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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으로 접어든 저에게 말하는 것같아, 한문장 한문장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20대에 불안했던 마음과 다른, 불안감이 있는 40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혼자만 읽기에 아까워서 추가로 한권더 구입해서 친구에게 선물 해줬습니다~ |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인생에서 '스물' 만큼이나 중요한 변곡점인 '마흔'. 둘다 겪어보니 스물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많았다면, 마흔에는 심적인 변화가 큰 것 같다. 또래보다 조금 이르게 결혼하고 육아를 하면서 나는 30대 중반쯤부터 심적 울렁임이 일었던 것 같다. 마치 낚시 바늘에 코가 껴서 끌려가는 물고기가 된 느낌, 내 인생인데 내가 주체가 아닌 느낌이었다. 그때 이 책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엄마가 딸에게 따뜻하게 전해주는 인생조언 같은 책. ![]() 프롤로그에서부터 눈물이 핑 돌았다. 나의 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이렇게나 따뜻하게 시작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딸, 누가 뭐래도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돌이켜 보면 네가 무엇을 잘해서 뿌듯하기는 했어도 그게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아니었다. 너는 그저 존재만으로 도 내게 빛이었다. 너를 낳고서야 나는 사랑이 주는 기쁨을 알았다. 이 세상에 사랑이라는 힘이 얼마나 뚜렷하고 거대하게 존재하는지를 꺠달았다. 너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은인이다. 네가 그것을 충분히 느끼지 못했다면 그것은 나의 불찰이지 너의 부족이 아니다. (p.10) 환자를 돌보며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나를 잘 돌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조곤조곤 써주셨다.
'마흔'이 되고서 달라진 것들 중 하나는 '재미'가 많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물론 갑자기 마흔이 되었다고 훅 달라진 건 아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니 취미생활도 '일'인 것처럼 느껴지고 '일'이 되니 당연히 의무감이 많아져서 순수한 재미를 느끼기 어렵게 된 거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도 지루함, 재미없음에 대해 얘기한다. 맞다. 새로울게 없다는 고정관념, 이것이 '늙음'이 티나는 사람들의 특성일 것 같다. 그런데 지루함은 결코 나이 탓이 아니다. 다 해봐서 뭘 해도 재미없는 게 아니다. 새로울 게 없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아무것도 새롭지 않은 것이고 현재의 삶을 과거의 방식대로 살려고 하기에 지루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 문제일 뿐이다.(p.42)
삶이 너무 벅찬 우리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버티다 보면 빛이 든다고, 그것도 벅차면 그저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토닥토닥. 무슨 마음에 큰 짐이 있던 것도 아닌데 이 페이지를 읽고는 사연있는 사람마냥 눈물이 펑펑 났다. 걸핏하면 욱하는 나에게 화를 현명하게 내는 법도 도움이 되었다. 화를 낼때는 상대, 이슈, 방법이 모두 적절해야 한다고. 화가 나게 한 당사자를 확인하고, 그게 화낼만한 이유인지 확인하고, 화를 분출하는 방법은 대화여야만 한다고... 다시금 마음에 새겨본다. 책을 읽는 내내 페이지가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웠다. 책장을 덮으면 작가와의 만남이 끝인 것 같아서. 오랜만에 읽기 아까운 책, 곁에 두고 마음이 힘들 때 보고픈 책이다. ![]() |
|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제목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책. 우리엄마라면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을까? 국민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던 엄마가 저자처럼 세련된 말을 앞세운 말은 못하겠지만. 늘 응원하고 있을것이다. 엄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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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인생에 대한 얘기가 좀 더 있기 때문에 남자인 내가 꼭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런 류의 책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한다 인생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더 중요하다 때로는 아무리 어른들이 말해도 깨닫지 못하고 그 나이가 되서야 알게 된느 것들이 있다 그게 평균의 인간이고, 그렇지 않기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런 종류의 책들을 읽고 틈틈이 다시 펼치면서 본인이 잘 살고 있는지 잘 고민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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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이르게 돌아가시고 친정엄마 자리는 빈자리로 살다보니 이런 얘길 해 줄 엄마가 안 계신게 서글펐는데 제 엄마로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읽고 좋아 언니에게 사주었어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 정말 애썼다." 울컥했네요... 사십이어도 오십이어도 읽기 좋을 것 같아요.. |
40대에 읽기 좋은 책이네요. 마음을 가다듬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 무엇을 놓치지 말고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예요. 이 작가님이 쓰신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도 구매해서 읽어보려구요. 이런 종류의 책은 관련 분야 전공자가 쓴 책이 저는 좋더라구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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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 되게 멀게만 느껴지던 나이였는데 곧 다가올 마흔을 즐겁고 반갑게 그리고 행복하게 맞이하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읽어보니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보다 마흔을 준비성 있게 맞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네요...!!! 마흔아 기다려라~~~~ |
| 한성희 작가님의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인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를 여러 번 읽었었는데, 이렇게 또 책이 나와서 바로 구매했어요. 작가님이 본인의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정리한 책인데, 독자인 저도 함께 듣는 기분이라 정말 저희 엄마께서 해주시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ㅎㅎ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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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엄마와 이런 대화는 거의 안하지만 엄마도 이런 얘기를 해주시고 싶으실거 같아요. 지금까지 있었던 일과 앞으로 제 나이 때에 생길 수 있는 일들을 향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책이 좋아 여러권 구입해서 지인들에게도 선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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