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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달 두 권의 책 읽기 목표 중 4번째로 주문한 협상 관련한 책! 대만족!!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배우자나 아이돌과의 대화로 시작해 일터에서도 크던, 작던 협상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완독하면서 레고가 갖고 싶어 사달라는 아들과 주말 집안일로 딜을 거는 와이프, 유리한 조건으로 입점 및 MD 계약을 맺으려는 법인 바이어들, 각자의 성과만을 위해 달려가는 지점 직원들과의 여러 대화들이 퍼 주기만 하던 나의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 책을 조금 일찍 접했더라면 내가 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상대방에게만 변화를 주는 설득의 기술 그리고 하나의 항목을 놓고 상대와 조율하는 흥정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주고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을 가져오는 협상은 다르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나중에 알아서 잘 해 주겠지 식의 순진한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라 당장 서로 원하는 것을 교환하는 '기브 투 겟'의 마인드를 통해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win-win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사전 준비되어져야 할 목표의 설정(Intend/Must 포지션), 위시리스트의 작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예문을 통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으며 협상이 들어간 후 필요한 질문의 기술, 프레임의 활용(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요구(want)뒤에 숨겨진 진짜 이유인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 성공적인 협상 타결을 위해 적절히 양보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간접적이고 비 언어적인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동양의 고맥락 협상보다는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저맥락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오류를 줄이고 성공적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부분, 처음 주어진 정보에 많이 의존하게되는 앵커링 편향효과 등 협상에 대한 여러 배경을 잘 설명하고 있어 협상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협상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사람으로 상대방과 나를 각자의 회사로부터 1미터 거리에 두고, 조직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처한 입장을 이해할 때 보이지 않는 해결책이 떠오르게 될 것이라는 부분은 크게 공감되었다. 글쓴이의 풍부한 노하우로 풀어 쓴 사례들이 많아 일상 생활이나 실제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어설프게 크고 작은 협상을 시도했던 나도 한 꼭지 한 꼭지 되새김질을 통해 조금 더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추천할만한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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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고수의 심리술'이라는 전문적인 느낌의 부제와는 달리(?) 비전문가라면 비슷하게 느낄 흥정,협상과 설득의 차이점을 사례를 들어 조금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끝까지 그가 이겼다고 믿게 하라" 그동안 수많은 크고 작은 흥정과 협상들을 지식도 전략도 없이 해 왔구나 깨달았고, 비지니스적인 협상 이외에 실생활 대화에서도 적용하면 너무 좋을 대화의 기술들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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