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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의 대표작으로, 운문 소설이며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를 소재로 가공하려 쓰여진 고전이라고 한다. 본인이 해당 책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13세기 중세 독일문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구매했다. 13세기 중세 독일문학은 어떤 특색이 있을까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읽고 있는 소설이 많이 있어서 산지 시간이 꽤 됐음에도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읽게 되었다. 사실 현대소설과 비교하면 딱히 엄청 재밌다거나 하진 않다. 다만 시대상을 생각한다면 파격적인 드라마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자신의 약혼자를 죽인 남자가 연인이 되고, 거기에 불륜, 혼외정사, 결국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까지 더해져 현대인이라면 늘 먹던 맛이기에 질릴 수도 있지만 맛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읽을만 했다. 본인이 참신한 고전을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고 본인이 천년 전에 집필된 절절한 중세로맨스를 읽고 싶다면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