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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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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간의 장기를 하나씩 교체한다면 어디까지 인간으로 볼 수 있을까, 따위의 오래된 SF 질문을 매우 좋아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기억을 갖고 있다면 그 기억의 원 소유주로 간주할 수 있는가 ." -- 작가의 말 중에서 --   소설 [무뇌 변호사]에 단번에 끌린 이유가 있었다. 로봇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엔 인간을 이야기하는 소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A.I.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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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간의 장기를 하나씩 교체한다면 어디까지 인간으로 볼 수 있을까,

따위의 오래된 SF 질문을 매우 좋아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기억을

갖고 있다면 그 기억의 원 소유주로 간주할 수 있는가 ."

-- 작가의 말 중에서 --

 

소설 [무뇌 변호사]에 단번에 끌린 이유가 있었다. 로봇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엔

인간을 이야기하는 소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A.I. 이라는 새로운 존재를 통해

도대체 "인간" 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끊임없이 우리를

분석하고 고민하는게 인간인가보다.

 

주인공 무뇌 변호사는 실리콘 뇌를 이식받은 일종의 사이보그형 인간이다.

본인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그가 속한 변호사 사무실에는

팔다리를 기계로 교체한 대표 변호사와 안드로이드 법률 보조원이 있기에

안드로이드나 인공 지능이 관련된 범죄 사건들이 종종 들어온다.

 

실리콘 뇌의 장점은 많은 데이터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계들의 전기 신호나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아챌 수 있는 민감한

촉수가 있다는 점. 그는 이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가망없다고

여겨지는 사건에서도 승리를 이끌어낸다. 한마다로 통쾌하다는 말씀!!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은 자꾸 나누고 차별한다.

이 소설에서도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와 인공 지능은

약간의 잘못과 오류에도 곧바로 폐기처분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아무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는 "로봇" 이기에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집요하게, 온갖 수를 다 써서라도 변호하는 주인공이 멋있을 수 밖에.

 

SF소설의 상상력과 범죄 미스터리의 날카로운 추리가 만나서

진짜 신선하고 새로운 소설이 탄생했다는 느낌이다.

감정을 섞지 않은 채 변호에 임하지만 참으로 인간적인 "무뇌 변호사"와

사사로운 감정을 사용할리 없는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라고 느껴지는 인공 지능과 안드로이드들이 등장.

매력 만점이다.

 

희한하게도 영화 A.I. 나 블레이드 러너 등의 로봇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보면서 깊은 절망감과 슬픔을 느꼈는데, 가볍게 생각했던

이 소설을 통해서도 그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감정없는 기계에서 흘러나온 "사랑" 비스무리한 것을 보면서

진정한 사랑은 인간의 "감정" 보다는 "이성"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해봤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이달의 사락 m********g 202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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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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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무뇌 변호사라니... 개념이 없는 변호사라서, 사회에 멋진 하이킥을 날려주는 그런 변호사인가? 이런 생각도 해봤지만, 이럴수가.. 정말로 뇌가 없는 변호사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뇌가 없이 태어나서 실리콘 뇌를 이식받은 사이보그이다. 이 소설은 그런 실리콘 뇌를 가진 변호사인 김호인이 주인공인 SF소설이다. 프롤로그 피 흘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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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무뇌 변호사라니... 개념이 없는 변호사라서, 사회에 멋진 하이킥을 날려주는 그런 변호사인가? 이런 생각도 해봤지만, 이럴수가.. 정말로 뇌가 없는 변호사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뇌가 없이 태어나서 실리콘 뇌를 이식받은 사이보그이다. 이 소설은 그런 실리콘 뇌를 가진 변호사인 김호인이 주인공인 SF소설이다.

  • 프롤로그

  • 피 흘리지 않는 제물

  • 복종하는 뇌

  • 기억과 유전자의 밤

이렇게 총 네 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각의 이야기가 밀접한 관련은 없으니 연작 소설이라고 해야할까? 각각의 이야기는 완결성을 지니고 있고, 주인공인 김호인과 그가 소속된 '법과 질서' 법률 사무소가 맡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수많은 사이보그와 안드로이드,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결국 인간이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들이 결국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 인공지능을 통해 문제를 일으키는 이야기는 결국 지금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이런 상상을 해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소설을 읽었던 것 같다. 너무 두껍지 않고, 판본도 작아서 소지하고 다니며 읽기에도 괜찮았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2 202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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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신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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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은 늘 흥미진진하지만 그저 가볍게 즐길 수만은 없는 장르인 것 같다. 제목만 보았을 때는 ‘인공지능 변호사의 이야기인가‘ 하는 예상을 했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제목의 무뇌 변호사는 인공 뇌를 이식받은 ‘인간’ 김호인 변호사를 가리킨다. 다른 인간들이 느끼지 못하는 신호와 감각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 두뇌와 함께 김 변호사는 때론 따뜻하게, 때론 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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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은 늘 흥미진진하지만 그저 가볍게 즐길 수만은 없는 장르인 것 같다. 제목만 보았을 때는 ‘인공지능 변호사의 이야기인가‘ 하는 예상을 했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제목의 무뇌 변호사는 인공 뇌를 이식받은 ‘인간’ 김호인 변호사를 가리킨다. 다른 인간들이 느끼지 못하는 신호와 감각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 두뇌와 함께 김 변호사는 때론 따뜻하게, 때론 냉철하게 안드로이드의 권리를 위해 힘쓴다.

인간이 안드로이드 또는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발달시키고자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편리함 향상에 목적을 둔다. 우리가 한층 편해지기 위해 그들을 ’도구‘로서 탄생시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안드로이드의 권리라든지 권익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이야깃거리가 될 수 없어 보인다. 하지만 너무나도 발전해버린 안드로이드가 인간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동일하게 감정을 느낀다면? 누군가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는다면? 우리는 이들을 이전과 동일한 ’도구‘로서 인식할 수 있는 것일지… 기술의 발달이 곧 양날의 검인 이유겠지.

나에게도 묻고 싶다. 과연 근미래에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라는 존재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인간만큼이나 안드로이드를 신뢰할 수 있는가. 모든 측면에서 인간보다 뛰어나고 높은 지능을 가졌으며 뛰어난 문제해결력을 지닌 안드로이드를 믿을 수 있는가. 그들을 어느 정도의 존재로서 인식할 수 있을까.

#SF소설 #안드로이드 #네온사인시리즈


 

r******5 202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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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변호사가 아니라 50년후의 전태일아닌가! 물론 개인주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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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봉제 노동자, 전태일씨가 분신하며, 오빠와 남동생을 위해 기계처럼 일하는 여공들의 권리를 쟁취시킨 일이 한 50년 전 일이다. 이 책은 주인공 김호인이 무뇌증으로 태어나 실리콘 뇌를 이식받고 변호사 1호로서 활약하는 근미래가 시간적 배경이다. 피고인 안드로이드 김유미의 사건이 2089년 9월 14일임을 감안하며 계산해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후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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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봉제 노동자, 전태일씨가 분신하며, 오빠와 남동생을 위해 기계처럼 일하는 여공들의 권리를 쟁취시킨 일이 한 50년 전 일이다. 이 책은 주인공 김호인이 무뇌증으로 태어나 실리콘 뇌를 이식받고 변호사 1호로서 활약하는 근미래가 시간적 배경이다. 피고인 안드로이드 김유미의 사건이 2089년 9월 14일임을 감안하며 계산해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후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안드로이드의 권리를 위해 김호인 변호사가 (전태일보다는 훨씬 개인적으로, 이성적으로!) 활약한다. 100% 기계지만 마인드는 인간의 것을 가진 안드로이드, 그리고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신체의 일부분을 기계로 대체하여 살아가는 사이보그(주인공 변호사), 그리고 기계를 혐오하는 정치색을 띈 인간이 뒤섞인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법적 다툼이 이 책 안에 있다.

* "나를 구성하는 것은 나의 육체이자 기억이다. 성장하는 것은 '나'라는 개인이다.“ 최근 읽은 <관찰력 기르는 법>에 써있던 문장이다. 인상적이어서 킵해놓은 글이기도 한데 이 책과 연관되어 완전 아이러니함을 주었던 문장이다. 지금 시대에도 팔이나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늘어가고 있다. 나는 사실 전동휠체어도 그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 KIST에서 다리 근력을 30% 높여 등산을 완주하게 해주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는 뉴스도 보았다. 외국에서는 이미 다리를 기계로 대체한 인간이 높은 산을 완주했다는 기사도 자주 본다. 나 역시 사이보그는 인간이라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현재, ‘뇌가 인간의 천연의 것이 아니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왕년에 외국의 추리소설(<모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직도 기억하는!)에서 히틀러의 뇌를 냉동 보관해놓고 있다가 몸통에 끼어맞추는(!) 범죄 집단이 나오는 내용을 기억한다. 이런 거 보면, 보통의 인간들은 뇌를 인간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그런데 이 책에는 모든 육체 중 유일하게 뇌를 100% 기계(!)의 것을 쓰는 김호인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라는 것, 게다가 변호사라는 것. 2024년 의술로는 100% 죽었을, 그런 못쓸 뇌를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이 50년후에는 변호사로 활약하는 이 책 벌써 너무 재미있다. 에피소드들을 읽다보면 이 변호사가 안드로이드 편인가? 생각되지만 아니다. 그 정도로 인간들이 참 못났다 ㅜ

* 이제 인간끼리의 경쟁을 벗어나, 로봇과도 경쟁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에 대해 나는 케어는 인간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었다. R2T2같은 로봇이 일본 고령자들을 챙겨준다는 뉴스를 보며 ”일본 사람은 정말 독특하다, 그래도 사람이 낫지, 기계보다는“이라고 안주했던 나를 반성한다. 리얼돌이 정말 실사판으로 업데이트 되는 요즘, <기억과 유전자의 밤> 에피소드를 읽으며 케어쪽 마저 감정이 불안정한 인간보다 안드로이드가 훨씬 나을 것 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 정말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에피소드마다 반전이며 재...재밌다. 최근 3년 동안 이렇게 단번에 읽은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진짜 강추!
이달의 사락 f****j 202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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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 신조하 / 네오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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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신조하 /네오픽션[기억과 유전자의 밤]"인간들은 이래서 좋고 저래서 싫고 이유 없이도 싫고 이유 없이도 좋고...! 그렇게 기분 따라 마음에 따라 안드로이드권을 침해해도 되는 거냐고요!" (p.177)"여기서 기억을 뽑아내지 않으면 저 로봇은 자신의 외동딸이 죽어가는 기억을 언제까지고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천천히, 망가질 때까지 살아야겠지. 저것들은 미쳐버리거나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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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신조하 /네오픽션


[기억과 유전자의 밤]
"인간들은 이래서 좋고 저래서 싫고 이유 없이도 싫고 이유 없이도 좋고...! 그렇게 기분 따라 마음에 따라 안드로이드권을 침해해도 되는 거냐고요!" (p.177)

"여기서 기억을 뽑아내지 않으면 저 로봇은 자신의 외동딸이 죽어가는 기억을 언제까지고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천천히, 망가질 때까지 살아야겠지. 저것들은 미쳐버리거나 대충 잊지도 못해. 김 변은 잘 알잖아. 그게 진짜 저들을 보호하고, 저들을 위한 거야?" (p.197)

기계들에게는 인간들이 누리는 모든 것이 과분할 뿐이다. 사랑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사랑을 구걸하는 것도 그리고 사랑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것도. (p.198)

[작가의 말]
바로 그들이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정확히 비춰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인간 중심으로 환원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들의 고집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p.230)


'무뇌' 변호사인 김호인 변호사는 정말 뇌가 없는 변호사는 아니고, 뇌가 실리콘인 사이보그이다. 사람이라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기계는 또 아닌 이 변호사는 안드로이드, 즉 기계를 주로 변호하는데, 이에 사람들은 부정적이다.

이 책에서는 총 3가지 사건을 김호인 변호사가 해결한다. 사건의 내용이나 그 사건 속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보면, 사람은 잘못이 없거나 잘못을 했더라도 안드로이드를 탓한다. 이렇게 인간-안드로이드 관계에서 안드로이드는 약자인 것이고, 김호인 변호사는 그 약자 편을 드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고 그 감정을 표현하는 기계는 없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정말로 기계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때, 우리는 여전히 기계를 기계로 대하는 것이 맞을까? 굳이 분류를 하자면 당연 인간이 아닌 것이지만 작가의 말에서 나오듯 모든 것을 인간 중심으로 환원하는 이 세상이 과연 맞을지 의문이다.

인간이 누리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강자가 누리는 것이 비인간과 약자에게는 결코 누려서는 안 되는 '과분'한 것인가. 그럼 인간과 강자가 누리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

긍정적으로 보이는 무뇌 변호사의 말 속에 꽤나 뼈가 있다. 단순 호기심으로 읽은 책이었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1 202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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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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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 신조하 이 소설은 미래의 상상과 현실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특히 안드로이드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한 고민은 매우 진지하게 다뤄져 있어요.김호인 변호사의 캐릭터는 안드로이드를 변호하는 동시에 자신의 소임과 신념에 대한 고뇌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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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 신조하


이 소설은 미래의 상상과 현실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한 고민은 매우 진지하게 다뤄져 있어요.
김호인 변호사의 캐릭터는 안드로이드를 변호하는 동시에 자신의 소임과 신념에 대한 고뇌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공존할 때 어떤 도전과 갈등이 발생할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작가는 현실과 미래 기술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흥미로운 세계를 만들었어요.
미래의 사회에서는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함께 일상을 쌓아나가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상황에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그동안은 SNS에 돌아다니는 자극적인 인공지능 로봇들만 봐오다가 이 소설을 통해 완전 다른 관점에서 고지능 로봇을 바라보게 되었거든요.

"무뇌 변호사"를 통해 고지능기기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느껴보길 추천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경험할 미래의 도전과 기회가 여기에 담겨있을지도...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도 소설을 통해 새로운 시선을 찾아보세요! ????

#무뇌변호사 #자음과모음 #네오픽션 #미래사회 #현대문학 #서평 #독후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 #소설추천 #서평단 #책추천 #도서추천 #sf소설 #안드로이드 #네온사인시리즈
y******9 2024.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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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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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뇌'를 이식받은 '무뇌 변호사' 머지않아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들이 점령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무뇌 변호사도 그다지 낯설지 않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 더 놀랍다. 무뇌증으로 태어나 뇌가 없이 투명한 뇌 (실리콘 뇌)를 이식받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호인. 김호인을 본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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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뇌'를 이식받은 '무뇌 변호사'

머지않아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들이 점령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무뇌 변호사도 그다지 낯설지 않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 더 놀랍다. 무뇌증으로 태어나 뇌가 없이 투명한 뇌 (실리콘 뇌)를 이식받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호인. 김호인을 본 사람들은 흔히들 기괴하다고 한다. 기계가 어찌나 변호사 흉내를 뻔뻔하게 잘 내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 김호인은 사람들의 그런 반응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처럼 생각을 읽는 것도 사실이다.

김호인은 실리콘 뇌, 자신이 지칭하기를 해파리라고 부르는 그 뇌를 이식받게 되면서 살아갈 수 있었고, 그렇기에 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사이보그다. 인간의 속마음이든 기계의 신호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를 보면서 그 능력이 부럽기도 하면서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나의 속마음을 읽는 상대방과의 만남이 편하지는 않으니 말이다.

SF 소설임에도 그 상황적인 면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어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던 무뇌 변호사는 작가님께서 2022년 발표하신 <인간의 대리인>이라는 단편에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라고 한다. 그 캐릭터의 특별함이 결국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공감 가고 호감 가는 캐릭터가 한 권의 책으로 살아나 우리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안드로이드 세상에서 인간은 편리함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안드로이드를 무자비하게 다루기도 하는 면을 <피 흘리지 않는 제물>에서 보여준다. 죽어마땅한 사람이라며 안드로이드가 주인을 죽인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불법적인 사업도 서슴지 않던 피해자를 심판하게 된 안드로이드의 진짜 진실을 마주했을 때는 역시 인간의 욕망과 추악함은 로봇보다 더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반해 자신의 견고한 성과도 같은 집에서 자살 시도를 한 아들로 인해 보험금을 받게 된 아이의 아버지 김주환. 그 일을 조사하러 나갔던 '무뇌 변호사' 김호인은 자신의 머릿속 해파리를 통해 듣게 된 김주환 집의 안드로이드로부터 정보를 얻게 되고 자살 시도 사건의 진실을 밝혀낸다.

기계들에게는 인간들이 누리는 모든 것이 과분할 뿐이다. 사랑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사랑을 구걸하는 것도 그리고 사랑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도. p.198

그런 기계들의 모습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 사람의 모습을 했지만, 무뇌증으로 뇌를 이식한 남자의 사건 해결을 다룬 무뇌 변호사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4.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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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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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속마음이나 기계의 신호를 읽을 수 있는 "무뇌 변호사" 의 이야기! 신조하 저자의 <무뇌 변호사>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고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안드로이드! 대부분의 인력을 대체한 인공지능부터 인간처럼 행동하고 감각하는 존재가 바로 안드로이드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도 기계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고, 더는 인간과 기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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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속마음이나 기계의 신호를 읽을 수 있는 "무뇌 변호사" 의 이야기! 신조하 저자의 <무뇌 변호사>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고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안드로이드! 대부분의 인력을 대체한 인공지능부터 인간처럼 행동하고 감각하는 존재가 바로 안드로이드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도 기계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고, 더는 인간과 기계만으로 이분화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모든 것이 데이터와 전기 신호로 환원된 세상에서, 마음까지 환원되지는 않은 존재들이 있다. 바로 <무뇌 변호사>의 이야기에 나오는 안드로이드들이다. 범과 질서의 김호인 변호사는 태어날 때부터 인공두뇌를 이식받은 사이보그 중 하나이다. 그는 안드로이드를 주로 변호한다. 그에게 간혹 변호사로서의 소임이나 신념을 묻는 사람들도 있다. 김호인 변호사는 자신이 사이보그여서 기계를 변호하는게 아니고, 약자들 편에 선다는 평판 때문에 안드로이드만을 변호하는 것도 아니다. 김호인 변호사는 인공두뇌 속 해파리를 통한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존중받아 마땅한 이들에게 설 뿐이다. 인간에게 부당한 억압을 받고 무력하게 폐기되는 안드로이드를 구하는게 김호인의 유일한 소임이자 신념이다.

??인간은 필요에 따라 기계를 생산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의무를 부여한다. 하지만 그들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곧 폐기해버리는게 인간이다. 기계는 유기 생명체와 달리 생존 자체를 최상위 목적에 두지 않기에, 자신이 폐기된다는 사실을 인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 살고자 하는 목적을 갖게 된다면 아마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그들에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들에게 지키고 싶은 존재가 있다면, 그들에게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인간은 그 무엇도 기계의 삶에 대해 쉽게 논해서는 안된다. 강제로 주입된 기억 때문에 한 인간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려고 한 안드로이드처럼, 제 주인에게 너무나 복종한 나머지 한 몸이 되어버린 안드로이드처럼, 60년간 한결같이 딸을 키우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자각한 안드로이드처럼 말이다. 기계는 인간과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계는 점점 발전하고 있다. 그러는 동시에 인간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애틋한 반란을 일으키는게 안드로이드들이다.


??한줄평: 안드로이드 시대가 온다면 나는 지구를 떠날것이다..안드로이드 무서워.????


*본 도서는 자음과모음(네오픽션)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4.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