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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놓을 수가 없었어요.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뭉클함이 있는 책^^ 분명 책을 읽고 있는데 머릿속에 아이들이,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나의 열다섯이 생각나고, 친구들이 생각나고, 선생님이 생각나고. 내가 열다섯에 권지연 선생님을 만나 운동장 데이트를 했다면, 국어 도우미를 했다면, 시 처방받기 수업을 들었다면 더 좋은 어른이 되었을 것 같단 생각도 잠시 해보았습니다. 선생님을,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을 그리고 앞으로도 쓰여질 글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소녀.소년들의 모습이. 그 해맑음이. 그 철없는 미소가 그려집니다. 소녀.소년들과 함께 하며. 같는 눈높이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가르치는. 따스한 선생님의 모습에 읽는 이의 마음마저 따스해집니다~ 우리 모두 지나왔던 학창 시절. 한 자락의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추억도 소중하지만. 선생님과의 추억도 한 두 가지씩 있을 겁니다. 마음 따스해지는 이런 선생님과 함께 배운 열다섯 중학생들은 두고 두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문체 또한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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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학교에 관한 뉴스를 볼때면 참담하기 그지없다.학교폭력, 교권침해, 교사의 탈선 등 학교라는 곳은 따뜻함이라는 단어와는 무관해 보인다. 나 역시 아직 학교에 가려면 한참 남은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벌써부터 아이를 학교에 보낼 생각에 걱정이다. 새해들어 읽어 본 첫 번째 책인 이 책은 뉴스에서 접해온 학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깨고 여전히 따스하고 진정성 있는 교육현장으로서의 학교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아직도 저자와 같은 선생님이 학생들과 온기를 나누며 함께 동행하고 있음을 보니 부모로써 안심이 된다 더 나아가 어른이자 부모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도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다시한번 챙기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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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들고 손에 쥐고 후루룩 술술 읽어 내려 갔다. 이렇게 아이들을 세심하게 또 조심스럽게 유심히 자세히 바라보는 쌀알 선생님 권지연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생각 해보았다. 그리고 내 학창 시절 사춘기 시절을 되돌아 보았다. 아쉽게도 내 학창 시절 기억에는 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었다. 내 아픔을 따스한 손길로 보다듬어 주고 내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고 스무살이 되면 졸업한 학교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해주던 선생님은 없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권지연 선생님의 제자들이 너무나 부럽기만 하다. 그리고 과거에 거쳐 갔던 그 시절 열넷, 열다섯, 열여섯 아이들과 현재와 미래에 권지연 선생님과 만날 아이들은 또 얼마나 행복할까?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권지연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과 함께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행복한 우주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쓸쓸하고 찬란한 순간을 살아가는 모든 소녀 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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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있는 '쓸쓸하고 찬란한...'이란 글이 책 안의 내용을 너무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 프롤로그, 목차부터 웃음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목차를 읽는데 웃음이 나다니.. 뭔가 기대된다고 해야할까?^^ 책을 한 자 한 자 읽다가 미소가 번지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크게 박장대소 했다. 나의 10대가 생각나서~ 그러다 눈물이 또르르 흘렀다. 심장 깊이 묻어두었던 나의 10대가 생각나서. 그러다가 또 지금의 10대 아이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 지금 거실 한가운데서 놀고 있는 나의 아들을 보며 '너의 10대는 어떨까? 그때 엄마는 너를 어떻게 보고 듣고 느낄까?'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나와 너와 우리의 10대. 지나온, 지나고 있는, 다가올 그 순간을 생각하게 하는 책. 세포 하나 하나가 살아나는 행복한 경험을 선물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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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15살 사춘기 소년으로 돌아갔었습니다 그시절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움과 민망함이 떠돌라 얼굴이 붉어 지지만 그때에는 나름 진지하고 심각했던 시절 그 시절 권지연선생님 같은분을 만났다면 나도 어떻게 변했을까? 를 생각해 봅니다 저의 청소년기 시절 선생님들은(물론 좋으신분들 많았음) 엄하시고 강인하셨으며 우린 이해하시기 보단 안돼가 많아서 더욱더 반대로 행했던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아이들에게 시간을 주시고 스스로 이해할수있게 품어 주시는 선생님 교육관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지금 아이들과 생활하고 겪으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이책이 풀어갈수 있는 길잡이가 된것 같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
| 저자는 친구예요..친구의 책을 읽고 있으니 잊혀진 고딩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술술 읽혀가는 내용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내아이도 친구같은 담임선생님이 찾아오길 기다려봅니다. 학창시절의 절대적인 존재는 친구가 아닌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저자의 글이 너무 따뜻해서 책을 읽는동안 책속의 아이들로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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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13년차인데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선생님의 다정하고 맛깔나는 글을 쫒아가다보니 어느새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에 내 시선이 맞춰진 기분^^ 나의 지나간 옛 제자들도 많이 떠오르고 내 안에 남아있던 따뜻한 불씨를 발견한 느낌.. 그래서 다가오는 새 학기도 왠지 두렵지않고 심지어 기대되기까지한다. 물론 이 생각은 2월 말에 바뀔수도 있지만ㅋㅋ 새학기가 두려운 선생님들, 사춘기가 부담되는 어른들 모두에게 좋을 것 같다. 쌀알샘이 쓴 책이라 그런가 따뜻한 한공기 먹은 것 처럼 마음까지 따뜻하고 든든해지는 기분이다♡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