶어서 한권 더 구매해서 지인에게 선물해야하나 고민중인와중에 리뷰까지 쓰네요^^ 덕분에 작가님 다른책도 함께 구매해보려합니다 좋은책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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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이지은 작가님의 책! 역시 제 마음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훔쳤네요.
6세인 딸 아이는 뒷 이야기가 궁금한지 계속 이어 말하고 5새인 아들은 듣는둥 마는둥 다른 책에 푹 빠졌네요.
우정을 말하고 관계를 말하고 언어의 표현을 말해주는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속에 깊은 철학을 느끼게 하네요.
누군가 함꼐 한다는 것 그리고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되고 익숙해진 지금 떠나는 영혼의 단짝 희생을 통해 친구를 구하는 민들레 이야기의 그만 눈물이,... 딸아이는 그런 내모습에 약간은 꺄우뚱 해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단순한 우정에 이어 진심의 관계란 의미를 깨닫고 그런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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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님의 이파라파 냐무냐무를 즐겁게 보고 도서관에서 아싸하며 빌려 봤던 팥빙수의 전설을 새로나온 친구의 전설과 함꼐 구매하엿습니다.
역시 소장할 만큼의 효과를 얻었네요.
여름이라 팥빙수를 즐겨먹으며, 함께한 팥빙수의 전설. 팥빙수의 엉뚱한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엉뚱한 발상을 주네요. 그리고 모든 음식에 유래를 유추해 봅니다.
아이들은 틈만나면, "~주면 안잡아 먹지!"하며 간식거리이며 밥을 색다른 방법으로 달라고 조르네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ㅎㅎ
아줌마인 저도 작가님의 그림이며 발상이 넘 사랑스럽고 좋네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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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동물 누가 다 잡아 먹는다는 호랑이와 친구가 되고 싶을까?^^ 이지은 작가님의 글이 맛깔나게 재밌기도 하지만 다양하고 솔직한 감정 표현이 담긴 그림들이 더한 재미를 준다. 호랑이 친구로 꽃이라니... 더구나 수다쟁이 꽃이 꼬리에 붙어 떨어지지 않고 호랑이와 친구가 되는 이 따뜻한 이야기가 너무 정겹고 사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