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고향은 있었다. 그러나 꽤 오랜 시간 고향을 잊고 살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만나고. 책이 준 여운으로 옛 친구를 다시 만났다. 세월의 흐름속에 모습도 상황도 변했지만, 훈훈한 옛 우정은 그대로 전해졌다. 삶의 분주함으로 미뤄두었던 추억의 장을 다시 펼쳐보게 해주었던 따뜻한 책이었다. 누구에게도 고향은 있었다. 나의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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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이렇게 큭큭대며 웃었던건 '괴짜 가족' 이후로 처음인것 같다.술술 읽히는 책이다. 무엇보다 나에게 '일해라 절해라'하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내어 자연스레 나의 이야기도 끄집어내게 하는 점이 맘에 든다. 강추! 한 번 더 읽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