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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맬러머드의 점원이 더 나았다... 애초에 시온주의의 수정주의를 긴 텍스트로 (소설 내 네타냐후가 엄청나게 강조된 긴 연설을 하는 장면) 읽어야하는 게 열받았으며 이런 말 한 마디 먹히지 않는 사람들의 고집으로 가자의 그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구나, 를 느끼면서 더 짜증이 났다. 그렇게 선택받은 민족, 세상이 괴롭히는 민족 이미지로 본인들의 수난을 팔고 싶었다면 반대로 잔학행위를 자행하지는 말았어야지. 여기서는 네타냐후 부부의 이기심, 편협함, 상대에게 폐 끼치는 것에 대한 당당함으로 비유가 된다만 그 현실적인 묘사(얼마나 자녀들이 정신없고 무례한 혼돈을 야기하는지, 뻔뻔하게 타인의 옷과 차를 빼앗아 쓰고 고마운 마음 하나 없는지 등)를 읽으며 스트레스받아야 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 게다가 후반에 속시원함도 없고 진탕 덤태기만 쓰고 똥물에서 나온 입장에 이입했음을 깨닫는 것이다. 미안한데 멸망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