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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내용보기
나와 논쟁을 벌이는 상대방이 무언가 '변화'를 제안 했다면, 나는 그것을 '혁신'이라고 바꾸어 부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혁신이라는 표현은 앙심이라도 품은 듯 악의적이기 때문이다. -본문 중-   쇼펜하우어 책은 올 하반기에 갑자기 만나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읽고 있다. 염세주의와 비판이라는 단어를 들었기에 처음 책을 접할 때만해도 왜그런지 궁금했었다. 하지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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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논쟁을 벌이는 상대방이 무언가 '변화'를 제안 했다면, 나는 그것을 '혁신'이라고 바꾸어 부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혁신이라는 표현은 앙심이라도 품은 듯 악의적이기 때문이다.

-본문 중-

 

쇼펜하우어 책은 올 하반기에 갑자기 만나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읽고 있다. 염세주의와 비판이라는 단어를 들었기에 처음 책을 접할 때만해도 왜그런지 궁금했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은 후 오히려 다른 철학자보다 더 공감을 하고 더 나아가 위로를 받았다. 현실을 비판하지만 부정적 측면이 아닌 이를 통해 행복을 찾아야 하고 그 안에서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오늘 만난 쇼펜하우어의 또 다른 저서[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을 만났고 기존에 읽었던 책과 비슷할 거라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전혀 다른 내용으로 놀랐다.

 

이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도 기존 쇼펜하우어의 글과 다른 분위기라 안내 했으면서도 막상 읽으면서 내가 알던 쇼펜하우어의 글과 달라서 놀랐다. 그런데, 한 번 설명을 하기를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어 순간 내가 알던 철학자가 맞나 싶었다. 하지만 본문에 앞서 먼저 설명을 한 것은 쇼펜하우어는 저 산 너머에 있는 이야기를 하는 대신 현재 삶에 대한 것을 이야기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인간의 본능, 욕망 , 사악한 본성 등을 소개한다. 보통 대화라고 하면 서로간의 합의점이나 이해관계이나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는 잘 끄집어 내고 싶지 않는 인간의 비열함(전체적 의미로)도 보여준다.

 

 


 


 

 

'논쟁'이란 무엇인가? 보여지는 것은 어느 것이 옳은지 판단하는 것이나 이 책을 읽다보면 옳고 그름이 아닌 받아들여지는 게 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책을 읽기 전 그래도 나름 기대를 했었는데 당황스러운 내용 때문에 당황했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가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썼는지 알게 되니 다른 시각으로 보면서 오히려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다. 또한, 예시로 든 이야기를 읽을 때면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이었고 왜 그러한 말을 던졌는지 알 수 있었다.

 

 

 

반성과 비판 정신을 강조하고, 부정적이면서 그 안에서 희망을 찾는 것을 추구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다음엔 어떤 책을 만나게 될까? 어렵지만 그의 책들을 한 권씩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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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2023.12.26. 신고 공감 5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 쇼펜하우어 논쟁의 기술,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인문] 쇼펜하우어 논쟁의 기술,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내용보기
토론과 논쟁은 분명 다르다. 물론 대화 역시 그러하고. 자기주장을 전달하는 정도의 토론을 좋아하는 데 종종 마음과는 달리 토론이 죽자 사자 싸우자고 덤비는 논쟁이 되기도 하는지라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작지 않았다. 그런 논쟁에서는 감정이 쉬 상하고 숨이 목젖까지 차올라 말까지 버벅대다 결국 분해서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고개를 떨구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렇다고
"[인문] 쇼펜하우어 논쟁의 기술,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내용보기


 

 

토론과 논쟁은 분명 다르다. 물론 대화 역시 그러하고. 자기주장을 전달하는 정도의 토론을 좋아하는 데 종종 마음과는 달리 토론이 죽자 사자 싸우자고 덤비는 논쟁이 되기도 하는지라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작지 않았다. 그런 논쟁에서는 감정이 쉬 상하고 숨이 목젖까지 차올라 말까지 버벅대다 결국 분해서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고개를 떨구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렇다고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논쟁을 하는 것도 그다지 옳은 것 같지는 않지만 싸우자고 덤비는 인간들이 천지삐까리인 세상에서 비법을 알아 두면 요긴할 것 같다. 쇼펜하우어 논쟁법이 핫하지 않은가.

 


 

 

이 책, 논쟁적 토론법(Eristische Dialektik)은 헤겔의 사상을 거침없이 비판하고, 칸트의 철학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쇼펜하우어의 삶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38가지 대화의 기술을 담았다. 160년 전부터 벌써 그는 삶을 왜 고통의 측면에서 이해 했을까 궁금하다. 헤겔에게 밀려서?

 

"논쟁의 근원적 목표는 어느 편의 주장이 진실이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장하는 논거가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도록 모든 대화의 전략을 동원해서 이기는 것" 8쪽. 옮긴이의 글

 

그는 현실을 낙관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헤겔을 비판하면서 비관적인 측면에서 현실을 자각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아무리 논쟁의 전제가 저렇다 하더라도 정의나 도덕이나 윤리를 눈 감는 순간이 과연 올바른 논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논쟁의 본질을 짚고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내 논점의 전제가 아무리 옳고 상대가 그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해서 거짓 전제를 만들어 내고, 필요하면 권위를  왜곡이나 날조까지 해서라도 인정을 받는 게 중요할까? 그는 그러라고 하는데 당최 공감하기 쉽지 않은 방법들의 연속이다.

 



64쪽, 불리하면 삼천포로 빠져라

 

논쟁에서 공격뿐만 아니라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방어도 알려는데 사례로 든 인물이 다음 아닌  타고난 입심만을 자랑하는 트럼프다! 불리하면 화제를 바꾸던가 자기 자랑으로 덮어버리는 그를 보면서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났다. 뭐 우리에게도 그런 인물이 있긴 하지만.

 

한편 공격이든 방어든 일방적인 방식에 대한 논쟁법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19번째 법칙처럼 논쟁에서 상대방을 얕잡을 때 사용하는 "내 수준으로는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상대의 논점을 무마하는 방식을 설명하면서, 아무나 써먹으면 안 되고 지적 수준이 상대방보다 자신이 뛰어날 경우에 사용해야 함을 코칭 하기도 한다.

 


111쪽, '나무'를 반박함으로써 '숲' 자체를 물리쳐라

 

"'논쟁적 토론술'이란 논쟁을 벌일 때 사용하는 기술이요, 정당한 수단을 쓰든 정당하지 못한 수단을 쓰든 '내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논쟁을 벌일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130쪽, 논쟁적 토론술

 

그는 논쟁적 토론술에 대해 이렇게 주장하며, 이런 논쟁의 근원에 대해 인간이 원래 사악하고 허영심 많고 수다스러워서 객관적 진실과는 관계없이 자기 주장을 옳은 것으로 밀어 붙이려는 천성을 타고 났다고 주장하면서 인간 내면의 허점을 지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토론이나 대화에서 사용하기보단 싸우자고 덤비는 누군가를 물리쳐야 한다면 쇼펜하우어의 38가지 논쟁의 기술은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짧은 단문과 쉬운 해설, 거기에 적당한 사례와 일러스트는 이해를 돕는다.

 

목소리 큰 놈들이 먹고 들어가는 세상에서 작은 목소리로도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대화의 테크닉이 아닐까 싶다. 한편 세상이 고통스러운 게 사실이긴 하더라도 사사건건 불평불만을 앞세우는 염세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 면에서 어쩌면 이 책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안내서가 되줄 매력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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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c********u 2024.01.17.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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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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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온갖 독설을 쏟아낸 철학자 쇼펜하우어. 결코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현재를 살아가는 게 필요한 건 그의 염세적인 독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무례하고 괴팍해 보이지만 삶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이는 그의 철학에 열광하게 되는 건 무엇 때문일까. 쇼펜하우어라는 이름에 자꾸만 관심이 생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 대화법을 소개한다. 그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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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온갖 독설을 쏟아낸 철학자 쇼펜하우어. 결코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현재를 살아가는 게 필요한 건 그의 염세적인 독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무례하고 괴팍해 보이지만 삶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이는 그의 철학에 열광하게 되는 건 무엇 때문일까. 쇼펜하우어라는 이름에 자꾸만 관심이 생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 대화법을 소개한다. 그의 대화법 중 일부를 보면, 상대가 화를 내도록 유도하라, 약점을 잡아 몰아붙여라, 유식하게 들리는 허튼소리를 쏟아내라 등 이게 토론을 하자는 건지 싸우자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는 대화법이 쏟아진다. 쇼펜하우어의 대화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이기려는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본다. 상대를 궁지로 몰고 이기는 싸움은 내 안에 있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 책에서는 공격하고 방어하여 승리하는 38가지 법칙을 이야기한다. 그의 독설이 담긴 법칙에는 대화의 지혜가 담겨 있고 착한 승리자라는 헛된 기대를 버리라고 충고한다. 상대의 말에 담긴 틈을 찾아 몰아붙이는 방식은 자칫 비열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내가 현실에서 쇼펜하우어의 충고를 다 실천할 수는 없을지라도 승산이 보이지 않으면 인식공격도 망설이지 말라는 등의 잔혹한 조언은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무조건 이기는 것만이 좋은 것일까. 쇼펜하우어의 직설을 따라가다 보면 궁극적으로 그가 하려는 말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바로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여 대화를 주도해 나가라는 것이다. 현실에서 마주하는 비논리적인 상황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려면 가끔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할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공격적인 대화법은 나에게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답답하고 짜증 나는 세상에서 쇼펜하우어의 풍자가 담긴 독설과 청량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다. 대화에서 지지 않고 싶다면 쇼펜하우어의 대화법을 명심하자.



 

YES마니아 : 로얄 n******0 2024.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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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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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나 쇼펜하우어 철학자하면 떠올리는 것은 비관주의자와 염세주의이다. 하지만 그는 현실주의적인 것에 가깝고 그가 있기에 칸트와 헤겔의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되었으며, 수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사상가들에 영향을 주어 시간이 지날수록 재평가되는 철학자다. 그런데 그가 유작으로 쓴 책을 바탕으로 한 책이 나왔다. 논쟁적 토론술이라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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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나 쇼펜하우어 철학자하면 떠올리는 것은 비관주의자와 염세주의이다. 하지만 그는 현실주의적인 것에 가깝고 그가 있기에 칸트와 헤겔의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되었으며, 수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사상가들에 영향을 주어 시간이 지날수록 재평가되는 철학자다. 그런데 그가 유작으로 쓴 책을 바탕으로 한 책이 나왔다. 논쟁적 토론술이라니. 사실 논쟁, 토론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것은 논리정연한 대처와 이성적인 비판과 대결, 정의의 승리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잘 알고 있다.

 

사실 그 분야에서는 더 오래된 아리스토텔레스나 소크라테스에 의해 정립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같은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거기에서 더 현실주의자답게 더 나아간다. 실용적으로 말이다. 마치 논쟁계의 손자병법같다. 그리고 이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이 방법을 실전에서 써먹고 있는지 심지어는 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증명해주는 책 같다. 읽기만 해도 정치인들의 삿대질과 인신공격은 물론 물흐르기등 여러 전략이 답답하게 떠오른다. 그래서 읽으면서 화가 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논쟁적 토론술을 통해 이기는 것이 일단은 중요하다는 것과 논쟁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는 것이다. 피할 수 없고, 필요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은 그것을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논쟁이나 토론은 쇼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다.

***본질은 사라지고 상대방을 이기려는 모습만 남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중요한 이슈들이 다뤄지긴 한다는 것이다.

*****결국 차분히 본질을 다시 보고, 입증하는 후속 기사와 관심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토론과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닌 경우도 많다.

*******외피만 이겼을뿐 실질적인 것은 따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왜곡되고 잘못 알려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만약 논쟁점이 불확실한 것에 대한 논쟁이면 끝이 안난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논쟁과 토론을 다시 들여다보면 황당할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과거 토론과 논쟁을 다시 분석해서 보여주는 예능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다.

************분명 쇼펜하우어는 찐한 T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도 결국 쇼펜하우어에서 왔다. 실존주의의 아버지쯤 되는 셈이다.

**************그래선지 현대인들에게 다시금 쇼펜하우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점점 더 고독과 개인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외로움과 고독과 마주할수록 철학이 더 필요해진다. 특히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게다가 쇼펜하우어는 독신으로 평생을 살았으며 결혼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물론 그의 삶의 환경과 부모님의 영향일 것이다.

*******************여러모로 쇼펜하우어는 지금의 현대인들을 닮은 구석이 있는 셈이다.

********************그런 철학자가 비기로 제안한 토론술에 관한 책이라니.

*********************사실 세상에는 적당한 비관주의 낙관주의가 뒤섞여야 좋다. 한 쪽만 있다면 극단이 되기도 하지만 서로의 단점을 상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데서 창작이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다. 과학도 그렇게 발전해 왔다. 아니면 아직도 지구는 가만히 있고 우주가 돌 것이다.

***********************하지만 희망이 있어야 꿈이 생기고, 전진하려고 하듯이 낙관주의도 필요하다. 헛된 희망일지라도.

************************쇼펜하우어도 알려진 바와 달리 희망도 있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지독히도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현실적이었다.

**************************토론술에도 보면 결국 분명하고 정확하게 명시적으로 토론술을 설명했다.

***************************토론과 논쟁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직시한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완벽할 수 없듯이 그 자신도 토론에서 항상 승리자가 아니었다.

*****************************아는 만큼 다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역시 타고난 것도 필요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대개 타고난 것은 연습으로는 되지 않는 임기응변과 순발력이다.

*******************************연습과 준비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선지 상대가 자신의 논법을 알지 못하게 하라고도 써 있다.

*********************************결국 아무와 논쟁하는게 아니라 정말 피할 수 없는 필요한 순간에 하는 것이다.

**********************************논쟁과 토론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아니면 그 결과가 세상을 바꿀 것인가.

***********************************분명한 것은 대중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알 것 같은 그 순간 대중은 또 변한다.

************************************대중의 실체가 그 때 그 때 달라지는 것처럼.

 

 

##인상적인 문구들##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사망한 지 4년 만에 비로소 <Eristische Dialekik>이란 제목을 달고 출간되어 세상에 알려진 그의 유작이다. '논쟁적 토론술'이라는 뜻.

 

##논쟁의 근원적 목표는 어느 편의 주장이 진실이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장하는 논거가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도록 모든 대화의 전략을 동원해서 이기는 것"이라는 전제가 버티고 있다.

 

##토론술의 마키아벨리즘으로 포용해야 할 것이다.~어차피 선악과 암흑의 양면성을 지닐 수밖에 없는 필멸의 존재로서 살아야 하는 인간인데~철학적 사고에서 태어난 생존의 지혜라는 것을.

 

##직접적인 반박은 상대방이 주장하는 근거를 공격하는 것이고, 간접적인 반박은 상대방의 주장이 가져올 결과를 공격하는 것이다.

 

##누가 시킨다 해도 우리는 옳은 것과 옳은 것처럼 보이는 것을 또렷이 구분할 수가 없다. 논쟁을 벌이고 있는 사람조차 절대로 확실하게 미리 알 수 없으니 어쩌겠는가. 그러므로 나는 객관적으로 옳은가 혹은 그른가를 고려하지 않고서, 단순히 '논쟁의 기술'만을 제공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사실의 진위는 논쟁을 벌이는 사람 자신도 확실하게 알 수 없고, 논쟁을 통해서 비로소 가려져야 하기 때문이다.~어떤 논쟁에서건 우리는 서로가 합의한 특정한 접점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얻어내려고 하는 양보(인정)가 무엇인지를 숨기기 위해서는 느닷없이 마구잡이로 이것저것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다.

 

##유식하게 들리는 허튼소리를 쏟아내라

 

##내 주장을 펼치는 데 유리한 비유를 재빨리 선택해야 한다.

 

##세네카가 말하지 않았던가? "사람들은 누구나 판단하기보다는 차라리 그냥 믿으려는 경향이 있다"

 

##전문적인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분야를 근본부터 철저히 아는 경우가 드물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자신의 분야를 철저히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대부분 남을 가르칠 시간 따위는 없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만약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논쟁의 이슈에 어울릴만한 권위가 없다면, 겉으로 보기에나마 그럴듯하게 권위가 있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필요하다면 권위를 왜곡할수도 있을 뿐 아니라 날조할 수도 있으며, 혹은 완전히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권위를 휘두를 수도 있다.

 

##아무리 터무니없는 견해라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그 견해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설득하기만 한다면,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은 채 곧장 그것을 자신의 견해로 받아들이게 된다.~사람들은 "그 견해의 근거에 상당한 설득력이 있으니까 그런 결과가 나왔겠지"하고 치부했기 때문이다.

 

##수백 명의 역사가가 쓴 저서에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특정한 역사적 사실 같은 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계속해서 그대로 베껴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그걸 추적해서 올라가면 결국은 단 한 사람의 생각으로 귀결하는 것이다.

 

##삶의 본질을 찾기 위해 고독을 선택한 쇼펜하우어는 동시대를 사는 헤겔을 매우 싫어했다. 헤겔은 당시 유럽을 휩쓸던 주류 철학인 이성 중심의 계몽주의와 낙천주의의 중심에 선 철학자다.

 

##인간 이성으로 그리는 장밋빛 미래는 그저 허울 좋은 말일 뿐, 생에 대한 냉철한 직관과 체험, 그리고 진솔한 체험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요지였다.

 

##단순히 이기는 법칙에 매몰되지 않고, 행간을 읽어야 한다. 상대방이 어떻게 날카로운 비수를 준비하고 청중을 현혹하는지,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논쟁의 본질을 낱낱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언제나 자기 자신의 견해가 옳다고 주장하려는 속성을 타고 났다는 얘기다.

 

##논쟁하는 사람은 대개 진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명제를 위해서 싸운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이다.~누구든지 이렇게 할 수 있게끔 보조수단이 되어주는 것은 바로 각 개인이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교활함과 비열함이다.

 

##토론술에 있어서는 객관적인 진리가 도외시되거나 우연한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나 자신이 주장을 방어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무너뜨리는 데에만 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토론술은 '진실이 어디에 있느냐'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거다.

 

 

 

 

 

v***u 2024.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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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대화의 기술 인생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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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토론할 때 옳고 그름이라는 잣대로 덤벼들면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말싸움으로만 끝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답답하기만 하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조언을 쇼펜하우어가 해주고 있습니다.   나혼자산다 방송 덕분에 쇼펜하우어 열풍이 불면서 더 이상 쇼펜하우어가 낯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철학자, 알면 알수록 참 매력적입니다. 아니, 이런 책도 썼다니...
"쇼펜하우어 대화의 기술 인생명언" 내용보기


 

 

대화, 토론할 때 옳고 그름이라는 잣대로 덤벼들면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말싸움으로만 끝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답답하기만 하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조언을 쇼펜하우어가 해주고 있습니다.

 

나혼자산다 방송 덕분에 쇼펜하우어 열풍이 불면서 더 이상 쇼펜하우어가 낯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철학자, 알면 알수록 참 매력적입니다. 아니, 이런 책도 썼다니...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논쟁의 법칙 <항상 옳은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쇼펜하우어 사후에 '논쟁적 토론술 (Eristische Dialektik)'이란 이름으로 출간된 유작입니다. 풍자와 독설로 가득한 이 책에는 대화의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의 논쟁 외에도 일상 대화에서도 사실 어려움은 많습니다. 포장 속에 감춰진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센스가 남다른 사람도 있는가 하면, 저는 좀 둔감한 편이어서 고민이 많거든요. 그래서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화를 주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이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모욕하고 비하하는 뉘앙스의 멘트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상대가 화를 내도록 유도하라, 약점을 잡아 몰아붙이라, 상대의 주장을 확대해석하라, 불리하면 삼천포로 빠져라, 이미 승리한 것처럼 뻔뻔스러운 태도를 취하라 등등. 인신공격과 거짓 선동 술수라고 생각했던 조언을 볼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고상하고 점잖은 대화법 책이 아닙니다. 철저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입니다. 근데 이게 또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에게 대화와 토론은 단순히 진리를 찾기 위한 게 아니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이기려는 인간 본성을 따라갑니다. 이쯤 되면 권모술수의 달인인가 싶을 테지만,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논쟁의 법칙 38가지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이보다 더 현실적인 교훈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내가 주장한 전제가 옮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인정하려 들지 않아 답답한가요? 공격술을 배워보세요. 반대로 상대방이 내 주장을 물리칠 만한 논거를 포착했다는 낌새가 든다면 방어술을 배워보세요. 최소한 상대의 주장을 의심스럽게 만들어버리고, 궤변에 맞서는 궤변 전략으로 맞대응하면서 말이죠. 내가 아무런 반론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이 한 말이 허튼소리라는 인상을 은근히 심어줄 수도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말이지 읽다 보면 뜨악할 정도로 치사한 방법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상황 아닌가요? 정치인들 토론회라고 하는 번듯한 자리에서 말이죠. 쇼펜하우어 대화의 기술을 담은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는 현실 기반 철학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명 전투 교본입니다. 진실을 따지는 게 아니라 이기는 기술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논쟁에 휘말릴 때 딱 필요한 기술입니다. 철학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번역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예로 들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버무려냈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심오한 탐구와 해석을 바탕으로 논쟁에서 이기는 기술을 정리한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쇼펜하우어 토론술은 왜 이런 방식이 되었을까요? 쇼펜하우어는 감옥 같은 세상을 살아내기 위해 고뇌, 고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철학자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오로지 이겨서 허영을 채우는 존재라고도 합니다. 그렇기에 논리와 토론을 구분해야 한다고 합니다.

 

권기대 번역자는 쇼펜하우어의 논쟁적 토론술을 토론술의 마키아벨리즘이라고 명명합니다. 얼핏 보기엔 권모술수처럼 보여도 단순 기만책이 아니라 생존의 지혜라고 말이죠. 상대방의 술책에 넘어가 입심이 달릴 때, 논리보다 여론에 떠밀릴 때 그대로 주저앉지 않게 도와주는 38가지 대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l****5 2024.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ㅣ쇼펜하우어 철학책 추천 (베가북스)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ㅣ쇼펜하우어 철학책 추천 (베가북스)" 내용보기
요즘 쇼펜하우어 명언이 많이 보이고또 철학책 추천으로도 권하는 책들이 있다.얼마전에 쇼펜하우어 아포리즘을 읽었고,이번에는 베가북스 출판사 신간도서철학책으로 추천하는 쇼펜하우어 대화의 기술<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라는자기계발 인간관계 책을 서평하려고 한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만나고또 누군가와는 논쟁을 벌여야 할 때가 있다.말이 통하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ㅣ쇼펜하우어 철학책 추천 (베가북스)" 내용보기
요즘 쇼펜하우어 명언이 많이 보이고
또 철학책 추천으로도 권하는 책들이 있다.
얼마전에 쇼펜하우어 아포리즘을 읽었고,
이번에는 베가북스 출판사 신간도서
철학책으로 추천하는 쇼펜하우어 대화의 기술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라는
자기계발 인간관계 책을 서평하려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누군가와는 논쟁을 벌여야 할 때가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언제나 답답하고 속이 터진다.
누군가는 그런 상황에 무조건 소리를 지르고
또 말도 안되는 말들을 쏟아내기도 한다.
이 책은 논쟁에서 방어하고 승리하는 법칙을
소개하며 이기기위한 싸움을 담고 있다.
요즘 쇼펜하우어 철학책이 많이 보이는 이유가
아마도 지금 시기가 그러한게 아닐까 싶다.
인간관계에서 말 잘하는 법을 우리는 궁금해하고
또 대화법을 배우고싶어한다.
베스트셀러 도서 쇼펜하우어 철학책추천으로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에는
‘내가 항상 옳을’ 수 있는 38가지 논쟁의 법칙이
공격하라, 방어하라, 승리하라로 담고있다.
쇼펜하우어 명언만 읽어보아도
괜히 지혜가 레벨업 되는 기분인데
이 책은 서양철학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는 인간관계책을 통하여 대화법을
배우기도 하고 인간의 심리를 배우기도 한다.
대화가 잘 안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를 해야한다면 <쇼펜하우어 대화법>을 추천한다.
아마도 읽으면서 조금은 유치하기도 하고
뭐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바로 쇼펜하우어만의 대화에서 이기는법이다.
베가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 인간관계책으로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를
추천하며 철학책에서 인생조언이 필요하다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간절하다면 어떤 식으로든
마음을 보여주세요.
손짓, 몸짓, 그리고 언어
무엇으로든 보여주는 것이 이기는 겁니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92163155

이달의 사락 b*******9 2023.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기는 대화법
"이기는 대화법" 내용보기
요즘 대세인 쇼펜하우어의 말싸움에서 이기는 대화법의 책입니다.   지금 시기가 다들 힘들어서인지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가 각광받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은 고통이 기본값이다라고 주장하는 쇼펜하우어의 팬인 한 사람으로서 이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로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떠나고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대화를 하면서 무조건 이기는 법을 3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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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쇼펜하우어의 말싸움에서 이기는 대화법의 책입니다.

 

지금 시기가 다들 힘들어서인지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가 각광받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은 고통이 기본값이다라고 주장하는 쇼펜하우어의 팬인 한 사람으로서 이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로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떠나고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대화를 하면서 무조건 이기는 법을 38가지 항목으로 쓰여있다고 합니다.

 

목차를 보면 공격하기, 방어하기, 승리하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에피소드를 아나요? 쇼펜하우어가 인지도가 생기기 전에 교수로 강의를 열었다가 등록하는 학생이 없어서 굴욕을 당했었죠. 그때 헤겔이라는 철학자를 이기고 싶어서 같은 학교에 강의를 연 것인데요. 헤겔의 수업은 흥했지만 쇼펜하우어의 수업은 망했어요.

 

그 헤겔의 철학을 비판하기 위해서 쓰였다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이겨야 하는 대화에서 갖가지 방법으로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연구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38가지 항목을 보면 좀 유치하고 우기는 것 같은 부분이 있기도 해요. 그 정도로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는 마음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이렇게까지 이길 대화를 할 상황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특히 회사에서 꼭 그런 사람이 한 명씩 있잖아요.

 

그런 사람과의 대화에서도 유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질문을 퍼부어 상대의 양보를 얻어내라.

-상반되는 두 명제로 상대를 조종하라.

-불리하면 삼천포로 빠져라.

-"당신이 말한 내용은 빈약한 저의 이해력을 훌쩍 넘어서는군요. 당신의 말이 정말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그걸 도무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판단도 내릴 수 없네요."

 

이것 외에도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들어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주변에 대화가 안되는 사람 퇴치용으로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았어요.

 

 

역시 쇼펜하우어의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철학이 잘 드러나는 대화법이었습니다. 

 

r***********r 2023.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쇼펜하우어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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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인간들은 무슨 말을 듣기만 해도 그 속에 무언가 생각할 것이 있다고 믿지요.-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아무하고나 닥치는 대로 논쟁을 벌이지 말고, 내가 잘 아는 사람으로서 결코 터무니없는 소리는 하지 않을 사람, 어쩌다 불합리한 소리를 내뱉고 스스로 창피하게 여길 만큼 총분히 분별력 있는 사람들과 논쟁을 벌여야 한다. 또한, 권위적인 말로 이기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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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인간들은 무슨 말을 듣기만 해도 그 속에 무언가 생각할 것이 있다고 믿지요.
-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아무하고나 닥치는 대로 논쟁을 벌이지 말고, 내가 잘 아는 사람으로서 결코 터무니없는 소리는 하지 않을 사람, 어쩌다 불합리한 소리를 내뱉고 스스로 창피하게 여길 만큼 총분히 분별력 있는 사람들과 논쟁을 벌여야 한다. 또한, 권위적인 말로 이기려 하지 않고, 근거를 갖취 토론하며, 내가 제시하는 합리적인 근거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 동의할 만큼 분별력을 지닌 사람들과 논쟁을 벌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리를 높이 평가하며, 비록 상대방의 입에서 나온 것일지라도 정당한 근거라면 기꺼운 마음으로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 또 진실이 상대방 쪽에 있다면 자신의 의견이 부당함을 인정할 줄도 아는 사람과 논쟁을 하라."
- <토피카>, 아리스토텔레스 


?? 논쟁에서 이기는 법을 아주 단호하고도 명징하게 설명하는 수사학책

?? 쇼펜하우어의 철학보다는 성격이 어떠한지 느껴지는 책

??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침묵을 통해 말하는 법', '논리보다 중요한 말하기 기법' 등의 다양한 스킬이 담겨 있는 책

?? 살다보면 누군가와 반드시 논쟁을 하게 된다. 이기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에 앞서 이 책에서 나온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논쟁을 해도 '되는 사람'과 논쟁을 하자. 그렇지 않으면 그건 내 시간과 에너지와 감정의 낭비일 뿐이니.. 



* 이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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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4.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