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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여전히 여럿이서 트럼프 놀이를 하고 있는 츠키코. 그녀는 여럿이서 밥을 먹고 함께 있고 그런걸 바라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모르고 있었다. 계속해서 모두와 함께하고 싶기 때문에 이 집을 폐쇄된 공간으로 만들고 있는것이다. 언니는 단 둘만이라도 어떻게든 가족을 꾸려나가려 했지만 그녀는 단 둘만으로는 가족이라기엔 부족함을 느꼈던 것이다. 그렇게 가족같은 분위기가 그리웠던 것이다. 너무나 외로웠던 것이다. 요코데라는 분명하게 말한다. 이 집은 자기 집이 아니며 영원히 이 곳에서 함께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츠키코는 그런 그에게서 실망을 하지만 요코데라는 가끔씩 보는것의 즐거움에 대해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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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불단에서 기도를 드리던 요코데라에게 어린시절 츠키코와 가족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얘기를 해주던 언니는 한결같이 동생을 지켜주기 위한 마음으로 가득하다. 한편 날씨 상황이 시간이 갈수록 안 좋아지자 요코데라는 그녀에게 어제의 소원을 취소해 달라고 말한다. 그녀는 소원 철회라면 어젯밤 이미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태풍이 계속해서 몰아닥치고 침수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바깥은 날씨가 좋은 상태라는 걸 알게되고 자신이 머물고 있는 이곳만 기상상황이 안 좋다는 걸 알게된다. 그순간 누군가 이런상태가 계속되길 바라고 있다는 걸 감지하게 되고 그게 츠키코라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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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동생과의 남자친구와 사이를 벌어놓게 하기 위해 육상부장은 요코데라를 유혹한다. 그래도 넘어오는 기색이 없자 절망감을 느끼며 이런 세상따위 부서져 버리라고 소리친다. 근데 하필 그게 거대 고양이상이 있는 창고 안이라서 그 소원이 들어져 버린다. 창고가 무너져 버리고 다음날, 태풍이 몰려온다. 날씨의 변화가 점점 심상치 않더리 우찌끈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도 들리고 밖을 보니 물이 범람해 마당이 전부 잠겨있는 상태로 심각하다. 집까지 잠길 듯한 위기감에 모두 2층으로 옮겨가고 부장방의 숨겨진 계단에 숨자고 밀고한 요코데라에 의해 츠키코의 사진들이 발각되고 부장은 모두 압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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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요코데라는 아즈사에게 사과하고 너는 귀여운 여자아니니까 너 자신을 믿으라며 이런말을 해준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로맨스의 시작이다. 인생은 복잡하지 않다. 단지 우리 머릿속이 복잡할 뿐이다 라고. 마음의 스승 오스카 와일드가 한 말이라며. 역시 이 만화의 작가는 오스카 와일드 팬임이 확실하다. 쓸데없는 겉치레가 없어지도록 해주세요 라고 소원을 빈 아즈사와 잘 지내게 된 요코데라는 행복한 녀석이다. 1학년의 귀여운소녀까지 그를 좋아하고 있으니 말이다. 원래의 겉치레하는 성격을 되찾은 요코데라는 아즈사의 원래 성향을 되찾는 임무에 착수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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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요코테라는 아즈사의 집을 다음날 다시 방문하여 방에 숨어있던 그녀를 억지로 끌어낸다. 택시를 타고 가며 소년은 그녀의 집에서 보이던 동물만화 얘기를 꺼내며 너의 마음을 안다고 하고 소녀는 자긴 외톨이라고 친구같은 거 필요업다고 하지만 소년은 너가 우리랑 놀 때 즐거워하던 모습을 봤다고 말한다. 고양이상이 있는 나무고 소녀를 업고 온 소년은 사과한다. 어릴때부터 줄곧 적당한 말만 늘어놓으며 상황을 빠져나가려고만 했던 자신의 성격 때문에 결과적으로 널 이용한 꼴이 되어버렸다고. 그렇게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고. 소년은 솔직히 말하고 소녀는 소원을 빌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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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아즈사에게 상처를 준 것같아 내심 신경쓰였던 요코데라는 내내 결석하고 있는 그녀의 집에 병문안을 가기로 한다. 그녀의 엄마는 반갑게 맞아주면서 네가 우리 아즈사를 좋아하는 강아지같은 소년이구나 하면서 딸에게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며 그녀의 방 문 앞에서 얘기를 나눠보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아즈사가 아직도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음을 느낀 요코데라는 방문을 마치고 고양이상이 있는 나무에 앉아 귀여운소녀와 얘기를 나눈다. 사람의 마음을 전하기에 말이란 수단은 너무나 불완전하다며. 게임센터에서 일하는 아즈사의 중학교 때 친구들에게선 그녀가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게 된 얘기들을 전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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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정신없는 스토리지만 여자애들이 귀엽고 남자애도 귀여워서 이상하게 보게 된다. 사실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것도 없다. 그냥 설정만이 있을뿐이고 되는대로 돌아다니며 수다를 떨 뿐이다. 게다가 귀여운 소녀의 언니는 그 무서운 육상부 주장이기까지 하다. 양가집소녀를 가장했던 소녀는 게임센터에서 홀로 남겨졌을 때 중학교 때 괴롭히던 여자애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그들을 육상선배가 해결해준다. 잠시나마 친구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서 상처를 받은 양갓집소녀는 이들에게서 떠나가고 소년의 의도와는 다르게 불행한 결말을 맺는다. 뚜렷한 이야기는 없지만 본심과 거지된 꾸밈 관계에 대한 상처 그런것들이 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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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소년이 데이트를 하려는 목적은 상류층인 척 꾸미는 그녀에게 평범한 서민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자신과의 만남으로 경험시켜주기 위함이다. 데이트 날, 그녀는 이쁘게 치장하고 나온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소년은 그녀를 데리고 웨딩샾을 가자느니 산부인과를 가자느니 변태로서의 캐릭터를 충실히 수행한다. 그걸 몰래 미행하는 귀여운 소녀는 스토커의 역할에 충실하다. 근데 중간중간 오스카 와일드가 나오질 않나 태양이 눈부셔서라는 이방인의 대사가 나오는 게 이 작가는 문학을 좋아하는 것 같다. 만화와는 별로 상관없지만 중간에 튀어나온다. 게임센터에서 놀기도 하고 셋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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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양갓집소녀인 줄로만 알았던 그녀는 알려진 바와 다르게 부잣집자제가 아니었다. 소년이 스토킹을 한 결과 아침에는 신문배달, 방과후엔 애니멀 카페에서 서빙, 그 후엔 공사현장에서 야간교통정리 알바를 할 정도로 열심히 돈을 모으는 것이었다. 집도 평범한 주공아파트이고 오로지 부잣집아가씨인 척 하기위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돈을 벌고 명품을 걸치고 남자애들에게 도도하게 굴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모두 허세였던 것이다. 소년은 그 소녀의 목에 걸쳐진 자신의 물건을 찾기 위해 그녀를 꾀나 생각하는 척 한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거든 같이 데이트라도 하러 가자고 한다. 그걸 몰래 듣던 귀여운 소녀도 함께 가겠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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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소년은 접근하고 있는 양갓집소녀의 애완동물이 되기로 한 약속을 열심히 수행한다. 여전히 소년은 변태이고 양갓집소녀는 남들의 이목을 신경쓰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어느 일요일 소년은 귀여운소녀와 함께 교외에 있는 애니멀까페에 놀러간다. 소년의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지만 소녀들은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니까 뭐, 라는 의도도 깔려있다. 근데 그곳에서 우연히 알바를 하고 있던 양갓집소녀와 마주치게 되고 알바를 하고 있단걸 들키게 되고 굴욕적인 접객을 하면서도 꾹꾹 누르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까페를 나와 양갓집소녀를 미행하기 위해 둘은 기다린다.이 만화는 혼네와 다테마에의 극단적인 형태를 지닌 캐릭터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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