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2%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 탐석 초보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북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 탐석 초보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북" 내용보기
반짝이는 모든 것들은 왜이리도 아름다울까요. 중학교때 과학 시간에 광물의 경도에 대한 이론을 배울 때 교과서에서 봤었던 여러가지 돌멩이들을 기억합니다. 서로 다른듯 반짝이는 작은 돌멩이들을 보고 마음을 사로잡혔었는데요. 돌멩이 중에서는 몸값이 아주 비싼 보석이 있고 이러한 보석들은 귀금속 샵에 가야만 내것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세상에나! 탐석 활동을 통해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 탐석 초보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북" 내용보기

 

반짝이는 모든 것들은 왜이리도 아름다울까요. 중학교때 과학 시간에 광물의 경도에 대한 이론을 배울 때 교과서에서 봤었던 여러가지 돌멩이들을 기억합니다. 서로 다른듯 반짝이는 작은 돌멩이들을 보고 마음을 사로잡혔었는데요. 돌멩이 중에서는 몸값이 아주 비싼 보석이 있고 이러한 보석들은 귀금속 샵에 가야만 내것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세상에나! 탐석 활동을 통해서 날것 그대로의 반짝이는 돌멩이들을 수집하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 취미 활동인가요. 반짝이는 것들에 마음을 뺏긴지 오래이지만 탐석 활동으로 진귀한 나만의 돌멩이를 만나볼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나에게 선물같이 다가왔습니다.

 


 

시골집 장식장 한켠에 크고 작은 돌멩이들을 모아놓고 깨끗하게 닦고 관리하시는 부모님의 취미 활동을 오랜시간 지켜보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릴때부터 무언가를 수집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것 같은데 어릴땐 돌멩이에는 관심이 없었고 종이인형이나 구슬에 관심이 많았던것 같아요. 그러던 제가 돌멩이에 관심이 갖게 되면서 자세히 보지 않았던 시골집 장식장을 요모조모 살펴보기도 하고 계곡이나 바닷가로 놀러가는 날에는 유심히 주변 돌멩이들을 살펴보게 되는 겁니다. 제 눈에는 그냥 모양이 조금 특이한 돌멩이 정도만 눈에 들어왔는데 저자분께서는 보랏빛 자수정뿐만 아니라 투명한 수정, 바다색을 담은 아쿠아마린과 같은 너무 아름다운 보물들을 만나셨더군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던가요. 예쁘고 특별한 돌멩이들을 눈에 담아보고 많이 보다보면 저도 이렇게 특별한 돌멩이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길가에 흔히 치이는 돌멩이들도 저마다의 사연이 있지만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를 읽고부터는 책에서 많이 본 특별하고 귀한 돌멩이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몇 안되는 단조로운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 눈을 반짝이게 빛내줄 새로운 취미로 멋진 돌멩이를 만나는 탐석 활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탐석 활동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도서인만큼 탐석 활동을 하는 방법이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알려주셔서 저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탐석 활동시 주의 사항에 대한 정보도 깨알같이 알려주셔서 따뜻한 배려에 무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새해 새로운 취미로 이어진 탐석 활동을 앞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이어나가기 위해서 책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총동원해 나만의 멋진 돌멩이를 찾아나가볼 계획입니다. 책장을 펼쳐보기만 해도 눈이 번쩍 뜨일만큼 진귀하고 아름다운 돌멩이들로 가득해 곁에 두고 오래도록 펼쳐볼 책이 될것 같습니다. 책 덕분에 새로운 취미가 생겨 감사한 마음입니다. 탐석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돌멩이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나만의 돌멩이를 찾아 떠나는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a********y 2024.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돌은 돌입니다. 바라는 것도 없고,실망하는 것도 없습니다. 돌은 판단하지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돌은 돌입니다. 돌은 속이지 않으며 돌은 이용하지 않으며 돌은 기만하지 않으며 돌은 배신하지고 않습니다. 나를 버리고 떠나가지도 않습니다. (-8-) 수정에 내포부로써 액체와 기체가 포획된 Enhydro moving bubble quartz 가 '물수정'이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돌은 돌입니다.

바라는 것도 없고,실망하는 것도 없습니다.

돌은 판단하지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돌은 돌입니다.

돌은 속이지 않으며

돌은 이용하지 않으며

돌은 기만하지 않으며

돌은 배신하지고 않습니다.

나를 버리고 떠나가지도 않습니다. (-8-)

수정에 내포부로써 액체와 기체가 포획된 Enhydro moving bubble quartz 가 '물수정'이라고 하여 유명한 셀러브리티의 애장품으로 소개가 되면서 조금 주목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문외한이 유입될 만한 경로였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 계기로 입문하셨다는 분을 원석 카페에서 몇 분 보았습니다. (-40-)

괴테는 광물, 지질학 연구에도 조예가 깊어 독일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6,500 여 점의 암석을 수집했으며, 이것들은 현재 프랑크푸르트의 괴테하우스와 괴테박물관 및 뉴욕의 괴테 소사이어티 등지에 나누어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이러한 폭넓은 인문, 과학적 지식이 토양이 되어 그는 세계의 대문호로 활동했으며, 바이마르 공화국의 국무장관으로 나라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112-)

대한민국은 전국토가 산으로 덮여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가 사는 곳 근처에서, 탐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수석, 수정 수집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석이나, 수정을 수집하려면 원칙이 있어야 한다. 먼저 준비물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것이 먼저다. 정해진 장소에서, 탐석을 하는 것이 우선이며, 내 소유의 산에서 탐석을 할 때는 원주인의허락이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사람이 출입할 수 없는 곳에 들어가면 안되는 것이 원칙이며, 군사시설, 사냥 허가시설, 국가 기미시설은 탐석이 허용되지 않는다.

장화와 곡갱이같은 광물을 캘 수 있는 기본 장구가 필요하다. 물론 산,해안가,절벽에서 돌을 캐낼 댄, 어떤 돌을 캐내야 하는지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돌에 붙어있는 희귀한 암석들은 돌멩이 수집가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암석에 묻어있는 특이한 광물을 찾아내는 것이 먼저다.심미적 안목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즉 수석이나 수정이 많이 발견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면서, 나만의 탐석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석 초보자들은 관련 유투브와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탐석 정보를 먼저 찾아내는 것, 그 안에서, 희귀 광물을 찾아내고, 모스 경도에 따라서, 돌의 특징을 이해한다면, 탐석의 기본에 대해 알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에서 탐석이 이루어진다. 새를 사랑하면 새 전문가가 되듯, 돌을 사랑하는 자는 돌에 대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24.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어릴적 바닷가나 강가에 가면 늘 신기한 조각돌이나 조개껍질을 주워오곤 했습니다. 도시에 살다보니 돌을 볼 기회도 없어서 그런 곳에 가면 기념인냥 주워 옵니다. 특이한 모양이면 더욱더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읽어 보고 그냥 돌이 아닌 수정같은 보석의 원석을 주우러 다니는 진짜 이 분야의 전문가임에 감탄했습니다. 저도 꿈에 돌을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어릴적 바닷가나 강가에 가면 늘 신기한 조각돌이나 조개껍질을 주워오곤 했습니다.

도시에 살다보니 돌을 볼 기회도 없어서 그런 곳에 가면 기념인냥 주워 옵니다.

특이한 모양이면 더욱더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읽어 보고 그냥 돌이 아닌 수정같은 보석의 원석을 주우러 다니는 진짜

이 분야의 전문가임에 감탄했습니다.

저도 꿈에 돌을 줍다가 다이이몬드를 주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볼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보이는 분에게만 보이는 것이겠지요

 

어릴적 친구집에 가면 친구의 아버지가 돌을 좋아하셔서 수석이라고 하지요

예쁘고 특이하게 생긴 돌들을 거실에 장식하신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릴때는 돌 모으는 것도 취미가 되는구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모으고 싶은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모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힐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취미 생활로 충족시킬 수 있는 3가지의 소확생을 알려줍니다.

첫째 수동적으로 소비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둘째 직접 뭔가를 만드는 창작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셋째 밖으로 나가서 신체를 움직이는 건강함이 있습니다.

돌멩이를 수집하는 취미가 좋은 점은 관심사를 분산시키지 않아도 돌멩이 한 가지에 집중하기만 하면 취미 생활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면이 충죽된다는 것입니다.

광물을 보관할 때 주의점을 알려줍니다.

진열을 하는 데 진열은 스탠드를 사용하여 지지해 세워 두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합니다.

개별적으로 방전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습도를 관리하기에 좋고 케이스만 관리하면 되므로 편리하다고 합니다.

수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정 등의 광물은 어항이나 수반, 분재 등을 꾸미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든 광물은 충격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섬세하고 미세한 결정으로 되어 있거나 경도와 연성이 낮은 광물은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물끼리 포개어 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돌멩이 광물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취미는 공간만 있으면 많은 비용이 안드는 취미인것 같습니다.

잘 몰랐던 돌멩이, 광물을 모으고 전시하고 보관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것을 보면서 힐링이 되는 저자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책입니다.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돌멩이를주우러다닙니다 #애완돌키우는T #브레인스토어 #북유럽

이달의 사락 k*****6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때로는 대자연이 주는 산물과 자체적인 경이로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힐링하거나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 혹은 행복한 감정 등을 영위하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이 책도 이런 자연적 현상으로 볼 수 있는 탐석, 혹은 돌멩이를 통해 표현되는 인문학 도서로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만한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책에서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때로는 대자연이 주는 산물과 자체적인 경이로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힐링하거나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 혹은 행복한 감정 등을 영위하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이 책도 이런 자연적 현상으로 볼 수 있는 탐석, 혹은 돌멩이를 통해 표현되는 인문학 도서로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만한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책에서는 단순한 돌멩이에 대한 소개서가 아닌 탐석활동과 가이드라인을 통해 누구나 취미생활로 할 수 있는 방식과 방법에 대해 조언하며 이런 과정에서 저자는 어떤 삶의 가치나 긍정의 의미를 마주하게 되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현실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왜 쓸데없이 돌멩이를 수집하러 다니는지 다소 이해가 안가거나 의아한 감정이 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살아가는 관점이나 가치, 방식 등이 모두 다른 현실에서 때로는 이런 행위나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힐링하거나 긍정적인 의미를 만날 수 있고, 일상의 무료함이나 복잡한 감정, 스트레스 등도 날리며 자연이 주는 자체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그런 책으로 와닿을 것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다양한 형태의 돌멩이의 종류, 그리고 원석이나 탐석 자체에 대한 소개도 인상적일 것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예술적 의미나 조각 등의 형태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어서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갖는 탐석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도 충분히 이론적으로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와 종류에 대한 소개나 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의미나 긍정의 메시지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공감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절대성, 혹은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또한 적절한 그림이나 사진 첨부 등을 통해 최대한 직관적으로, 그리고 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만한 탐석 관련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다양한 탐석마다 일정한 의미부여나 관련된 소개도 함께 하고 있고, 이는 사람들이 느끼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나 개인적 차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전히 아는 분들만 알고 활용한다는 탐석 관련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도 함께 활용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애완돌 키우는 T.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애완돌 키우는 T." 내용보기
아는 만큼 보인다고 돌도 무슨 돌인지 알아야 그냥 돌인지 이름이 있는 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는 애완돌을 찾아다니는 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 속에서 직접 스스로 탐사하여 광물을 수집하면서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광물을 찾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 아주 많고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공적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광물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애완돌 키우는 T." 내용보기

아는 만큼 보인다고 돌도 무슨 돌인지 알아야 그냥 돌인지 이름이 있는 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는 애완돌을 찾아다니는 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 속에서 직접 스스로 탐사하여 광물을 수집하면서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광물을 찾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 아주 많고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공적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광물의 가격은 시간에 비례하여 우상향하므로 도매 매물을 구입한다면 상당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돌 수집 취미에서도 비교적 손쉽고 저렵하게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가까운 상점을 방문하여 히말라야 산맥에서 나온 수정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외국으로 갈 필요없이 국내로 시선을 돌이면 광물 탐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돌 취미는 비대면 시대에 적합합니다. 수집하고 구매하는 것은 실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고 탐석지인 야산에서는 사람을 마주치는 일도 별로 없습니다.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부분은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집을 하는 과정에서 매일 SNS에 소장한 광물의 사진과 짧은 단상을 연재하며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돌에 대한 공부를 하고 그 자료들을 정돈해서 온라인 동호회와 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팬더믹 기간 고립되지 않고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돌 수집을 취미로 한는 초보자는 가공한 수정을 구입하면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결정은 투명하고 컬러가 선명하고 표면이 반짝이는 것입니다.

또 구매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할 수도 있지만 어렵다면 온라인 상점을 통한 온라인 구매를 추천합니다.

돌은 환전히 같은 것이 없어 단 1개뿐인 경우가 많고 예쁜 돌은 남의 눈에도 예쁘고 보여 품절이 빠르고 매일 체크해야 득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의 경우 단가보다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SNS의 타임라인 내에서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구매를 하기도 합니다.

돌 취미에도 장르가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보석입니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와 같은 보석은 귀보석입니다.

그다음으로 수석인데 수석은 직관적인 관찰역으로 시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고상한 취미입니다.

화석 또한 주요한 장르입니다. 운석 역시 하나의 큰 장르이고 우주를 넘어온 돌입니다. 마지막으로 광물이 있습니다.

광물의 국제 시세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지만 국내 사업은 시장이 매우 협소하고 부업 이상의 규모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투자 목적으로 보기에는 현금화와 보관이 다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 투자 목적이라면 현물보다는 관련 ETF가 더 낫습니다.

탐석이 취미로 괜찮을 거서 같지만 탐석을 위한 가이드와 주의사항, 에티켓 등을 꼭 지켜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탐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가이드북-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탐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가이드북-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저는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요. 어린 시절부터 뭐 하나 꽂히면 만족할 때까지 모으던 기억이 있어요. 뭔가 결핍이 되어 이런 취미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원래 아기자기 한걸 모으고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든 하나에서 끝나지 않고 모으고 모았던 거 같아요. 그런 저를 닮았는지 저희 첫째도 뭐든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요. 놀이터를 가든 해변을 가든 나뭇잎이며
"탐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가이드북-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저는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요. 어린 시절부터 뭐 하나 꽂히면 만족할 때까지 모으던 기억이 있어요. 뭔가 결핍이 되어 이런 취미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원래 아기자기 한걸 모으고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든 하나에서 끝나지 않고 모으고 모았던 거 같아요. 그런 저를 닮았는지 저희 첫째도 뭐든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요. 놀이터를 가든 해변을 가든 나뭇잎이며 나뭇가지 돌멩이 등등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모조리 주워오는 거 같아요. 한번은 해수욕장에서 예쁜 돌과 조개들을 주워온 적이 있는데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이 책을 보고는 아이와 같이 취미생활로 돌멩이 수집을 다니면 좋겠다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돌 수집 취미를 넘어 취미생활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는 과정과 갖가지 광물에 애정을 갖기까지의 저자의 이야기를 비롯해 광물들의 이야기와 탐석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및 팁과 유의사항, 추천 목록 등이 담겨 있어요.

도입부에 나오는 돌 수집의 좋은 점과 저자의 돌 수집이라는 취미활동에 대한 생각을 써 내려가는 부분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정말 취미생활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돌들을 하나하나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수집품들에 애정을 갖고 모으는지라 더욱 글쓴이의 마음이 와닿았던 거 같아요.


돌 수집 취미는 계속해서 새로운 돌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쉽게 싫증을 내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취미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새로운 돌을 발견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거 같아요. 예쁜 돌을 발견하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 발견했다면 얼마나 기쁠지 상상만 해도 짜릿하네요. 돌멩이 수집을 취미로 시작한다면 완전 여기에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돌 수집을 하면 체력도 좋아지고, 수집한 돌을 활용해 멋진 작품을 만들거나 인테리어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돌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가 다르다 보니 좋은 돌을 발견하면 취미활동으로 금전적인 이득도 취할 수 있다고 해요. 취미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광물과 암석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습득하게 되겠지요? 아이와 함께 즐기면 건강도 챙기고 지식 습득도 되고 좋은 취미생활 같아요.


광물 보관 팁에서 제가 의외라 생각했던 건 자외선에 의한 퇴색인데요, 항상 자외선을 받고 있는 게 돌 아니었나? 싶은 생각과 함께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수정과 방해석, 스포듀민(쿤자이트)등은 특히 조심하셔야 한다니 돌 수집을 하려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듯해요.

염분이나, 수분, 산과 알칼리(땀, 비누) 등에 의한 부식도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그밖에 종류와 원산지 기록하기, 투명한 광물과 햇빛에 의한 화재, 인체에 유해함 등 주의할게 은근히 많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해두면 좋을 거 같아요.


한반도는 지질학적으로 다양한 암석 및 광물이 존재하며 광물의 샘플을 모아 둔 곳 혹은 광물 표본실이라 불린다고 해요. 백두대간 전역에서 수정의 결정이 발견된다고 해요.

직접 탐사를 하며 돌을 찾아다니는 과정과 결과물들을 보며 행복함이나 큰 성취감, 인내심 등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탐사를 다니며 자연과 가까이하다 보면 다채로운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질 거 같아요. 치유의 힘! 저는 책을 보고 나니 돌 취미 활동이 더욱 긍정적으로 느껴졌어요. 책을 읽기 전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흥미롭고 즐거울 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조만간 아이와 돌을 주우러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벌써 두근두근 기대가 되는 거 같아요.

돌 수집은 수집한 돌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가치가 정말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늘 아래 같은 돌은 없다" 사람도 하늘 아래 같은 사람 없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이 취미활동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거 같아요.
나의 빛나는 한 조각을 찾아서!
이 책은 돌 탐석을 시작하려는 입문자분들께 추천드리며 돌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n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완돌 키우는T -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애완돌 키우는T -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어릴 때부터 나는 과학도서코너에서 광석, 광물파트만 쏙 빼가서 읽던 별난 취향이었다. 반짝이는 결정들이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사진 감상만 엄청나게 했었던 기억이 난다. 다 자란 뒤에도 까마귀 습성은 어딜 가지 않는지 원석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원석악세사리를 수집하며 야금야금 물욕을 채워갔다. 그래서 직접 탐사를 해 돌멩이를 수집한다는 책이 궁금했는지도 모른다.   개
"애완돌 키우는T -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어릴 때부터 나는 과학도서코너에서 광석, 광물파트만 쏙 빼가서 읽던 별난 취향이었다. 반짝이는 결정들이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사진 감상만 엄청나게 했었던 기억이 난다. 다 자란 뒤에도 까마귀 습성은 어딜 가지 않는지 원석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원석악세사리를 수집하며 야금야금 물욕을 채워갔다. 그래서 직접 탐사를 해 돌멩이를 수집한다는 책이 궁금했는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분야였기에 재밌게 본 책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광물이라곤 자수정밖에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광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지질학적으로 다양한 암석 및 광물이 존재해 '광물 표본실'로 불린다는 한반도에는 크리소프레이즈, 아마조나이트, 수정을 비롯해 다이아몬드까지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한다. 매장량이 극히 적다는 문제가 있지만 어쨌든 다양성만은 높은 셈이다. 이외에도 광물에 관한 간략한 지식과 더불어 어떤 식으로 광물 수집을 하면 좋을지, 어떤 테마로 수집하면 좋을지, 또 수집한 광물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 재밌었다. 책을 통해 수록된 다양한 광물의 사진들을 보며 덤으로 눈호강까지 할 수 있어 좋기도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학교에서 실제 황철석을 보게 됐을때부터 광물에 더 진심이 되었던 것 같다. 분명 보석은 아닌데 정육각형 모양의 반짝이는 것이 돌에 박혀있는 것을 굉장히 인상깊게 봤었다. 이후 돌멩이들도 다양하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취미로 원석과 보석에 관한 책들도 종종 읽었다. 본격적인 취미에 뛰어들지 않았음에도 이 책의 제일 뒷면에 수록된 참고도서들의 1/3쯤이 읽은 책들이니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증명받게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인지 스스로 초보자라고 하는 저자분의 이야기에도 많은 공감을 하면서 볼 수 있었다. 비록 홀로 구매만 하며 소소한 만족을 얻고 있을지라도 세상엔 다양한 돌들이 무수히 많고, 내 이야기가 더해지면 좀 더 특별한 돌이 될 수 있다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이만큼 수집가들을 자극하는 말이 또 있을까.

 

마지막으로 다시 탐석에 관해 말해보자면 '탐석'이란 흔하지 않은 취미임엔 분명하다. 직접 탐사를 떠나기엔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산과 벌레를 싫어하는 나는 엄두도 못 낼일이지만 정말 탐석에 흥미가 있다면 상당한 공부와 함께 준비가 필수적이다. 소소하게는 챙겨가야할 준비물, 단단한 마음가짐, 그리고 좀 깊게 들어가려면 법적분쟁이 없을만한 땅에 사고를 당하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다. 행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탐석과정이기에 무작정 떠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얻지못할 가능성이 크다니 잘 아는 분의 도움이나 공부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았다. 물론 시간이나 비용을 따져가며 탐석에 참여하는 것보다 광물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이 점은 책에서도 밝혀두고 있다. 하지만 가치를 따지기보다 과정을 즐기는 취미라는 점만 확고히 해둔다면 독특한 취미생활에서 색다른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9 2024.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우연히 접하게 된 수석을 보면서 특이한 문양과 형태, 색깔을 지닌 자연석들에 저절로 시선이 가면서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개성넘치는 수석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던 것 같아요.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의 저자 애완돌 키우고 있는 T를 통해 탐석에 대한 경험과 생각, 노하우들을 만나보면서 애완돌에 대한 애정과 탐석의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껴볼 수 있어요.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우연히 접하게 된 수석을 보면서 특이한 문양과 형태, 색깔을 지닌 자연석들에 저절로 시선이 가면서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개성넘치는 수석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던 것 같아요.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의 저자 애완돌 키우고 있는 T를 통해 탐석에 대한 경험과 생각, 노하우들을 만나보면서 애완돌에 대한 애정과 탐석의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껴볼 수 있어요.

돌을 수집하는 취미 '하늘 아래 같은 돌은 없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것을 발견 할 수 있다라는 말에 공감을 하면서 탐석하면서 만나게 되는 돌들 하나 하나가 다 달라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겠어요.

광물을 수집하는것도 좋은데 초보 수집가로서 겪었던 시행착오의 기록들을 살펴보면서 광물을 관리하는데 있어 좀 더 주의해서 나만의 멋진 전시방법과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광물에도 가짜가 있는데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보면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진짜 광물이란 무엇인지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다양한 수집 테마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형석, 수정, 몰리브데나이트, 운모, 아름다운 푸른 빛깔을 지닌 충남에서 채취된 아마조나이트, 등 각 지역에서 수집하고 선물받은 광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몰랐던 광물들의 특징과 매력을 느껴볼 수 있어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이렇게 다채롭고 다양한 형태의 광물들이 개성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수집가와의 인터뷰와 동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살펴보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탐석에 입문하기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 광물과 암석에 대한 지식은 물론 탐사 초보를 위한 사전준비와 언제 어디로 떠나야 하는지등 사전 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배워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요.

에티켓과 법적인 문제들 탐사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 어 유익하게 볼 수 있었어요.

탐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가이드북으로 탐석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보면서 소확행을 누리는 시간을 가져봐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브레인스토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브레인스토어 #돌멩이를주우러다닙니다 #애완돌키우는T #탐석초보 #탐석입문가이드북 #취미 #북유럽

l*******7 2024.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나는 돌멩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보기 좋은 돌멩이, 즉 수석을 모으는 걸 좋아하고 감상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처음에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하면서 가는 나라마다 희한한 돌멩이를 주워 와 책장에 보관했다. 돌멩이는 그냥 자연에 있으면 사람의 발길에 밟히고 짐승의 배설물을 뒤집어쓰고, 거센 비바람에 마모되는 무정물일 뿐이다. 그러나 자신을 알아보는 주인을 만나면 미적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나는 돌멩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보기 좋은 돌멩이, 즉 수석을 모으는 걸 좋아하고 감상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처음에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하면서 가는 나라마다 희한한 돌멩이를 주워 와 책장에 보관했다. 돌멩이는 그냥 자연에 있으면 사람의 발길에 밟히고 짐승의 배설물을 뒤집어쓰고, 거센 비바람에 마모되는 무정물일 뿐이다. 그러나 자신을 알아보는 주인을 만나면 미적 향기를 지닌 예술품으로 승화한다. 수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자연의 묘미를 느껴 창조주가 만든 피조물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이 책은 애완돌 키우는 T 저자가 새로운 취미로서의 탐석을 소개하고, 운명의 돌멩이를 직접 찾아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유의 사항, 유용한 팁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돌멩이를 수집하는 취미가 좋은 점은, 관심사를 분산시키지 않아도 돌멩이 한 가지에 집중하기만 하면 취미 생활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면이 충족된다.”(p.23)고 말했다. 나는 돌멩이를 수집하는 취미로 살고부터 돌멩이처럼 무게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돌멩이를 수집하기 전에는 더러 촐랑거렸던 것 같은데 묵직한 돌멩이와 많은 세월을 보내다 보니 의젓하고 점잖아졌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 결혼을 하면 부부간에 서로 닮는다고 하지만 나는 아내보다 돌멩이와 많이 닮은 듯하다. 그렇다고 시골 비포장도로에 구르는 모난 돌이나 강가에 구르는 자갈과 같은 존재는 아니다. 돌멩이의 미학을 알아주는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의 안방에 놓여 있는 예술품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진다.

 

저자는 돌을 모으기 전, 수반에 연꽃과 옥잠을 키우는 취미가 있었는데, 애지중지 키우던 연꽃과 옥잠들이 한여름 불볕에 익어 모두 죽어 전혀 예상치 못한 이별에 상심하고 충격으로 며칠 동안 앓아누웠다고 한다. 한동안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했던 저자는 SNS를 보다가 돌멩이를 애지중지하는 취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의 작은 연못을 대신해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새로운 대상을 발견했다는 걸 깨달았고, 절대 죽지 않을 빛나는 돌멩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돌멩이를 수집하는 것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고백한다. 무엇을 좋아하는 데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첫째, 좋아할 대상, 둘째, 대상을 지속적으로 접하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 셋째, 몰두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라고 말한다. 이 세 요소에 순서는 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딱 맞아떨어져야 발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다.

 

우리 집 앞마당에는 수려하고 험준한 산악 경치를 자그마하게 축소해서 조성하고, 여기에 골짜기 물이 흐르며 호수가 넘치게 꾸몄다. 이렇듯 대자연의 경치를 작게 축소시켜서 꾸며 놓고 보니, 자연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이 한 곳에 집약된 축경을 이루어 놓은 것 같은 아름다움에 행복해진다.

 

수석은 자연이 스스로 빚어낸 조각품이다. 산과 계곡의 형태, 흡사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려 넣은 듯한 모양, 동물의 형태로 웅크리고 있는 모양 등 우리는 돌에서 삼라만상의 오묘한 신비를 읽고 체감하면서 그 마력에 빠져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완 돌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k*****6 2024.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학교 다닐 때에는 마냥 지구과학에 관련한 돌멩이만 가르쳐 주고 별로 흥미가 없었던 것 같다. 조금 커서 액세서리를 할 때에는 귀금속인 금이나 보석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가격의 캐주얼을 하고 큐빅을 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탄생석만 아 비싼 보석이구나 하고 넘어갔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나이가 먹다 보니 다양한 보석 및 원석, 나석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내용보기

학교 다닐 때에는 마냥 지구과학에 관련한 돌멩이만 가르쳐 주고 별로 흥미가 없었던 것 같다. 조금 커서 액세서리를 할 때에는 귀금속인 금이나 보석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가격의 캐주얼을 하고 큐빅을 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탄생석만 아 비싼 보석이구나 하고 넘어갔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나이가 먹다 보니 다양한 보석 및 원석, 나석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원석들을 알게 되면서 내가 몰랐을 뿐 주변에서 접하기 쉽구나라고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직접 돌을 주우러 다니는 저자님의 실제 체험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혼자서 또는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특별한 돌멩이를 수집하러 다니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책을 보니 자탐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돈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사금 탐사하시는 분은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걸 보니 개인의 취미가 돈이 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돌멩이를 주우러 다니는 이유 중 가장 큰 장점은 자기만족이 채워져서 좋은 것 같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수익을 바라고 이 활동을 하면 점점 모이는 장비 및 기름값 수리비 등이 더 들기 때문에 온전한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하라고 한다. 우리도 D.I.Y 제품의 경우에는 완벽하지 않아도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서 만족스러운 것 같은 것처럼 말이다.

처음부터 탐사를 해서 돌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초심자에게는 예쁜 물건을 구매하여 행복한 경험을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발견되는 라리마에 꽂혔는데 인터넷 구매로 저렴한 가격에 작은 아이를 데려올 수 있었고 그게 좋아서 다른 보석 및 광물들에도 점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우리가 알듯이 우리나라에서는 자수정이 유명하고 산에서도 바다에서도 다양한 무늬의 돌멩이들을 구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유의해야 할 점은 우리나라의 모든 임야는 국유지나 사유지이고 국립공원에서 자연물을 훼손하는 것은 불법이니, 사전에 협의가 있거나 암묵적으로 관행적으로 주인의 허가가 있어야만 채굴이 가능하고 이외의 경우에는 무단 침입 및 절도죄에 해당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주변에서도 잘 살펴보면 다양한 원석들을 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집 근처에 동굴은 없지만 산은 있다. 이 책의 저자처럼 잘 살펴본다면 나만의 특별한 돌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a****j 2024.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