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명의 여성 한국 작가님들이 만든 3편의 단편집입니다. 다소 사회의 통념적인 부분과는 동떨어진 생각을 하는 여주인공들이 인상깊었어요.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억누르지 않는 주인공들. 만화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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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는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윤리적 갈등과 인간의 욕망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품은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라는 경제·윤리적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등장인물들이 이익과 도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깊은 메시지를 던진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의 신념과 욕망에 따라 행동하지만, 그 선택이 점점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도덕과 현실적인 생존 문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몰입감을 높였다.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니라,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될 법한 선택들이 얽히면서, 독자 스스로도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넘쳤으며, 인간의 이중성과 도덕적 타협이 만들어내는 갈등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작품 속 사회적 배경도 현실적인 디테일이 살아 있어, 마치 우리가 사는 세계의 축소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결국 『도덕적 해이』는 단순한 서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자주 접하는 윤리적 문제를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도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읽고 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사회 문제와 인간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 |
| 대중에게 오픈되면 100% 난리나는 소재들을 가지고 재미나게 풀어나간 소설들이다. 특히 김달작가의 만화는 금기시되는 영아살해를 소재로 하여 관심이 더 갔다. 산후우울증에 걸린 여자가가 아이를 죽여도 처벌받지 않고 오히려 환자취급을 하는 모습이 새로웠다. 오히려 현시대보다 이 소재 나라의 출생율이 더 높을 듯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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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리고 싶어." "나의 약한 면을 다 받아주는 남자랑 있고 싶어."
약자성과 강자성을 둘 다 손에 쥐고 싶은 현시대의 여자들에게 이 만화는 유토피아를 선사해 준다. 그래서 너무 기쁘지만 왠지.. 좀.. 그렇지 않나? 싶어지기도 한다. 그런 독자들에게 만화는 말한다. 그렇게 환상에게 속았다고 울 거면 그냥 환상이 자기를 삼켜버리도록 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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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의 단편중 마지막 단편이 좀 충격적이었다. 미러링으로 보면 단순하지만.. 시각적으로 직접 보는 건 좀 다른 충격임. 한 번 쯤 볼만합니다. 첫 단편은 너무 오지콤 느낌이 났고.. 김달 작가님의 단편은 담백하고도 어이없고 새롭다. 표지가 특히 이끌려서 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