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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면서 단순한 힘의 대결이 아닌 전략과 심리전의 비중이 더욱 커진다. 각 인물은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서 자신만의 선택을 이어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만들어낸다. 능력 활용과 치밀한 두뇌 싸움이 조화를 이루어 끝까지 몰입감을 유지하며,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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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은 ‘여기까지 쌓아온 것들’이 슬슬 결산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지금까지 깔아둔 능력/관계/불신이 한꺼번에 움직이니까 전개가 더 쫀쫀해짐. 특히 이 권은 누가 중심을 잡느냐에 따라 팀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게 보여서 재밌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주인공만 활약하는 게 아니라, 조연들이 한 번씩 제대로 빛나는 순간이 와서 좋음. “아 얘가 이런 선택을?” 하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그게 억지 반전이 아니라 그동안의 흐름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와서 납득된다. 마지막엔 역시나… 다음 권 안 열면 손이 근질거림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