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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간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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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적어도 8시간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게되면 집과 회사까지의 이동 시간,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 있네요. 요즘에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창의력 발휘와 휴식을 위해 회사 내에 오락거리를 갖춰놓거나 휴게 공간을 잘 꾸며놓은 경우가 많아 부럽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재택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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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적어도 8시간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게되면 집과 회사까지의 이동 시간,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 있네요. 요즘에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창의력 발휘와 휴식을 위해 회사 내에 오락거리를 갖춰놓거나 휴게 공간을 잘 꾸며놓은 경우가 많아 부럽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재택 근무가 가능한 업무 중심으로 재택 근무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일하고 온라인을 이용해 소통하는 등 전통적인 업무 공간에 대한 개념도 바뀌고 있네요.

 

몇년 뒤, 수십년 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일과 공간의 재창조' 에서는 초기에 등장한 업무 공간에서부터 현재 표준으로 자리잡은 업무 공간, 그리고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변화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회사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작은 사무실에 몇 명이 모여 일하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소규모 인원이다보니 서로가 차지하는 공간에도 별로 차이가 없었네요. 그러다가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점점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효율성을 위해 넓은 공간에 열을 맞춰 책상을 놓은 후 각자 자신의 자리에 앉아 일을 합니다. 회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따라 가장 위층은 대표 및 임원실이 있고, 각 층에서도 팀장 등 리더급은 모서리의 독립적인 공간서 오며가며 다른 사람들을 감시(?)하네요. 우리가 사무실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세계적으로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공간이 정말 효율적인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기업들도 나타났습니다. 북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사옥 내부에 메인 스트리트를 만들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가면서 대화하고 쉬면서 창조적인 만남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도록 하였습니다. MIT 의 빌딩20 역시 오래된 허름한 건물이지만 이 건물을 오가는 사람들의 대화를 통해 많은 혁신적인 기술이 탄생할 수 있었네요. 거대한 도넛 모양으로 생긴 애플의 본사도 사람들의 충돌을 고려해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은 책상에 앉아있어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가는 시간을 노는 시간으로 생각하는데 혁신적인 기업들은 이러한 우연한 만남을 중요시하는 것을 보면 근무에 대한 고정관념부터 바뀔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원격 근무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사무실에 모여서 같이 일했었던 만큼 원격 근무가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었네요. 어느 정도 재택 근무가 정착되면서 다양한 반응들이 나타났습니다. 다른 외부적인 자극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과 여러가지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배울 수 있었는데 온라인에서는 서로 필요한 논의만 하고 끝나는 만큼 기존 사무실 환경을 선호하는 의견도 있네요. 책을 읽다보니 앞으로 얼마나 빨리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변화는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몇십분, 길게는 몇시간 동안 업무 공간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정해진 일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동안 이러한 환경을 당연하게 여겼었는데 미래의 업무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업무 공간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사례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23.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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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간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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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공간이 '일'에 영향을 미칠까? 일뿐만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공간은 사람의 거의 모든 부분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층고가 높은 건물에서 공부를 하거나, 창조 활동을 하면 창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정해진 자리를 없애고 이른바 '워크스페이스'라는 공간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기업 문화를 바꾸고 있다. 일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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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공간이 '일'에 영향을 미칠까? 일뿐만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공간은 사람의 거의 모든 부분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층고가 높은 건물에서 공부를 하거나, 창조 활동을 하면 창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정해진 자리를 없애고 이른바 '워크스페이스'라는 공간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기업 문화를 바꾸고 있다. 일하는 공간이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구글이나 애플의 멋진 신사옥, 한국의 한국타이어 신사옥, 아모레퍼시픽 신사옥과 같이 창의적이며 과학적인 기술이 접목된 업무 공간이 만들어질 이유가 없다. 모두가 컨테이너 박스에 들어가서 가로세로 60cm쯤 되는 책상에 앉아 업무를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공간과 사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가운데 코로나19는 21세기의 새로운 업무 공간에 대한 획기적인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들은 사람들이 반드시 어느 공간에 모여서, 누군가의 감시감독을 받으며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반대로 엔데믹 이후 수많은 기업들이 리모트워크를 해제하며 예전처럼 모여서 일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듯 하기도 하다. 일하는 공간은 대체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일과 공간의 재창조>는 디지털, 재택근무, 코워킹 스페이스 등 21세기 들어 업무 공간에 혁신을 가져다준 수많은 키워들이 업무 방식을 어떻게 바꿔나갔는지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책이다. 공간은 사람을 통해서 채워진다. 하나의 공간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역학관계를 지니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공간은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업무 공간 또한 그속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특성, 기업이 추구하는 문화, 팀이 달성해야 할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형태를 지니게 된다. 그것은 그 옛날의 딱딱하고 천편일률적인 하얀 책상일 수도 있고, 침대 바로 옆에 놓여 있는 작은 책상이 될 수도 있다. 기술의 발달과 심리학적인 연구의 발전을 통해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다채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속에서 공간이 '일'이라는 인간의 가장 주요한 활동 중 하나를 어떻게 만드는지를 탐구하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s******8 2023.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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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간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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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너무도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직장이라는 공간. 너무도 편안하고 아늑한 집을 떠나 직장을 향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경험하게 되며 직장이라는 공간이 정말로 필요한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어쩔수 없이 모여야 한다면 그러한 공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일을 하는 공간의 과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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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너무도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직장이라는 공간. 너무도 편안하고 아늑한 집을 떠나 직장을 향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경험하게 되며 직장이라는 공간이 정말로 필요한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어쩔수 없이 모여야 한다면 그러한 공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일을 하는 공간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논하고 있다. 단순히 몇개의 회사 사례를 논하는 것이 아닌 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된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저자는 여러 이야기를 펼쳐간다. 공장의 하나의 부품으로서 효율성만을 위해 설계된 과거의 회사 공간. 그것이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고 나 또한 그러한 공간에서 감시당하며 일을하고 있다. 몇몇의 선진 회사에서 직원들의 행복한 회사 생활을 위해 공간을 디자인 하는 내용들은 일반적인 직장인들에게는 너무 먼 얘기같아 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 창의성을 높여주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회사에 궁극적인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진에게도 들리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너무 직역한듯한 번역과, 다소 전문 서적이라 단순 번역이 아닌 관련 전문가의 검토가 같이 이루어진 번역이 되었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일하는 공간의 100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엿볼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h******1 2023.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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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에서 경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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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공간은 정말 중요하다. 돌이켜보면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 뒤에 벽이 있어서 아무도 내가 뭐하는지 모르는 자리가 좋다. 그렇지 않고 주변의 소음이 많은 자리에 있으면 좀처럼 집중이 안된다.  영국 최고의 디자인 대학원 RCA의 명예교수 제레미 마이어슨은 업무공간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왔고 앞으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집대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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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공간은 정말 중요하다. 돌이켜보면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 뒤에 벽이 있어서 아무도 내가 뭐하는지 모르는 자리가 좋다. 그렇지 않고 주변의 소음이 많은 자리에 있으면 좀처럼 집중이 안된다. 

영국 최고의 디자인 대학원 RCA의 명예교수 제레미 마이어슨은 업무공간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왔고 앞으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집대성해서 이 책에 잘 정리를 해줬다. 

처음 사무실의 공간을 보면 닭장같은 책상배열이다. 업무공간은 무조건 효율성을 우선시했다. 인간적인 미는 없었다. 관리자가 업무 생산률을 체크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공간배치였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무실에 앉아만있어서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는 일이 많다. 창의력이 중요하고 이 창의력을 올리기 위해서 직원들이 업무 중 느끼는 감정, 일에서 얻는 경험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무실은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에서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업무 공간으로 그 기능이 변화하는 중이다. 

우리나라보다 해외에는 이미 직원들의 복지로 업무공간 디자인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다. 

구글의 여러가지 놀이공간이 있는 모습도 획기적이었는데 이제 놀이터같은 공간보다는 더 다양한 컨셉이 제기되고 있다. 성인이 일하는 곳이기에 사교공간, 건강에 좋은 공간, 감각을 살리는 공간 등 사람의  동기부여를 높여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연구되고 실현되고 있다.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생겨난다면 여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부러울 것이다. 우리나라도 업무 공간 디자인이 중요성이 사업체를 꾸리는데 기본이 되었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u***a 2023.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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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간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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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는 사무실의 모습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현대화된 사무실의 모습은 거의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옆 사람과는 작은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고, 팀 간에는 다소 높은 벽이 생겼다. 각 팀 머리에는 팀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앉아 있고, 그 주위에는 팀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일을 한다. 사무실 배열, 집기비품의 배열 등이 하나같이 닮아 있다. 업종에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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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는 사무실의 모습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현대화된 사무실의 모습은 거의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옆 사람과는 작은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고, 팀 간에는 다소 높은 벽이 생겼다. 각 팀 머리에는 팀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앉아 있고, 그 주위에는 팀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일을 한다.

사무실 배열, 집기비품의 배열 등이 하나같이 닮아 있다. 업종에 상관없이 사무실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모두 닮아 있다. 너무 흔한 모습이라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모습이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의문이 생겼다.
 
오늘날과 같은 약간은 획일적인 사무실의 모습이 1920년대에 생긴 것이라고 한다. 당시는 효율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던 때라 지금의 사무실 모습이 최적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당시는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이 체계화되던 때로 현대적인 위계질서와 조직도를 탄생시켰다.

1920년대의 사무실은 공장에 부속된 작은 공간에 불과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공장과 사무실이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었다. 테일러주의에 의해 효율성을 중시하던 사무실의 공간은 획일적이고 불평등을 야기했다. 그래서 평등한 일터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태동하였다.

이후 지식 노동의 비중이 높아지고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네트워크화된 사무실이 사무실이 등장했다. 네트워크 사무실은 혁신적 업무 프로세스가 적용되고, 거기에 가치가 더해졌다. 테일러 시대의 효율성에 효과성이 더해지는 시스템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런 형태로 발전하던 사무실의 정형화된 흐름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규범 파괴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공간 자체보다는 공간에서의 경험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정형화된 사무실은 팬데믹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규범 파괴적 조직들은 충격을 피할 수 있었다.

사무실의 미래는 규범 파괴가 핵심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효율만 중시하는 사무실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조직의 본질을 바꾸기 시작했고, 코로나로부터 복귀하는 사람들의 기대와 희망을 재창조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래의 사무실은 유연한 업무공간, 사무실에서의 초경험, 다양한 업무 공간의 경험,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사고와 경험이 바꾸어놓은 미래 사무실의 모습을 10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준다.

10가지 중에 일부는 이미 진행형이며, 일부는 새로운 사무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이상 사무실은 획일적이지도, 효율성만 추구하지도 않는다.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개인의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업무 공간이라기보다는 창조적 경험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더 이상 업무 공간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무실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업무를 마치면 벗어나고 싶은 공간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돌아오게 하도록 공간을 재구성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 일하게 하는 사무실은 미래가 없다.

이제 사무실이라는 공간이 업무 공간만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의 창조의 공간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의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사무실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마존이 사옥에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제 사무실도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회사가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업무 공간의 틀을 깨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o 2023.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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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일과 공간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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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일과 공간의 재창조' 란 책이다. 이 책은 사무 공간에 관한 책으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사무공간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상세히 고찰한 책이다. 저자는 영국 왕립예술대학 공간 디자인 명예교수와 미래학자 두 사람으로 디자인적으로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사무공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이 책에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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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일과 공간의 재창조' 란 책이다. 이 책은 사무 공간에 관한 책으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사무공간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상세히 고찰한 책이다. 저자는 영국 왕립예술대학 공간 디자인 명예교수와 미래학자 두 사람으로 디자인적으로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사무공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이 책에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가 흔히 '사무실'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것은 지난 수십년간 동일했다. 한쪽 끝에 관리자인 모 부장님의 책상이 있고, 그 책상 앞으로 직급순으로 쭉 놓여진 책상들. 각 책상 위에는 책꽂이와 PC가 있고, 책꽂이에는 사내 규정이나 업무 매뉴얼이 몇 권 꽂혀 있다. 다들 PC가 놓여있는 앞만 보고 있으며, 위에서 지령이 하달되면 부장님으로부터 직급순으로, 담당 직무에 따라 밑으로 쪼르르 전달된다. 그 책상 맨 끝줄에는 막내가 앉아 심부름을 하곤 한다. 이 책에선 이런 형태의 사무실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쩌다 이런 형태로 굳어져 온 것인지로 시작한다.

이러한 위계적인 공간 배치와 조직구성은 포디즘 이후 출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공간을 창조해낸 것은 산업공학자이며 경영학자였던 프레드릭 테일러가 주창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관리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엄격한 방법론과 표준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고 한다. 이러한 테일러주의는 세계대전과 맞물려 전 세계로 펼쳐져 나갔지만, 레닌 등에 의해 과학과 부르주아 착취의 야만성이 결합된 것으로 맹비판 받기도 했다고 한다.
반면 자유로운 형태의 사무공간은 1900년대에도 있었지만, 실제 자유로운 공간과 문화가 시작된 것은 1988년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본사 이전시 당시 CEO였던 얀 칼슨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그는 기존의 테일러주의를 뒤엎고 보다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기 원했다고 한다. 이후 사무공간은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우리가 아는 애플파크 등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며, 이제는 직장 동료들간의 자유로운 만남, 무작위한 토론 등이 창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한편 미래의 공간은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직원들이 초경험을 얻도록 하며, 몰입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유연함을 위해 기존의 계층적인 구조에서 애자일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향후 원격근무의 확대, 사무공간의 종말 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으나, 코로나가 종식된 지금 사람들은 다시 사무공간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들을 위해 미래의 사무공간은 사교의 공간이자 건강 요소를 고려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목적을 일깨우는 등, 기존 공간의 개념을 개혁하는 장소가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책을 읽고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사실 지난 수년간 많은 변화가 없었지만, 코로나가 시작된 뒤 지난 3년여간은 공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온 것 같다. 종식 후에도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거나 공유공간, 개인화된 공간 및 회의실을 새로 구성하는 등 책에서 이야기한 대로 내 주변도 변화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사무실, 사무 공간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사무공간에 대한 디자인이나 설계를 업으로 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과공간의재창조 #제레미마이어슨 #필립로스 #알에이치코리아 #RHK #공간 #디자인 #사무공간 #창의성 #몰입 #생산성 #효율성
이달의 사락 r****n 202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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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일과 공간의 재창조
"[서평] 일과 공간의 재창조" 내용보기
애플, 구글, 우버가 사무실 복귀 계획을 보류하고 아마존이 사옥에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공간의 의미’를 파헤친 책이다.(책 표지) 책 10페이지를 보면 사진이 나온다. 1925년 경, ‘부활절에 뉴욕시 5번가를 가득 메운 군중’이라는 사진에서 모든 남성이 모자를 쓰고 있다. 그 시대의 유행이 천편일률적인 모자 문화를 만들 듯이 사무실 또한 그 시대를 반영하며 동일 시대엔 유사
"[서평] 일과 공간의 재창조" 내용보기

애플, 구글, 우버가 사무실 복귀 계획을 보류하고 아마존이 사옥에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공간의 의미를 파헤친 책이다.(책 표지) 10페이지를 보면 사진이 나온다. 1925년 경, ‘부활절에 뉴욕시 5번가를 가득 메운 군중이라는 사진에서 모든 남성이 모자를 쓰고 있다. 그 시대의 유행이 천편일률적인 모자 문화를 만들 듯이 사무실 또한 그 시대를 반영하며 동일 시대엔 유사한 사무실 구조로 창조되어진다. 이렇게 변모된 사무실 문화는 2020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변화가 크게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사무근무에서 재택근무로의 거대한 실험이 진행되었고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는 등 일과 공간의 재창조가 진행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일과 공간이 재창조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 제레미 마이어슨은 9년 연속 세계 대학 순위 중 미술디자인 부문에서 1위를 차리한 영국 왕립예술대학 헬렌 햄린 센터 디자인 분야의 명예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필립로스는 새로운 기술이 사람들과 일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이자 미래학자다.

 

내용을 보자. 현재가 2023년이니까 처음 도심에 사무실용 건축물 내부에서 노동자들이 판에 박힌 일상을 보내며 노동이 끝나는 시간만을 기다리는 1920년대로부터 약 100년이 지났다. 사무실의 구조나 역할도 시대에 맞게 변천을 거듭하였다. 구획을 나누고 파티션을 설치하였다가는 어느새 무너뜨려 하나로 만들었다가도 다시 구획을 정하고 개별 사무실을 만드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였다. 노동집약적 업무와 사무공간으로써의 사무실이 서비스 위주로 변모되면서 업무의 공간에 더하여 숨 쉬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가고 직원과 고객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도 변화하고 모든 것이 연결된 네트워크화된 협업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도 사무실이 변모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친환경 사무실이 유행이다. 세일즈포스의 샌프란시스코 사옥 로비에 보면 삼나무숲으로 되어 있어 장관이다. 이처럼 사무실이 직원들에게 초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아마존은 사옥에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하지 않는가? 과거의 수직적인 업무 공간으로써의 사무공간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공간으로 조직의 변화를 담고 있다. 2020년 코로나 팬더믹 이후에는 일하는 장소가 사무실이 되고 있다. , ‘재택근무가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굳이 직원이 사무실에 근무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과거에는 현실성 없다고 느껴졌던 전선 없는 사무실이 되고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사무실로 변모되고 있다. ‘스마트 스페이스개인의 선호와 활동에 맞춰 공간을 배치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 네트워크가 재미를 선사하는 사무문화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 워라벨은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시스템으로 변화 발전되듯이 사무공간도 그런 추세에 맞게 인간과 기계가 조화되고 개인공간과 사무공간 등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팬더믹 이후에도 사무실 복귀를 하지 않고 재택근무로 남는가 하면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있는 경우도 있다. 과거의 사무공간은 재구성되어가고 있고 그러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한 과거의 방식대로 일하지 않는다. 감각적이고 인간적이며 개인과 기계가 조화되고 업무의 방식이 변화되는 쪽으로 발전될 것이다.

 

팬더믹 이후 세상은 많이 변화되었다. 사무실의 변화 못지않게 사무공간, 업무방식, 기계와 인간의 조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변화되었다. 그러한 변화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예전 구조이고 수평적 업무방식인데 이 책을 통하여 나의 업무방식, 사무공간도 변화를 꾀해보고 싶다.

 
j****s 2023.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과 공간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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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사무실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게 관행이고 일 잘하는 직원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러한 근무 문화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근무의 유연성을 위한 재택근무,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근무, 직장인들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공공오피스 등 업무의 유연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근무 방식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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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사무실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게 관행이고 일 잘하는 직원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러한 근무 문화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근무의 유연성을 위한 재택근무,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근무, 직장인들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공공오피스 등 업무의 유연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근무 방식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근무형태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고정된 근무 방식에서 전형적인 사무공간의 틀을 깨고 사무공간에 라운지 배치, 좌율 좌석제, 카페형 사무공간 등 좀 더 자유로운 근무형태와 오피스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최근에는 조직에서의 업무 환경과 공간의 혁신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 사무실의 변화, 공간 재창조 등 업무 환경 변화를 통해 조직 구조를 재정립하고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근무환경 체계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로 이 책은 일과 공간의 재창조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일과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먼저, 책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조직 내 업무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디지털화의 촉진으로 인해 업무의 자동화와 협업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특히, 이러한 기술의 도입이 조직 구조를 재정립하고,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예시와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기존의 업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업무 환경의 물리적인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원격 근무, 유연한 근무 시간, 그리고 협업을 위한 새로운 작업 공간의 도입 등에 대한 현장 사례를 제시하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직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어떻게 높이는지에 대한 실증적 테이터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리적인 변화는 조직의 문화와 구조에 대한 혁신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결론을 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현대 조직에서의 업무 환경과 공간의 혁신이 어떻게 조직과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일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일과 공간의 재창조는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달의 사락 c*****5 202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