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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가슴에 꽃으로 사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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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아득해지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습니다. 한 쪽을 읽고 잠시 멈춰있는 시간을 선물받았습니다. 이토록 섬세하고 통찰력있는 표현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실력은 어떤 삶의 경험으로 얻어낼 수 있을까요? 아, 하고 뭉클해지는 책을 이 연말에 만날 수 있어서 참 운이 좋았습니다. 이 시집을 읽고 내가 누군가의 가슴에 꽃으로 살고 있었다는 걸 인지했고, 이 시집은 제 가슴에 꽃이 되어 심겨졌네요. 앞으로도 이 꽃은 제 따뜻함에 큰 역할을 해낼거에요. 이 책을 품고사는 사람마다 따뜻한 마음씨를 더할 수 있다면, 타인을 보는 시선이 차가워지는 이 시대를 위해서라도 부디 이 책을 지나치치 않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