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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넷, 하나! 4진법? 《야광귀 축구 놀이》
알록달록 다양한 모습을 한 도깨비들이 모여서 축구를 즐기는 표지가 눈에 뜨인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모습이다. 그런데 야광귀, 이게 무엇일까? 어디서 들어본 말인 것 같기도 하고, 아주 생소한 것 같기도 하다. 분명 도깨비 이름일 것 같긴 한데, 그것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일까? 궁금증 한가득 한 페이지를 넘겨본다.
때는 바야흐로 설날, 사촌 동생이 빌려달라고 해도 절대 빌려주지 않았던 축구화. 준모는 그 축구화를 괴상한 그림자에게 빼앗겼다! 이 신발 저 신발 신어 보느라 정신이 없던 그림자, 그 그림자가 콩콩 뛸 때마다 번쩍이는 야광 무늬에서 상황의 급박함이 전달되고, 이야기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삽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유추하여 확장해 나아갈 수 있는 전체적인 흐름이 꽤 마음에 든다.
야광귀 세상의 모습을 묘사한 부분 또한 매우 실감이 난다. 창고에 쌓인 고무신, 짚신, 꽃신, 슬리퍼, 털신, 운동화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축구화를 찾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골을 넣은 준모의 모습에 박장대소가 절로 난다. 준모의 발가락을 보며, 하나 둘 셋 넷 하나 이렇게 수를 세는 야광귀들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우리는 여기서 10진수와 2진수, 야광귀의 4진수까지 떠올려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명절과 세시 풍속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그것을 평소에 즐기지는 않는다. 가끔 명절에 역사 유적지를 통해 체험하는 정도일 뿐, 과거의 낡은 풍습으로 간주되기 십상이다. 우리는 역사가 주는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역사 없이 우리의 미래 또한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만큼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 또한 잊혀져서는 안 된다. ‘야광귀 쫓기’라는 풍속을 축구와 연계하여 유쾌하게 표현한 전은희 작가의 《야광귀 축구 놀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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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아들이 좋아했던 그림책이에요. 표지만 봐도 가득찬 도깨비들로 전래동화의 느낌이~ 그런데 야광귀라는 이름은 낯설어서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읽기시작했어요. 명절에 새신발로 동생과 실랑이하던 아이는 밤에 잠시 일어났다 야광귀가 새신발을 가져가는것을 목격하게 되고 새신발이 소중했던 아이는 야광귀를 쫓아가게된다. 야광귀를 쫓아간 아이는 무섭지만 잘 숨어있다 궁금한 마음에 도깨비들의 축구를 구경하다 함께 축구를 하게되고 결국 들키게되고 새신발을 찾아들고 돌아온다. 전체적인 이야기 내용은 간단한 전래동화같은 이야기여서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신발을 가져가는 야광귀와 그를 쫓기위해 체를 걸어두는 풍습을 알게되어 재미있었다. 내용 중에 아이가 야광귀를 쫓아가는 부분에서는 약간 걱정이 앞섰다. 정말 아이가 소중한 물건을 찾겠다고 위험하게 쫓아간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까르르 웃으며 용감하다고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다보니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없는셈 칠거같은데...^^; 여튼 도깨비와 재미난 이야기로 쉽게 잘 읽었던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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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 축구놀이"는 단순한 어린이 책을 넘어서, 내 물건에 대한 소유의 가치와 용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수 있는 창작동화책입니다. 준모에게 새 운동화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사촌동생에게도 절대 빌려줄 수 없어 신발을 끌어안고 방에 숨겨두기까지 하지요 ^^ 이렇게 소중한 준모의 신발을 훔쳐간 야광귀 멀대!! 멀대는 준모의 운동화가 단지 운동화만이 아니라 준모의 축구능력까지 희망하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도깨비처럼 생긴 야광귀라니. ‘야광귀’는 설날 밤에 나타나 사람들의 신발을 신어 보고 자기에게 맞는 걸 신고 가는데, 그러면 그 신발의 주인은 일 년 내내 운수가 좋지 않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그 신발을 야광귀가 못 찾도록 숨기거나 문 앞에 ‘체’를 걸어 두기도 했습니다. 작은 것들을 걸러내는 촘촘한 체에 구멍이 엄청나게 많은데, 야광귀가 밤새 그 체 구멍의 개수를 세다가 새벽이 되면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다시 돌아간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알고 계셨나요? 이제 설날 밤에 신발장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ㅎㅎ 작가는 화려하고 생생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독자들을 야광귀 멀대의 매혹적인 세계로 이끌어갑니다.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야광귀 멀대의 독특한 외모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속 모험에 깊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준모가 자신의 운동화를 되찾기 위해 녀석을 쫓는 장면이죠!! 이 과정에서 준모는 용기, 결단력, 그리고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야광귀 축구놀이"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물질적 가치를 넘어선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 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준모의 모험에 저도 심장이 콩닥콩닥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다른 독자님들은?? “나의 가장 소중한 신발을 야광귀가 훔쳐간다면... 준모처럼 이 신발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 모험을 떠나시겠습니까?” 저는 글쎄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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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시골 할아버지 댁에 새 신발을 신고 갔다. 새로 산 신발을 동생에게 빌려주기 싫어하는 준모... 도깨비가 저녁에 새 신발을 가져간다는 말을 듣고 방안에 숨기는데... 야광귀는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이다. 야광귀를 막기 위해서 신발을 숨기고 문밖에 체를 걸어 두는 "양광 귀 쫓기" 풍습이 있다. 야광귀는 체 구멍을 세고 또 세다가 새벽닭이 울면 도망간다고 한다. 캄캄한 밤 눈을 뜨니 괴물 그림자가 보였고 준모의 새로 산 축구화를 도깨비가 신고 달아나는데... 뒤를 쫓아 도깨비 마을을 가보니 도깨비들이 모두 모여 축구를 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신발을 가져 간 도깨비가 절대 나오지 말라고 하지만 준모 아우로 오는 축구공을 걷어차면서 도깨비들한테 들킨다. 준모로 인해 4골을 넣었고 1골들 더 넣는 순간 도깨비들이 아우성을... 도깨비는 손가락이 4개뿐이라 4라는 숫자만 읽을 수 있다. 1.2.3.4. 다시 1.2.3.4.... 준모는 도움을 주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민폐를 끼치게 되면서 도깨비 세상을 알게 되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준모는 도깨비들이 무섭기 보다 함께 공을 찰 수 있어 좋았고 도깨비는 준모의 축구화를 돌려주며 집으로 데려다주었다. -덧붙이기 설날은 가족들이 모여 새해맞이를 하며 아이들은 세뱃돈을 받는 날이기도 하다. 새 옷을 입고 꼬까신을 신고 좋아하는 아이들...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리게 하는 그림책이다. 준모는 설날이라고 새로 산 축구화가 얼마나 소중했을까? 부러워하는 사촌 동생에게도 안 빌려줄 정도로 소중했을 축구화를 도깨비에게 빼앗길 수 없어 밤잠을 설쳐야 했던 준모... 그림책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지만 준모의 행동이 재미있다. 도깨비 역시 무서운 존재가 아닌 장난기 많고 귀여운 등장인물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
![]() 사실 야광귀가 조금은 생소해서
표지 그림을 보고 도깨비구나 예상했지만 설날 밤 신발을 훔쳐 가는 도깨비인지는 몰랐어요. 도깨비나 귀신을 아직은 무서워하는 아이가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도깨비들의 모습을 보고 책 내용에 관심을 갖더니 신발을 훔쳐 가는 장면에서 "엄마, 우리 신발 숨겨놔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묻는 아이의 순수함이 너무 귀여웠어요. 우리 문화의 특색이 느껴질 수 있는 전래동화 같은 그림체가 조금은 투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 알록달록한 색감과 도깨비들의 재미있는 표정들에서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의아했던 부분은 배경이 설인데 왜 그림은 여름이었을까? 디테일의 부재처럼 느껴져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 이야기와 공놀이 이야기 덕분에 유쾌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 설에는 아이와 <야광귀 축구놀이>를 읽어보며 신발 숨기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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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가 뭔지 알아? 이름마저 생소한 귀신이었는데..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을 만나게 되는 준모는 용감하게도 야광귀를 따라 올라가 도깨비 같이 생긴 귀신들과 축구시합까지 하게 되는데.. 자신의 새 축구화를 되찾기 위한 용기와 축구시합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되는 야광귀의 비밀.. 읽는 내내 다음 장이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게 되는 흡입력 강한 이야기. 전래동화 같은 느낌에 축구라는 소재까지 들어가 있어 남자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할 것 같다. 보담이도 연신 계속 읽어달라고 졸랐던 <야광귀 축구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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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야광귀와 신나는 축구놀이!! 아이에게 동심을 심어줄 수 있는 우리의 전래동화 같은 느낌!!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즐거운 이야기!! 오늘 밤 야광귀가 우리집에 찾아와 줄까? 우리집 아이와 야광귀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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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설날에만 나타나는 귀신이 있다고? 그것도 새신발을 가져간데요~!!!! 얼마나 속상한가요ㅜㅜ 그 사정을 한번 들어봅시다! . . . 제목 #야광귀축구놀이 글 #전은희 그림 #배민경 출판 #단비어린이 . . 설날 아침 선물받은 새 운동화를 동생에게조차 빌려주기 싫은 준모 그날 저녁 쉬가 마려워 나왔던 준모는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해요. 수상한 그림자는 준모의 소중한 신발을 가지고 가고 신발이 너무 소중한 준모는 수상한 그림자를 따라가는데.... . . 수상한 그림자는 설날에만 나타난다는 야광귀! 야광귀가 가져간 신발은 어디에 사용할까요? 야광귀를 따라간 준모는 어떻게 되었나요? . . 그림 표지를 살펴보면 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표지보고 대화나누기 - 다들 표정이 어때? - 다들 뭘 하고있어? - 준모는 어디에 있어? - 준모는 왜 거기에 숨어있을까? - 어떤 도깨비가 마음에 들어? - 야광귀를 찾아볼까? - 준모는 어떻게 할것같아? . . ♡ 대화하기 - 설날은 언제야? - ㅇㅇ는 어떤 선물을 받고싶어? - ㅇㅇ 신발을 수상한 그림자가 가져갔다면 따라갔을까? - 따라가면 어떻게 할것같아? - 숨어있을거야? 같이 놀꺼야? . . ♡ 확장하기 - ㅇㅇ라면 신발을 선물 받으면 어떻게 할꺼야? - 도깨비들은 왜 축구를 했을까? - 신발은 왜 가져갈까? - 도깨비 이름 지어주기 - 도깨비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 설날 아니라도 도깨비를 다시 만나 놀 수 있는 방법은? . . 전래동화 같지만 아닌것 같은 그림책 저희 아이는 표지만보고 바로 그자리에서 읽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아이라면 누구든 좋아하는 도깨비라서 일까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집중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서 추천합니다^^♡ . . #한국북큐레이터협회_서평단" #한국북큐레이터협회_서평단 #KBCA #서평 #책읽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그림책큐레이터 #북큐레이터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추천 #서평단 #그림책서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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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는 정초 캄캄한 밤에 인가로 내려와 사람들의 신발을 몰래 가져가는 귀신이다. 옛이야기에서 보았던 귀신 이야기인데 처음 듣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물어본다. 사실 나도 야광귀 이야기는 성인이 되어서 들었던 이야기라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였다. 신발을 가져가는 귀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두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전은희 작가가 글을 쓰고 배민경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전은희 작가는 <야광귀 축구 놀이>로 작가의 눈 작품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설날에 새 신발을 선물받은 준모는 새 신발을 신고 할아버지 댁에 갑니다.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준모의 새 운동화를 노리는 친척 동생을 피해 운동화를 방에 들고 가는 준모. 하지만 준모의 운동화를 노리는 것은 동생뿐만이 아니었지요. 신발을 도둑맞은 준모는 신발 도둑을 쫓아가다가 야광귀 라까지 도착하게 된다.
을 읽어주는 내내 아이들은 눈을 뗄 줄 모른다. 여가 가지 색상과 다양한 외양을 가진 야광귀의 모습은 도깨비 같기도 했다. "도깨비는 황금을 좋아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풀도 황금색인가 봐요" "구름 택시 타보고 싶어요" 책을 꼼꼼히 보던 아이가 이야기한다. 구름이 낮게 내려앉은 야광귀 나라의 모습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기도 하였다.
신발을 훔쳐 가는 야광귀에 관한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신발에 집중한다. 축구화를 본 적 없는 아이들이 축구화 밑창의 볼록한 부분이 왜 그러냐고 질문하여 축구화에 대해서 함께 찾아보기도 했다. 축구화 바닥에 징이라는 것이 박혀 있는데 미끄럼을 방지하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한다. 바닥의 특성에 따라 축구화를 다르게 신는다는 것과 포지션에 따라 축구화를 다르게 신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설날 밤에 내려와 자기 발에 맞으면 신발을 신고 가버린다는 이야기에 둘째는 집에 어떻게 가냐고 훌쩍인다. 방안에 들여놓으면 된다고 설명하니 자기 신발을 가져와 방 한구석에 놓는 아이 때문에 한바탕 웃었지만.. 일주일 내내 신발을 방에 들여두려는 아이에게 설날에만 온다고 설명하느라 애를 먹었다.
할아버지 댁에 가서 아이들이 할아버지에게 야광귀가 진짜 있냐고 물었다. 할아버지는 옛날에 도깨비불이 정말 있었다며 멀리 보이는 산을 가리키며 산봉우리 위에 도깨비불을 직접 보기도 하였다며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야광귀 축구 놀이 그림책>을 읽고 할아버지의 옛이야기도 들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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