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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언제나 재미있다. 그래서 너무 쉽게 읽히고 집중도 잘 된다. 긴 연휴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들 도키오]는 나의 추석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그동안 수많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었던 것 같다. 다작으로 유명한 일본의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가장 놀라운 점은 어떻게 그렇게 다양하고 깊은 '소재'를 발굴해 내느냐는 것이다. 그것도 겹치는 부분 없이 매번 다른이야기에 다른형식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출판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크게 상관이 없을 정도로 시대불문이다.
이번 [아들 도키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추리소설'은 아니다. 물론 '추리소설'의 범주에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추리소설'은 아니다. SF물 이라고 불리는게 조금 더 정확할 것이다. 생각해보니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중에 아직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책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또 새로운 소재야? 이런 생각만으로 벌써 이 책이 재밌어 지기 시작했다.
[아들 도키오]는 '아버지' 인 '다쿠미'와 아들인 '도키오'의 이야기이다. 단순하게 '부자'관계의 이야기였다면 볼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제목이 '아들 도키오'인 것은 책의 내용이 바로 '아들'이 타임슬립을 하기 때문이다.
어째서 '도키오'는 타임슬립을 하게 되었을까? 자기 또래의 아버지 '다쿠미'를 찾아간 '도키오'는 독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까? 472P나 되는 적지 않은 분량이였지만 단숨에 정말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이야기의 흡입력이 대단하다고 해야할까?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새드엔딩'이었지만, 눈물은 나지 않았다. '작은 여운' 정도가 남은 것 같다.
[아들 도키오]는 2020년에 한국에 번역되어 출간되었지만 일본에서는 2005년에 처음 출간된 작품이다. 2005년 쯔음에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은 타임슬립 작품들이 인기를 얻었던 기억이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도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역시나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는 그때나 지금이나 재미있는 소재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물론,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것이어서 더 재미있지만)
가슴아픈 이야기 였지만,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볼 만한 시간이었던 [아들 도키오]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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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의 아빠도 모르는-아빠가 누구인지 안 알려 주는 엄마-상태로 태어나 입양되간 한 남자가 고군분투하며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가졌다. 결혼 전에 이미 알고있는 아내의 희귀병-그레고리우스 증후군-때문에 아이를 가질 것인가를 망설였지만 아이는 생기고, 부부는 처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은 증상이 나타나다 사지가 마비되고 결국은 죽는 고칠 수 없는 희귀병. 태어난 아기는 잘 커주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고 결국 10대 후반에 증상이 심해져 몸을 가눌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왠지 모를 이유로 의연한 아버지의 ...... 남들이 알지 못하는 아버지의 비밀이 있었으니 이미 아들의 나이 정도 전즈음에 아들을 만난 기억이, 사실이 있었다는 것이다... 20대 아빠를 찾아온 미래의 10대 아들. 그 둘의 조우는 어떠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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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좋아한다. 근데 추리소설에 식상할 때쯤 아들 도키오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는데 시공간을 초월하는 설정이 과거에 읽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작품과 유사해 관심이 생겨 구매하게 되었다. 작가의 초기작이라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마지막장을 다 읽었을 때 오랜만에 소름이 돋는 기분이 들 정도의 희열을 느꼈다. 왜 이 작품이 히가시고 게이고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유명한 소설이 아닌지 아쉽고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꼭 읽어 보시길 매우 추천한다 :) |
| 처음 딱 이 제목을 봤을땐 그냥 흔한 가족 이야기 겠거니 싶었다. 그러나 혹시나는 역시나였다. 히가시노게이고 님께서 평범하고 진부한 이야기를 쓰실리가 없다. 이 이야기는 21살의 아들이 23살의 아버지를 만나러 과거에 가는 이야기다. 23살 당시의 아버지는 개판이였다. 막말로 밑바닥의 인생을 살고있었다. 그리고 21살의 아들과 함께 이것저것 일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정말 따뜻하고 가슴한켠이 뭉클해지고 웅장~해지는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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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아들 도키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가히 감동으로 꼽으라 할때 첫손에 드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로 가족간의 감동을 이끌어낸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솜씨는 정말 훌륭한것 같습니다. 주로 흥미위주의 추리소설이 많은 이때 아들 도키오는 순수한 감동과 생각을 주는 책 인것 같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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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으로 유명한 히가시노게이고.. 이번 작품은 추리는 물론 가족의 따뜻함까지 느껴지는 .. 여태껏 읽어보지 못한 히가시노게이고의 또 다른 작품이었다. 식물인간이 된 19세의 아들 도키오...23세의 과거 아빠에게 찾아가는 시간여행...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다. 눈물도 찔끔 흘리며 오랜만에 감성충만 했던 작품 , 이런 작품도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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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 아들이야. 당신을 만나러 미래에서 왔어. 크게 한방을 노릴 뿌누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일터를 전전하며 하루살이처럼 제멋대로 살아가는 다쿠미. 또다시 홧김에 일을 그만둬버린 어느 날 그의 앞에 수수께끼 같은 청년 도키오가 나타난다. 어째서인지 다쿠미에 대해서는 모두 아는 것만 같으 도키오. 어느새 다쿠미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의 삶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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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출간을 19년도에 잠시 눈치를 보다가 해가 바뀌자 다시 봇물터지듯이 쏟아져 나왔다.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숙명'에 이어 이번에는 '아들 도키오'가 출간되었다. 이 3작품 모두 초판이 아닌 개정판이다. 하지만 초판이 출간된지 거의 10년이 넘은 터라 사실상 책을 구매하기가 불가능하다. 나 또한 중고책으로 이 책들을 구매하였지만 그 과정은 꽤 힘이들었다. 이번 개정판은 제목에 아들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다. 개정판으로 다시 읽어도 감동은 여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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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미야모토 다쿠미와 레이코는 유전병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으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아들 토키오를 앞에 두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도키오 곁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편 다쿠미는 레이코에게 시간을 거슬러 스물세 살의 다쿠미를 도키오가 만나러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아사쿠사 하나야시키 놀이공원`에서 만나게 되는데…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던 스물세 살의 다쿠미는 아사쿠사 하나야시키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거슬러 온 아들 도키오를 만나게 되고, 도키오는 에둘러 먼 친척 동생이라고 소개한다. 도키오는 다쿠미의 집에서, 그의 여차친구 지즈루를 만나고, 좋아하더라도 결혼은 하지 말라고 한다. 즈지루는 다쿠미에게 일도 쉽게 포기한다며 나무라고, 다쿠미는 `반드시 크게 한 방 터트려서 호강시켜 주겠다고 한다.` 다쿠미는 양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다섯 살 때부터 한동안 친모 도조 스미코가 다쿠미를 보러 왔다 (물론 다쿠미는 친엄마인 것을 몰랐고). 다쿠미는 고등학교 올라갈 때쯤 부모가 양부모인 것을 알았으며 이후 변화가 확실하게 찾아왔다. 사슬처럼 단단히 연결되어 있던 가족의 마음이 서서히 느슨해지기 시작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다쿠미는 집을 나온다. 지즈루의 소개로 경비원 업체 면접을 보러간 다쿠미는 지각을 하고 면접을 제대로 보지 않고 그냥 나와서 카페에 들러 게임에 몰입한다. 그 모습에 실망한 즈지루는 헤어지자는 메모를 남겨둔 채 집을 나가 사라진다. 즈지루와 같이 동행한 남자 오카베의 행방을 쫓던 이시하라 무리가 다쿠미를 찾아와 연락처를 남기고 돌아갔다. 지즈루를 찾기 위해, 다쿠미는 지즈루가 일하던 스미레의 마담을 다시 찾아가고 오카베가 스미레의 단골이었던 것을 알게된다. 오카베를 찾던 다른 인물 다카쿠라에게서 연락처를 받는다. 다쿠미는 지즈루의 지인이 있는 오사카로 향하고, 도키오의 간곡한 부탁에 가는 도중에 나고야의 다쿠미 친모를 찾아간다. 화과자가게 하루안에서 병환중인 친모에게서 만화책 `공중 교실`을 건네 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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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전개일줄은 예상을 못했네요 신성했어요~ 나름 재밌었구요~ 그런데 전여자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이 좀 억지스럽긴 했어요 이유가 설득이 좀 안된다고나 할까.. 그래도 아들이 어릴적 아버지를 바라보고 공감하는게 훈훈하긴 했어요 아들의 미래가 안타깝긴했지만, 결말을 보니 판타지가 있네요~ 짠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얼른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