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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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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팍팍해지면 어느 순간부터 사회전반에 분노를 가슴속에 담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연일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져나오고 이를 접한 사람들의 집단적인 행동이 sns를 통해서 번져 가는 일은 이제는 흔하다. 그만큼 자신과 상관없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분노를 들어내는데 주저함이 없다. 올해들어 굵직한 사건들이 연일 터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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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팍팍해지면 어느 순간부터 사회전반에 분노를 가슴속에 담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연일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져나오고 이를 접한 사람들의 집단적인 행동이 sns를 통해서 번져 가는 일은 이제는 흔하다. 그만큼 자신과 상관없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분노를 들어내는데 주저함이 없다.


올해들어 굵직한 사건들이 연일 터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얼마 전에 집을 나간 전처를 찾기 위해 전처의 딸들과 지인을 인질로 삼은 극악무도한 범죄가 발생했다. 전혀 반성을 보이지 않는 범인에게 온 국민은 분노를 느꼈으며 좀 더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작은 딸이 죽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이 사건과 함께 자신의 의사표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제 겨우 4~5살도 안 된 아이들을 상대로한 어린이집 교사의 폭력 사건 역시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연일 뉴스를 타고 어린이집 교사의 폭력에 대해 보도되고 있고 실제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세상에나 저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분노를 느꼈다. 이처럼 온 국민이 공감하는 분노도 있지만 사건이 가진 본질은 어느새 사라지고 껍데기 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며 분노하는 경우도 있다. 뉴스를 타고 나오는 사건들뿐만 아니라 조금만 둘러보면 화를 잡지 못해 벌어지는 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정도로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분노가 지배당하고 있다고 볼 정도로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유독 대한민국 사람들은 더 많이 분노하고 있는 것인가? 예전에 비해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현재의 삶이 불안정하기에 분노를 느끼게 된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고 내가 원하는 삶이 충족되지 못하면서 오는 거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노를 가슴에 쌓이게 한다. 분노의 원인을 개개인의 자기 정체성 부재에서 발생하며 무리한 교육제도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집단주의가 분노를 키우는 가장 문제라고 말한다. 내가 생각해도 맞는 말이다. 얼마 전에 뉴스를 통해 집값이 떨어질까봐 롯데월드 주변의 도로명 이름을 바뀌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이 민원은 반려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집값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서민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의 통학을 막는 일도 있고, 집값을 올리기 위해서 일정 금액 이하로는 매매를 할 수 없도록 부녀회에서 권리를 행사한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무엇보다 안정되지 못한 사회구조상의 문제도 있지만 빚을 떠안고라도 부동산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무리한 대출을 끼고 집을 사게 한 사람들이 가진 투표권을 의식해 집값 안정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말도 안 되는 정책들이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른 차별, 잘못된 교육 정책이 잘못된 인간을 키우는 형상, 사회 각층에 존재하는 이기주의가 분노를 더욱 키우는 실정이다.


나의 행복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에 불안하고 분노를 느끼게 된다. 분노사회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나 얇은 책의 두께에 비해 내용이 가진 무게감도 상당하고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는 한편 우리나라가 가진 분노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왜 분노하게 되는지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보며 분노를 유발시키는 현대인의 삶의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개개인들의 자기 삶과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에 필요하다. 더불어 올바른 정책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정치와 관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

 

q******5 2015.02.12. 신고 공감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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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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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사회]로 만나는 이 시대의 '화남'의 분위기에 대해서 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는가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 책 [분노 사회]는 '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에세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분노'가 현대사회에서 부정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감정이자 부정적인 생각에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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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사회]로 만나는 이 시대의 '화남'의 분위기에 대해서 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는가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 책 [분노 사회]는 '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에세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분노'가 현대사회에서 부정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감정이자 부정적인 생각에서 나타나는 결과로서의 큰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분노'가 바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 가운데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호기심에 차게 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분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탐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분노'의 근원을 찾아서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고 매 순간 달리 등장하는 감정들의 색깔들에 몰두해볼 수 있게 해주니 더욱 빨려드는 듯한 기분으로 집중하여 독서하게 만들어주는 책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시대를 '분노 사회'로 명명하면서 어떻게 해야 이러한 '분노 사회'의 분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주는 역할의 책이 되니 곧 우리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 진지한 마음으로 읽어나가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습니다.

이 책 [분노사회]에서는 '분노'의 의미에서부터 출발하여 왜 우리 한국 사회가 '분노 사회'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유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해주니 더욱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더 집중하여 빠른 속도로 몰입하여 읽어나가고 쉽게 '분노'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분노'라는 것이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이야기와 그로 인해, 타인들의 시선이나 그들의 평가로 인해서 가지게 되는 열등의식, 수치감 등이 어쩌면 '분노'의 가장 큰 원인이 되어서 나쁜 결과들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정말 흡입할 수 있는 힘이 느껴진다는 이 책의 힘! 속도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고 또한 책 속이 이야기에 빨려들고 공감하며 생각에 빠지게 되는 시간까지 선물로 부여해주니 생각과 고민에 대해 좋은 약 한 재를 마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분노'로 인해서 힘들어지고 망가져 가는 나 자신에 대한 곱씹음, 또한 그러한 개인들이 많아서 이 사회의 모습 또한 '분노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돌아보고 '분노'의 실체를 파악하여 그것을 현명하게 해소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고민까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어서 반가웠습니다.





 

r********7 2016.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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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저의 『분노사회』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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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저의 『분노사회』 를 읽고참으로 독서는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독서를 하지 않는다면 어떤 개념이나 용어에 대해서 막연하게 아는 정도에 그치고 말기 때문이다. 물론 생활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어디서든지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당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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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저의 『분노사회』 를 읽고

참으로 독서는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독서를 하지 않는다면 어떤 개념이나 용어에 대해서 막연하게 아는 정도에 그치고 말기 때문이다.

물론 생활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어디서든지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당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면 기회가 주어져도 말로 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안다고 해도 입안에서만 머물다가 말아버린다.

내 자신도 이런 경험을 했다. 남자가 그래서는 안 되지만 그런 점을 많이 부끄러워했지만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나이가 들어서는 노력을 하려하고 있고, 지금은 말을 일부러라도 하려하고 있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분노에 대한 여러 개념을 포함하여 분노사회에 관한 여러 진단과 분석, 대안 등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철학적인 접근이어서 어려운 면도 없지 않았으나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되어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어 좋은 기회도 되었다.

우리가 생활해 나가면서 이왕이면 내 자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부터 갖추어야 할 사상과 태도를 항시 점검하곤 한다.

그리고 이런 내 자신에 내재된 모습이 도를 벗어나 분출할 때도 분명 있다.

말 그대로 분노가 폭발할 때이다.

그때는 내 자신도 억제할 수 없게 된다.

분노사회의 집단주의에 대한 무작정 숭배할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어느 정도 판단에 의해 내 자신에 대한 통제도 가능하다 하지만 참으로 어려울 때도 없지 않을 때가 있다.

그 만큼 어렵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분노에 대한 여러 분야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접근과 분석, 대안까지 철학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많은 것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저자는 평소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지만 깊게 생각하거나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는‘분노’란 감정을 확실하게 까발리면서 심층적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 사회 어디에든지 볼 수 있는 분노와 증오를 파악하며, 우리 사회의 모습과 그 속의 인간상인 ‘집단주의’와 퇴행적 개인주의 사이에 압사당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파헤치고 있다.

아울러 근본적인 해결책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주체적인 삶과 타자를 복원하는 삶에 관한‘존재의 기술’이다.

따라서 우리는 분노가 잠재된 자신과 사회의 모습을 성찰할 수 있었으면 한다.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쉽게 표출할 수 없는 것이 분노이다.

이런 분노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나름 최고의 성찰 기회가 되었다.

m***3 201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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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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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취하고 있거나 임자(?)가 있는 암컷을 건드리면 으르렁대는 것과 같이 짐승들은 우리 인간과는 달리, 본능적인 분노만을 표출하며 살아갑니다. 살인적 기근이나 천재지변, 전쟁이 닥치지 않는 한 현대인들이 사는 지금의 사회에서는 ​그러한 생존의 위협에 따른 분노가 다시 들끓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이제는 발전된 문화, 가치관, 이념, 이상의 대립으로 집단과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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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를 취하고 있거나 임자(?)가 있는 암컷을 건드리면 으르렁대는 것과 같이 짐승들은 우리 인간과는 달리, 본능적인 분노만을 표출하며 살아갑니다. 살인적 기근이나 천재지변, 전쟁이 닥치지 않는 한 현대인들이 사는 지금의 사회에서는 ​그러한 생존의 위협에 따른 분노가 다시 들끓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이제는 발전된 문화, 가치관, 이념, 이상의 대립으로 집단과 계층, 세대간의 갈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소위 정신적 차원의 분노사회가 극에 달한 시대가 눈 앞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화를 내면서도 그 본질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생각해 보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 과연 분노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그 배출구와 해답은 무엇인지 오늘의 책 <분노사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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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인간이 언제나 관념을 향해있고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가 되는 감정이다.​ 만약 한 사회가 분노로 넘쳐나고 있으며, 그 분노가 만성화되어 있고, 심심치 않게 분노가 폭발하듯 터져 나온다면, 문제는 그 사회의 관념에서 찾아야 한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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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 그 사회 전체를 지배하는 '관념'의 문제와 밀접하게 닿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 수 없듯, 한 개인이 믿고 추구하려는 관념과 이 사회가 지향하는 관념이 항상 같을 수는 없겠죠. 분노는 바로 그런 사회와 개인이 바라보는 관념의 갭에서 온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정당한 방법이 아닌 무차별적 증오로만 해결하고자 한다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 범죄, 자살과 같은 극단적 파괴로만 치닿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내 주변의 온갖 불만들을 사회의 탓으로 돌리고 나와 내 가족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과 맹목적 집단주의에 매몰되어 진정한 자신을 보지 못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사회를 이미 많이 겪어왔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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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유명한 속담이 있죠. 지금 한국엔 수많은 사공(집단과 개인)들이 제각기 자기 목소리만을 높여 서로의 이익을 쌓기 바쁘고 정작 그 목소리를 높인 이유에 대해서는 침묵만이 있는 현실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전후 독재정권 시기를 거쳐 급격한 경제성장의 시기를 지나오기까지 사회적 기반이 되었던 집단주의는 여전히 우리 의식 속에 남아 있어 틈만 나면 편을 가르고 각잡힌 위계질서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로 흐르곤 합니다. 허나 X세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때 지난 고정관념이며 기성세대들에겐 지켜야만 하는 자신들만의 방어벽이라 이들의 갈등으로 인한 분노 역시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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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기 정체성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집단에 의지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얻고 특정한 반대 집단을 지목해 공격하고 비난하는 현상에 대해 '개인주의의 퇴보'라 일컬으며 지적한 부분은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 사회는 사회대로 떼어놓고 생각하기보다는, 내 삶을 지배하는 분노의 원천인 잘못된 교육 제도나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각자의 영역에서 타개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 개인이 사회를 바꾸려는 시도는 무모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시대의 사회란 것도 결국 쪼개놓고 보면 개개인의 모임이니 각자의 의식전환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는 이유겠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연일 뉴스에서 터져나오는 사건, 사고에 반응하는 요즘 우리들을 보면 나만을 위한 이기적 분노가 아닌 도덕적이고 바른 사회를 위한 정당한 분노에 불씨가 당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민 의식이 합리적 수단과 맞물려 사회의 밑바닥부터 바꿔나간다면, 역사적 혁명과 같은 단시간의 변화는 아닐지라도 우리가 바라는 사회상에 조금이나마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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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 각자가 홀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의 세포를 이루는 몸은 부모로부터. 성격, 가치관, 꿈, 생활패턴, 바라는 이상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은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전무하고 그렇게 탄생한 개개인이 모여 한 사회를 이루고 있는 것이란 거죠. 이러한 사회와 자신의 연계점을 찾고 바람직한 '내'가 모여 만드는 사회야말로 모든 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입니다. 참고로 책의 저자 정지우씨는 팟캐스트 <뼈가 있는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작가인데요. 시대를 정면으로 분석하고 날카롭게 비판한 이 책을 집필했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젊고 당찬 젊은이인 듯 합니다. 목소리만 들어선 30대 중반 내외로 짐작되는데 그의 다른 저서들 또한 깊이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책과 함께 들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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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개인들이 그 사회를 믿고, 생활 속에서 그 사회를 실현하고 있을 때만 존재한다. 그렇지 못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그저 온갖 집단 갈등들로 넘쳐나는 군중집합체밖에 되지 않는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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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 개인의 소외라는 것은 내면을 간직하고자 하는 개인, 그러나 내면의 소통이 차단되어 있는 현실이라는 요소들을 통해 이해되어야 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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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분노에 휩싸여 있을 때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면, 거의 반드시 잘못된 우리의 인생 과정, 즉 잘못된 가정교육과 공교육에 지배당해왔던 지난날들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는 그 지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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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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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체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당연히 되어야 할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세월호 침몰로 인해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생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두 살릴 수 있었음에도 제대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해 귀한 생명들이 떠나갔기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다. 돈만 벌고자 한 기업주와 이들과 유착하여 잇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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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체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당연히 되어야 할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세월호 침몰로 인해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생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두 살릴 수 있었음에도 제대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해 귀한 생명들이 떠나갔기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다.
돈만 벌고자 한 기업주와 이들과 유착하여 잇속을 챙기고 있었던 기관들이 침몰사고의 원인이었다는 것과 사고 후 무능하고 의문스러운 해경과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등에 책임을 묻는, 진실을 밝혀주기를 원하는 유족들과 국민들의 외침을 무시하는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물론 일부의 기득권을 가진 이들은 막말과 색깔을 입힐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분노는 제도를 등진 사람보다 제도를 따르는 사람에게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사회에서 제시하는 삶의 과정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분노를 낳는다.... 그 이유는 이미 우리의 제도 자체가 왜곡되어 있고, 비합리적이며, 기형적이기 때문이다.” - P. 109~110.
 
<분노사회>는 총 3장으로 구성된 책으로, 1장에서는 분노에 대한 철학적 개념 개념 정의를, 2장에서는 분노로 가득찬 사회로서 한국사회를 역사적 사회적으로 진단하고, 3장에서는 분노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가져야 할 존재의 기술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분노라는 감정은 과거의 사람들처럼 자신의 신체 파괴의 위협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어떤 정신적 관념에 사로 잡혀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거나 믿고 있는 관념과 현실이 불일치할 때 분노를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즉, 관념이 없으면 분노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점점 더 분노로 채워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노를 일으키는 사회적 관념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분노는 우리 신체에 가해진 반응으로서의 감정이 아니라, 어떤 관념에 사로 잡혀있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다. 관념이 없다면 분노는 없다. 분노는 인간이 언제나 관념을 향해있고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가 되는 감정이다. 만약 한 사회가 분노로 넘쳐나고 있으며, 그 분노가 만성화되어 있고, 심심치 않게 분노가 폭발하듯 터져 나온다면, 문제는 그 사회의 관념에서 찾아야 한다.” - P. 14.
 
또한 저자는 분노의 원인을 개개인의 자기 정체성 부재에서 찾는다.
자신에 대한, 자신의 삶에 대한 명확한 확신이 없을 때 집단이나 이데올로기, 종교 등에 몰입하게 되고, 집단의 관념이 자신의 것인양 믿고 다른 관념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의 ‘넷우익’ 과 우리나라의 ‘일베’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런 자기 정체성 부재의 문제를 획일적 사회제도와 입시만을 중요시하는 교육제도의 문제에 의한 것임을 설명한다.
 
“분노의 문제는 내가 나를 어떻게 장악하고 다스릴 것인가,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내 삶의 의미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나와 어긋나는 이 세계 속에서 어떻게 나의 자리를 만들고 나의 세계를 구축할 것인가 하는 것이 되었다. 우리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할 때, 하루하루 이어지는 생활 속에서 중심을 잃을 때, 내 삶을 나만의 이야기로 써나가는 방법을 배우지 못할 때 삶은 분노가 된다.” - P. 30.
 
저자는 분노사회에서 벗어나는 길은 결국 개개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삶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개개인들이 올바른 관념을 가지고 자신을 성찰하면서 사회에 동참할 때 비로소 사회 또한 정상적인 변화를 하고 계속 유지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분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자기 삶의 문제에서 출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합리적인 개인없이 합리적인 사회는 불가능하다.... 그러한 의식이 개개인으로부터 바뀌지 않는다면 이 사회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 P. 44~45.
 
“현실 제도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늘 변화한다. 개인들의 삶과 의식이 달라지면, 현실과 제도 역시 달라진다.” - P. 127.
 
“정당한 관념을 보유하고 자기 삶에서부터 사회에 대한 판단까지 일관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개인들이 구성원인 사회는 누구도 쉽게 무너뜨리지 못한다. 그러나 개인들이 자기 자신에게는 유연하면서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자 할 때, 즉 자기의 이기심과 탐욕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타인에게는 책임을 강요하려고 할 때, 그러한 개인들이 사회를 차지하고 있을 때는 사회 모든 곳이 삐걱거리게 된다.” - P. 187.
 
국가적 재난 앞에서 우리는 모두 안타까움과 분노, 그리고 미안함과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점 잊혀져가면 어쩌면 미래에 또 다시 이번과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 노력은 개개인의 생각과 삶의 방법이 바뀌어갈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정한 사회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삶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변화는 개개인의 의식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 모든 담론은 허구가 된다. 내가 바뀐다고 해서 곧바로 사회가 바뀔 리는 없다. 그러나 내가 바뀌지 않는 한 사회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 P. 48.
 
“어떻게 살 것인가? 나에게 달려있는, 오직 나만의 문제인 것 같은, 내게만 가장 절실해 보이는 바로 이 질문에 내 삶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의 존망 역시 달려 있다. 중요한 건 내부와 외부, 주관과 객관,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구분을 뛰어넘는 것이다. 바로 그러한 초월 속에서 진정한 삶이 실현된다.” - P. 121.
l*******8 2014.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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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분노를 외치기 위한, 분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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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4월 16일.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그 날 아침, 제주도로 향하고 있던 선박이 좌초됐으며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조되었다는 속보를 보고서는 안도하고 있었다. 점심이 지나고 나서는 사망자의 수가 2명까지 늘어난 것을 보며 안타까운 이들의 목숨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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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4월 16일.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그 날 아침, 제주도로 향하고 있던 선박이 좌초됐으며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조되었다는 속보를 보고서는 안도하고 있었다. 점심이 지나고 나서는 사망자의 수가 2명까지 늘어난 것을 보며 안타까운 이들의 목숨이 이렇게 아스라히 사라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또 일을 하느라 금새 잊고서 그렇게 저녁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날 퇴근하고 나서 집으로 가는 동안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뉴스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구조되었다던 수 많은 사람들은 실종자의 숫자로 집계되었으며 그 때부터 수 많은 이들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만을 기다리며 그렇게 뉴스에만 집중하고서 온 나라는 침묵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났지만 별다른 소식없이 지지부진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었고 침통하리만큼 억장이 무너질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모자라 수 많은 국민들의 눈이 집중되고 바랐던 구조는 늑장 대응이 이어졌고, 수 많은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할 어른들의 의무는 사라져 버린 그 아비규환의 시간 속에서 대한민국은 분노를 넘어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르는 그 화살들을 안고 지금 한달이라는 시간을 견디어 오고 있다.

 

 그 누가보다도 어른인 지금의 나는 세월호의 참사를 보면서 그저 안타까워하며 그들에게 미안해 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에서, 이 미약한 개인이, 이 미약한 나라를 만들어 온 장본인 중 한명이라는 것에서 끝없는 회한만을 안고 지내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이 분노에 대해서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이 모든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할지에 대해 답을 얻고 싶었다. 과연 이 분노를, 그러니까 무력한 나라는 존재에 대한 분노와 이 무력한 사회에 대한 분노, 무력한 국가에 대한 분노 등 이 모든 분노들에 대한 것들을 풀어내고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고 싶었다.

 

 분노라는 것은 신체적인 위협이나 안정성의 불안 등으로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가 아닌 신념의 변화에 따른 정신적인 변화의 따라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노는 크게 개인들이 속해 있는 사회에 대한 분노와 개개인이 속한 자신의 현실에 대한 분노, 그러니까 자신이 속한 세계에 대한 분노로서 바라보고 있다.

 

 과거에는 자연 안에서 힘 없는 인간들은 위대한 자연 앞에서 그저 하늘하늘한 존재로서 자연에 대한 외경심과 동시에 스스로 통제할 수 없기에 분노를 느꼈다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사회나, 정치, 경제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대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과 실제 자신이 속에 있는 현실에 대한 간극을 인지하는 순간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회는 있으나 그러한 이상적인 사회가 실현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라 발생하게 되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이 나라의 어른들로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그러니까 실종자들을 위한 그야말로 당시에 필요했던 조치들을 취해야 했으나 그러한 골든타임을 놓친 채 무능한 정부와 그들을 보며 발만 동동 굴려야 했던 개개인들의 점차 커져만 가는 분노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일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이 생각의 끈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우린느 사회에 대한 하나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 그 이상이란, 사회가 늘 내 삶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조화로운 세계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회'는 내가 그 사회에서 요구한 넋에 따라 교육받고, 공부하고, 일사고, 사회에서 지정한 적정 시기에 다라 진학, 취직, 결혼, 출산, 은퇴 등을 수행했을 때 그에 대한 당연한 결과로서 '행복한 안정'을 제공한다. 그런 사회 속에서 나와 내 삶, 내가 속한 이 세계는 일치한다. -본문

 

 분노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분노라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 대한 불합치한 현실에 대한 인지를 통해서 그릇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함이며 그렇기에 정당한 분노는 우리 스스로를 바로 바라보게 하며 부당한 사회를 바른 사회로 이끌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기에 분노는 그 잘못된 것들을 고치려고 하는 하나의 행동으로 이끌 수 있고 그 행동은 정당한 사회를 이끌게 하는 시초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분노가 정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하나의 왜곡된 현상에 대한 분노라든가, 특정 계층만을 향한 분노가 아닌, 그야말로 합리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옳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야 하는데 현대 우리의 사회는 서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길거리에 늘어나는 노숙자들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고 노인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들에 대해서 젊은 이들은 외면하고 있으며 젊은 이들의 고민 중 하나인 취업이나 학업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 노년층은 별다른 관심이 없이 그저 자신들만의 세대에 있는 문제들에만 치우쳐서 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에 대한 상황에 대한 인지는 없이 그저 자신이 속해 있는 그 집단 내의 문제 속에서만 아우성을 치고 있고 그들만의 아우성이 나머지 세대들을 향한 분노로 치닫고 있으니, 이것은 융화되지 않은 분노이자 증오로만 변질 되고 있는 것이다.

 

 사회는 개인을 통해서만 존재한다. 사회를 버린 개인들에게 사회는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사회는 내 안에서 시작되는 것이지, 정치인이나 정부 관료 같은 다른 누가 만들어서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본문

 

 이렇게 함께 존속하는 사회는 개개인들의 신뢰가 뭉쳐지면서 만들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한국 사회 속의 개개인은 그저 빠르게 흘러가는 세렝게티 위해 살고 있는 약육강식의 구도 안에서 살고 있다. 개인이 사회를 믿고 그러한 사회가 개인의 삶을 충족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사회 속에서 버둥거리고 헉헉 거리며 따라가기만을 바쁜 개인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와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 속의 괴리감을 느끼며 분노를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분노는 건강하고 정당한 것이 아닌 왜곡된 사회 속에서 발아한 불안정한 분노인 것이다. 이러한 불안정한 분노를 기반으로 하여 개인들은 집단화 되며 그러한 집단 속에서 극우 혹은 극좌의 형태로서 개인의 모습을 숨키고 집단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이 마저도 왜곡된 사회 속에서 발아한 것이기에 건강하지 못하고 또 다시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분노라 점철되게 된다.

 

 극구든 극좌든 집단에 자기를 동일시하고 궁극적으로 도취와 열정을 바란다는 점에서 승리와 우월감을 통해 자기를 다시 느끼길 원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그들은 에릭 호퍼가 말한 "자신과 화해한 자만이 세계에 대한 공정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라는 명제에서 정확히 동일한 거리로 동떨어져 있다. 그들이 모두 현실을 왜곡하는 망상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본문

 

 

아르's 추천목록

 

분노하라 / 스테판 에셀저


 

 

독서 기간 : 2014.05.15~05.17

 by 아르

 

p********1 2014.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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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분노사회 : 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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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대형참사가 되버린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다. 당연히 지켜져야 할 모든 법체계와 질서, 절차들이 무시되고 무너져버린 걸 똑똑히 볼 수 있었다. 단 하나의 사건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법의 테두리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을 때 과연 건전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이 분노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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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대형참사가 되버린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다. 당연히 지켜져야 할 모든 법체계와 질서, 절차들이 무시되고 무너져버린 걸 똑똑히 볼 수 있었다. 단 하나의 사건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법의 테두리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을 때 과연 건전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이 분노는 한국 사회 전반에서 감지되고 있다.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세월호 사건이 던지 사회를 향한 경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정치, 사회, 경제, 종교, 문화, 스포츠 전반에 걸쳐서 집단주의의 병폐와 부도덕한 만행, 부정부폐, 오만하고 뻔뻔한 거짓말, 책임회피 및 책임전가, 관료주의에 따른 나태함 등 우리가 듣는 소식들은 암울하기만 하다. 

저자는 철학적인 시선으로 한국사회의 분노를 짚어본다. 꽤 의미있는 문장들이 눈에 띈다. 독재정권에서 유독 반공사상을 강조하고 백의 민족이라는 민족정신을 교육시킨데에는 한국인의 집단 정체성을 강화시켜 집단주의와 권위주의에 잠식되고 강화된 세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집단주의적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 단순히 독재정권의 군대와 폭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러한 체제를 지탱하는 데는 강력한 정신적 토대 역시 필요했는데, 그것이 민족과 반공이었다. 국민들이 자신이 모두 같은 한 민족의 일원이라는 믿음으로 집단적 체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순응할 수 있었다. 그들에게 국가의 성장과 발전은 곧 자신의 기쁨이었으며, 실제로도 눈에 띄는 혜택이 돌아오기도 했다." - p.65


오늘도 마찬가지다. 서양의 노예제도나 인종차별을 비난하면서도 동남아, 중국, 만주에서 온 근로자나 국제결혼으로 온 여자들에 향한 편견과 사회적인 시선을 얼마나 차가운가? 이런 이중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집단주의에 가려진 한 민족이라는 그릇된 믿음때문이다. 이미 한민족이 아니라는 학계의 발표나 근거자료가 남아있음에도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말이 한민족이라는 개념이다. 이들은 소위 3D업종으로 분류되는 위험하고 더러운 기피업종에 종사하면서도 제대로 된 대우는 커녕 월급을 때이거나 부당한 처사를 당하다 불법체류자로 분류되어 추방당한다. 집단주의라는 것은 가면 속에 자신을 표출하기 때문에 집단지성이 되버리면 옳지 않은 일임에도 매우 위험한 일이 되버린다.


겨우 200페이지 남짓 되는 적은 분량임에도 분노의 다양한 형태와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철학적인 관점에서 짚어봄으로써 건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가져보게 된다. 윤리와 원칙은 지켜질 수 있을까? 묻지마 범죄나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죄는 자신이 억울하고 부당하게 당한 것을 세상에 알리거나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표출시키는 것은 아닐까? 숭례문 화재사건이나 대구 지하철 참사도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사람의  대표적인 사례다. 불붙듯 번지는 분노를 삭히게 만들려면 책임을 가진 자들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시스템 개혁, 막말차단과 함께 진정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해야한다. 아직 여기에 쓰지 못한 글들도 많다. 내가 법으로부터도 보호받지 못하고, 공권력의 희생자가 되거나 아무도 내 목소리에 귀담아듣지 않을 때 분노하게 된다. 개인적인 분노와 사회적인 분노는 각각 다르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되짚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c******d 2014.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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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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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은 한국사회 속 분노유발자들과 그 집단을 대상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분노척결자들의 이야기다. 요즘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영화에서 가감없이 보여준다.  이런 영화에서 분노를 척결하는 유형은 두 가지다. 개인적인 좌절과 불만이 분노와 증오로 증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정당한 관념과 결합하여 공적인 저항을 하는 사람,  그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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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부자들'은 한국사회 속 분노유발자들과 그 집단을 대상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분노척결자들의 이야기다. 요즘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영화에서 가감없이 보여준다.  이런 영화에서 분노를 척결하는 유형은 두 가지다. 개인적인 좌절과 불만이 분노와 증오로 증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정당한 관념과 결합하여 공적인 저항을 하는 사람,  그 분노를 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람.  진정으로 공정한 사회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하루가 멀다하고 분노로 촉발된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분노는 다른 감정들과 달리 '관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감정이다. 내가 갖고 있는 관념이 훼손된다고 느낄 때 분노에 사로잡힌다. 요즘 사람들은 분노를 쉽게 느끼고 그 분노의 근원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계가 절망으로 가득 차있다는 신호를 찾아 자신이 느끼는 분노가 정당한 것이라고 합리화한다. 경제상황은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실업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며, 힘도 없고 빽도 없는 흙수저들은 정당한 기회마저 금수저에게 박탈당하는 헬조선. 분노를 키울만한 비옥한 토양이다. 그러나 내가 느끼는 분노가 과연 객관적인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분노사회』 저자는 사실 많은 분노는 내 삶의 의미를 스스로 잘 알지 못 하겠다는 것, 내가 나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건전한 열의와 희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는 데서 온다고 말한다.  즉, 자신에 대한 주관적 분노와 사회에 대한 객관적 분노를 혼동할 때, 사회에는 해결 불가능한 증오가 넘쳐난다.

   

  분노를 품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정당한 관념에서 시작된 분노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시작점이다. 저자는 분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자기 삶의 문제에서 출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다. 사회는 개개인이 모여 구성된 집단이다. 합리적 개인 없인 합리적인 사회도 없다. 영화 내부자들 속 검사를 맡은 조승우(우장훈 역)는 원래 경찰이었다. 非경찰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재주만 부리다가 버려지는 개인적인 좌절과 불만을 분노와 증오로 증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정당한 관념으로 공적인 저항을 하기 위해 피똥(?)싸며 공부해 검사가 된다. 그리고 검사라는 직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정당한 분노를 실천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반항자인 '수많은 우장훈'이 필요하다.

b**********4 201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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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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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 중에 분노는 화를 억누르는듯한 모습에서 느낄 수있다.우리가 사회적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분노는 어쩌면 공공의 적에 대한분노여야 마땅하지만 기실 따지고 보면 그 공공의 적으로 치부되는 대상에한해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감정을 가진 나는 거기서 제외된 사람인양강건너 불구경 하듯 감정처리를 하고 만다.우리는 왜 분노하고, 우리 사회는 왜 분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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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 중에 분노는 화를 억누르는듯한 모습에서 느낄 수
있다.우리가 사회적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분노는 어쩌면 공공의 적에 대한
분노여야 마땅하지만 기실 따지고 보면 그 공공의 적으로 치부되는 대상에
한해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감정을 가진 나는 거기서 제외된 사람인양
강건너 불구경 하듯 감정처리를 하고 만다.


우리는 왜 분노하고, 우리 사회는 왜 분노 사회가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고대와 근대사회에서는 안정과 위계의 존재가 우리의 정체성을 구별
짖고 우리의 삶을 이끌어 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안정이
혼합된 사회를 갈구하며 그 둘중 어느것도 우리는 포기하거나 배재하려고
생각하지 않기에 과거에는 집단적 정체성의 일원으로 존재했던 반면에
오늘날은 철저히 개인주의에 입각한 정체성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가파른 세상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것 같아 외면하고 싶지만 맞는 말은
인정해야 한다.


안정과 자유라는 조화를 구가하면서 우리는 자기 정체성을 타인과의 비교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
철저히 자기만의 자긍심을 가진 존재로서가 아닌 비교우위론을 통해 갖는
정체성으로 빚어진 삶은 항상 부족함과 갈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자리하며
점점 제어 할 수 없는 분노를 향해 치닫게 된다.


정지우 저자의 분노에 대한 철학은 어렵지 않다.
철학이라면 머리 아픈 용어와 난해한 철학적 설명들이 넘쳐나지만 그의
분노에 관한 철학 에세이는 일반 대중들이 읽기에 무리함이 없이 잘 읽히고
생각의 고리를 만들기에 충분한 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든 사회적 가치의 기준을 가진 획일화된 집단에 소속
되어 살아간다.
누구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하지만
집단에 소속된 원자화된 존재들로서는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반역자가 되기 보다는 진정한 반항자가 되는 길이 오히려 자기 정체성을
살리며 집단에 플러스로 작용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본질적인 물음이 끌어내는 철학적 생각들은 사회적 동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한 제대로 된 인간만이 분노사회를 희망의 사회로 바꿀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절망과 분노가 표류하는 사회보다는 정당한 사회의 희망과 자기 정체성을
오롯이 찾을 수 있는 물음에 스스로 답하는 귀중한 시간을 즐겨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애장서로 추천하고 싶다.

n********1 2016.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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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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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하는 세상과 세상에 나에게 보여주는 것이 일치 하지 않을때 우리는 분노를 하게 된다. 그 분노라는 것이 부조리함과 불합리함에서 비롯되었다면 우리 사회는 지금 분노가 만연되어 있으며 집단 이기주의와 나만 아니면 돼라는 식의 개인주의가 겹쳐지면서 과거 우리 일상 속에서 형성되었던 공동체가 사라지고 있다. 그러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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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하는 세상과 세상에 나에게 보여주는 것이 일치 하지 않을때 우리는 분노를 하게 된다. 그 분노라는 것이 부조리함과 불합리함에서 비롯되었다면 우리 사회는 지금 분노가 만연되어 있으며 집단 이기주의와 나만 아니면 돼라는 식의 개인주의가 겹쳐지면서 과거 우리 일상 속에서 형성되었던 공동체가 사라지고 있다. 그러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철학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분노사회의 원인에 대해서 답을 내놓고 있지 않다. 그건 어쩌면 하나의 답이 새로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며, 대한민국 사회의 복합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세상이 바뀌지 않는 이상 백약이 무효하다는 걸 말해 주고 있다. 정부의 다양한 대책이 나와도 그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먹혀들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언제나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회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극좌와 극우의 등장..이 두가지가 등장하는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사회에서 그 두가지를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채울 수 있는 집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대체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 우리 사회를 극과 극으로 양분하고 있으며 왜곡하고 있다..그들은 스스로 극우파와 극좌파를 처벌 할 수 있음에도 실제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넷우익이나 그들의 모습과 똑같은 일베가 있는 대한민국..그들이 내세우는 것은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배려가 아닌 약자를 공격함으로서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들이 디씨에서 일베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잡초처럼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절망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누군가 자신이 가지고 잇는 현실에 대해 해결해 주지 않고 있으며, 불합리함과 모순을 해결해 주는데 있어서 제도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묻지마 범죄가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그들은 자신을 파괴하면서까지 그런 행동을 벌이는 그 심리는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그건 어쩌면 우리 사회가 피해자의 인권을 등한시하고 가해자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것.그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인권을 중시하면서 사회에는 억울한 사연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억울함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사회에 그대로 배설하고 있었다.그건 자신을 파괴하면서까지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분노를 표출하려 하는 것이다. 그들의 행동은 나와 상관있는 사람 뿐 아니라 상관 없는 사람에게 표출하고 있으며, 우리가 만들어 놓은 법과 제도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k*******2 2016.06.18. 신고 공감 0 댓글 0